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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염경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염경희
ㆍ작성일	2022-05-06 17:09

ㆍIP: 121.xxx.72

염탐

염탐 / 염경희

창가에 살포시
내려앉아 귀를 쫑긋 세운 너

너의 나지막한 숨소리가
내 마음을 콩닥거리게 하잖아

너는 새침데기
은밀하게 들여다보지만
내 마음은 항상 오픈되었어

숨어서 염탐 말고
훌쩍 들어와
세상 도는 이야기 들려줄래.

민만규

2022-05-06 17:31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백장미 / 풍류 시인 민만규

하얀 목덜미에 혹하여
멍때리다가
그만
백장미 아씨께
홀랑 들키고 말았거든요
발그레해지는 하트
요렇게 수줍은 마음
어쩌면 좋아요!
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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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염탐
잘 감상했습니다 ^^😀
하루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저녁 되시길요^^


염경희	안녕하세요 ~~ 요즘 많이 바빠서 제대로 답글을 못 드려 죄송하고 송구합니다 늘 함께라서 행복한 서재입니다 건행하세요~~	5/12 17:03

박희홍

2022-05-06 18:53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햇빛이든 달빛이든 이들은
”염탐“꾼인가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문운 창대하시길 빕니다.

시인님, 어제가
푸르름이 온통 산과 강을 뒤덮어
여름이 다가온다는 立夏
낮에는 한여름 기온처럼 치솟아 오르겠지요.
쑥전이나 쑥버무리를 먹던 옛 시절이
그리워지는 때입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하시는 일이 술술 잘 풀리는
신록의 계절을 행복하게 지내면서
기쁨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 요즘 많이 바빠서 제대로 답글을 못 드려 죄송하고 송구합니다 늘 함께라서 행복한 서재입니다 건행하세요~~	5/12 17:03

박기숙

2022-05-06 18:58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고 아름다운 염경희 시인님!

봄날은 가고 무더운 여름날이 대지위를 뜨겁게
달구네요. 어제도 오늘도 날씨도 좋고 경쾌 상쾌한
공기가 더욱 분위기를 싱싱하게 향기롭게
만들어 주네요.

요즘에 날씨가 최고로 적정한
날씨인것 같습니다. 곱게집필 하신 주옥 같은 고운
한 편의 시작품인,★염탐★ 재미있게 유니크 하게
감상 잘하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활기차게 용기있는 하루를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염경희	안녕하세요 ~~ 요즘 많이 바빠서 제대로 답글을 못 드려 죄송하고 송구합니다 늘 함께라서 행복한 서재입니다 건행하세요	5/12 17:04

조한직

2022-05-06 19:58

영경희 시인님 다녀가셨더군요
전 답글을 제대로 제 때 달지 못함을 양해 부탁합니다
늘 고운 시심 지피시고 아름다운 봄 놓치지 마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 요즘 많이 바빠서 제대로 답글을 못 드려 죄송하고 송구합니다 늘 함께라서 행복한 서재입니다 건행하세요	5/12 17:04

염규식

2022-05-06 22:39

시인님 건안하시죠
오늘은 정말 봄같은 봄날이었습니다
곱게 열정으로 지피신 고운 시향 이밤 머물다 갑니다
항상 고운 시향으로 서재의 불을 밝혀주셔요
주말 잘 보내시구요 오월 가정의 달 늘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향필하시구요-*좋은글 수고하셨습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 요즘 많이 바빠서 제대로 답글을 못 드려 죄송하고 송구합니다 늘 함께라서 행복한 서재입니다 건행하세요	5/12 17:04

