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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상훈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상훈
ㆍ작성일	2023-01-25 17:49

ㆍIP: 121.xxx.67

어느 골짜기에서든 그대여

.

어느 골짜기에서든 그대여

김상훈

이쯤 한층 표피가 더 얇아진 내 여생의 사막에
이렇게 깊은 울컥 샘이 남아 있다는 것을
그대 알기 전까지 미처 알지 못했다

내 울컥의 의미가 슬픈 연원(淵源)을 돌아
그대 생에 한 모금의 물이 될 수만 있다면

범 이성적 분별과 회한의 껍질이 밀려오더라도
그 어디서든 당신이 지닌 그늘 높이
오랫동안 그대 가슴 청단풍으로 남아있기를

ㅡ 새벽에 쓰는 글 ㅡ

박희홍

2023-01-25 19:27

`김상훈`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상훈 시인님

정성껏 피워낸 글꽃
‘어느 골짜기에서든 그대여’에서
많은 생각에 젖어 많은 것을 배워갑니다.

시인님
설 명절 연휴에 충전하신 힘에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내딛는 발걸음에 활력이 넘쳐
하시는 일 위에
신의 가호가 충만하여 술술 순조롭게
잘 이루어져 가슴 뿌듯하게
보내실 수 있는 멋진 나날이 되길
두 손 모아 진심으로 빕니다.
추워만 가는 날씨 강건하시고
건필로 문운 창대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김상훈	잘 보내셨죠? 언제나 제 서재를 밝혀주십니다. 무엇보다 건강은 좀 어떠신지요? 누구나 수호신은 있겠지요. 그 신이 시인 님께도 함께 하리라 믿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27 03:08

염규식

2023-01-26 00:46

`김상훈`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만물이 고요한 참으로 영혼이 자유로운 시간입니다
항상 열정으로 왕성한 필력으로 서재를 밝히시닌 시인님
늘 가슴으로 응원합니다 마음으로 가슴으로 지으신 고운 시향
감사히 배람하고갑니다 새해는 더욱 강건한 모습으로
좋은 작품 기대합니다 좋은 작품 수고많으셨습니다, 향필하십시요--*


김상훈	고맙습니다. 누구나 다 가슴으로 짓겠지요. 다만 글로 표현하기까지 참으로 긴 고뇌의 시간에 직면하지만 새해에도 늘 행운이 깃들기를 소원합니다.	1/27 03:11

허욱도

2023-01-26 11:14

어느 골짜기에서든 그대에게
실어보낸 마음
가슴에 청단풍으로 남아 있을겁니다
김상훈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김상훈	누구나 과거 잊지 못할 인연이 있을 겁니다. 오늘날 어디에서 살든 맨 처음 순백의 언어로 맺었던 그 의미를 썩지 않은 청단풍으로 남기를 바라는 건 다 마찬가지이겠죠. 다녀가심 감사합니다.	1/27 03:18

이원희

2023-01-26 14:38

선생님!

연가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어느 골짜기에서든
당신이 지닌 그늘 높이

오랫동안 그대 가슴 청단풍
이실겁니다.

사랑합니다.


김상훈	요즘 이래저래 생각이 많지요? 아니면 아주 홀가분하거나. 그렇다고 가볍지도 아니 하고 무겁지도 아니 한 그 무엇이 잠시 나를 돌아보게 합니다. 다녀가심 고맙습니다.	1/27 03:44

주응규

2023-01-26 15:12

오묘하게 차려 놓은 시인님의 서재에 머물러 시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서재 방문을 감사드립니다2023년 계묘년 뜻하는 바 성취하시고
가내에도 축복을 기원합니다
건필을 기도합니다.


김상훈	오랜만입니다. 늘 변함 없는 활동에 찬사를 보냅니다. 건강만 잘 지키십시오. 새해부터는 자주 뵙도록 하지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27 03:48

황영칠

2023-01-26 16:40

존경하는 김상훈 시인님
날씨가 너무 추웠습니다

오늘은 시인님의 귀한 시"어느 골짜기에선 그대여"
를 감상하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서재를 방문하면 새롭고 창의적인
시구에 감탄을 합니다
날씨는 춥지만 멀지 않아 따뜻한 봄이
기다리고 있기에 우리는 희망을 잃지 않고
용기를 기지고 살고 있지요.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에 감동하고
긴 여운을 안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김상훈	칭찬은 고래도 춤 추게 한다지요. 칭찬으로 듣겠습니다. 발상의 전환은 시인이 꿈꾸는 경계겠지요. 지은이 입장에선 누구나 창의적이라고 봅니다. 언제나 정성을 들인 댓글 감사합니다. 찾아주셔서 고맙고요.	1/27 03:54

