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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유등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유등자
ㆍ작성일	2019-01-04 16:03

ㆍIP: 119.xxx.194

고구마 때문에 회초리까지

/ 유등자🥕

순진하고 철없는 개구 시절
모두 책상 앞에서 나름대로 왁자 지껄
책가방 속에 고구마 군것질
짝꿍과 한 입 물었을 때 창문이 열리고
선생님의 매눈이 멈춘다

너 너 둘 다 나와봐 뭘 먹었지
아 해봐 요놈들 고구마를 먹었다고
아이들 별 문제 될 벌도 아닌데
장딴지에 매 맞은 후 무릎 꿇고
두 손까지 들었다

그때 마침 한 학교에 근무하시는
사촌 오빠 복도를 지나다 보시고
응 너 벌 받는구나
코 먹은 소리 훌쩍 고구마....
고구마로 아이들 앞에서
매 맞은 부끄러움 화가 치밀고
잊히지 않는 철없는 고집쟁이다

저녁 퇴근길 자전거로 달리시는
선생님을 보고 원두막에 숨어서
김기창 김기창 김기창 아...
목이 터지라 큰 소리로 열 번을 불렀다
용기 있는 철부지 매 맞은 복수인가

학교 가면 뒤지게 혼날 줄 알았는데
다음 날 네가 어제 선생님 불렀지
하시며 웃어준다
지금까지 잊어본 적이 없는
그때 김 기창 선생님....

2019년 1월 4일

김동철

2019-01-04 16:59

유등자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지난 옛시절을
아름답게 엮어 놓으신 글귀에서
솔솔 불어온 겨울 풍경을 느끼며
그시절 모두에게 공감되는 이야기 이기에
한 번쯤 더 배감하게 되네요

감사하게 배람하며
가슴으로 느끼며 담아봅니다

불타는 금요일
불같은 성격으로
아름다운 금요일되세요


유등자	깅동철 시인닝 새해 첯주말과 휴일 줄겁고 보람있게 지네셨어요 날씨또한번 포근해서 뜨거운 만년초에 맞이한 황금돼지 대명의 길이 실타래 처럼 백세 인생길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1/6 21:47

김정윤

2019-01-04 22:11

존경하는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올려주신 - 고구마 때문에 회초리까지 -
어린시절 그려주신 시인님의 옛 추억을 기억해보며
까맣게 잊혀져 가는 추억을 그려봅니다
새해 첫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
새해엔 원하는 모든 소망이 이루시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유등자	김정윤 시인님 새해 첯주말과 휴일 줄겁고 보람있게 지네셨어요 날씨또한번 포근해서 뜨거운 만년초에 맞이한 황금돼지 대명의 길이 실타래 처럼 백세 인생길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1/6 21:48

안계종

2019-01-05 01:13

유등자 시인님!
연초에 행사도 많고 분주하셨을 텐데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협회 연말 행사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지회 회원님들과 사진 촬영하신 모습 보았습니다.
홈피와 톡에 이런저런 행사 후기로
소식을 접하니 반갑고 흥미로웠습니다.
한동안의 연말 추위가 어제 오늘 많이 풀려서 좋았습니다
내일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대구 경남까지 내려온다고 하네요.
정초부터 건강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할 것 같습니다.
변함없이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고,
지금의 인연 속에 삶을 즐기며 사랑과 기쁨 가득한
하루하루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오늘도 편안한 밤 되십시오!


유등자	안겨종시인님 새해 첯주말과 휴일 줄겁고 보람있게 지네셨어요 날씨또한번 포근해서 뜨거운 만년초에 맞이한 황금돼지 대명의 길이 실타래 처럼 백세 인생길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1/6 21:49

조순자

2019-01-05 02:00

유등자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원합니다.
집필하신 고운 시 참 좋습니다.
어린 시절을 고스란히 담아
추억의 교실을 회상하게 하셨습니다.
새해에 더 더욱 즐거우신 마음으로
양필하시길 기원하시길 기원합니다.


유등자	조순자 시인님 어서오세요 버선발로 뛰어나왔더니 흑투성이요 새해 첯주말 휴일 기분 멋드러진 하루 지네시고 또앞으로도 행복한 일들만 생기세요	1/6 22:09

박외도

2019-01-05 05:59

유등자 시인님~~
고구마 때문에 회초리까지 맞았군요
안녕하세요?
좋은 글 배독 하고갑니다
이 한해도 건필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뜻 하시는 바 이루시고 부디 건강하십시요


유등자	박외도 시인님 새해 첯주말과 휴일 줄겁고 보람있게 지네셨어요 날씨또한번 포근해서 뜨거운 만년초에 맞이한 황금돼지 대명의 길이 실타래 처럼 백세 인생길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1/6 21:49

강한익

2019-01-05 07:49

존경하는 유 등자 시인님!
학창시절의 추억을 곱게도 그려내셨습니다.
정이 넘치는 김 기창 선생님!
존경 스럽습니다.
저도 고회의 나이에도 중학교 은사님과 가끔은
카톡을 주고 받는답니다.
올려주신 옥고 잘 배람 하였습니다.
건안 향필을 기원 드립니다. 행복 하십시오.


유등자	강한익 시인님 새해 첯주말과 휴일 줄겁고 보람있게 지네셨어요 날씨또한번 포근해서 뜨거운 만년초에 맞이한 황금돼지 대명의 길이 실타래 처럼 백세 인생길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김기창 선생님은 그태 멋진 총각선생 이였네요	1/6 21:52

이문희

2019-01-05 15:18

늘 고마우신 유등자 열사님
지난연말 대전행사장에서 잠시 스친
그리움 정말 반가웠습니다
오붓히 마주앉아서 따끈한 모가차
한잔이 그리도 감미로울 수가요?

