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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최정원 문학서재

ㆍ작성자	최정원
ㆍ작성일	2017-12-02 22:29

ㆍIP: 182.xxx.193

촛불 (광화문)

🔴 촛불 (광화문)

/최정원

세종대왕이 지켜보고
검 을 빼든 이순신 장군이
내려다보는 광화문 광장에

수백만의 촛불이 타오르고
민심의 함성 소리가
바람에 일렁이듯
파도처럼 밀려왔다

규탄의 메아리가 울려 퍼지고
광화문의 역사는
가파르게 질풍로도처럼
타오르고 있었다

역사의 현장에는
어린아이 젊은이 지식인
노동자 농민 할 것 없이
촛불을 치켜들고 축재를 보듯

인왕산을 바라보며
함성의 물결이 더욱더 타올랐다
폭력이 아닌
바람에도 꺼질 촛불의 힘

그러나 촛불은
바람에도 꺼지지 않는
민심의 강한 심지였던 것이다

국민이 주인이 되는
촛불 혁명 그것은
국민의 희생 없이 이룬
또 하나의 기적 이었던 것이다

2017년 정유년에 민심은 그렇게 돌아섰다

장계숙

2017-12-03 11:12

우린 참 멋진 역사의 현장에 서 있었죠.
우리가 만든 역사의 한 페이지..
시대의 이름으로
모든 과욕의 끝을
빗자루 끝에 모으고 쓸어내는데
함께 했음이 뿌듯 하기만 하네요.
긴 시간 그곳을 가기 위해
길거리에 쏟아부었던 그날의 시간들이
참으로 간절했습니다.
그 맘이 영원하길 바랄 뿐입니다.
작년 겨울 광화문 촛불집회를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최정원	장계숙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백만군중이 모여도 질서 정연하게 평화적인 공연과 촛불이 어우러진 연례 행사가 주말마다 열였음에도 불상사가 없다는건 시민의식이 그만큼 높다는 것이겠지요	12/3 14:51

김상훈

2017-12-03 21:16

아직도 11월의 체취가
모호한 냄새를 풍기고 있습니다.
가을 끝자락은 요란했던 옷고름을
이미 사리와 분별력 있게 다 접었는데
초겨울의 문턱을 넘었음에도
생각은 지난가을의 추억만 맴돕니다.
눈처럼 흩날릴 겨울의 추억을
다시 만들거나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새로운 한 주를 위해
잠시 쉼 하는 오늘, 평온한 날 되세요.
날이 제법 찹니다.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촛불,
잘 배독하고 갑니다.


최정원	김상훈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정유년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남은시긴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고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8 09:13

한기봉

2017-12-04 21:44

최정원 시인님,
안녕하세요
"촛불"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마음 깊이 배독하고 갑니다
11월도 저물고 12월도 벌써 초입을 지나고 있습니다
시간이 세월이 속절 없이 흘러 간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바랍처럼 지나가는 시간들도 때로는 내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그 또한 온전하게 나의 몫으로 왔기에 소중하게 담아내야 될 것 같습니다
날씨가 매섭게 추워집니다
건강에 각별히 유념 하시길 바랍니다
변명 같은 말이지만 일상이 너무 바뻐 복사의 글로 인사를 대신합니다
양해를바랍니다


최정원	한기봉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쌀쌀힌 날씨가 우리들의 마음과 몸을 움추려들게 하고 있습니다 시인님도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고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8 09:18

김기전

2017-12-05 16:51

최정원 시인님 촛불~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어제는 눈도 내리고 기온이 많이
떨어진것이 겨울이 실감 나는것 같습니다
모쪼록 감기 조심 하시고 행복한
화요일 저녁 보내시길 바랍니다


최정원	김기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일 가득하시고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12/8 09:21