전남혁

2023-01-26 19:34

김상훈 시인님 잊은 듯 오랫만에 서재를 들렀습니다

모처럼 한파에 몸도 마음도 시도 쪼그려 들고
난방비 조차 시름을 더해줍니다

긴 밤을 태웠을 '어느 골짜기에서든 그대여' '눈물 배우기 등
두 편의 시 편을 배독하였습니다 눈물 배우기에서 " 다시 돌아 갈 수 없는"
... 없다는 것에 체념의 열락에 맛을 느끼는 것같습니다

계묘 토끼해에도 건강하심과 김상훈 시인님의 만가지 복이
안다미로 되시기를 염원드립니다


김상훈	아래층까지 다녀오셨군요. 어느 방면에 줄곧 걸어오면서 흔히 다른 길엔 눈길도 안 준다지요. 장인 정신으로 갖고 한 방면에 평생 몸 바쳐 온 이들을 생각하면 눈물 날 수 있겠지요. 제가 지금 하는 일이 그런 뜻과 연결 돼 있습니다. 건강 잘 지키세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27 04:25

정기성

2023-01-26 20:18

올 한 해도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제 연약함으로 깊이를 끌어올리지 못하는 귀한 시에 오랫동안 머뭅니다.
자주 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상훈	감사합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친 말이 아닌, 건강하세요~~는 만고의 진리입니다. 깊이를 올리지 못하다니요. 겸손하십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27 04:04

임석순

2023-01-26 20:55

존경하는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세요.
서재를 들러 주시니 감사한 마음으로
찾아 뵙겠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뵙게 되었다는 말씀에 기억까지
헷갈리게 하였으니 미안한 마음입니다.
사실 처음으로 인사를 드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기억이 잘못되었던 것 같습니다.
소통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상훈	그러게요. 제 기억에도 흐릿하지만 제가 2년 여를 비었습니다. 아마 그 갭이 분명히 존재할 거라 봅니다만 이제라도 소통을 이루면 되겠지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27 04:07

김희선

2023-01-26 23:06

김상훈 위원장님 안녕하세요.
비록 내 남은 생은 낡아져 쪼그라들어도
그 누군가의 가슴속에 풋풋한 싱그러움으로
오래도록 남아 있을 수 있다면
더없는 행복이고 위안이지 싶습니다.
의미 깊은 멋진 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 이어지시기 바랍니다.


김상훈	몇 년 전 풍광을 보는 것 같습니다. 끈임 없이 이루던 소통의 시간...... 그런 시간에 잠시 갭이 생겼지만 그것조차 청단풍으로 남아있기를 바랍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27 04:28

최이천

2023-01-27 03:49

존경하는 김상훈 시인님
겨울이 버팁니다. 가기 싫어 북풍한설로 때립니다
그래도 봄이 온다고 매화 꽃망울이 붉어지고 있습니다.
바람이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어느 골짜기에서든 그대여
내 울컥의 의미가 슬픈 연원(淵源)을 돌아
그대 생에 한 모금의 물이 될 수만 있다면

범 이성적 분별과 회한의 껍질이 밀려오더라도
그 어디서든 당신이 지닌 그늘 높이
오랫동안 그대 가슴 청단풍으로 남아있기를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김상훈	요즘 줄기차게 활동하시는 것 같습니다. 시인 님의 댓글을 어느 서재든 볼 수 있으니...... 찬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계절도 제 소임을 다하곤 언제든지 미련 없이 떠나곤 합니다. 심술을 부리는 이 엄동도 곧 사그러들겠지요. 희망을 걸어봅니다. 곧 꽃 피는 봄이 오기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27 04:32

염경희

2023-01-27 06:55

안녕하세요
1월도 이제 떠나려합니다
정초에 계획하신 일 이루시고
2월에도 좋은 기운받아 기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상훈	고맙습니다. 1장 남은 달력이 엊그제 같은데 12장이 생긴 이래 벌써 1장이 낙엽처럼 떨어질 시간이군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27 15:35

