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최이천
ㆍ작성일	2023-11-11 18:26

ㆍIP: 115.xxx.234

명(命)

명(命) / 최 이천

명(命)이 기(氣)를 만나면
생(生)이 된다.
기(氣), 나들이하는 소리는
새근새근 우리 아기 숨소리다

미세한 음악 같은 소리
들어도 지루하지 않은
새근거림에 몰입하고
쳐다보면 꿈속인 듯
티 없이 밝은 웃음을
방긋방긋 웃는 모습이
명(命)이다

명(命)이 웃음 속에 있으면
활기(活氣) 넘치는 생명(生命)으로
세상을 살맛 나게 움직이는
기쁨으로 솟아오른다.

웃자 웃어서 명(命)을
최고봉에 오른 생명(生命)으로
그대 품에 서로의 품에 안아서
꿀맛 같은 삶을 살다가 가자

민만규 2023-11-11 18:41	밝은 웃음 최고지요 세상이 온통 밝은 웃음으로 가득찬다면 참으로 살맛나겠지요 곱게 집필하신 命 감명 깊게 잘 감상했습니다 맛저하셨는지요 시인님 늦가을 밤 찬바람 소리가 쌩쌩 창문을 두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채병용 2023-11-11 19:38	하루에 열번 웃고, 열번 자신을 극복하면 밤에 숙면을 취할 수 있다고 니체는 갈파했습니다. 열번 웃는 모습은 모든 고통과 번민을 승화시킬 수 있을 때 비로소 나타난다고 봅니다. 그런 측면에서 시인님의 시는 그 울림이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시 잘 배람하고 갑니다.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기 바랍니다.

박희홍 2023-11-11 19:38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웃자 웃어서 명(命)을 최고봉에 오른 생명(生命)으로 그대 품에 서로의 품에 안아서 꿀맛 같은 삶을 살다가 가자‘라는 ’명(命)’ 글꽃 감명 깊습니다. 먹고 죽어야 낮빛 좋고 나 웃으며 죽음을 맞이하는 일이 행복하다는 말이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내일 모임이 있다지요. 회원님들과 교류의 장에서 정담이 오가는 가운데 기쁘고 즐겁게 즐기시면서 기분 좋은 행복 바이러스에 전염되어 기쁨 가득한 시간이길 빕니다. 11월의 중순 11월에 이루시고자 하신 일 위에 전능한 신의 가호에 큰 성과를 이루시고 행복한 마무리가 되길 바랍니다.

황영칠 2023-11-11 20:01	존경하는 시인님 생이기를 만나면 건강한 몸이 되는군요. 더욱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를 생성하는 웃음이 꼭 필요하군요. 명(命)이 웃음 속에 있으면 활기(活氣) 넘치는 생명(生命)으로 세상을 살맛 나게 움직이는 기쁨으로 솟아오른다." 웃음이 기쁨이 되어 건강한 몸이 되도록 기원해 봅니다.좋은 시 안고 갑니다 "

정병근 2023-11-11 20:07	주역에 의하면 命은 있다. 없다. 가끔은 사주 상담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좋은 글 잘배람합니다. 날씨가 매우 춥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존경하는 형님 시인님~^^*