윤만주

2022-05-07 01:06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오월 7일 주말입니다.
이틀간의 주말 연휴가 길거리로 길게 드러누웠습니다.
특히 5월 8일은 주일이자 어버이날이더군요.
이번의 주말 연휴와 나들이는 효행의 덕목이 될듯싶습니다.
다들 붉은 장미 한 송이 두 송이를 구매하고 가방으로 담아 가더군요.
한 송이는 아버지의 가슴으로, 또 송이는 어머니의 가슴으로 피어오르겠지요.
지갑을 열고 카네이션을 구매하는 손길들이 너무나 아름다워 가던 길 멈추고
시선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의 얼굴에는 진한 미소와 행복이 송알송알 맺혔습니다.
네, 부러웠습니다. 그들의 행복이 얄밉도록 시샘이 났습니다. 그들의 행복을 살짝
훔쳐 오고 싶었습니다. 훔치지 못한 행복 어쩔 수 없었으나, 카네이션 두 송이를
구매하고 집으로 돌아온 고독은, 그 꽃다발을 어버이의 액자에 걸어두고
슬픈 효행 오월의 초원을 흠뻑 적시고야 말았습니다. 그 곁가지로 그리움을
풀어두고 달려온 시인님의 서재에는 해학이 있고 풍자가 있습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곱게 빚어 올린 시향에는 맛깔스러움이 배 있습니다.
지루하지 않습니다. 감칠맛에 진한 감흥 공감대로 함께하며
독자들의 큰 사랑 듬뿍 받으시고 베스트의 축복
지갑 살 풍성해지리라 믿습니다.
언제나 건강하게 지내십시오.
감사합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 요즘 많이 바빠서 제대로 답글을 못 드려 죄송하고 송구합니다 늘 함께라서 행복한 서재입니다 건행하세요	5/12 17:04

최이천

2022-05-07 03:14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장미꽃 이팝나무꽃 탱글탱글한 매실 살구 앵두
서로가 날 보러 오시라고 손짓합니다
조석으로 일교차 큽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심요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염탐
너는 새침데기
은밀하게 들여다보지만
내 마음은 항상 오픈되었어

숨어서 염탐 말고
훌쩍 들어와
세상 도는 이야기 들려줄래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 요즘 많이 바빠서 제대로 답글을 못 드려 죄송하고 송구합니다 늘 함께라서 행복한 서재입니다 건행하세요	5/12 17:05

주야옥

2022-05-07 12:06

문우님
글향이 참 맑아요.
읽을 수록 행복을 주는 문우님의 글향
제 마음에 살포시 담아가며 감사인사 남겨요.


염경희	안녕하세요 ~~ 요즘 많이 바빠서 제대로 답글을 못 드려 죄송하고 송구합니다 늘 함께라서 행복한 서재입니다 건행하세요	5/12 17:05

김현주

2022-05-08 02:34

시인님
염탐하지 않고 얼렁 시인님방에 얼렁 들어왔습니다
이 한 밤중에 대문이 열려있어 다행이네요
비번만 있으면 ㅎ
공감하는 글향에 마음놓고
도망간 잠 붙잡으러 가야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룻길 되시길..
감사합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 요즘 많이 바빠서 제대로 답글을 못 드려 죄송하고 송구합니다 늘 함께라서 행복한 서재입니다 건행하세요	5/12 17:05

안계종

2022-05-08 07:34

시인님!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주일이요, 어버이 날입니다.
자식도, 부모된 입장인 오늘
더불어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만이 아니겠지만 365일 평균을 이루고
화목한 가정 되십시오.
방문해주시고 발걸음 남겨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편안히 지내십시오.
저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 요즘 많이 바빠서 제대로 답글을 못 드려 죄송하고 송구합니다 늘 함께라서 행복한 서재입니다 건행하세요	5/12 17:06

전병일

2022-05-08 09:14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버이날 겸 부처님 오신날 입니다
아이들과 부모님과 함께
즐거운 하루되시고
행복한시간 되세요 .


염경희	안녕하세요 ~~ 요즘 많이 바빠서 제대로 답글을 못 드려 죄송하고 송구합니다 늘 함께라서 행복한 서재입니다 건행하세요	5/12 17:06

박진표

2022-05-08 17:32

염경희 시인님!!!
휴일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어버이 날.
즐겁고 기분좋은
행복한 일요일 되세요.
건강하세요.


염경희	안녕하세요 ~~ 요즘 많이 바빠서 제대로 답글을 못 드려 죄송하고 송구합니다 늘 함께라서 행복한 서재입니다 건행하세요	5/12 17:07

황영칠

2022-05-08 20:41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 님
' 염탐' 무척 상큼하고 깜찍한 시 발표하셨습니다.
짧고 간결하면서도 많은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아름다운 시 입니다.
과연 누가 와서 시인 님의 창가에 앉아 시인 님을 염탐하고 있을까?
산 새 일까? 까치일까? 아니면 풀벌레일까?
아니면 시인 님의 마음 속에 그려둔 꿈 같은 새상일까?
특히
너는 새침데기
은밀하게 들여다보지만
내 마음은 항상 오픈되었어