너 너 둘 다 나와봐 뭘 먹었지
아 해봐 요놈들 고구마를 먹었다고
아이들 별 문제 될 벌도 아닌데
장딴지에 매 맞은 후 무릎 꿇고
두 손까지 들었다

하 하 하 핫.- 고구마 맛이 얼마나
고소했을가용? 죄 없는 종아리만 희생타
곱게 집필하신 진한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다가 웃음 웃고 갑니다

황금돼지 기해년 대망의 새해에는
항상 건강하시고 소망하신 모든 꿈
뜻대로 다 이루시고 온 가정에도
기쁨과 행운으로 가득한 축복받은
영광스런 해 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유등자	이문희 시인님 새해 첯주말과 휴일 줄겁고 보람있게 지네셨어요 날씨또한번 포근해서 뜨거운 만년초에 맞이한 황금돼지 대명의 길이 실타래 처럼 백세 인생길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이제주말 서청대 박근해 대통련 새해인사 추진 다녀 왔어요	1/6 21:55

이정규

2019-01-05 17:00

유등자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어리석은 자는 현명한 사람과 함께 지내도
현명한 사람의 진리는 깨닫지 못한다.-"법구경"
시인님~~ 항상 기뻐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삶으로,
주말 저녁 행복 하십시요 !


유등자	이정규 시인님 새해 첯주말과 휴일 줄겁고 보람있게 지네셨어요 날씨또한번 포근해서 뜨거운 만년초에 맞이한 황금돼지 대명의 길이 실타래 처럼 백세 인생 누리시고 건강도 양호 하세요	1/6 21:56

박진표

2019-01-05 21:10

유등자 시인님!!!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토요일 기쁘고 행복하셨나요?
즐겁게 토요일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쉼이 있는
행복한 저녁 되세요.
시인님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유등자	박진표 시인님두 주말 휴일 보람있게 잘지네시고 또명랑하고 청춘 같은기분으로 멋지게 첯주말 잘지네셨길 기원 해봅니다	1/6 22:00

장용순

2019-01-06 06:19

학교 밖에서 도시락 먹었다고
복도에서 벌 서던 생각납니다.
잊었던 추억을 불러주셔서
고맙습니다.


유등자	장용순 시인님 그러셨군요 그때 선생님들은 좀 싸나우시고 툭 하먼 벌체를 했지요 우리에게 는 지금 교훈으로 삼아 이렇게 곱게 590185575

우영국

2019-01-06 10:57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시인님
감사하게 배람하며
깊은 느낌을 담아봅니다
따뜻한 동행
시인님과 함께 하는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입니다


유등자	우영국 시인님 새해 첯주말과 휴일 줄겁고 보람있게 지네셨어요 날씨또한번 포근해서 뜨거운 만년초에 맞이한 황금돼지 대명의 길이 실타래 처럼 백세 인생길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1/6 22:01

김순태

2019-01-06 19:52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2019년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하시는 모든 소망
성취되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가정에 행운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기원드립니다
고운 추억의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 건필하세요~~^^💖
감사합니다


유등자	김순태 어여뿐 시인이시여 반갑게 937035450

유등자	오타로 죄송해요 시인님이 너무 예뻐서 새앙죄 들이 질투로 따질러놓고 같습니다 따	1/1 09:00

박상철

2019-01-07 15:13

유등자 시인님 고무마 때문에 회초리까지
배람하고 갑니다.
깊은 시상 감동깊게 읽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유등자	박사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사랑과 열정으로 서재를 더욱 아름답게 가꿔주시는 성의 감사 드리면서 행복 하세요 잊지않겠습니다	1/7 22:15

김토성

2019-01-07 16:19

유등자 시인님
뜻깊게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학창시절의 선생님의대한 그리움 좋은 글 보게하심 고맙습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늘 축복이 함께 하시길 원하고 바람니다
향필 하소서


유등자	김토성 시인님 반갑습니다 사랑과 열정으로 서재를 더욱 아름답게 가꿔주시는 성의 감사 드리면서 행복 하세요 잊지않겠습니다	1/7 22:16

김이진

2019-01-07 16:44

너 너 둘 다 나와봐 뭘 먹었지
아 해봐 요놈들 고구마를 먹었다고
아이들 별 문제 될 벌도 아닌데
장딴지에 매 맞은 후 무릎 꿇고
두 손까지 들었다/

추억을 만들어 준
그 선생님이 뵙고 싶음이지요. ㅎㅎ
그러네요. 추억 속으로 함께 걸어 봅니다.
좋은 글 주심 감사드리며 제 2탄 기다려 봅니다. ㅎㅎ


유등자	김이진 시인님 누구나 다있는 추억의 교실 그리우시지요 사랑과 열정으로 서재를 더욱 아름답게 가꿔주시는 성의 감사 드리면서 행복 하세요 잊지않겠습니다 사랑합니다	1/7 22:19

양서임

2019-01-07 20:37

존경하는 유등자 시인님
지금까지 잊어본적 없는
담임 선생님 보고 싶습니다

새로운 달력이 칠일이
되었네요
지난한해도 시인님의 관심과
사랑덕분에 서재들어옴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새해에도 시인님 건강과
가정에 행복의 소망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유등자	양서임시인님 만나뵈서 반갑군요 우리들의 서재 인연 오래도록 추억에 담을 것입니다 종종 이름석자를 머리속에 담아둡니다 고은저녁 시간 잘 자는 거지요 행복한밤 되서요	1/7 22:22

사랑

제야의 종소리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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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황혼	35	유등자	2019-01-22

91	서울 간 오빠 친구	40	유등자	201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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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겨울 보름달	37	유등자	2018-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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