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남곤
ㆍ작성일	2018-01-31 20:29

ㆍIP: 112.xxx.32

그리운 그 길

이남곤

산 기슭 휘돌아 흐르는 길
마치,
긴 강이 된 한폭의 풍경화.

두레박에 채워진
수 많은 사연
마다마다에 희망이란 돛을 달고

어디론가 유유히 흐르는 물 길
바다에 안길 그리움은
옛길 걷는 시간의 언어

무심코 지나쳤던 그 모든것이
오늘에 이르러 비로소
내게로 와 둥지를 튼다.

어둠을 걷어낸 새벽 종소리
고이잠든 감각 세포를 일깨우니
온갖 번뇌가 껍질벗고 떠나네.

홍사윤

2018-02-02 01:22

`이남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남곤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위가 조금 풀렸습니다
이제 2월이 되었군요!
봄이 한발짝 가까이 오고 있습니다
겨울 잘 보내고 계시죠!
감기때문에 고생하시는 문우분들이 많으신데
건강 잘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이 올리신 옥고 '' 그리운 그 길 ''
잘 배독하였습니다
멋진시 마음에 깊이 담아가야 겠군요
더욱 건필하시고
항상 사랑과 행복이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이남곤	시인님! 갈길이 먼 부족한 저희 글을 곱게 살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격려와 응원에 힘입어 더욱 노력하고 정진하겠습니다. 시인님도 건강하시고 향필하시어 문운 창대하시길 기도합다.	2/12 15:24

유등자 2018-02-03 22:27	`이남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이월 초성 입니다 아름답던 구구절도 희생인냥 떠난 뒷자리에 봄을 기다리는 가슴 벅찬 마음도 새롭습니다 또 소중한 시인님 과 아름다운 서재 길을 함게 걸어 주시는점 감사하구요 날씨가 추워 졌어요 항상건강 유념 하시며 행복하시길 빌면서 고운향필 함게나누고 싶습니다

허순성

2018-02-08 13:18

`이남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반갑습니다~
밤새 솜이불같이 함박눈으로 덮은 아침을 보았는데...
금새 풀린 날씨에 사르르 녹아흐르는 고드름 눈물을 봅니다~ㅎㅎ

아직, 난해한 님의 문향 근처에도 못가지만...
자주 찾아와 쉬는 쉼터이고 싶습니다~
때마다, 다녀간 흔적 없다 서운치 말으소서~~


이남곤	아도로님! 그간 안녕하셨어요? 자주 열지 못하는 서재이고 보니 참으로 송구한 맘 금할길이 없군요. 며칠전 대설 때 피해는 없었는지요.? 발이 꽁꽁 얼어버린 순간 세상이 멈춰버린 것 같은 착각에 어떤 응어리가 풀리는 기분이 잠시 저를 혼미하게 하더군요. 여하튼 감기만은 철저히 주의하시고 건안하시어 뜻깊은 시향 곱게 빚어주시길 두 손 모읍니다.	2/12 16:06

유등자

2018-01-31 20:29

시인님 잘지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무순 시집이 올라왔나
하고궁금 해서 서재문을 노크 했습니다
해놓은 것도 없이 일월도 후딱 지나고
이월 만큼은 소망의 꿈을 가득 담으세요
오늘 1월 31일 마지막 밤 무거운짐 모두 내리시고 따뜻하고 포근 한 저녁 시간 되십시요
항상건강 유념 하시며 건필 하시길 바람니다


이남곤	시인님! 그동안 안녕히 계셨는지요? 이곳도 많은 눈이쌓여 며칠째 손 발을 묶다싶이 영하의 한파와 질척거리는 날이 있었습니다. 잠시 좋아졌다가 주말부터 또다시 눈오는 날이 된답니다. 밥상머리 물가는 고공이고요. 날씨가 풀려 우리의 입안에서 봄 물이 씹혔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꼭 건강하시고 문운 창대를 기원합니다.	2/1 12:25

오석주

2018-01-31 23:28

이남곤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위에 잘 지내셨는지요?
제주도는 봄날 같아죠?

그리운 그 길
산 기슭 휘돌아 흐르는 길
마치,
긴 강이 된 한폭의 풍경화.