석옥자

2017-12-05 21:02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워지는 날씨에 편히 잘 계시는지요?
일주일이 어찌나 빠른지 마지막 남은
달력이 문우님의 만남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12월 16일은 소년 소녀가 되는 문우님의 만남,
즐겁기만 합니다. 그날 반갑게 뵈어요 시인님!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최정원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추운 날씨에 항상 건강하시고 감기 조심 하셔요 저뮤년 올해 마지막 행사에서는 한번 뵈을수 있의면 좋을듯요 감사합니다 매번 찿아주시고 글감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2/8 09:26

박외도

2017-12-05 21:29

최정원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벌써 이해의 마지막 달 이내요
마지막 남은 날 마무리 잘하시고
가내 평안 하시고 늘 건강 하십시오.


최정원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일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건필하시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12/8 09:29

임세규 2017-12-07 21:20	시인님 안녕하세요 날이 몹시도 춥습니다. 따뜻하게 보내시구요 올려주신 시 감사히 잘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셔요..

최정원 2017-12-08 09:33	임세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서제 들려주셔서 글감 해주시고 댓글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주응규

2017-12-08 11:51

올 마지막달 12월 추위도 극성을 부리는 즈음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마음을 따끈히 뎁혀봅니다
몸과 마음이 분주한 연말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올 시작과 같이 마무리도 잘 하시기를 빌어봅니다
언제나 기쁨 가득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건필을 기도합니다


최정원	주응규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정유년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얼아전 서울인천지회 참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머지않은 대전 행사에서 또 뵙겠습니다	12/8 21:55

배정이

2017-12-08 17:50

하얀 눈의 나라에서
시인님의 좋은 작품
고맙게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시는 시인님,
즐거운 주말
평안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최정원	배정이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제는 광주하면 배정이 시인님이 떠오릅니다 항상 찿아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향필 하시기 바랍니다	12/8 22:00

조영애

2017-12-09 17:38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위를 덮은 주말
마음만은 훈훈하고 포근하게
내게 온 하루 소중하게 가지며
여유롭고 행복한 여정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에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 갑니다.


최정원	조영애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정유년도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져가는 막바지 카운트다운이 하루하루지나가있네요 시인님 밝아오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건필 하시기 바립니다	12/20 15:41

김정애

2017-12-17 23:36

촛불
그 속에 저의 함성도 함께 있었지요.
질서정연함 속에 우리가
이루워낸 역사
알수 없는 애국심이
내속에 불끈불끈 끓어 오르더이다.
시인님의 시를 보며
다시한번 상기해 봅니다.


최정원	김정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예쁜 시인님 서제에 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향토문학상 축하드리고 문예대학 수강도 축하드립니다 열심히 하셔서 큰성과 고은향기 폴폴나는 멋진 글들 창작 하시기 바립니다 언제봐도 이쁜시인님 얼마 남지않은 한해도 잘 마무리하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12/22 08:48

오철수

2017-12-23 17:08

시인님,
추위가 주춤한 주말입니다.
곱게 지피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올 한해 알차게 마무리 하시고,
오는 새 해에도 건안 건필 하심을 바랍니다.


최정원	오철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정유년 한해도 막을 내리는군요 무술년 새해에도 건강 하시고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12/31 22:46

고경애

2017-12-25 17:06

질 지내시지요
함께 해 주신 한 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새새엔 더 좋은 모습으로 뵈어요
좋은 일 많은 새해 건강하세요


최정원	고경애 시인님 안녕하셨어요 반갑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정유년이 끝나고 무술년 새해가 밝아오네요 항상 건강 하시고 좋은글 많이 집필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12/31 22:51

가혜자

2017-12-31 19:56

올한해~~
♡고운시인님이 계셔 행복했습니다!

2018년 새해에는~~
고운 걸음걸음 마다
가시는 곳곳 마다
축복 축복~~!!


최정원	가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서제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다가온 무술년 한해도 항상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12/31 22:56

박기만

2018-01-03 11:15

곱게 지피신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최정원	박기만 시인님 반갑습니다 서제에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1/7 13:41

홍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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