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최명자
ㆍ작성일	2017-06-12 00:55

ㆍIP: 14.xxx.84

시계

시계 / 최명자

어둠이 깊어지면
너의 숨결에 잠들고
귀에 익은 선율 따라 벌린 두 팔에
눈 맞추며 하루를 연다

언제 보아도
항상 변함없는 모습으로 묵묵히 가며
내가 가야 할 길을 알려 주는 네가 있어
마음이 편안하다

가끔은 배고픔에
느린 걸음으로 시위를 하지만
일상 속에 스며든 너를
또 눈에 담는다

이민숙

2017-06-12 02:46

언제 보아도
항상 변함없는 모습으로 묵묵히 가며
내가 가야 할 길을 알려 주는 네가 있어
마음이 편안하다.

시인님
낭송가님
ㅎㅎ
반갑습니다
정말 시계는 갈곳을
알려주는 알람이네요
공감백배 되는 좋은글 봅니다


최명자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이 보는 게 시계가 아닌가 싶어요. 활발히 활동 하시는 시인님의 열정 보기 좋습니다. 낭송으로 울려 퍼지는 고운 시향에 머무르며 힐링하는 시간 가져 보았답니다. 고운날 되세요.	6/14 01:15

여관구

2017-06-12 07:16

시계는 우리 생활의 지킴이 지요.
시간을 지키고 약속을 지키고
우리의 규칙을 지키니까요.
글을 보면서 시계의 모습이
생각이 납니다.
한발짝 걸을 때마다 발자국
소리를 내며 걷는 너의 모습이
그리워 진다.

"가끔은 배고픔에
느린 걸음으로 시위를 하지만
일상 속에 스며든 너를
또, 눈에 담는다."

전에는 시계에게 밥도 주었는데
요즘도 밥은 주어야 겠지요.
언제나 고운시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최명자	감사합니다. 시인님 부족한 시심에 귀한 발걸음 하시어 따뜻한 마음 한 자락 놓고 가셨네요.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요.	6/14 00:40

장계숙

2017-06-12 10:48

시간과 함께 뛰는 삶이지요.
공감의 글 마음 속으로 들어오네요.
세상사 모든 일들이 시계 처럼
정확하고
정직하고
솔직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최명자	장계숙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정말이지 시계처럼 정직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푸르름이 가득한 유월 싱그러움이 더해갑니다. 시인님 늘 행복하세요.	6/14 01:16

김이진

2017-06-12 12:43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늘 그 자리를 지키는 모습
본 받아야 할 것 같아요.
시계 그 시제 앞에 머무름 행복입니다.^^*


최명자	부족한 시심에 발길 머무르심에 감사드립니다. 이젠 얼마남지 않았네요. 행사 날 웃음 한 아름 안고 뵈어요.	6/14 00:50

정찬열

2017-06-12 16:59

최명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상 우리곁을 두팔벌려 지켜주는 "시계"

의미깊은 시심을 담아 갑니다. ^^
늘 편안 한시간 되시고 여름행사때 뵙기를 청합니다.^^


최명자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고 계시죠? 건강속에서 멋진 작품 많이 집필하시며, 가시는 곳마다 행복이 함게 하길 바랍니다. 행사 때 반가이 뵈어요.	6/14 00:52

이정규

2017-06-12 19:22

최명자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6월도 벌써 중순을 향해 내 달리고 있습니다.
하루하루를 더욱소중하게 잘보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작은 행복은 작은 웃음에서 부터 비롯 된다고 합니다.
짧은 하루속에서도 보석같은 행복을 발견할 수 있는
희망가득 기쁨가득 사랑가득한 좋은 한 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행삿날 뵙겠습니다 ^^


최명자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부족한 시심에 늘 주옥같은 말씀 힘이 납니다. 늘 열정적인 모습 멋지십니다. 시인님 행사 때 반가이 뵈어요.	6/14 00:55

김종덕

2017-06-12 19:27

최명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저의 시계는 일그러져 있는데 시인님의 시계는 참으로 주인을 좋아하나 봅니다. 요즘은 시간이 나를 부리는 주인으로 되어 참으로 벗어나기 힘듭니다. 시인님의 시계에 마음 담아갑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최명자	김종덕 시인님 귀한 발자취 감사드립니다. 모든 일들은 생각의 차이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다르겠지요. 일그러진 시계에 희망과 행복이 앉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멋진 시 많이 집필 하시길요.	6/14 08:12

허정인

2017-06-12 22:55

시계

어쩌면 시계로 이렇게 맛난 시어들을 빚으시는지
머무름이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최명자	허정인 시인님 감사합니다. 부족한 시심에 향기로운 마음 한 자락 놓고 가셨네요. 행복한 유월 되세요.	6/14 01:13

석옥자

2017-06-14 21:38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제 밤 소나기 심하게 오더니
오늘은 쾌적한 하루군요
시계를 곱게 집필 하셨군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최명자	아 아 시인님 ~~ 이곳까지 오셔서 마음 담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젠 시인님의 밝은 미소도 자주 볼 수 없으니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늘 향필 하시며 행복하세요.	6/23 00:40

주응규

2017-06-16 10:08

곱게 펼쳐 놓은신 좋은 글에 편히 머물러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더위가 서서히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오고 있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도 늘 시인님과 동행하기를 빌어봅니다.
날마다 좋은 글 풍성히 창작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대한문인협회 여름 행사 내일뵈어요 .


최명자	정말 날씨가 많이 덥지요.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행사날은 하는 것 없이 그냥 바쁘네요. ㅎㅎ 늘 멋진 미소 보기 좋습니다.	6/23 00:42

김광섭

2017-06-18 15:27

밝게 웃는 해님이 밉게 보이는 6월 세 번째 일요일 오늘이네요.
오늘도 기다리는 비 소식은 없고
낮에는 30도를 넘는다고 하니 무척 더울 거 같네요.
일요일인 오늘도 더위 조심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멋진 하루 되세요. 시인님~~~!


최명자	시인님 날씨가 무척 덥지요. 단비가 내렸으면 좋겠는데요. 더위에 건강 챙기시고 행복과 동행 하세요.	6/23 00:45

배정이

2017-06-21 19:12

황금 같은 단비가 내려
온대지가 푸르러지고
마음도 한결 여유로운 가운데
시인님의 뜻 깊고 좋은 글
오늘도 감사히 배독하며 갑니다.
시인님,
항상 생일처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최명자	향기로운 시인님 행사 때 고운 얼굴 보나 했더니 뵙지 못해 아쉬웠어요. 가을 행사때는 눈 도장 콱 찍어요. 늘 해피하게 미소지음 하세요.	6/23 00:47

김병근 2018-08-16 09:59	안녕하세요 시인님 일 년 중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는 삼복三伏 더위 마지막 날 말복末伏이 오늘입니다 가을 기운이 간간이 땅으로 뻗쳐오지만 불볕 여름날의 기세가 워낙에 당당하니 심히 건강이 걱정입니다 이 또한 지나 가리 오니........ 이러한 불볕의 일상日常이 즐겁고 행복하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집필하시는 소중한 보배 같은 글들이 길이길이 사랑을 받기를 소원합니다 귀한 글들의 서재에 머물며 안부 전하고 갑니다 소중한 날들의 귀한 시간 시간들 곱게 빚어 가시고요 힘찬 오늘이 되십시오 최명자 시인님

안개 숨 연가

내 안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