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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유등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유등자
ㆍ작성일	2018-12-14 19:32

ㆍIP: 119.xxx.194

봉선화 꽃물

/유등자🎋

장독 뒤에 봉선화 짓 으깨어
손가락 동여매고 물들이던 밤
그 사람이 오면 꽃물 드린 고운손
보이고 싶었네...
봉선화 꽃물은 엷어져 가고
한 달이 지나도 오지 않는 그 사람
손톱에 피어나는 슬픈 눈물 꽃
첫 출근 소식에 선생님 돼서 왔네
초승달처럼 남아있는 꽃물
그 사람 반가워서 눈물 뚝뚝

2018년 12월 9일

김동철 2018-12-14 19:43	유등자 시인님 마음에서 빛이 나는 사람은 주변을 밝힌다 합니다 바로 시인님이 그런 사람 같네요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장독뒤에 봉선화 짓 으깨어 손가락 동여매고 물들이던 밤 그 사람이 오면 꽃물 들인 고운 손 보이고 싶었네 ... 봉선화 꽃물은 엷어져 가고 한 달이 지나도 오지 않는 그 사람 손톱에 피어나는 슬픈 눈물 꽃 첫 출근 소식에 선생님 되서 왔네 초승달처럼 남아 있는 꽃물 그 사람 반가워서 눈물 똑똑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가슴에 담아봅니다 불같은 금요일 불같이 행복하고 불같이 사랑하세요

유등자

2018-12-14 20:05

김동철 시인님
참 부지런도 하십니다
올리자 마자 쏜쌀같이 달려오셨 군요
참으로 반갑네요 저녁식사는 맛나게하셨나요
저 유등자도 시인님 사랑합니다
불같은 금요일
불같이 행복하고
불같이 사랑하세요
어딜 가나 잊지안고
봄 여름 가을 겨울
추우나 더우나
슬푸나 귀로우나
이런 친구가 있어서
행복합니다~~ㅎ


유등자	김동철 시인님 답지가 꺼꾸로 댓글로 올라같네요 죄송합니다	12/14 20:09

김동철	유등자 시인님 괜찮습니다 얼굴엔 웃음을 마음엔 여유를 가슴엔 사랑을 오늘도 행복이 함께 하시는 이쁜 밤되세요 ~	12/14 21:50

강한익

2018-12-14 23:27

존경하는 유 등자 시인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매서운 동장군 동무 하고서 조금은 긴
여행 길 잘 다녀 왔습니다.
여행중 저의 서재 귀하신 걸음 하셔서
깊은 사랑 주심에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그동안 시인님께서 올려 주신 옥고
공손히 배람 하였습니다.
다시한번 고마우신 관심과 배려에
감사 드리며 많은 지도 편달 염치없이 빌겠습니다.
건강 하시옵고 행복 하십시요!


유등자	강한익 시인님 잘하셨네요 건강하실때 여행은 더욱 보람있는추익입니다 추위를 이겨내시고 연말연시 줄겁게 지네세요	12/16 21:07

신창홍

2018-12-15 01:08

유등자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죠?

지금은 잊혀진 오랜 옛날의 한편의
동화 이야기를 긴 겨울밤,
시인님의 서재에서 들으며,
혼자 멋적은 미소를 지어 봅니다.
그래도 그 뜻깊고 설레는 조우에
남아있었던 봉선화 꽃물,
그 상징적인 앞날의 의미들이
대략 느낌이 옵니다.

올 한 해도 어느덧 2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참 열심히 사셨죠?
편안한 주말 보내시고,
한 해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유등자	신창홍 시인님 예날에 소년시절 보아오신 봉선화 손톱 꽃물 되새겨보셨다니 지난날이 새롭네요 163802458

이문희

2018-12-15 07:25

만인의 연인 유등자 열사님
연약한 가슴으로 어찌 무겁고 힘들게
온 새상 품속에 한 가슴 안고 살려고
애쓰시는지요?

바쁜 걸음 찾아 주시어 좋은 흔적
주심에 항상 깊은 감사드립니다.

봉선화 꽃물은 엷어져 가고
한 달이 지나도 오지 않는 그 사람
손톱에 피어나는 슬픈 눈물 꽃
첫 출근 소식에 선생님 돼서 왔네
초승달처럼 남아있는 꽃물
그 사람 반가워서 눈물 뚝뚝

눈물이 나도록
곱게 지피신 아름답고 진한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배독하고 머물다 갑니다

무술년 12월도 반토막 남았습니다
남은 시간 마무리 잘 하시고
날로 일취월장 향필하시길 빕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유등자	이문희 시인님 몸도 마음도 피곤하신데 애써 글을주시니 논이 가혹을밭아 치료가 늦어요 저도 이젠 짤막하게 안부만 쓰렵니다 눈을보호 가 중요하답니다	12/16 21:18

이정규

2018-12-15 08:47

유등자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좋은 주말 아침입니다
오늘도 따뜻한 마음으로 맑고 순수한 인연으로
온정을 나누며 즐거움과 행복이 같이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람니다.


