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최이천
ㆍ작성일	2023-11-24 21:20

ㆍIP: 115.xxx.234

감수광 제주

감수 광 제주 / 최 이천

탐라에서 제주
영주산에서 한라산까지
세월의 파노라마
말달리던 몽골리안
조랑말에 웃고 있다

폭발하여 타버리고
잿더미에서 살아 오른
백록담 가슴속에
숨어 자란 불로초는
현무암 음이온 태우고
더 태우면 숨어있는
불로초가 억새꽃
으악새로 노래한대요

본새 있는 제주는
먹음직한 게란후라이
백록담 머리에 맛소금을
뿌린 듯 하얀 눈이
완숙된 노란후라이에 서려
배고픔을 달래주는 듯
눈앞에 선하게 보입니다

백록담을 머리맡에
자리끼 두고 곱게
누워있는 선녀 같은 여인
하늘에 눈 맞추며 제주의
한을 노래하는지 숨비소리
구름으로 모여들어
춤을 춥니다.

설명: 감수 광-가세요.가십닌까(제주도 방언)

박희홍 2023-11-25 04:04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하늘에 눈 맞추며 제주의 한을 노래하는지 숨비소리 구름으로 모여들어 춤을 춥니다’라는 ‘감수 광 제주’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갑니다. 가을의 풍요처럼 문운 창대하시길 빕니다. 11월의 아니 가을의 마지막 주말 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유쾌 상쾌 통쾌한 가운데 가족과 더불어 행복 충전하시는 멋진 나이길 바랍니다. 고운 글꽃 피워내시느냐 수고하셨습니다.

황영칠 2023-11-25 04:51	존경하는 시인님 가을 제주의 아름다운 제주의 신비로운 아름답게 빚으셨습니다. "백록담을 머리맡에 자리끼 두고 곱게 누워있는 선녀 같은 여인 하늘에 눈 맞추며 제주의 한을 노래하는지 숨비소리 구름으로 모여들어 춤을 춥니다." 본래 한라산의 모습에 비하여 훨씬 더 신비롭고 아름답게 펄치셨습니다. 좋은 시 가슴에 안고 다음을 기약합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박외도 2023-11-25 05:05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곳 부산에 앉아서 몽고리안 조랑말 과 먹음직한 계란 후라이 같은 백록담이며 맛 소금 뿌린듯 한 하얀 눈 백록담 머리맡에 자리끼두고 곱게 누워있는 선녀같은 여인 하늘에 눈 맞추며 제주의 한을 노래하는 숨비소리도 다 듣고 함께 춤도 추게 하시니 참으로 고맙고 고맙습니다 감수광 감수광 날어떻 할래 감수광 노랫 소리도 듣게 하여주시니 감사합니다 점점 날씨 추워 지는 게절에 몸 건강 하시고 좋은 시 많이 들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정대수 2023-11-25 07:27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본새 있는 제주는 먹음직한 게란후라이 백록담 머리에 맛소금을 뿌린 듯 하얀 눈이 완숙된 노란후라이에 서려 배고픔을 달래주는 듯 눈앞에 선하게 보입니다 시인님의 작품을 배람하며 아름다운 제주를 그려보았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시간을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정윤 2023-11-25 07:56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파 주의보가 내린 11월 마지막 주말 아침 오랜 만에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인사 드립니다 언제나 고운 시향으로 서재를 밝히시는 시인님의 시를 배람하고 고운 시향을 담아 갑니다 추운 날씨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기원 합니다 항상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격려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시 "감수광 제주" 배독 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정병근 2023-11-25 08:17	제주도 섬이라는 특성상 독특하고 아름다운 고유의 문화를 잘 간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행자들에게는 조금 낯선 제주의 전통문화를 '감수광 제주' 좀은 글에서 더 않은 느낌을 받습니다 존경하는 형님 시인님 ~^^*

민만규 2023-11-25 08:40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차가운 바람이 손을 시리게합니다 곱게 엮어 놓으신 옥고에 서성입니다 감수광 제주 멋진 글 감명 깊게 잘 감상했습니다 차가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문장우 2023-11-25 08:54	최이천 시인님 감수광 제주 심오한 생각속에 재미난 사투리로 멋지게 집필하신 글향에 맛점합니다 제주도에 안 가본지도 벌써 10년은 지난것 같습니다 이제 여유롭게 여행이라도 할 수 있는 시기라 생동하는 봄에는 백록담도 보고 여행이라도 떠나야 겠습니다 주말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조병훈 2023-11-25 11:05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제주도를 노래하신 시인님 혜은이의 감수광 유행가 처럼 제주를 한 바퀴 돌고 나니 추위에 갇혀 있던 마음이 제주의 푸른 바다 같이 확 트이는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시향에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한 오늘 되십시오

이원희 2023-11-25 14:00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제주를 참 잘 묘사하셨습니다. 아름답기도 하지만 한도 많이 서려있고요. 한국 신화도 가장 많이 보존 되어 있는 곳. 감수광 제주 고운 글 배람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경수 2023-11-26 00:26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 님 늦은 시간 시인 님의 서재를 방문해서 정성으로 집필하신"감수광 제주" "백록담을 머리맡에 자리끼 두고 곱게 누워있는 선녀 같은 여인" 언젠가 저도 서귀포 쪽에서 바라본 정상이 왠지 아름다운 여인이 누워있는 얼굴 모습을 닮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한 가지 추억을 찾아 찾아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날씨가 벌써 겨울입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홍성기 2023-11-26 09:20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어느덧 픙성했던 가을도 기울고 있네요 곱게 빚으신 아름다운 시 "감수광 제주" 잘 배람하였습니다 특히 "본새 있는 제주는 먹음직한 게란후라이 백록담 머리에 맛소금을 뿌린 듯 하얀 눈이 완숙된 노란후라이에 서려 배고픔을 달래주는 듯 눈앞에 선하게 보입니다" 대목이 울림을 주네요 앞으로도 더욱 건강하시고 멋진 글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 받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장계숙 2023-11-26 10:24	제주의 모습을 멋진 글로 감상했습니다. 감성 가득한 글에 다시 느껴보는 제주~ 멋져요. 시인님~!!

신창홍 2023-11-28 00:02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여행의 묘미는 새로움에 대한 벅천 감정입니다. 제주의 의미들이 골고루 비빔밥처럼 입맛을 당기는 듯 합니다. 어느덧 11월도 끝을 향하고 남은 한장의 달력, 아쉬움으로 남은 날짜들을 헤아려봅니다. 계획하신 일들 잘 마무리하시고 차가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십시오.

정연석 2023-11-28 13:33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 님 제주에 대한 소묘를 시로 잘 쓰셨네요 한라산 백록담 저절로 시 한 수 떠오르지요 아름다운 제주에 대한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시인 님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건강하시고 오늘 남은 시간도 즐겁게 보내세요 서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주응규 2023-11-28 14:30	마음의 향기를 오롯이 풍겨놓은 시인님의 서재에 다녀갑니다 각종 모임 자리가 많은 연말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본 회 겨울 행사장에서 뵙기를 청하며 행복이 늘 시인님과 함께하기를 빌어봅니다.

염경희 2023-12-01 15:03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들어와보니 고운 흔적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자주 서재를 비우는것이 속상하지만 맡은일도 충실하게 해야하니까 그러려니 해 주세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가 몸을 움추리게 하지만 올 겨울을 이겨내도록 하겠습니다 제주이야기 감사드립니다

앵무새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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