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최이천
ㆍ작성일	2021-09-12 14:48

ㆍIP: 115.xxx.234

종착역

종착역

최 이천

간이역 지나 종착역
국화 속에 사진 한 장
웃고 있다

해맑은 미소가
예전부터 여기 올 줄 알았는가요
여유로운 모습에
웃고있어도 눈물이 난다.

비워버리고 놓아버린 이
허탈하신가요.
시원하신가요
알 수 없는 당신은
아무 대답이 없습니다

속 뜨겁게 들여오는 그 말 한마디
많은 그것 탐하지 말란다
버리고 비우면 몇 정거장 더 간대요

당신의 종착역에 환송객
노란 가을 낙엽
뚜벅뚜벅 가고 있습니다

삶은 알 수 없는 그 시간
마지막 정거장 찾아간다.

임석순 2021-09-12 15:41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석명절이 가까워 졌습니다. 어제는 벌초를 하러 다녀왔는데 마음이 참으로 편안합니다. 아름다운 "종착역"을 준비하시는 삶이 멋있고 멋져 보이십니다. 시향에 녹여내신 환승객은 여한이 없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하루하루가 되시길 빌며 행복하세요.

박희홍 2021-09-12 18:39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기약할 수 없는 그것 ”삶은 알 수 없는 그 시간 마지막 정거장 찾아간다.“라는 ”종착역“ 계절의 변화에 따라가는 삶의 순환들 곱게 지피신 시향에 마음 두고 갑니다. 갑장 시인님 서재에 들리신 후 달포쯤 된 것 같습니다. 무탈하심을 보니 반갑습니다. 모처럼 화창하고 좋은 날입니다. 스쳐 가는 바람과 맑은 햇살 속에 산과 들에서 가을 내음이 물씬 풍기오는 것만 같습니다. 문운 창대하시는 좋은 날들이길 빕니다. 겅건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박기숙 2021-09-12 23:16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농장일로 그외 다른 일들로 바빠서 자주 찾아 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그러나 시인님의 곱게 집필 하신 주옥 같은 고운 한 편의 시 작품인, ★종착역★ 공감하며 심오한 마음으로 정독 잘 하였습니다. 가을이 서서히 깊어가는 밤에 좋은꿈 꾸시고 사랑과 평화가 가득한 경건하고 거룩한 고요한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다녀 가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권경우 2021-09-13 07:17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버리고 비우면 몇 정거장 더 간대요' 우리의 삶에 빗대어 참으로 심오하게 지피신 '종착역' 감명 있게 감상하고 갑니다. 멋진 작품입니다 덥지도 쌀쌀하지도 않아서 무엇을 해도 좋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많이 지피시고 가을 하늘처럼 푸르른 마음으로 건강한 일상을 영위하는 시간 되시길 바람합니다. 감사합니다.

염경희 2021-09-13 09:44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시인님!! 이번주만 지나면 연휴에 접어듭니다 저도 이번엔 친정엄마 모셔다가 며칠 효도 하려구요 맛난 것 해드리고 같이 시장구경도 하고 둘만의 시간을 보내려합니다 결혼하고 처음인 것 같습니다 시집살이에 애들 키우느라 생각도 못했었는데 이제는 늦기전에 엄마와의 시간 보내려합니다 시인님! 즐거운 한 가위 되세요~~

정찬열 2021-09-13 17:12	아녕하세요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그간도 무탈하시고 잘 계셨겠지요 당신의 종착역에 환송객 노란 가을 낙엽 뚜벅뚜벅 가고 있습니다 삶은 알 수 없는 그 시간 마지막 정거장 찾아간다. 내공깊은 "종착역" 가마명깊게 마음에 담아 갑니다. 항상 가내 건안 하시고 즐거운 중추절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민만규 2021-09-14 07:36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 종착역 누구에게나 종착역은 있기 마련인데 때가 되면 가는 거 겠지요 종착역 작품을 보니 왠지 인생이 서글퍼집니다 벌써 이 만큼 왔나 싶어서요 종착역을 향해 가는 길 아름답게 가고 싶습니다 잘 익은 종착역 명시 감명깊게 배람하며 아름다운 시향을 마음에 담아갑니다 시인님 종착역 가시는 길 꽃이 활짝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석 명절 잘 보내십시오

