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길선
ㆍ작성일	2013-11-28 18:02

ㆍIP: 203.xxx.48

시현아가!

시현아가!

오심/이길선

눈을 떠도 어두울 그 고요 속에서,
정한 시간을 기다리게 하더니,
열달 살얼음판 위를 걷게 하더니,
세상의 찬란함을 맛보는 시현아가!

당당한 모습으로,
우렁찬 목소리로,
날개를 펴고,
발버둥 치며 노래하던 너를 지켜보며,

경이로운 순간!
신뢰와 진리 앞에서
실질을 숭상케 하는 숙연한 자세는
큰 벼슬이며, 빛이고, 환희로다!

하늘을 채우고, 바람을 모으며,
어둠에서 깨어나
빛의 전주곡을 듣는 너의 모습은
탄생으로 주어진 축복이어라!

배태성 2013-11-28 18:57	`이길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생명의 탄생은 태고의 암흑을 깨고 나오는 장엄한 의식이자 찬란한 축복인것을,,,, 어찌 이루 다 글과 말로 표현 하리,그리하여 장대한 우주를 나는 꿈을 꾸고 숨 쉬는 고동이 세상 어느 소리 보다도 큰것임을 만천하에 알리는다, 탄생의 기쁨을,,, 감사 합니다, 벌써 년말이라 해야하네요,바쁘게 사는 세상 ,미처 따라가지못하니 어줍잖게 시간속에 숨어 봅니다만 말과 뜻대로 되지않고 또 한장을 접습니다,,,,행복 하세요~!

박근철 2013-11-28 20:53	`이길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축하드립니다. 그토록 기다렸을 열달간의 기다림이 행복으로 번지는 시인님 보습을 보는듯 합니다.

길상용 2013-11-28 23:25	`이길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먼저 축하드립니다 ^^* 손주의 탄생이 얼마나 기쁘시겠는지요? 새 생명이 우렁찬 울음으로 온 세상 울려 퍼질때 환희에 찬 가족들의 모습이 절로 상상되어 옵니다. 행복해하시는 시인님의 모습도요. ^^*

이길선 2013-11-28 21:10	《Re》배태성 님 , 참으로 여유로운 삶의 여백을 나눠 갖는듯 - 탄생은 축복 덩어리죠! -고맙습니다! 삶에서 우리 모두 다 같이 또 한장을 접어야 함이고 - 달랑 한 장 남을 년말을 시작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 한달 지나가면 다시 채워질 -- 다시 선물 받을 - 새해 열 두달이 기다리고 있지 않습니까 - - 살 맛 나는 세상이죠 - 배태성 시인님! 맛난 저녁식사 하셨습니까? -- 오심이 吾心之茶 올립니다 - 건강하십시오!

이길선 2013-11-28 21:16	딸아이 두번째 출산을 지켜 보면서 - 두 아이의 할머니가 되었음을 세상에 고합니다 -- 출생을 위한 분만실에서 대기하고 - 신생아실을 오가며 - 모든 것이 새삼스러워 -- 옛날은 가고 없어도 그때 어련 거려라 ~~ 가곡의 한 구절이 절절하네요 - 박근철시인님! 서재 방문 감사합니다 - 감기 조심하세요!

이길선 2013-11-29 01:35	《Re》길상용 님 , 먼저 미흡한 서재 방문에 공수 배 합니다. 건안하신지요? - 지난 지회 만남에서는 인사도 없이 종종걸음 했답니다- 양지 바랍니다. 한 해를 마무리 하기에 바쁘게 돌아가고 있는 문협에 - 멀리 있다는 핑계로 아무런 도움도 드리지 못하고는 늘 얼굴 도장만 찍습니다 ㅋ~ 멀지 않아 뵙게 될 날 있음에 미소 가득입니다 - 시인님의 댓글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임재화 2013-11-29 09:55	이길선 시인님께서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먼저 두 째 "손주"의 탄생,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세상에 우렁찬 목소리 내며 탄생한 손주를 지켜보는 할머니의 마음이 가득한 시향에 감동받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임세훈 2013-11-29 16:42	으아앙! 우렁찬 소리 지르며 새 생명이 세상에 태어났군요.. 그 모습을 지켜보신 시인님 마음 얼마나 기쁘시겠습니까.. 손주사랑하며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김영애 2013-11-29 21:46	새 생명의 탄생!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기쁨으로 충만한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추운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편안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이길선 2013-11-30 01:23	《Re》임재화 님 , 축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감동 받으셨다니 더한 감사를 드립니다 - 년말 행사때 만나면 악수하며 인사해요ㅎ~

이길선 2013-11-30 01:25	《Re》임세훈 님 , 고맙습니다 - 마냥 기쁘고 행복합니다 - 행사때 뵙기를 희망합니다 - 늘 건안 건필 하세요-- 임세훈 시인님!

이길선 2013-11-30 01:27	《Re》김영애 님 , 반갑습니다 - 고맙습니다 - 멋진 주말 보내시구요 - 12일 마중하면서 - 12월 14일 - 우리들?의 만남을 기대합니다 - 건안하십시오!

김동수 2013-11-30 23:25	출산의 기쁨 저도 함께요, 배가 되게! 밤이 깊어갑니다. 이길선 할머니, 편안히 주무세요, 안녕!

이길선

2013-12-02 18:22

《Re》김동수 님 , --
시인님! --
- 먼저 기쁨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11월을 그렇게 보내고 - -
살면서---- 조금만 그리워 하도록 세상이 허락하는 12월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인간으로 살아 숨쉬고 있음만도 고마움인데 - 막연한 기대치 - 왠 바램이 이리도 많은지요 --
1년을 살아내면서 진정한 그리움이 무엇인지 , 진정한 보고픔이 어떤것인지
결정체가 없는 진정한 사랑을 안지 못 한 채-
또다른 기다림을 열어야 하는 새해가 저만치 손짓하는 무게감 있는 계절 앞에서
머석하다 못해 - 피식 웃어야 하는 거울 속 나를 들여다 봅니다 - 편한 저녁시간 되십시오!


김동수	황홀한 섣달은 찬란한 정월을 열어줄 것입니다만 수정할 수 없는 나이는 어쩐지 한없는 서글픔만..	12/3 06:44

이길선	텅 빈 마음이 이런것일까 -- 해 봅니다 서산한 기운과 서글픔 뿐이겠습니까 - 아쉬움과 그리움도 있는걸요- 그래도 기다림이란 것이 있어 정월을 기다려 볼랍니다 - 참으로 멋진 김동수 시인님!	12/5 11:18

윤혜석

2013-12-05 20:05

축하드려요~
귀한 손주를 보셨군요.
저의 소원이 할머니되기인데 아직 기약이 없어요.
아들녀석이 애인도 하나 못 구하고 있는 터라...ㅠㅠ
더욱 바빠질 내년, 건강하셔야 손주도 잘 보실거에요~~
다시 한번더 축하드립니다.


이길선	고맙습니다 윤혜석 시인님! 이 방문을 지금에야 마중합니다 - 그 날 이후 벌써 백일을 바라보는 외손자의 얼굴이 이틀 밖에 안되었어도 눈에 선 한 외손자 바보랍니다~~ 첫번째는 제가 반년이 지나서야 만 날 수 있어서 - 둘째의 미소는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으네요 제 체력이 부족해 돌아서면 다시 보고픈 아가랍니다! - 저도 아들 장가 가기를 기다리는 내심은 친 손자를 기다리는 ㅋㅋㅋ~ 고맙습니다 - 늘 건강하세요!	1/15 18:14

아름다운 포항

내이름 불러준그대가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