장계숙

2023-01-27 10:14

진정한 예술인은 어디서나 갈망하고
또 고독합니다.
음악과 문학을 평생 안고 사시니
눈 떠도 눈 감아도 온통 음악이 흐르고
시가 흐릅니다.
하여 갈망의 골짜기에 초롱초롱 모여있는 것들은
모두 시인님 것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김상훈	어쩌면 그러한 작업들이 서로 보완 관계를 유지해 주는 거 같습니다, 노래 감성이 글의 근육으로 연기 감성이 노래 근육으로 글 감성이 연기 근육으로 묘하게, 행운이랄 수도 있겠습니다. 모든 시인 님들 것이라고 봐요. ㅎ 고맙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하고요.	1/27 15:41

김경환

2023-01-27 13:43

존경하는 김상훈 시인님
잠시 시인님의 글귀향에
빠져 머물다 갑니다
살쌀한 날씨 건강유의 하십시요


김상훈	이렇게 해서 소통은 이뤄지나 봅니다.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1/27 15:42

김영수

2023-01-27 14:37

시인님! 안녕하세요.
동장군이 온세상을 꽁꽁 얼려 버릴듯 기승을 부립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열면
세상이 새로워지는가 봅니다.
새롭게 단장한 시인님의 서재에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안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상훈	2년 동안 비웠던 서재를 돌아와 보니 변화도 좀 보이고 변함없이 꾸준한 모습도 보입니다. 새롭게라기 보다 잘린 문장을 잇는 것으로 생각하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27 15:56

김보승

2023-01-27 15:58

시인님 강건히 잘 지내시죠
서재 다녀가심 감사드리고요

심연의 복판에 솟구치는
깊은 글의 맛 음미하며 머물다 갑니다

뵙지 못한지도
많은 시간이 흘렸습니다

기회오면 멋진 모습 뵙도록 하겠습니다

강건하셔야 합니다 ^.^


김상훈	무척 오래간만이지요? 푸른 기운 펄펄 하던 인연들.,..... 세월이 조금 흐른 지금 그 기운들은 다 어디로 흩어졌을까 싶습니다. 건강하시지요? 사노라면 언젠가 해후할 날이 있겠지요.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건필하세요.	1/28 04:03

정병근

2023-01-28 11:59

늘~
존경하는 부산에사시는
스타 시인 형님^^
오랜만에 안부 인사드림을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그래도 총회 참석할 때마다
어디에 계시나? 찾아 보기는 했습니다.
먼저 서재에 오심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꾸벅!
감사인사 올립니다.
새해는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대박나길 기원합니다
항상 존경하는 형님 시인님~^^*


김상훈	참 오래간만입니다 시인 님. ㅎㅎ 잘 계시지요? 미안하실 거 없습니다. 2년 동안 자리 비운 제 잘못이 더 크지요. 이제 종종 소통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행운과 아울러 건강하세요.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28 18:30

정연석

2023-01-29 20:27

존경하는 김상훈 시인님
어느 골짜기에서든 그대여 시 잘 배람하였습니다

이쯤 한층 표피가 더 얇아진 내 여생의 사막에
이렇게 깊은 울컥 샘이 남아 있다는 것을
그대 알기 전까지 미처 알지 못했다

멋진 시에 마음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좋은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상훈	어서 오세요. 찾아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반깁니다. 이렇게 해서 소통은 이뤄지나 봅니다. 종종 찾아 뵙지요. 건강하세요.	1/30 03:11

정기현

2023-01-29 21:07

내 얇아지고
낡은 나의 가슴에 아직도
사그라들지 않은 잿불속 불씨가
당신의 시린 마음을
어느 골짜기에서든 잠시 녹일 수 있는
그대이길 바라는 사랑

의미 깊은 시심으로 지으신 시를 감상하고
갑니다
김상훈 시인님, 건강하시고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좋겠


김상훈	어떤 세월이었든 스쳐간 인연 가운데 필경 그럴 만한 인연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잘려나간 문장이 어느 순간 문득 떠오르듯이 그것은 어쩌면 버려야 할 문장이 아니었을 지도 모를...... 이렇게 해서 소통은 이뤄지나 봅니다. 서재에 들어오면 찾아뵙곤 하지요. 발걸음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1/30 03:15

황영칠

2023-01-31 03:48

존경하는 김상훈 시인님
저의 서재를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께서 심혈을 기울이셔서 창작하신 시 를
감동으로 감상하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시를 감상하러 올 때는 항상
큰 기대를 안고 설레는 마음으로 옵니다
그리고 큰 책가방에 빼곡히 넣어 갑니다.

