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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담 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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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
일 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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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김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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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최평균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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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최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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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7-04-07 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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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덮으며
책 속에
살았던 난
글속의 주인공 돼서
봄날에
살아도 보고
님을 떠나 방황하고
맘 시린
사랑을 하며
쓸쓸히 머문 소설
찌꺼기
찌든 삶을
피해선 그길 아래
주인공
마음인가
어스름 알 즈음녁
일순간
책장을 덮어
되 돌아온 내 일상들
*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노르웨이의 숲)를 다 읽고
책장을 덮던 어느 4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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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호진: 최평균 시인님, 안녕하세요?
투과하듯이 삶의 질곡은
다양한 부피와 넓이로
여울목으로 흐릅니다.
책 속에서 발췌한 유연한 情
삶에서 흩뿌릴 수 있는-
건필하소서! -[04/07-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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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영 진: 안녕하세요.
시집이든 소설이든 책속의 공간을 일상의 습관처럼 가까이 접할수있는 마음
새싹으로 눈뜨는 봄 긴터널을 지나 꽃으로 피어나는 새 생명의 보고지요.
오늘은 오랫만에 새들 지저귐도 맑은 쾌청한 날씨라네
꽃들의 향연에 웃음꽃도 절로 피어나는 봄의 절정이라네
가까운 곳에 즐거운 나들이로 좋은 주말보내시게.
가내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네. -[04/07-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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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雲悲/박종영: 멋진 책을 읽으시고 시상에 젖어
글의 감회를 담으셨군요.
사월의 잔인한 계절 ,아름다웁게 피어나는
고웁디 고운 계절
이쁜사월 행복한 사월로 함께 하시길 바래봅니다.
-[04/07-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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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남: 안녕하세요 최평균 시인님
부푼 4월 향기가 책속의 노예가 되셨군요
책속에 아름다운 주인공 꿈꾸는 천사 하늘을 날고
봄을 만끽하세요
(suny4306@hanmail.net) -[04/07-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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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은: 최평균 시인님...
반갑습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고운 봄꽃들이 흐드러진 주말
꽃 보다 더 고운 하루이길 기원드리며
시인님의 깊음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lke1303@hanmail.net) -[04/0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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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永澤: 최평균작사남
처음 인사 드립니다 죄송 ^^*
책속의 주인공삶보다 일상의 주인공이
더 실감나리라 봅니다
귀한글 접하고 갑니다 ^^* -[04/07-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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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남계: 최평균 시인님 안녕하세요
책을 읽다 심취하다 보면
어느새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버린
경험이 누구나 있겠지요
주말에 저도 좋은 책 구입해서 빠져볼까 싶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04/07-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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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崔尙根: 최시인님~
책 속에는 길이 있다는 말에서처럼
시인님은 책 속에 있는 세상에 살다가 나오신다는 거군요....
참 좋은 표현인 것 같아요...책이 주는 세상 살이에 빠져본다....
저도 책 세상으로 들어갑니다...
잘 읽고 갑니다 -[04/07-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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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필이: 최평균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멋진 시어에 잠시 인사드리고 갑니다..^^
봄꽃처럼 고운 날 방긋 웃으시면서
행복하시고 좋은 일 가득하세요
고맙습니다..*^^*
-[04/07-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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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옥: 무라카미 하루키...이 일본 작가를 우리 아들이 너무
좋아한답니다. 상실의 시대를 위시하여 언더그라운드,
댄스댄스...이루 말없이 많은 책을 사들여 내가 읽어
보려고 하니 제 체질이 아니었어요. 어제는 "세계의 끝"
이란 책을 읽다가 그야말로 덮어 버렸네요. 너무 지루해서리...
아들이 뭐라고 하는지 알아요? 그 사람 책은 생각을 해
가면서 읽어야 한다나요...그래도 시인님은 끝까지 읽으셨나 봅니다^^* -[04/07-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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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평균: 방문해 주신 선배 시인님들
모두 고맙고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지도 편달 바랍니다.
일일이 감사글 드려야 하오나
오늘은 이렇게 줄여서 인사 드림에 죄송 합니다. -[04/12-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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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미: 책 읽기 좋은 계절인것 같은데
읽어야지 읽어야지하면서 하루가 가 버리네요. -[04/27-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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