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18-04-01 17:11

ㆍIP: 222.xxx.145

[이별이랍니다]

[이별이랍니다]
안계종

어느 날 먼 길을 떠나다
가는 길에 내려 본 지구는
불꽃의 군무로 아름답고
어둠이 밝아진 만큼 신비롭다

허공에 떠 있는 원안에
동적인 지식을 건축하며
춤을 추고 노래하는 홍학처럼
어울리는 물결들이 아름답다

태양이 중심이라 바라보다
영원한 생의 중심을 흩트리는
갈릴레오 갈릴레이 지동설이
창조주의 마음을 상심케 하나

모두가 요동하지 아니하고
이해하고 섬기며 사랑하니
영혼이 잘됨같이 몸과 마음이
낭만에 취해 흥에 겹도 다

아스라이 멀어지는 아쉬움이
추억의 깊이만큼 눈물 고이고
미완성을 이어받은 손들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떠납니다

(2018.4.1)

* 어머니 가시던 날(2018.3.19)
내 마음에 별이 되셨습니다~

김병근

2018-04-02 06:32

곱게 새기신 이별이랍니다

글 속의 깊은 의미를 새기며
고운 시심에 마음 머물며 배독 하고 갑니다

어머니와의 눈물겨운 먼 이별 마음이 슬픔니다

어머니께서 평화로운 곳에서 곱게
영면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강건하십시오 안계종 시인님


안계종	김병근 詩人님! 안녕하세요! 위로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살다 보면 꼭 겪어야 하고, 이겨내야 하는 일이나 마지막 부모님이라 마음이 서운합니다. 봄과 같이 새 힘을 얻고 새로운 시작을 위해 열심을 내겠습니다. 가까이 계신 문우님들께서 용기를 주셔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詩人님! 항상 새순의 봄날과 같이 건강히 지내십시오! 감사합니다.	4/2 14:05

김동철

2018-04-02 06:51

곱게 집필하신 고은 옥고
상쾌한 새벽
가슴에 담으며
돌아보는 시간
부모님을 그려봅니다 .

먼 세상에서
곱게 영면하시길 바라며

즐거움과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한 주 만들어가시는
건강한 하룻길되세요 .


안계종	김동철 詩人님! 안녕하세요! 좋은 봄날에 잘 지내시지요! 예기치 못한 계획 수정은 의지대로 안되는 것 같습니다. 살기 위해 몸부림쳐봐도 실망스러운 결과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살 맛 나는 세상이니 어떻게든 힘내서 부지런하게 열심히 살아야 하겠지요! 위로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4/2 14:20

홍사윤

2018-04-02 10:26

주말 잘보내셨죠! 안계종 시인님
이제 4월의 시작을 알리는군요
좋은 추억을 만드시는 계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이별이랍니다'' 잘 배독 하였습니다
고운시향 내 마음도 빠져
마음에 깊이 담아 갑니다
좋은시간되시고 행복하시고
건안 건필 하세요
감사합니다!


안계종	홍사윤 詩人님! 안녕하세요! 바쁘신 와중에도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문밖에만 나와도 봄꽃들이 만개하는 것 같아서 마음은 흥에 겹습니다. 서로 누리며 봄을 나눠 심고 함께 거두는 축복이 풍성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4/2 14:35

석옥자

2018-04-02 10:59

시인님! 안녕하세요?
따사로운 햇살이 꽃을 만개했네요.
겨울잠 깨어 나무들이 가는 곳마다
활짝 웃고 있는 봄날 정성껏 집필하신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고 갑니다.
새로운 월요일 힘찬 한주 되십시요.


안계종	석옥자 詩人님! 안녕하세요! 요즘 몸살은 안 나셨나요? 봄 꽃놀이하다 보면 몸과 마음이 몸살이 납니다. 모쪼록 즐겁고 흥겹게 세월 묶어놓으시지요. 편안한 밤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4/2 21:59

고지영

2018-04-02 11:52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안계종	고지영 詩人님!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발걸음 가볍게 귀한 손님 맞게 되니, 제 마음도 술렁입니다. 바람이 이렇게 포근한 줄 몰랐습니다. 한들한들 피어올라 님의 뒤 모습을 바라보며 축원을 드립니다. 가시는 길 봄날이 꽃길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4/2 22:05

김병근

2018-04-02 12:14

잘지내시죠
벚꽃이 어느 새
하염없이 눈물 떨구는
사월의 첫 주의 아침입니다

이 좋은 봄날의 일상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시인님


안계종	강병근 詩人님! 편안한 저녁 찾아뵙고 인사드립니다. 날들이 항상 이만하면 좋겠어요. 꽃향기가 코로만 느끼겠습니까. 눈이 호강하는 걸 넘나들며, 입도 즐겁다 추임을 붙입니다. 인생 여정이 항상 흥겹고, 감사가 행복을 업고 춤추며 목청껏 노랫가락을 놓으세요! 아름답습니다. 고운 마음들이 편안하시고 단잠 주무세요! 감사합니다.	4/2 22:10

이정규

2018-04-02 19:20

안계종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4월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주위에 온통 갖은색깔로 눈을 황홀케하는 봄꽃들이
모든이에 마음을 자꾸만 밖으로 휴혹 하고 있네요.
4월에는 하시는 일마다 행운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만물이 소생한는 봄날 되시고 기쁨과 행복함이
봄꽃처럼 가득 피어 나시는 행복한 4월한달 되시길 바랍니다.


안계종	이정규 詩人님! 반갑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가물가물 스스로 나를 멀리하고 찾으려 헤매다 깜짝 놀랐습니다. 사랑에 부픈 꽃망울이 터졌거든요. 풀어헤친 가슴에 하트를 수 놓고 도망치듯 첫사랑이 몰래 살그머니 다녀 가버렸습니다. 시인님의 둥근달이 여기저기 밝혀주니 저 역시 춤을 흥겹게 추고 있습니다. 불빛도 꽃 빛도 어울림이 한가롭습니다. 고맙고, 감사한 임이시여! 단잠에 꽃길 거니시길 축복합니다.	4/2 22:47

정찬열

2018-04-02 22:51

시인님! 달려와주신 서재 반가웠습니다.

3월의 하순까지 몰고온 강추위가 풀리니
앙상한 가지마다 물이 오르고 만물이 움을트고
기다렸단듯이 일제히 갖가지 꽃을 피우는
4월의 초입에서 한올 한올 곱게 지피신 시인님에
"이별 이랍니다"시심에 잠시 머물며 생각케하는 시간입니다.^^

4월에는 못다한 꿈도 이루시고 늘 행운이 충만
하시고 알차고 보람된 나날이 되시길 기원 합니다.^^


안계종	정찬열 詩人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좋은 아침입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날 앞에 설 때는 은혜로 살았다는 지난 시간에 감사하게 됩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항상 가까이에 있는 분들과 일들에 열심과 부지런함으로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곤 합니다. 사월의 시작점에서 파종의 시기를 농부는 잘 알듯이 때를 놓치지 않는 지혜가 풍성한 가을 약속합니다. 오늘도 수고 많이 하시고 보람 있으시길 축복합니다.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4/4 06:05

[몸살 났습니다]

[당신의 오늘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