걷다 보면 한결같이 걷고 싶은 길이 있더군요
오랜만에 걷노라면 그립기도 하고요
깊은 뜻으로 올려주신 향기에머물다 갑니다
깊은 밤에 들어와 서재에 살짝 엿보네요
낼 위해 편하신 쉼 되시길요


이남곤	오석주시인님! 잘 지내셨나요? 감기는 없으신가요? 방문해 주신 정성 받들어 깊이 감사드립니다. 늘 고운미소 잃지 마시고 건안 건필 큰 발전있으시길 기도합니다.	2/1 12:34

김상훈

2018-02-01 03:21

절망이 우리를 환대하는 날까지
보들레르가 말한 앨버트로스 상징처럼
저주받은 시인 혹은,
현실에서 낙오한 작가일지라도
본질적인 것을 탐구하는 시인으로
거듭 태어날 때까지 쉬임 없이
사유의 깊은 바다에서 유영을 하렵니다.

그리운 그 길,
찬찬히 배독하고 갑니다.


이남곤	김상훈 시인님! 글을 사랑하시는 시인님의 정성이 감동입니다. 또한 저도 공감하구요. 깊은 시심 존경합니다. 머잖아 이 추위도 2월과 함께 소멸되리란 믿음이 있으니까요 , 힘들어도 좀만 참고 견디면서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2/1 12:48

김병근

2018-02-01 11:17

이남곤 시인님 안녕하세요

~~~
무심고 지나쳤던 그 모든것이
오늘에 이르러 비로소 내게로 와 둥지를 튼다
~~~

곱게 집필하신글
그리운 그 길 가슴에 담아 감상하고 갑니다

2월의 첫날입니다
힘차게 시작하십시오


이남곤	김병근 시인님! 시인님도 건강하시지요? 이 겨울에 온 독감은 예사롭지가 않다던데 제발 명심하시고 건안 건필 바라옵니다. 감사합니다.	2/1 12:52

이정규

2018-02-01 19:27

이남곤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무술년 2월의 첫날입니다.
2월도 내내 건승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꽃의 향기는 십리를 가고
말의 향기는 백리를 가지만
베품의 향기는 천리를 가고
인품의 향기는 만리를 간다 합니다.
2월도 내내 좋은 인연 함께 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이남곤	이정규 시인님! 반갑습니다.안녕하시죠? 번번히 죄송하기만 하네요. 자주 찾아 뵙는다는 게 거짓말이 되곤해서~ 머리 숙여 사죄합니다. 모쪼록 건안하시고 건필하세요.	2/12 15:00

김정택

2018-02-01 19:38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리운 그 길.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시고 향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이남곤	김정택 시인님! 반갑고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고운 걸음 주심에 두서없는 감사의 말씀과 아울러 건필,향필을 기원합니다.	2/12 15:06

박기만

2018-02-01 22:58

이남곤시인님 안녕하세요
2월 첫날이네요.
밖은 여전히 냉기로 가득차
몸을 움츠리게 하지만 마음은
성급하게 꽃피고 새소리 들리는
봄을 그린답니다.
소소한 일상에서도 행복한
2월 엮으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어
행복한 가정이루시며
향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남곤	박기만 시인님! 시인님도 안녕하시죠? 올 겨울은 유난스레 눈이 많이 오네요. 한번 들어온 감기도 아주 독하고요. 건강한 삶에서 행복을 캐시고나날이 발전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향필하세요.	2/12 15:14

석옥자

2018-02-02 10:59

시인님! 안녕하세요?
벌써 올해의 두 번째 달, 두 번째 날입니다
시인님 가시는 걸음 행복으로 가득 채움 하시고
웃음이 넘치는 2월 한달 되시길 기원합니다.
곱게 엮으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이남곤	석옥자 시인님! 며칠전 하늘과 땅을 묶어버린 대설에 제주는 생채기를 앓았습니다. 이후 겨울은 끝이 났나 싶더니 또다시 바람이 매서워지고 눈발이 날리네요. 모쪼록 건강 유의하시고 날마다 웃음이 깃드는 행복한 삶이 되십시요.	2/12 15:35

주응규

2018-02-07 09:21

추운 날씨에 서재를 밝힌 시인님의 시향에 마음을 뎁힙니다.
입춘이 지났지만 여전히 춥습니다. 독감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건강 유의하십시요. 춥지만 봄은 오고있습니다.
꽃피는 봄을 기다리는 마음도 행복이 아닐까합니다.
언제나 건강과 행복을 동반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이남곤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항상 배려심으로 살펴주시니 몸 둘바를 모르겠습니다. 혹독한 겨울을 잠재울 따뜻한 봄의 온기가 곧 아지랑이를 피워 올리겠지요.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2/12 15:45

황광주 2018-07-02 23:12	그리움은 옛길 걷는 시간의 언어~ 멀리 갈매기 날개짓에 지쳐 쉴 곳을 찾던터에 님 계신 제주에 잠간 들러 봅니다. 그리운 그 길을 님의 눈으로 함께 봅니다. 늘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가로등

윤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