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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염경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염경희
ㆍ작성일	2022-05-03 15:02

ㆍIP: 121.xxx.72

영원한 친구

영원한 친구 / 염경희

구름 사이로 살포시
내 방을 엿보는 너의 얼굴엔
근심·걱정이 가득하지만

너를 보는 내 마음은
평온함이 가득하니
그 이유는 뭘까

두리뭉실한
어머니의 젖가슴처럼
갖은 응석 받아 줄 거라는
믿음 아니겠어

힘들고 지쳤을 때
바람 구름 별을 모아
속풀이 무대를 연출해 주고
밤이 새도록 지켜주니
너와 나는 영원한 친구인걸.

염규식

2022-05-03 15:55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건안하시죠
비온뒤의 미세먼지 하나없는 상쾌한 봄날 아침입니다.
이제 머잖아 봄은 우리와 이별하고 새로운 계절이 오겠지요
곱게 열정으로 지피신 고운 시향에 머물다갑니다
항상 강건하시어 좋은 작품으로 서재의 고운 인연 잇기를 바랍니다
이번 주도 항상 좋은 일만,감사하는 일만 넘치시구요
승리하는 한 주이시기를 기원합니다 좋은글*수고하셨습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내일이 꿈나무들의 잔치네요 이달은 지갑을 열어야 마음이 편한 날들이 많죠 시인님 편한 휴일 되시구요 오늘 일도 마무리 잘하세요	5/4 16:12

윤만주

2022-05-03 17:07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사월 내내 고온으로 시달렸던
때이른 무더위는 사라지고 선선한 바람
오월의 대문을 활짝 열어젖히고 꿈나무들을 부르는
싱그러운 함성, 하늘에 맞닿아 뭉게구름을 부르고 있습니다.
몽실몽실 하얀 뭉게구름 파란 하늘에 풍선처럼 부푼
소망을 그리고 산마루에 내려앉아 그리움을 노래합니다.
오월은 푸른 낭만의 계절입니다. 초록 잔디 위로 아이들의
꿈이 자라 오르고, 청솔 가지위로 노란 송홧가루 바람의 날개를 달고
앞마당에 추상화를 그리는 대자연의 녹색갤러리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더하여 시인님의 깊은 시심으로 빚어내신 " 영원한 친구" 야말로
잊힌 우정을 떠 올리게 합니다. 녹슨 기억으로 빛바랜 얼굴들
지금쯤 어디에서 무엇으로 빈 노트를 써 내려가고 있는지
많이 보고 싶고 궁금해지는군요. 애 많이 쓰셨습니다.
오늘도 맛깔스럽게 엮어 내신 주옥같은 언어로
잊힌 친구들을 떠 올리며 동공은 흥건히 젖고야 말았습니다.
문학계에 영원한 별이 되어 주십시오. 늘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내일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날입니다 내일만이 아니고 내내 건강한 꿈을 안고 무럭무럭 나라나길 우리 어른들이 솔선수범해서 지켜주는 바람막이가 되어야겟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5/4 16:15

박희홍

2022-05-03 19:21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힘들고 지쳤을 때
바람 구름 별을 모아
속풀이 무대를 연출해 주고
밤이 새도록 지켜주니
너와 나는 영원한 친구인걸” 곱습니다..
갈등이 없는 사회를 꿈꾸어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매들린 브리지스”는 “인생 연가”에서
삶은 왕과 노예의 거울이고,
우리의 모습과 행동을 그대로 보여주는 법으로
당신이 최상의 것을 세상에 주면
최상의 것이 당신에게 돌아올 것이라 했습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하는 오월
따사로운 햇살 아래 사랑하는 가족과
소소한 기쁨을 함께 누리면서
축제처럼 즐거운 나날이길 바랍니다.
독자의 사랑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격려의 말씀 해주셔서 두어깨가 든든합니다 즐거움으로 오늘도 마무리하세요	5/4 16:16

황영칠

2022-05-03 20:01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연원한 친구'
진정 아름다운 자연의 시를 지피셨습니다.
시인님의 시를 배람할 때마다 마음이 포근해 지고 순수함을 느낍니다.
사람의 마음에 이런경우를 행복이라고 말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륻다운 자연을 벗삼아 사시는 시인님은 시성 이백을 연상하게됩니다.
오늘 아름다운 시 배람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다음을 기약합니다.
고맙습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다녀가심에 고맙습니다 늘 와 주시는 시인님 다음엔 어떤 시로 초대를 할까 생각합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5/4 16:18

황영칠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저의 생일을 축하해 주시니 진정 고맙슴ㅂㅁ니다. 11일 다음주 수요일이 시인님의 탄생 기념일이시군요.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제가 태어날 때만 해도 참 어려웠던춘궁기 보릿고개 였지요. 제가 징지은 시 중에' 나는 이렇게 살았네' 에서제가 시이온 어린 시절을 제가 다시읽어봐도자꾸만 눈물이 납니다. 시인님께서도 아드님이 계는지몰라도세상이 그래서그런지 몰라도 딸이 더 다정다감하고 여러가지 잘 챙겨주는듯 합니다. 시인님께서도 벌써 따님이 오시라고 하는 것으로 봐서도------ 아무튼 지금은 좋은 계절 행복하신 생신을 잘 보내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축하합니다	5/6 16:26

황영칠	오자 탈자가 많아서죄송합니다. 다음부터 조심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5/6 16:29

서금순

2022-05-03 21:46

영원한 친구가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을 테지요
자연이든 사람이든~~~


염경희	안녕하세요~~ 친구는 참 좋아요 자연이든 사물이든 함께 할 수 있다는 건 행복이지요 즐거운 날 되세요	5/4 16:19

강순옥

2022-05-03 23:43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서재방 두드립니다

"영원한 친구"
의미 있어 좋은글 감사합니다

두리뭉실한
어머니의 젓가슴처럼
응석 받아주는 영원한 친구 인걸 .