떠날 때는 뒤돌아 보면서 가슴에 한 아름
여운을 안고 갑니다.
오늘도 그렇습니다.

또 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상훈	바로 바로 응답하는 건 서재와 문협에 대한 애정이며 시인들에 대한 관심이라고 봅니다. 그 성실함과 애정이 오래 가기를 기원합니다.	1/31 16:34

장계숙

2023-01-31 12:35

평안하시지요?시인님 ~
여전히 겨울이 한창인걸 보니
봄이 더디 오려나 봅니다.
봄바람에 나부끼는 시인님 긴 머리가 압권인데~
언제나 뵈려나요.
현실은 팍팍하고 시간도 맘도 여유가 없으니
그저 안녕하리라 믿어봅니다.
올 한해는 마음 닿는 행복한 글
많이 쓰시길 기도합니다.


김상훈	ㅎㅎㅎ, 어쩌나...... 그 긴 머리 모두 박박 밀었어요. 트레이드 같던 이미지가 180% 바뀌어서 다들 놀라지만 여튼 당분간 그리 살고 싶군요. 스님처럼 밀었으니 언해도 조심스러워지고 무엇보다 내 마음이 편합니다. 요즘 장계숙 시인 님 서재 활동 열심히 하시나 봅니다. 아프지 말기요~~,	1/31 16:39

박기숙

2023-01-31 17:41

존경하는 김상훈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동안 별고 없으셨는지요?
오늘은 날씨가 많이풀렸네요.내일이면
봄의 전초전이 시작되는 2월이 시작되네요.

곱게 집필하신 주옥같은 고운 한 편의 시작품인
.★어느골짜기에서든 그대여★ 오직 사랑은
어디에서나 한사람이지요. 산골짜기에 있거나
도심에 있거나 사랑의 불꽃은 오직 한사람을 위해
불타 올라야 진실한 사랑이라고 단언합니다.

2월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좋은날 보내시기를 소망합니다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김상훈	부지런 하시네요. 그 즉시 반응하기 쉬운 일이 아닐텐데 늘 바로 바로 입니다. 글에 대한 감상도 잘 읽었습니다. 찾아우져서 감사합니다.	2/3 01:25

신창홍

2023-01-31 23:33

김상훈 시인님,

차갑고 지루한 계절에
유난히 움츠러드는 연민의 사색으로
상상해 보는 아련한 이야기의 진심을
느껴보는 시간입니다.

새해라고 부산떨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1월이 다 갑니다.
힘착 2월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김상훈	몇 삽 떠 놓은 봄을 숨겼으리라 봅니다. 겨울은 어쩌면 에미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늘 지울 수가 없습니다. 곧 오겠죠? 봄...... 평온하시기 바랍니다.	2/3 01:27

황영칠

2023-02-01 02:51

존경하는 김상훈 시인님
2월 첫 손님으로 찾아 오셔서 고운 선물
살짜기 좋고 가셨군요

시인님 뒤따라 왔습니다.
시인님이 오셔서 2월에 행복 문이 열렸습니다
상상 부지런하신 시인님 따라 저도
2월에는 부지런을 좀 떨어볼까 합니다,
시인님 2월 행복하시고 건강 하십시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상훈	사실 11월, 2월처럼 모호한 나날도 없습니다. 그 경계가 3월은 더하지요. 부진을 떤다는 건 또 새로운 일을 위한 아니면 하던 일을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174917588

김상훈	컴이 이상해서 이어서 씁니다. 지금도 부지런 하시십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다녀가심 감사합니다.	2/3 01:35

윤만주

2023-02-01 11:05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서재로 발걸음 옮겼습니다.
깊은 사색과 풍부한 감성으로 빚어 올리신
맛깔스러운 시향에 잔잔한 감동으로 공감대를 느끼며
벤치마킹을 통하여 더 낳은 내일을 그려 갑니다.
훌륭하십니다. 그리고 애 많이 쓰셨습니다.
독자들의 큰 호응으로 더 멋진 명작을 집필하시고
계묘년의 새해에는 문학의 둥근 보름달을 그려 가시기를 바랍니다.
세월은 참으로 빠르기만 합니다. 벌써 2월은 첫 대문을 열었고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봄을 잉태하려는 몸부림은 입춘을 부르고 있습니다.
매서운 한파가 힘들게 했던 날수만큼 화사하게 피어날 우리의 봄은
더욱더 멋진 자태로 피어날 것을 믿습니다. 새벽을 밝혀 가는 부지런하신 시인님
언제나 건강한 미소로 행복을 창출해 가시고 새해 축복의 거대한 물줄기는 모두가
시인님의 것임을 믿습니다. 오늘도 스마일 행복의 전도사가 되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상훈	정성을 들여 쓰신 댓글 감동입니다. 서로 배우는 거라지요? 책을 세 번쯤 내고 나니 좀 휴식기도 필요했습니다. 이제 다시 새마음으로 임할 생각합니다. 늘 응원드립니다. 다녀가심 감사하고요.	2/3 01:40

