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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남원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남원자
ㆍ작성일	2021-08-01 17:17

ㆍIP: 121.xxx.75

숲속의 아침

숲속의 아침／남원자

파란 하늘에 흰 구름 두둥실
자연 속에 서 있는 초록 나무들
입구에 들어서면 반겨주는　
산 속에 매미들의 합창 소리

조용하고 평화로운 초록 나무들
잔잔한 호숫가에 소금쟁이
나비들 나풀나풀 춤을 추는
자연 속에서 벌들이 위 윙 유영한다

잠자리채 들고 다니는 아이들
동심을 자극하고 하하 호호
좋아라 환호성을 부르고　
호령하는 아빠의 그 모습이 이쁘다

사진기 들고 모델 시켜준다고
꽃 속에서 추억을 만들고
뻐꾸기들 그 누구를 찾고 있는지

요란하게 울어대는 매미들
산새들의 아름다운 화음　
여름날의 작열했던 햇살을
못내 아쉬워하고 있구나

파란 하늘의 하얀 이불 위에서
팔베개하고 추억을 안주 삼아　
여름날의 생애를 아쉬워하는
매미들과 노래 부르고 싶구나

박희홍

2021-08-01 18:10

`남원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파란 하늘의 하얀 이불 위에서
팔베개하고 추억을 안주 삼아　
여름날의 생애를 아쉬워하는
매미들과 노래 부르고 싶”다는
“숲속의 아침” 시향을 배람할
수 있어어 참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8월 초하루
젊은 청춘처럼 뜨겁고 빛나는 계절 여름!
8월의 뜨거운 햇볕에 눈이 찌푸려집니다만
아무튼, 여름은 더워야 여름이겠지요.
처서까지는 이십여 일
처서가 지나면 시원한 바람으로
한결 지낼 만하겠지요,
무더위에 건강 유념하시고
행복한 나날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제일 먼저 댓글 달아 주셨습니다 삼복더위에 잘 지내시는지요? 휴가는 다녀 오셨는지요 휴가철이라 거리는 한산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줄어들지를 않고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8/3 23:07

하헌석

2021-08-01 21:53

`남원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코로나로 힘든 시간 속에 더위까지
인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 속에
시간이 해결해 주기를 바라는 간절함이
우리의 소원을 들어주지 않겠습니다
그때까지 건강 유의하시고 향필하십시오
오늘도 이렇게 입산 전 두서없이 인사를 전하며
곱게 올려놓으신 글 가슴에 담아 봅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하현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삼복더위에 잘 지내셨습니까? 휴가는 다녀 오셨는지요 저도 더워서 에어컨 빵빵 틀고 더위를 식히고 있지요 코로나바이러스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8/3 23:10

박진표

2021-08-02 14:27

`남원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남원자 시인님!!!
8월 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8월 기분좋게 출발하시고
8월도 웃음가득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남원자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다녀가신 고운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무더위에 잘 지내셨습니까 벌써 8월달입니다 이달이 지나면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라질까요 그래도 시원한 에어컨 밑에서 올림픽 응원 하면서 더위 식히고 있지요 코로나바이러스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8/3 23:14

최미봉

2021-08-06 09:57

멋집니다
행복해하며 배람하고 갑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최미봉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고운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입추 지나고 말복지나 조석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8/11 22:58

안영준

2021-08-07 08:47

남원자 시인님 찜통더위에 안녕하신지요?
오늘이 입추라지요
그래서인지 밤 기온은 좀 누그러들었는데 낮 기온은 여전하고
아직 가을 하고는 거리가 좀 먼 감이 느껴집니다
다음 주 중반부터는 무더위가 굽힐 것 같다고 하니 나름대로는 기대해 봅니다
곱게 지으신 시향에 젖어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고운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제가 너무 늦게 왔지요 ㅎㅎ 입추 지나고 말복이 지나서 조석으로 시원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8/11 23:02

석옥자 2021-08-08 00:16	존경하는 시인님! 더운 여름 잘 이겨 내시고 계시는지요? 이제 처서도 지나고 더위도 코로나도 지나가리라 봅니다. 마지막 남은 더위 몸 관리 잘 하시고 건필 하십시오. 멋지게 집필하신 詩한수 감상 잘 하고 갑니다,