문학계의 영원한 친구
별처럼 떠오른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서재 다녀가심 감사합니다 ^^


염경희	어서 오세요~~ 시인님과도 친구가 되었습니다 함께 걸어가요 우리 감사합니다	5/4 16:20

정기현

2022-05-04 06:47

늘 포근하고 부담없이 가까운 친구
하나만 있으면 성공한 인생이라지요 ㅎ
바람 구름 별을 모아 속풀이 무댈만들어주고
지켜주는 친구가 있는 시인님!
부럽기만 합니다~^^
아름다운 마음으로 영원한 친구와
멋진 오월의 밀월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오셨습니다 버선발인걸요 ㅎ ㅎ 고운걸음 새겨둡니다 고맙습니다	5/4 16:22

민만규

2022-05-04 11:42

ㅎ
ㅎ
명작 올리실때는 초대장을 좀 보내주세요^^
제가 염사모 펜이 잖아요^^
ㅎ
ㅎ
<영원한 친구>
말만 들어도 가슴이 설렙니다
"두리뭉실한 어머니의 젖가슴처럼
갖은 응석 다 받아 줄 거라는 믿음"
그렇지요
그런 친구 하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 친구 가진 시인님 존경스럽습니다
영원한 친구랑 영원하시길 응원합니다
공감의 글 감명 깊었습니다
이팝나무에 매달린 팝콘이 허기를 부릅니다
점심시간입니다
맛점하시고
남은 오후 아름다운 시간 되시길요
감사합니다


염경희	저두요 시인님 펜입니다 짧은 글이 넘 좋아요 저녁도 맛있게 드세요 내일은 행복하게 쉬시구요 감사합니다	5/4 16:23

최이천

2022-05-05 07:42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장미꽃 이팝나무꽃 탱글탱글한 매실 살구 앵두
서로가 날 보러 오시라고 손짓합니다
조석으로 일교차 큽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심요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영원한 친구
두리뭉실한
어머니의 젖가슴처럼
갖은 응석 받아 줄 거라는
믿음 아니겠어

힘들고 지쳤을 때
바람 구름 별을 모아
속풀이 무대를 연출해 주고
밤이 새도록 지켜주니
너와 나는 영원한 친구인걸.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과실만 보아도 뿌듯하시죠? 잘 익어 시인님에게 행복을 드리길 기도할게요 오늘도 멋진 하루 되세요	5/6 10:57

김현주

2022-05-05 07:59

시인님
상큼한 아침입니다

힘들고 지쳤을 때
바람 구름 별을 모아
속풀이 무대를 연출해 주고
밤이 새도록 지켜주니
너와 나는 영원한 친구인걸.

아름다운 시향에 젖어보는 아침
행복해서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그려집니다

아름다운 오월이 되시길..
감사합니다


염경희	어서오세요~~ 예쁜 시인님! 어제는 엄마뵈러 잘 다녀 왔습니다 폰을 두고 나온 오늘은 뭔지 모르게 허전하네요 그러니 아이들을 뭐 탓하리오~~ㅠ ㅠ 오늘도 방긋 웃으세요	5/6 10:58

임석순

2022-05-06 08:23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나를 위해 나를 지켜주는 친구,
나보다 더 나를 위한 친구가
있다면 행복한 세상을 얻은 것입니다.
참, 잘 살아 오셨고 진정한 행복을
누리시고 아름다운 인생길 끝까지
꽃길을 걸어 가시고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임석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제는 많이 분주한 날이었습니다 어린이날에다 미리 어버이날 챙기는 손길이 너 나할것없이 바쁜 날이었지요 시인님! 귀하신 걸음 감사드리고 오늘도 내일도 항상 건행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5/6 11:02

배정숙

2022-05-06 11:19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우와
영원한 친구
힘들고 지쳤을 때
바람 구름 별을 모아
속풀이 무대를 연출해 주고
밤이 새도록 지켜주니
너와 나는 영원한 친구인걸.

열정으로 지피신 고운 시
큰 박수로 힘차게 응원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한 꽃길만
걸으세요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 요즘 많이 바빠서 제대로 답글을 못 드려 죄송하고 송구합니다 늘 함께라서 행복한 서재입니다 건행하세요	5/12 17:27

주야옥

2022-05-07 12:08

문우님

너를 보는 내 마음은
평온함이 가득하니
그 이유는 뭘까

두리뭉실한
어머니의 젖가슴처럼
갖은 응석 받아 줄 거라는
믿음 아니겠어

문우님이 우리들에게
그런 사람 같아요.

늘 모든 문우님들 다 받아주시는 그 사랑이 있기에
저희가 행복해요.
그 사랑 배우는 이 시간이 마냥 행복합니다.


염경희	시인님!! 다녀가신 걸음 고맙습니다 꾸벅~~~	5/12 17:27

염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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