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17-06-21 12:05

ㆍIP: 168.xxx.229

콜롯세움의 모순(矛盾)

물 길 / 김 종 덕

원(圓)
시작도 끝도 없는
무한대
모난곳 없는
어우름

평등, 자유

태양,
기울어짐 없는 지존(至尊)

콜롯세움
외적인 원형
내적인 갈등

죽여야
살 수 있는 공포
유지되는 공화정

비인간적인 윤리
살아나는 왕정

계층에 따른 자리
지존을 위한 억압

일그러진 원형(圓形)

파손된 콜롯세움

박진표

2017-06-21 13:38

김종덕 시인님!!!
콜롯세움의 모순...
콜롯세움
외적인 원형
내적인 갈등...
죽여야 살 수 있는 공포
하루하루 맛보며
그 피의 축제를 바라보며 환호하는
인간의 끝을 모르는 잔인함에
하늘의 분노가 삼켜버린
아프고 슬픈 이야기 콜롯세움을
지금도 둥글게 둥글게 맴도는 듯 합니다.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점심 맛있게 드시고
시인님 남은 오늘도 희망가득 웃음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종덕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평등하게 원을 그려놓고 그 내부에는 자유를 억압하는 모순은, 국민들에게 잘하겟다는 말로 그 뒤는 억압으로 다스리는 상황을 종종 보아왔읍니다. 이제는 진정한 원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6/22 10:59

김인숙

2017-06-21 13:45

시인님 안녕하세요 ~.?
호화롭고 잔혹한 여흥을 즐기는 구경
죽여야 살 수 있는 공포
콜롯세움의 모순
인간의 삶의 단면인듯하여오
멋진 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종덕	김인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예, 우리 삶의 한 부분이기도 하지요. 원은 원이어야 하는데 삶은 우리를 다른 형으로 외곡의 삶을 살게합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진정한 원의 형태를 잊고 사는 것은 아닌지 되돌라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6/22 11:01

권경희

2017-06-21 14:28

외적인 원형
내적인 갈등
죽여야 살 수 있는 공포
피의 축제를 즐기는 잔인함을 보여주는
콜롯세움 원형 경기장의 모순을 지피신
옥고에 몇번을 뒤돌아 읽어봅니다.
감사합니다.즐거운 오후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자유를 속박할 수 있는 방법은 참으로 많습니다. 마음먹으면 그 누구라도 타인의 평등과 자유를 훼손 할 수 있읍니다. 그래서, 둥근 원을 삶의 기중으로 삼아 잘 지키며 살 수 있을까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6/22 11:04

이석희

2017-06-21 15:16

원(圓)
시작도 끝도 없는
무한대
모난곳 없는
어우름

평등, 자유

같은 생각입니다.


김종덕	이석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원은 그 의미대로 평등과 자유를 말합니다. 그 누구가 이원을 일그러뜨리거나, 다른 형태로 바꿀려고 할때 진정한원은 깨어 질 것입니다.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이라 생각합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6/22 11:05

이민숙

2017-06-21 15:35

콜롯세움
외적인 원형
내적인 갈등

죽여야
살 수 있는 공포
유지되는 공화정

비인간적인 윤리
살아나는 왕정

오늘 콜롯세움을
공부를하네요
깊은글 잘 보았습니다


김종덕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평등과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는 원형의 콜롯세움의 의미를 기억해야 하지 않을까하고 생각해봅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6/22 11:07

배정이

2017-06-21 18:05

황금 같은 단비가 내려
온대지가 푸르러지고
마음도 한결 여유로운 가운데
시인님의 뜻 깊고 좋은 글
오늘도 감사히 배독하며 갑니다.
시인님,
항상 생일처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배정이(SRHP)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혹시 많이 아프지는 않았읍니까? 거듭 평안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시인님의 시가 항상 자유를 노래하시는데 자유를 잃러 버렸나 근심이었읍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6/22 11:10

김강좌

2017-06-21 20:06

콜로세움의 모순. 비밀..
때론 신비롭게
때론 잔인하게 전해져 내려오는
애잔한 전설을 담아내신 시향에
머무름 합니다~

멀고도 가까운 곳. ^^

여름날의 열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
날마다 좋은날들 만나시길 빕니다~^^


김종덕	김강좌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평등과 자유를 지키시기위해 뛰시는 시인님께 힘을 보태어 드리고 싶습니다. Fighting !!! 항상 건강하시고, 힘내십시오.	6/22 11:12

장화순

2017-06-21 21:59

콜롬세움의 모순
서민의 삶과는 거리가 있지만
권력은 그때나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다는 저 개인적이 생각입니다
시인님 올려주신 콜로세움의 모순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김종덕	장화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중후한 시어로 사람을 끌어 당가는 시인님, 항상 곱게 그려 주셔서 잘 보고 있읍니다. 자유도 함께 누리시길 바라며, 또한 이를 지키는데도 앞서주실것으로 생각합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6/22 11:14

주응규

2017-06-22 11:09

시인님 곱게 빚어 놓으신 좋은 시에 마음을 얹어 한참을 머물러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서서히 무워지는 여름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날마다 좋은 일들로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건안건필을 빌겠습니다.^^


김종덕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하도 바쁘게 움직이셔서 대전에서는 인사를 올릴 틈이 없었읍니다. 수고많으셨읍니다. 회원들의 평등과 자유를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 참 좋습니다. 누가 해야 할 일이라면, 시인님처럼 하셔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6/22 11:17

김연식

2017-06-23 06:50

안녕하세요
벌써 금요일입니다
항상 핑계만 데고 살아갑니다
바쁘다는~~^^

인간의 잔인성
그속에 희열이 공존함은
모순덩어리죠
저도 어릴때 그런 심리를 느껴본적
많아요
곤충을 죽이며...
짐승을 죽이며...
친구와 싸우며...
어릴때 느낌으로 끝맺음을
했으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오늘도 행복이 넘치는 하룻길 되시옵소서


김종덕	김연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자유와 평등을 위해 원형을 이루었던 콜롯세움이 피를 받아 먹고도 파손되어있어 정의는 지켜져야 하는개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6/23 13:45

허정인

2017-06-24 07:12

콜롯세움의 모순

의미있는 시어들입니다.
두번 세번 읽으며 아침을 엽니다.
둥근 태양이 왕노릇하는 밝은 아침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종덕	허정인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자유와 평등의 의미로 원형으로 지어 놓고 사람의 인권을 파과하는 일고 결국은 파손되는 콜롯세움을 후세에 남겼읍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6/24 14:47

우연(偶然)

바위산에 핀 수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