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남곤
ㆍ작성일	2017-12-07 22:06

ㆍIP: 112.xxx.32

되돌아온 오늘

이남곤

깊은 어둠을
헤쳐나와 스스로를
소리없이 수놓은 장엄한 아침
그 아침의 빛에서
희망을 본다.

태고의 아픔을 딛고
어김없이 되돌아온 시간
활짝웃는 햇살의 우아한 빛살
산란하는 금빛은
무너진 계절을 위로하고,

산너머 붉게
산화하는 그리운 넋을
실오라기 하나에 맞물린 소망
그 소망의 언덕으로
소소한 평온이 찾아들면

미완성의 삶,
그 언저리에 맴도는 꿈,
한낱 몽상이라 치부해도 좋을
그 꿈으로 내일의
행복을 기원해야지.

오석주

2017-12-07 23:13

`이남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남곤 시인님

되살아난 오늘
미완성의 삶,
그 언저리에 맴도는 꿈,
한낱 몽상이리 치부해도 좋을
그 꿈으로 내일의
행복을 기원해야지.

하루하루 보내는 삶에
꿈을 안고 살아야 되겠지요
항상 마무리 못하는 것 같아서
뒤돌아 보면서 지내는 나날이 더 깊지 않을까 합니다
뜻깊게 담아주신 뜰에 쉼하다 가네요
찬바람에 옷깃을 여미는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연말 행사장서 뵙겠습니다
굿 밤 되시길요 시인님~^^


이남곤	일찍 오셨군요. 고맙고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주시는 고운 걸음 가슴에 새깁니다. 누차 드리고 싶은 말씀은 건강입니다. 내일을 위한 좋은시간 되시어요.	12/7 23:21

주응규

2017-12-08 11:45

`이남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올 마지막달 12월 추위도 극성을 부리는 즈음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마음을 따끈히 뎁혀봅니다
몸과 마음이 분주한 연말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올 시작과 같이 마무리도 잘 하시기를 빌어봅니다
언제나 기쁨 가득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건필을 기도합니다


이남곤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방문 감사합니다 손발을 묶어 놓으려는지 정말 추운날이 연속입니다. 아뭏든 건강하고 계십시요. 송년회 때 인사 올리겠습니다.	12/9 19:55

허순성

2017-12-08 11:59

`이남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눈내리는 걸 보다가 문득, 이 시인님이 생각났습니다.
근무하시는 곳은 눈이 더 내릴 것만 같아서
아이처럼, 동무하며 뛰놀고 싶은 생각...
혼자 웃습니다~ㅎㅎㅎ

어제 낳으셨군요~ 되살아난 오늘...
원래 꿈이 허황된게 아니든가요? ㅎㅎㅎ
늘, 긍정과, 올곧음으로 정진하시기를...


이남곤	아로르님!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말씀대로 긍정과 올곧음으로 정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시간 멋지게 즐기세요.	12/9 20:01

이남곤	아도로님,죄송요.	12/9 20:05

김병근

2017-12-08 17:15

2017년 정유년
붉은 닭의 우렁찬 기운이

기울어져 가는
달에다 속살 됩니다

세월 참 빠르게 지나간다고...

새해 소망의 부픈 꿈들이
12월 끝자락에 몰려 한 해의
정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투리 기간 동안
마무리 잘 하시고

2018년 무술년(개띠해)
힘차게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글 되살아난 오늘
에 머물다 갑니다


이남곤	김병근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참, 그렇지요.세월따라 함께 쌓이는 나이지만 그만큼 진중해야겠지요. 멀리서 고운 걸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알뜰한 저녘 되시고 여유있는 주말 행복하게 즐기세요.	12/9 20:12

배정이

2017-12-08 17:31

하얀 눈의 나라에서
시인님의 좋은 작품
고맙게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시는 시인님,
즐거운 주말
평안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이남곤	배정이시인님! 고맙습니다. 이번 주말도 행복하신거죠? 날씨가 제 아무리 춥다한들 뭔가 햐야겠다는 열정까지는 어쩌진 못하겠지요. 건강하시고 고운 시심으로 향필하십시요.	12/9 20:24

이정규

2017-12-08 19:22

이남곤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겨울에는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는것이 제일 상책인것 같습니다.
따뜻하게 말 한마디 건네주는것,따뜻하게 손 한번 잡아주며
따뜻한 사랑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행삿날 뵙겠습니다 ^^


이남곤	이정규시인님! 안녕히 계신거죠? 맞습니다. 겨울에는 그져 따뜻함이 최고지요. 고운 걸음 주심에 감사 드리고 뵈올 수 있는 그 날까지 건강히 계세요.	12/9 20:30

김상훈

2017-12-08 20:55

꽃가람 건넌 산이
이제 곧 중풍이 들듯합니다.
엄동의 옷 걸쳐 입고
새벽이면
더욱 얼어버리는 몸,
그러나 가녀린 수액의
통과의례가 겨울 산의
슬픔을 끝네겠지요.