황다연 2021-09-14 22:20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누구나 종착역을 향해 가는 거겠지요 가는 길이 편안했어면 하는 바램으로 쉼없이 가는게 인생 아닐까요 공감대가 형성되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곧 고유의 명절 추석입니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서준석 2021-09-16 00:04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아침 져녁 한기가 느껴집니다. 전연병은 행패를 최고로 부리고 명절은 다가와 슬쓸함을 더해줍니다. 그래도 한길가에는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미소로 반겨주네요 건안 하시기 바랍니다.

문장우 2021-09-16 17:32	최이천 시인님 국화속의 영정 사진을 바라보며 생의 종착역을 생각하시면서 집필하신 시향에 왠지 쓸쓸하지요 계절도 가을이라 자연도 모든것 내려놓고 곧 떠나가겠지요 생의 끝점이 어디메쯤 될련지 알수없으나 언제나 주어진 나날 감사하며 살아갑시다 고유 명절 행복하십시요

조순자 2021-09-17 04:09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곱게 지으신 귀한 시 존경하는 맘으로 배람하고 또 하나의 경지를 깨닫습니다. "당신의 종착역에 환송객 노란 가을 낙엽 뚜벅뚜벅 가고 있습니다 삶은 알 수 없는 그 시간 마지막 정거장 찾아간다." 귀한 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박진표 2021-09-18 17:06	최이천 시인님!!! 하루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추석 연휴의 시작입니다. 고향길 즐겁게 잘 다녀오시고 늘 기쁘고 즐겁게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안영준 2021-09-18 23:26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쌀쌀해진 날씨에 무고하신지요? 즐거운 명절 한가위가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뜻있는 연휴 설계하시고 안전한 고향길 되시기 바랍니다 곱게 집필하신 글 배독 하고 갑니다 연휴 이후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건행 하시길 바랍니다

박상현 2021-09-19 12:21	달님도 풍요로운 들녘에 내려앉으니 달빛마다 고향의 마음이 머물러있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코로나 속에서도 들판은 황금색수채화를 그려나가고 있네요 자연은 바람과 햇살과 비속에서도 조화를 이루며 아름답게 채워가는 듯합니다 우리의 삶도 자연처럼 아름답기를 바래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아름다운 뜨락에서 달님을 마중합니다 달빛에 빛나는 시인님의 고운 시를 배람합니다 늘 감사함으로 마음속에 담아 갑니다 시인님 한가위 명절을 맞이하여 가족분들과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여관구 2021-09-21 11:09	" 당신의 종착역에 환송객 노란 가을 낙엽 뚜벅뚜벅 가고 있습니다 삶은 알 수 없는 그 시간 마지막 정거장 찾아간다." 시인님의 종착역을 보면서 지금까지 지나온 나의 간이역들이 생각이 납니다. 인생역을 지나면서 많은 사람들과 교감도 하였지요. 추억의 새싹들이 파릇이 돋아납니다. 이제는 나의 인생도 지려고 돌돌말리는 나팔꽃처럼 되었지만 추억은 오롯이 살아있네요. 시인님의 고운시 '종착역' 마음에 담아갑니다. 언제나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하세요.

염경희 2021-09-24 17:29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한가위 잘 지내셨는지요 코스모스 한들한들 유혹을 하지만 아직까지 마음놓고 다닐수가 없군요 가을은 깊어가는데 구경 할 곳 많은데~ 올려주신 종착역에 내려봅니다 속 뜨겁게 들여오는 그 말 한마디 많은 그것 탐하지 말란다 버리고 비우면 몇 정거장 더 간대요 당신의 종착역에 환송객 노란 가을 낙엽 뚜벅뚜벅 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즐주말 보내세요^*^

새날을 얻다

봄의 길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