정대수 2023-11-11 20:14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웃자 웃어서 명(命)을 최고봉에 오른 생명(生命)으로 그대 품에 서로의 품에 안아서 꿀맛 같은 삶을 살다가 가자 명을 받들겠습니다. 명시를 배람하며 다녀갑니다. 영하의 기온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 시간들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윤만주 2023-11-12 08:13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긴 시간이 흐르고 아주 오랜만에 시인님의 서재에서 안부를 전하게 되었군요. 그동안도 무탈하게 잘 지내셨는지요? 온 세상은 전쟁의 유혈로 아비규환이 되어버렸습니다. 누구의 잘못인지를 묻는다면 글쎄요, 어떻게 답변해야 할지 난감할 뿐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과욕과 독선이 빚어내는 거대한 악마의 유혹에서 비롯된 자가 망상의 실체라고 봅니다. 강대국의 오만으로 짓밟힌 약소국의 고통은 누구에게 보상받아야 하며, 힘없이 쓰러지는 나약한 새순, 어린아이들의 죽음은 또 어떻게 치유 받고 아픔을 극복해 간단 말입니까? 도저히 용서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지금의 세상은 미처 돌아가는 악마의 회전목마인 듯합니다. 지상의 각 통신매체를 통하여 실시간으로 전해지는 유혈의 참극 앞에 울분을 삭이며 힘없어 당하는 무지와 무능을 하나님께 무릎 꿇어 기도로 아뢰고 있지요. 이 땅의 분열과 전쟁을 종식해 달라고 목 놓아 부르짖고 있습니다. 평화와 안식을 위하여, 우리 모두의 안녕을 위하여 상처받은 영혼들을 보듬어 달라고 눈물의 강으로 종이학을 접고 있습니다. 그렇게 아린 가슴으로 길바닥에 나뒹구는 낙엽을 밟으며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나마 위로를 받고 있지요. 언제나 곱고 풍성한 감성으로 빚어 올리시는 주옥같은 시어에서 바라보는 참극의 고통을 뒤로하고 더 낳은 내일로 희망을 잉태하며 시인님의 무궁한 발전과 영광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온도의 기폭이 심한 요즘 감기로 몸살을 앓는 이들이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특별히 보온에 신경 쓰셔서 더 훌륭한 작품으로 모든 이들의 아픔을 치유하는 거장으로서 이 시대의 아름다운 횃불이 되어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항상 건강하게 지내십시오. 감사합니다.

이경수 2023-11-12 10:57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 님 청명하고 화창한 휴일입니다 웃어서 "명을 최고봉에 오른 생명으로 그대 품에 서로의 품에 안아서 꿀맛 같은 삶을 살다가 가자" 하시는 시인 님의 말씀에 크게 공감합니다 힘들고 각박한 세상 살이 모두가 억지웃음이라도 지으면서 살아가는 세상이었으면 합니다 구절 구절 감명 깊게 배람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박기숙 2023-11-13 08:21	존경하고 친애하는 최이천 시인님!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이런 때일수록 많이 웃고 운동도 열심히 해야만 氣를 살리고 생명력 넘치는 나자신을 보호하고 건강 하게 잘 살아 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笑門萬福來 잊지않고 살아가겠습니다 항상 건강유념 하시고 값지고 소중한 아름다운 인생의 꼭지점을 향하여 열심히 살아가시기를 소망 합니다. 집필하시느라고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꽃길만 걸어 가시기를 축원합니다 💕

조병훈 2023-11-13 13:25	존경하는 최 이천 시인님 명(命) 감명 깊게 저의 마음을 녹이는 시인님 웃음에서 더욱 음미 깊게 감상 하였습니다 사람이 큰 소리로 하루에 세 번만 웃어도 건강해진다고 하지 않아요 저도 이제부터는 시인님 시에서 영감 받아 웃으며 살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건강하십시오

이원희 2023-11-13 15:03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명, 기, 생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기(氣), 나들이하는 소리는 새근새근 우리 아기 숨소리다 참으로 절묘하고 아름다운 표현입니다.

장계숙 2023-11-13 20:22	두 번 감상하고 사색에 빠졌습니다. 내가 생각한 생명은 '하늘의 뜻이다'가 맞는지... 그 믿음에 골똘해졌네요.

문장우 2023-11-14 11:00	최이천 시인님 글향에 맛점합니다 명이 기를 만나면 생이 된다 그럴기에 기의 활동이 건강이겠지요 명이 웃음속에 생명으로 새롭게 거듭나도록 언제나 활발한 생활의 리듬을 조화롭게 잘 운용하시는 나날이길 바랍니다 이제 겨울의 시작입니다 숙면의 계절이 아니라 운동의 계절이 되도록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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