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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남원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남원자
ㆍ작성일	2023-01-28 20:29

ㆍIP: 121.xxx.55

겨울 이야기

겨울 이야기 / 남원자

앙상한 가지만 남은
겨울나무 사이사이로
새하얀 도화지에 수채화
그 속에 사연을 담는다

쇠붙이도 녹일 것 같은
패기 있고 젊은 청춘은
어느덧 세월을 등지고
과거로 가려고 한다

추억을 가득 담은 고향에
두고 온 순이는 잘 있는지
지금쯤 흰 서리 내리고
황혼으로 가는 열차에
탑승은 잘했는지

차가운 겨울바람에
검정 코트 주머니 속은
따뜻한 난로가 되고
도란도란 속삭이는 발걸음

봄으로 가는 길목에서
석양 노을이 재촉한다
추억의 앨범 속에 차곡차곡
쌓아두고 지나간 사랑 이야기
따뜻한 봄에 이야기하련다.

황영칠

2023-01-28 23:11

`남원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참으로 섬세하고 아름다운 수채화를
하얀 눈 도화지에 그리셨군요.
너무나 아름다운 시 제 가방에 넣고 가서
방에 걸어 놓고 보고 싶습니다.

그 속에는 시인님의 고향 풍경도 있고
그리움도 따뜻한 호주머니 속에 친구와의
다정한 이야기 또한 석양과 황혼 열차
참으로 정겹게 그리신 그림
감상하다 날 새겠습니다.

'봄으로 가는 길목에서
석양 노을이 재촉한다
추억의 앨범 속에 차곡차곡
쌓아두고 지나간 사랑 이야기
따뜻한 봄에 이야기하련다."

여기서 더 감탄을 합니다.
봄에 그림 한 장 더 그리세요.
저의 서재를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의 꿈나라 속에서 다녀가셨네요 엄지 척 👍 부지런하신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가면 저의 미래를 보는듯 편안한 쉼을 하고 옵니다 오늘은 햇님 방긋 웃더니 구름이 방해를 하네요 1월달 마지막 휴일 잘 보내시고 2월 입춘과 함께 입춘대길 하시기 바랍니다 부족한 서재에 불을 밝혀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휴일 잘 보내세요	1/29 14:11

염규식

2023-01-28 23:16

`남원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북서풍이 심하게 불고 찬 겨울입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고운 시향 지피셨군요
감사한 마음으로 배람하고갑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강건하십시요
오늘도 감사하며 승리하는 하루되시고
고운 작품 수고하셨습니다 -향필하십시요---*


남원자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변함없이 찾아 주셔서 응원과 함께 격려 감사합니다 행복한 휴일 저녁시간 되세요	1/29 17:29

박희홍

2023-01-29 03:35

`남원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추억의 앨범 속에 차곡차곡
쌓아두고 지나간 사랑 이야기
따뜻한 봄에 이야기하련다’라는
정감이 넘쳐나게 피워낸 글꽃
‘겨울 이야기’ 깊게 취해 갑니다.

오늘이 지나면
사실상 2월입니다.
봄기운 활발한 2월에는
시인님의 글밭에서 피워낸 글꽃들이
독자들의 많은 사랑 받으시길 축원합니다.

다음 주 토요일은 입춘
입춘대길 건양다경 하시길 바랍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낮에는 따뜻한 햇살까지 비취더니 밤에 다시 추워졌어요 휴일 잘 보내시고 계시지요? 올해는 전남지역으로해서 남도에 눈이 많이 와서 풍년이 들것 같아여 새벽에 찾아 오셨는데 항상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좋으신 말씀과 함께 응원 주셔서 감사합니다 입춘이 다가오네요 입츤대길하시고 건양다경 하시기 바랍니다 휴일 저녁시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1/29 17:36

김현주

2023-01-29 07:57

남원자 시인님
휴일아침
곱게 지필하신 겨울 이야기 "

앙상한 가지만 남은
겨울나무 사이사이로
새하얀 도화지에 수채화
그 속에 사연을 담는다

쇠붙이도 녹일 것 같은
패기 있고 젊은 청춘은
어느덧 세월을 등지고
과거로 가려고 한다"

글꽃에 마음 걸어두고
저도 봄에 이야기 할것입니다 ㅎ

늘 건행하시길..