박진표 2021-08-08 22:03	남원자 시인님!!! 숲속의 아침... 숲속의 평화로운 아침을 그려봅니다. 자연의 그 넓은 마음처럼 우리들의 가슴도 그렇게 넓고 따스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 바램을 가져봅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강한익 2021-08-10 06:46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참으로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시력(視力) 이상으로 오랫동안 서재를 비웠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서재를 찾지 못할 형편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그동안 올려주신 멋진 옥고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하루속히 코로나 집단면역이 형성되어 아름다운 만남의 시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배정숙 2021-08-19 13:41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숲속의 아침에 진한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을 마시며 즐감합니다 파란 하늘의 하얀 이불 위에서 팔베개하고 추억을 안주 삼아　 여름날의 생애를 아쉬워하는 매미들과 노래 부르고 싶구나 곧 풍성한 가을이 반가이 달려오는 듯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조순자 2021-08-30 23:39	평화와 고요가 깃든 숲속에 아침은 푸르고 아름답지요. 귀한 시향에 박수를 보냅니다. 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남원자 시인님! 늘 즐겁게 지내세요.

민만규 2021-09-10 07:29	숲속의 아침이 참으로 평화롭고 분주합니다 아름다운 숲속의 시향에 푹 빠져듭니다 모친 간병 잘하시고 시인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요 하루 빨리 쾌차하시길 응원합니다 명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힘내십시오!!

서준석 2021-09-10 22:03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오랫만에 시인님의 서재를 열어봅니다. 옥고에서 숲속의 아침 배람하고 진한 시향에 힐링되어 갑니다. 아침 저녁 한기가 느껴 집니다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최이천 2021-09-12 15:52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가을바람에 매실나무 잎새들 낙엽이 되어 떨어집니다 숨어있던 대봉감 모습 드러내고 있습니다 환절기 코로나 감기 예방 잘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좋은 생각 속에 보석이 된 진주 같은 시. 숲속의 아침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영원히 살아있을 시인님 시 공감하며 행복했습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순자 2021-09-17 03:11	사랑하는 남 원자 시인님! 한동안 쉬다가 들어왔답니다. 오늘은 그동안 읽지 못했던 시인님의 아홉 작품을 차례차례 보았답니다. 정성스레 창작하신 "하늘은 요술쟁이, 자연의 소리, 여름이 다가오면, 돌아오지 못한 가족들, 비가 내리면, 무지개, 백일홍. 백신 접종을 잘 읽었답니다. 아름다운 시 창작하신 열의에 박수 드리며, 늘 평안과 행복의 길에서 지내시며 고운 시 많이 지으시길 바랍니다. ^*^

배정숙 2021-09-19 13:08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언제나 건강하시며 행복한 꽃길 웃음길을 걸으세요 지금처럼 열공하시면서요 정말 멋져요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석 되세요 감사합니다.^*^

김정윤 2021-09-26 18:29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시간 개인사정으로 인해 서재를 비웠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숲속의 아침 " 배독하고 마음에 담습니다 자연이 주는 또 다른 선물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푸른 하늘과 맑고 상큼한 바람이 우리 곁으로 찾아왔습니다 아름다운 계절 가을을 맞아 항상 건강 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9월의 마지막 주말 입니다 남은 9월 마무리 잘 하시고 아름다운 10월의 가을을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세복 2021-09-29 22:06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감사드립니다 더웠던 여름과 시원한 바람으로 행복했던 9월은 어느덧 추억으로 넘어갑니다 오색이 곱게 물들어 갈 단풍을 사색며 소슬 바람에 옷자락을 살며시 여미게 될 것입니다 간절기 감기와 코로나를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따뜻한 10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박상현 2021-10-17 16:34	여름 여우비처럼 내려앉은 쌀쌀함에 서둘러 가을 잎들은 수채화를 그려나가기에 바빠진 듯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갈대 속의 바람이 시인님들의 마음속에서 시를 그려나가는 듯합니다 시인님의 가을 뜨락엔 가을 풀잎의 이슬처럼 아름다움이 가득하길 바라옵고 올려놓으신 아름다움을 배람합니다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높고 높은 가을 하늘이 쌀쌀할지라도 늘 건강하시고 가을산처럼 깊은 마음을 담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함을 담아 들꽃 한송이 내려놓고 돌아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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