이 표현은 압권입니다.
앞으로 좋은 시 배람하러 다시 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 요즘 많이 바빠서 제대로 답글을 못 드려 죄송하고 송구합니다 늘 함께라서 행복한 서재입니다 건행하세요	5/12 17:07

정찬열

2022-05-09 06:24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열심히 하시는 모습 존경합니다
숨어서 염탐 말고
훌쩍 들어와
세상 도는 이야기 들려줄래
첫기분에 염씨가 "염탐" 이라는 글에
귀가 쫑긋 , 결과는 심오한 시심이었습니다
부족한 猝作 이지만 저의 시집 오늘 도착 할거예요

사실 왼손으로 주소를 쓰고 붙이려니 좀 늦었네요
행여나 직원이 잠시 현장에서 돌아오면 부탁하려다
지난 금요일 서투른 솜씨로 우송된걸 양해 바랍니다.
항상 가내 건안과 행운을 빕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 요즘 많이 바빠서 제대로 답글을 못 드려 죄송하고 송구합니다 늘 함께라서 행복한 서재입니다 건행하세요	5/12 17:07

문장우

2022-05-10 17:12

시인님 오늘은 20대
대통령 취임식이라
기대되는 마음으로
희망찬 내일은 생각해봤습니다
참 자유가 무엇인지~
이토록 염탐꾼이 있다면
우리의 행복과 내일은
어떨까요?
언제나 활짝 핀 꽃처럼
우리네 일상이
미소짓는 일상이길 바라며
건행하시고 옥필바랍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 요즘 많이 바빠서 제대로 답글을 못 드려 죄송하고 송구합니다 늘 함께라서 행복한 서재입니다 건행하세요	5/12 17:08

정기현

2022-05-11 06:35

참으로 앙징스럽고 맛깔나게
그렸습니다 그려^^
시인님 만나기 수줍은 왕자인가
봅니다ㅎㅎ
창가에 귀 쫑긋 세우고 곁눈질로
동정을 살피다니요^^
창문처럼 활짝 열어놓은 마음인줄
모르고요~
멋진 시! 한번 더 보고 갑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 요즘 많이 바빠서 제대로 답글을 못 드려 죄송하고 송구합니다 늘 함께라서 행복한 서재입니다 건행하세요	5/12 17:08

여관구

2022-05-11 09:31

" 숨어서 염탐 말고
훌쩍 들어와
세상 도는 이야기 들려줄래."

시인님 반갑습니다.
자주 찾아뵙지못해 죄송합니다.
산다는 것이 이런것인가 봅니다.
시인님의 여유로운 모습이 눈에 선 합니다.
창밖의 새를 보면서 시상을 뜨오르시는 시인님
시상이 풍부하십니다.
고운시 마음에 담아갑니다.
언제나 행복하소서.


염경희	안녕하세요 ~~ 요즘 많이 바빠서 제대로 답글을 못 드려 죄송하고 송구합니다 늘 함께라서 행복한 서재입니다 건행하세요	5/12 17:09

서준석

2022-05-11 23:59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열정적으로 지펴놓으신 염탐을
감명 깊게 배람하고 고운 시심을
마음에 담아갑니다.
5월도 어느새 중반으로 접어듭니다.
가정의 달 가정에 웃음 꽃이
활짝 피시기를 바랍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 요즘 많이 바빠서 제대로 답글을 못 드려 죄송하고 송구합니다 늘 함께라서 행복한 서재입니다 건행하세요	5/12 17:09

염경희

2022-05-12 17:12

존경하는 시인님들께서
정성껏 올려주신 댓글 잘 간직했습니다
한분한분에게 인사드려야함이 도리지만
어여삐 봐주시라 생각하고 전체 답글 드린 점 이해 바랍니다
다음엔 부지런히 답글드리겠습니다
오늘도 모는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이동백	열정적으로 창작활동 하시고 댓글에도 소흘하지 않으신 염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모처럼만에 서재에 들려 배독하고 그냥가기 서운하여 이렇게 흔적 남기고 갑니다. 내내 건안건필 하시며 행복하십시요.	5/18 04:03

염경희	존경하는 이동백 시인님! 감사합니다 다녀가심에 고맙습니다	5/20 17:12

용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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