남원자	존경하는 김현주 이쁜시인님 휴일 잘 보내셨습니까? 깜깜한 새벽길 오셔서 서재에 불 밝혀 주셔서 감사합니다 입춘이 다가오네요 입춘대길 하시고 깡총깡총 뛰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1/29 17:40

박기숙

2023-01-29 08:33

아름다운 멋진 남원자 시인님!

햇빛이 찬란하게 빛나는 고요한 주님의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의 날이 돌아 왔습니다.
오늘은 기온이 따뜻하게 상승할것 같아요.

곱게 집필 하신 주옥같은★겨울 이야기★
정겹게 정독 잘 하였습니다.

2월4일이 입춘이니 곧 따뜻한 봄날이 오겠지요
더욱더 건강관리 잘하시고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힘내시고 용기있는 하루를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 많이많이 사랑해요 ♥


남원자	존경하는 멋쟁이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침 일찍 다녀가셨네요 항상 좋은 글과 함께 아름다운 댓글로 힘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강건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	1/29 17:44

민만규

2023-01-29 10:46

존경하는 진향 남원자 시인님
'겨울 이야기'에 담긴 사연
감명 깊게 잘 감상했습니다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거들랑
따사로운 봄 햇살에
고이 간직한
사랑 이야기 전해주시길요^^
오늘
날씨가 참 좋습니다
담장에
개나리가 방긋방긋
웃고있네요^^
봄은 아직 저만치 있는데
개나리는
겨울 품에 안겼습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시길요
늘
진향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민만규 풍류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 휴일은 잘 보내셨는지요 여기는 오전에 잠깐 생쥐 눈물만큼 눈이 내리더니 오후에는 햇님이 방긋 저녁시간에는 하늘이 화가났는지 깜깜합니다 ㅎㅎ 일찍 나온 봄 보러 대구에 가봐야겠어요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거들랑 따사로운 봄 햇살에 고이 간직한 사랑 이야기 전해 드릴께요 ㅎㅎ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용	1/29 17:49

염경희

2023-01-29 11:12

진향 시인님!!
겨울 이야기 잘 배람합니다
그래요 남은 이야기는 꽃 필적에 해요
주말 잘 지내시고
다가오는 2월도 행복으로 맞이하시길요
감사합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인향 시인님 안녕하세요 휴일 잘 보내셨나요 바쁘신 중에도 잊지 않고 서재에 불을 밝혀 주셔서 감사해요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거들랑 따사로운 봄 햇살에 고이 간직한 사랑 이야기 전해드릴께용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사랑합니다	1/29 17:52

임석순

2023-01-29 14:23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겨울이야기"가 가슴에 와 닿습니다.
세월을 거슬러 갈 수 없는 우리 인생.

'황혼으로 가는 열차에
탑승은 잘했는지'

안부를 묻기보다 궁금하지 않는게
더 마음이 쓰이는 건 왜일까.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임석순 시인님 안년하세요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겨울 이야기에 우리네 인생이 다 들어 있지요 1월달도 다 지나갔어요 오늘이 지나면 실내 마스크도 벗는데요ㅎㅎ 입춘이 다가오네요 입춘대길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9 17:56

신창홍

2023-01-29 23:54

남원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겨울 이야기를 들으니
긴 겨울밤 철부지 시절 화롯가에 들러앉아
듣던 옛이야기가 갑자기 그리워집니다.

고향에 두고온 순이는 제가 찾는
그 순이는 아니겠지요? ㅎㅎ

새해 맞은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1월도 막바지입니다.
한 해 계획은 잘 세우셨는지요?
힘찬 2월 맞이하시기 바라며
항상 건강과 문운이 창대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고운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어느새 겨울도 봄이 오면 물러가겠지요 올 겨울에는 눈도 많이 너무 추워서 70년도 우리 어릴적 계절인가 착각했어요 올해 계획은 기도 제목에 올렸는데 그 중에 제일은 건강입니다 우리가족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벌써 2월이 입춘이 가까이 왔어요 입춘대길 건양다경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30 22:43

김희선

2023-01-30 19:04

남원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겨울 이야기가 참 따뜻함으로
가슴에 스며듭니다.
따뜻한 새봄에 고운 사랑 이야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고운 시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한 주 엮어가시기 바랍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고운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바쁘신중에도 제 서재에 불을 밝혀 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봄이 돌아오면 사랑이야기 들려 드릴께요 ㅎㅎ 건안 건필하시고 행복하세요	1/30 22:46

김상훈

2023-01-30 22:45

.