유등자	이정규 시인님 네 늘 방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 전염시키는 웃음가득한 밤 되시고 늘건강하세요	12/16 21:22

허욱도

2018-12-15 09:18

울밑에선 봉선화야 네 모양이 처량하다
길고 긴날 여름철에 아름답게 꽃필적에...
유등자 시인님
한여름에 피는 봉선화를 서재에 두시어
추위가 한풀 꺽이는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유등자	허욱도시인님 오랫만에 뵈니 반갑습니다 잊지안고 늘 방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 전염시키는 웃음가득한 밤 되시고 늘건강하세요	12/16 21:24

고경애

2018-12-15 17:48

손톱끝에 초승이 그리움으로 걸쳐있지요
하얀 순수로 빛나는 고운 글 감사히 담습니다
추운 겨울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보내세요


유등자	고경얘 시인님 반갑습니다 반가와요 눈물나게 반가운데 드릴게 없네요 생신지 꿈인지 아낌없이 퍼주고 싶은 마음가득 한데 글만이 소통하는 자리라서 아쉽고 그립습니다 행사장에서 만나자구요	12/16 21:56

김나현

2018-12-15 22:15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손톱끝에 초승달처럼 걸린
봉숭아 꽃물이 눈물되어
뚝뚝 떨어지니 애잔합니다
봉숭아 꽃물 다 지기전에 그님이
오셨으니 이루어진 사랑
참 다행입니다
날로 추워지는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고
따뜻한 송년 되시길 빕니다


유등자	김나연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반가와요 눈물나게 반가운데 드릴게 없네요 모두주고 싶은데 드릴수가 없어요 생신지 꿈인지 아낌없이 퍼주고 싶은 마음 이랍니다	12/16 21:52

조순자

2018-12-16 04:33

유등자 시인님!
손톱을 감싸며 붉은 모습 간절하던 그 밤
잠마저 설치던 어린 시절이 그립습니다.
아름다운 시심으로 곱게도 지으신 시
웃음으로 배독하며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그렇게 아름다운 시성으로 양필하시길 기원하며 하루의 행운을 빕니다.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시옵소서.


유등자	조순자시인님 이렇게 뵈오니정말 반가네요 사람끼리 만나다는게 제일기뿌고 행복합니다 12월 중순 년말이 가까히 옵니다 후회없는추억 곱게 빛어 잘 간직 하세요	12/16 21:48

김정윤

2018-12-16 05:28

존경하는 유등자 시인님!

봉선화 꽃물은 엷어져 가고
한 달이 지나도 오지 않는 그 사람
손톱에 피어나는 슬픈 눈물 꽃
첫 출근 소식에 선생님 돼서 왔네
초승달처럼 남아있는 꽃물
그 사람 반가워서 눈물 뚝뚝

안녕하세요 시인님!
올려주신 - 봉선화 꽃물 - 배람하고
곱게 집필하신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날씨가 많이 춥네요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유등자	김정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잊지안고 늘 방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 전염시키는 웃음가득한 밤 되시고 늘건강하세요 안 녕히 주무시고 고운꿈꾸세요	12/16 21:28

김토성

2018-12-16 12:42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옥고의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향필 하시길 바라고 원합니다


유등자	김토성시인님 반갑습니다 잊지안고 늘 방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 전염시키는 웃음가득한 밤 되시고 늘건강하세요 안 녕히주무세요	12/16 21:26

김선목

2018-12-16 13:29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봉선화 꽃물"
빨갛게 물들인 손가락 마다 사랑이 따뜻한 손길이
사랑으로 가득해 보입니다
추운 겨울에 붉은 빛으로 따스한 정감을 주신
시인님!
제가 유난떠느라 바쁜 시간이었습니다
건강하시고 겨울행사 때 뵙겠습니다.


유등자	김선목 시인님 바뿐생활은 스스로 만들고 만드는 자신의 용기가 벅차고 행복하답니다 시인님의 생동감 넘치는주선감으로 줄겁게 사십니다요 부지런 하신 경기 지회장님	12/16 21:33

안미숙

2018-12-16 13:45

유등자 시인님~

첫눈 올때까지 남아 있으면
첫사랑이 이루어진다던
봉숭아 꽃물~

네일아트의 화려함에 밀려
보기 힘든 손톱이지만,
요즘은 인터넷으로도 구매가 가능해
소박하고 은은한 멋을 사랑하는 이들이
가끔 찾는다고들 하지요.

붕숭아 꽃물처럼
마음에 고운 물을 들이고
누군가를 기다리는 아름다운 시간
그 자체만으로도 추억입니다.

감사합니다.


유등자	안미숙시인님 어서오세요 어쩌다 한번씩 오가는 정다운 길 모퉁이에 아름다운 꽃들입니다 지난날은 소중한줄 몰랐던 속좁은사랑 세월이 말해주네요 고맙습니다	12/16 21:40

이석구

2018-12-16 20:28

찬바람에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군요.
순수 서정이 밀려오고
즐겁고 행복하세요.