올려주신
되살아난 오늘,
잘 읽고 갑니다.
고운 밤 되세요.


이남곤	시인님! 안녕 하십니까? "가녀린수액의 통과의례가 겨울 산의 슬픔을 끝내겠지요." 글 고맙습니다. 시인님의 귀한 걸음 감사하구요. 추워진 주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2/9 20:39

유등자

2017-12-08 22:43

이남곤 시인님
안녕히 잘계셨 습니까
올겨울 너무춥내요
좋은 시인님과 함게 인생의 종말에서 만남없이 소통 한다는 게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가지각 색갈논의 향기를 맛보며
마음만은따뜻함을 잊지마시고
건강 하시길 빕니다ㆍ


이남곤	유등자시인님! 추위는 잘 이겨내고 계시지요? 다뜻한 마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기조심은 필수입니다. 항상 건강 챙기시고 좋은 주말 의미있게 보내세요.	12/9 21:00

정찬열

2017-12-09 09:50

大雪 이라는 절기에 놀랐는지
쌩쿵한 날씨에 햇빛마져 놀라
구름속에서 나올줄 모르는 휴일

얼마남지 않은 한해는
남은달력의 3분의 1일
짓밟고 가버렸습니다.

일주후면 년말 행사에서 뵙고져
청하오니 건강 하시길 빕니다.^^

"되살아난 오늘"
멋진글 잘 배독했습니다.^^
이남곤 시인님~


이남곤	안녕하세요?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참으로 구비구비 흐르는 세월앞에 추워지는 마음은 초라하고 나약해질 수 밖에 없는 것이 우리들 생의 한계인가 봅니다. 시인님도 계획하셨던 일, 야무지게 마무리 잘 하시고 다시 올 새해를 행복하게 맞이하세요. 추위 조심 하시어 감기로부터 자유롭고 여유로워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9 21:22

조영애

2017-12-09 17:24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위를 덮은 주말
마음만은 훈훈하고 포근하게
내게 온 하루 소중하게 가지며
여유롭고 행복한 여정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에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 갑니다.


이남곤	조영애 시인님! 저도 반갑습니다.그렇지요, 춥다고 웅크려만 있을 순 없지요. 내게 온 하루 소중히 썼습니다.ㅎㅎ 매일 기승을 부리는 겨울 본색이 제 모습을 가감없이 드러내는군요. 항상 건강과 건필을 바라옵고 주어진 시간 알뜰하게 사용하세요. 고맙습니다.	12/9 21:32

임세규

2017-12-09 20:29

시인님 ...

좋은 토요일 저녁 보내고 계시지요?
올려 주신 시속에 잠시 남아 깊은 생각을 하고 갑니다.
주말 잘 보내셔요..


이남곤	임세규 시인님! 제가 좀 바쁘다보니 간만에 인사하게 되네요. 먼 길 마다않고 달려오신 걸음 높이 받듭니다. 시인님의 집필력에 고운 시향을 만끽합니다. 건강 잃지마시고 꾸준히 건필과 향필 부탁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12/9 21:40

이민숙

2017-12-09 23:51

깊은 어둠을
헤쳐나와 스스로를
소리없이 수놓은 장엄한 아침
그 아침의 빛에서
희망을 본다.

태고의 아픔을 딛고
어김없이 되돌아온 시간
활짝웃는 햇살의 우아한 빛살
산란하는 금빛은
무너진 계절을 위로하고,

되살아 난 오늘
시인님 행복하 보여지는 글이
푸근합니다
고운글에 다녀 갑니다


이남곤	이민숙 시인님! 기어이 오셨군요. ㅎㅎ 반갑습니다. 안녕하시지요? 사물을 대함에 항상 긍정적으로 뒷모습까지 바라보려 노력합니다. 고운 걸음 감사하며 춥지 않고 감기로부터 자유로운 겨울이 되었음 합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향을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깊은 밤, 편히 주무시고 고운 꿈 꾸세요	12/10 00:17

배정이 2017-12-14 15:57	반가운 시인님 안녕하세요.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포근하고 예쁘장한 제가 꽃같이 문안 인사드립니다. 시인님, 항상 따뜻한 옷에 든든한 식사 잘 하시고 누가 잡아가도 모르게 꿀잠 이루시고 12월 16일 2시 대전 행사장에서는 행복하고 기쁜 모습으로 만나 뵙겠습니다. 시인님, 사랑합니다.^^

고요한 침묵으로

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