들길 같은 생의 단층을 걸었다
아스라한 기억 저 편
종종 뜨겁게 우는 옛날을 반추하면서
생애의 시린 등뼈를 쓰다듬는 일로
한 시절을 보냈다

새해 첫 달이 뜯겨나갈 시점입니다.
육신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정신 건강도 매우 중요하니까 늘 건강하세요.
올려주신 글 잘 읽고 갑니다.

.


남원자	존경하는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고운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정말 세월은 유수처럼 빨리 흘러갑니다 벌써 1월달 종착역을 달립니다 시인님께서도 미음도 살찌우고 건강도 살찌우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늦은밤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운 꿈 꾸세요	1/30 22:51

최이천 2023-01-31 03:26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버티던 겨울도 풀이 죽어갑니다 붉어지고 있는 매화 꽃망울이 봄이 온다고 하네요 바람이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겨울 이야기 추억을 가득 담은 고향에 두고 온 순이는 잘 있는지 지금쯤 흰 서리 내리고 황혼으로 가는 열차에 탑승은 잘했는지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황영칠 2023-02-01 01:35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1월이 가기 전 마지막 시간에 1월과 이별하는 고별식에 참가 하셨군요. 저는 기다리다가 일찍 자고 잠을 깨고 보니 시인님은 아름다운 미소를 놓고 가셨고 이미 2월은 저의 침실을 점령했네요. 저의 부족한 글을 보시고 공감 한 아름 놓고 가셔서 인사 드리러 왔습니다. 편히 주무시고 아침에 뵙겠습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박진표 2023-02-01 16:09	남원자 시인님!!! 겨울 이야기... 추억의 앨범 속에 수 많은 겨울은 노래하고 앞으로 찾아 올 겨울이 자라겠지요. 파릇한 봄을 품고 있는 겨울이 사랑스럽습니다. 2월의 첫 날. 2월엔 시인님 더욱 건강하시고 기쁘고 행복한 일 많이 있으세요. 행복한 2월 되세요.

이세복 2023-02-02 10:03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해도 벌써 설이 지나고 2월의 입춘을 기다리며 마음의 여유를 가져봅니다 세상은 어지럽고 추운데 경제는 한랭으로 꽁꽁한 언 것 같아 더욱더 엄동설한을 보내는 듯합니다 활기찬 하루 시인님을 응원하며 함께합니다 오늘도 기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서재에 귀한 글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꾸시는 꽃밭에 벌과 나비가 풍성하길 바라며 새해에도 소망하시는 뜻 널리 펼치시길 바랍니다.

주응규 2023-02-02 15:31	고웁게 지펴놓은 시 향 음미합니다 벌써~ 2월입니다 입춘도 이틀 남았습니다 좋은 기운으로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좋은 글 향으로 봄 맞이 하십시오 건필을 기도합니다.

배정숙 2023-02-02 16:36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지요 설 명절을 지내시고 몸살이 나셨군요 너무 힘들게 너무 잘 하려 너무 애쓰지 마세요 시인님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계시는데요 이제 몸살은 좀 낳으셨는지요 겨울 이야기 감사히 배독합니다 땅이 촉촉한게 얼었던 대지가 풀리나 봅니다 어디선가 양지쪽에 땅을 뚫고 힘차게 나들이 나올 푸름이들을 곧 만나겠지요 감사합니다.^^

사색의 향기

설 명절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10	고목에 꽃 피다	61	남원자	2024-02-22

209	사계절 선물	33	남원자	2022-01-04

208	첫눈이 오면	39	남원자	2020-12-13

207	일어나다	42	남원자	2024-03-20

206	크리스마스이브	43	남원자	2020-12-25

205	매미의 구애	43	남원자	2020-09-05

204	사랑의 정원	36	남원자	2020-05-29

203	하얀 이불	40	남원자	2021-01-07

202	드라마 같은 인생	36	남원자	2020-11-28

201	모닝콜	36	남원자	2020-06-09

200	울고 있는 비	33	남원자	2020-11-19

199	탄생	38	남원자	2020-07-08

198	눈사람	32	남원자	2021-03-01

197	그리움 내리는 날	30	남원자	2021-01-30

196	가을이 오면 생각나는 사람	26	남원자	2020-09-20

195	그 길을 걸으며 외 2편	39	남원자	2023-03-12

194	숲속의 아침	23	남원자	2021-08-01

193	삼월이 탄생	35	남원자	2024-02-15

192	계묘년 한 해를 보내면서	33	남원자	2023-12-29

191	사색의 향기	34	남원자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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