유등자	이석구 시인님 잠시라도 다녀가신 발자국에 하얀 눈이 도장을 남겼네요 너무쓸쓸히 거셨네요 오늘밤은 따132911348

석옥자

2018-12-16 23:28

유등자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그간 잘 지내셨나요?
봉숭아꽃물 예쁘게 물드리고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가는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오는 해 행복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유등자	석옥자시인님 방문 참으로 고맙습니다 12월 마감 여정정리잘하시고 새해에다시 만나요	12/19 11:10

권경희

2018-12-17 01:04

유등자 시이님

봉선아 꽃물 들이면
손톱 끝에 초승달이
그리움으로 조금씩 닮아가지요.
추억의 시심 배람합니다.
오늘 곳곳에서 눈이 내렸네요.
출근길 안전 운전하시고
기쁘고 따뜻한 겨울되세요.


유등자	권경회 시인님 방문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12월의 마지막 까지 한해 정리 잘하시고 새해에도 활기차고 회망찬 행복을 빌어봅니다	12/19 11:14

김상훈

2018-12-17 03:44

이 행성의 어느 한 주소에서 떨어져나간
우리의 옛 생각
항상 여기서 너무나 멀고 흐리다

누군가를 위해 왔다가
기꺼이 죽으러 간 것들이지만 한 때는
내게도 기꺼이 몸 바치러 왔었다

그것이 인연의 고리였든
생의 꽃대를 문지르던 사포질이었든
조화옹이 준비한
처음의 눈빛으로 돌아간 것은 아니리라

올리신 글, 잠시 배독하고
오랜만에 인사드리고 갑니다.
행사 때 만나기를 희망해 봅니다.


유등자	김상훈 시인님 벌목당한 기억 사이로 출판집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그동안 출판에 몰입하신점 고생하셨습니다	12/19 11:16

윤성오

2018-12-17 06:34

시인님 반갑습니다


유등자	시인님 잘계지지요 방문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12월의 마지막 까지 한해 정리 잘하시고 새해에도 활기차고 회망찬 행복을 빌어봅니다	12/19 11:17

김이진

2018-12-17 08:32

손톱에 새겨진 초승달처럼
사랑하는 사람 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예쁜 글에 발길 머무름 행복입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되세요.^^*


유등자	김이진 시인님 건강하게 평한히 잘계시지요 방문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12월의 마지막 까지 한해 정리 잘하시고 새해에도 활기차고 회망찬 행복을 빌어봅니다	12/19 11:18

박진표

2018-12-17 14:46

유등자 시인님!!!
점심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희망의 월요일.
남은 오늘도
시인님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즐겁고 신나는
행복한 월요일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유등자	박진표 시인님 건강하게 평한히 잘계시지요 방문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12월의 마지막 까지 한해 정리 잘하시고 새해에도 활기차고 회망찬 행복을 빌어봅니다	12/19 11:19

박외도

2018-12-17 17:35

유등자 시인님~~
"봉선화 꽃물"
안녕 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 감사함으로 배람 합니다
북녘에는 얼음도 얼고 눈꽃도 내린다죠?
이곳 부산은 언제나 눈을
구경 할 수 있을지
추위에 감기조심하시고
늘 건강 하십시오.


유등자	박외도 시인님 추운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세요 건강하게 평한히 잘계시지요 방문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12월의 마지막 까지 한해 정리 잘하시고 새해에도 활기차고 회망찬 행복을 빌어봅니다	12/19 11:20

주응규

2018-12-18 09:20

유등자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 지펴놓은신 시향에 마음드리워봅니다 감사히 배독합니다.
한해도 저물어가는 시기입니다. 각종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 마음까지도 분주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마무리하였으면 합니다.
시인님께서 뜻하시는 일 두루 성취를 기원하옵고 문협 연말 행사장에서 뵙기를 청합니다.


유등자	주응규 시인님 좋은 귀감글 담아주시고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평한히 잘계시지요 방문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12월의 마지막 까지 한해 정리 잘하시고 새해에도 활기차고 회망찬 행복을 빌어봅니다	12/19 11:22

김현주

2018-12-18 21:03

유등자 시인님
곱게 지필하신 봉선화 꽃물" 시향에 머물고갑니다
연말 연시 즐거운날가득하시고
늘 건안 건필하시길바랍니다


유등자	시인님벙문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건강하게 평한히 잘계시지요 방문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12월의 마지막 까지 한해 정리 잘하시고 새해에도 활기차고 회망찬 행복을 빌어봅니	12/19 11:23

김토성

2018-12-19 07:10

존경하는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보내주신 응원의 말씀과 베풀어주신 은혜에 고마움을 드림니다
연말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함께 해 주시니 기쁨입니다
감사합니다


유등자	김토성시인님 오늘은 여기서 끝나고 다음 장으로 모시겠습니다 그동안 아껴주시고 사랑을 배풀어 주신 깊이감사 드립니다	12/19 11:27

우리 아버지

은하수 길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02	종갓집 며느리 /유등자	56	유등자	2019-04-10

101	누룩 검사 나온 면직원들	58	유등자	20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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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꽃 중에 꽃	13	유등자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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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봉선화 꽃물	52	유등자	201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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