문장우

2023-02-01 15:34

존경하옵는 김상훈 시인님
새벽에 뜻 깊은 시상이 떠올라
집필하신 시향에 배독합니다

어느 골짜기에든 그대여

바램이고 사랑이고 그리움것을~
건안하시고 복된 삶이시길
바랍니다


김상훈	지나고 나면 어느 것 하나 그리움 아닌 게 없겠지요. 바람이고 사랑이기도 하고요. 늘 응원 보내드립니다. 잊지 않고 찾아우셔서 감사합니다.	2/3 01:43

박진표

2023-02-01 15:39

김상훈 시인님!!!
2월이 열렸습니다.
거리의 가로수
오늘은 기지개 켜고
활짝 웃는 듯 합니다.
봄이 오고 있네요.
행복한 2월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김상훈	길거리의 가로수가 몇 잎 남지 않은 것을 끈질기게 붙들고 있는 계절...... 2월은 웬지 더 을씨년스럽네요. 시집 상재를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 받으시기 바랍니다. 찾아우셔서 감사합니다.	2/3 01:46

채병용

2023-02-01 18:27

김상훈 시인님의 깊고 청량한 내면에서 나온 시,
큰 감동을 받고 돌아갑니다.

새로운 2월에 더욱 더 건강에 유의하시고,
나날이 즐겁고 보람있는 시간이 되시길.

잊지 않으시고 제 서재에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상훈	반갑습니다. 2월이 지나면 봄이 성큼 다가오겠죠? 한겨울 가녀린 수액의 통과의례...... 시인들은 성급하게 달려가고. 평온한 나날 되세요.	2/3 01:47

이세복

2023-02-02 11:05

존경하는 김상훈 시인님(작가님) 안녕하세요
새해도 벌써 설이 지나고
2월의 입춘을 기다리며
마음의 여유를 가져봅니다
세상은 어지럽고 추운데 경제는
한랭으로 꽁꽁한 언 것 같아 더욱더 엄동설한을 보내는 듯합니다
활기찬 하루 시인님을 응원하며 함께합니다
오늘도 기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서재에 귀한 글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꾸시는 꽃밭에 벌과 나비가 풍성하길 바라며
새해에도 소망하시는 뜻 널리 펼치시길 바랍니다.


김상훈	오랜만이군요. 많이 반깁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경제가 어려우면 죽는 건 사실 서민들 뿐이죠. 그래도 건강해야 버티는 게 삶이니 늘 건강에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3 01:50

이정원

2023-02-02 14:40

존경하는 김상훈 시인님
평안하셨는지요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올 한해도 좋은 일 가득하시고
귀한 시 작품 남기시길 바랍니다.


김상훈	네, 감사합니다. 수호신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평온한 나날 이어가시고 어떻하든 이별일 수 밖에 없는 생이지만 건강만은 잘 지키십시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3 01:51

정찬열

2023-05-20 12:30

존경하는 김상훈 위원장 님!
"어느 골짜기 에서 그대 여"감동의 글 배람 하며
미진한 마음에서 이제야 답글 울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김상훈	ㅎㅎㅎ, 죄송 합니다. 아프지 마세요.	2/6 20:20

눈물 배우기

서른 즈음에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8	눈물 배우기	72	김상훈	2023-01-08

7	어느 골짜기에서든 그대여	64	김상훈	2023-01-25

6	서른 즈음에	46	김상훈	2023-02-05

5	여자의 환(幻)	40	김상훈	2023-04-08

4	노스탤지어 건축학	36	김상훈	2023-02-13

3	환영합니다	18	admin	2017-03-27

2	짤은 시 2 편	34	김상훈	2023-02-19

1	그리움의 굴혈(窟穴)	23	김상훈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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