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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이진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16-03-31 12:05

ㆍIP: 14.xxx.225

행복 그리기

김이진

퇴근 후 아내의 문자다
오늘도 저녁 밥상 부탁드려요

늘 아내보다
먼저 퇴근하는 나는 하는 것 없이
저녁 밥상을 준비하느라 분주하기만 하다

메뉴는 항상 정해져 있다
묵은지 찌개
묵은지 참치 볶음
묵은지 돼지고기 볶음

밥솥에게
하얀 쌀밥으로 부탁하고

오늘의 메뉴 묵은지 돼지고기 볶음이다
묵은지 하나 꺼내 손으로 쭉쭉 찢어 볶다가
갑자기 요리사가 얼큰한 국물이 먹고 싶음인지
청량고추 하나 숭숭 썰어서 찌개로 변신중이다

그리고 현관문 소리
일터에서 돌아온 아내
하루 종일 보지 못한 탓일까
얼굴을 만지며 반가움으로 대신한다

하얀 쌀밥과 묵은지 찌개
우리 부부의 특별한 밥상
막걸리 한 사발에 행복을 스케치한다.

김이진 감성시집
제1시집 《수채화로 물들인 사랑》

여관구

2016-03-31 14:24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행복을 잘 그리고 계십니다.
그 순간이 제일 행복한 순간이고 제일 젊은 순간입니다.
느끼세요 그리고 즐기세요. 지나간날은 돌이킬수 없습니다.
행복한 모습 감사합니다. 행복의 바이러스가 나에게
옴겨온듯 합니다.건강하소서.


김이진	시인님 늘 잊지 않으시고 이렇게 달려 오셔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늘 행복한 일상 되시길 바랍니다.^^	3/31 15:09

김인숙

2016-03-31 16:25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행복한 밥상과
아름다운 화목하신 모습이
참으로 흐믓한 미소 짓게 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저도 오늘 저녁엔 묵은지 찌개좀 끓여
봐야겠어요 ㅎㅎ


김이진	김인숙 시인님^^* 묵은지 찌개 맛있게 드셨는지요. 행복한 저녁시간 되셨으리라 믿어요. 시인님 늘 이렇게 고운 걸음으로 달려와 주심 감사합니다. 이밤 최고로 행복한 꿈길 되시길 바랍니다.^^*	3/31 21:14

이정규

2016-03-31 20:57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이진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멋진 밤 ~ 편하신 시간으로 보내시고
4월도 좋은 일 가득 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 합니다.
강건 하십시요 ^^


김이진	이정규 시인님! 많이 바쁘시지요.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행복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3/31 21:11

임종구

2016-03-31 20:59

ㅎㅎ
우리 김이진 시인님 저랑 비숫합니다.
저도 퇴근을 먼저하니 밥을 지을수 밖에요..
하지만 이왕 하는거 내가 스스로 하쟈하며~~~
이런게 사랑이 아닌가 합니다.
봄이 시작되는 3월도 오늘 마지막 날이네요.
낼 4월의 시작과 함께 행복이 쭈욱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시인님 오셨군요. 모든 일은 스스로 해야 더 즐겁고 행복함이겠지요. 찾아주심 감사합니다. 멋진 4월 맞으시길 바랍니다.^^	3/31 21:12

장계숙

2016-03-31 21:49

하루의 일상이 참으로
곱고 예쁜 모습이네요
사랑의 마음이 가득 전해집니다.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맘이
가슴 따스하게 스며듭니다.
늘 멋진 사랑 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고운 밤 되셔요. 시인님 ~


김이진	우리 강원지회 장계숙 시인님 오셨네요. 늘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오늘도 시인님의 예쁜 마음 하나 걸어두고 가셨네요. 시인님 덕택에 글 쓰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ㅎㅎ 오늘도 기쁨과 사랑이 가득 넘치는 날 되시길 바랍니다.^^*	4/1 06:36

김희영

2016-04-01 10:37

아이고 부러워라 ,
이런 사랑 한번 받아 보았으면
원도 한도 없겠습니다.
차려놓은 밥상도 내가 없으면
안 잡수시고 외식하고 오시는 남편, 말씀이
혼자 먹으면 밥맛이 없대요.
강원지회장님은 행복 1호입니다.
하얀 쌀밥에 묵은지 김치찌개로
행복한 저녁 밥상 받아보시는 사모님의 행복,
시 향기 쏠쏠합니다.
행복이 쏠쏠한 부부가 되시기를 빌어봅니다.


김이진	미소가 아름다운 시인님 오셨네요.^^* 맞벌이 부부 제가 항상 먼저 퇴근하다 보니 가끔씩 저녁 밥상을 차리기도 한답니다. 행복1호 시인님! 저 지금 하늘을 날고 있답니다. 4월의 아침 시인님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4/1 10:59

김경렬

2016-04-01 11:32

맛있는 김치찌게!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아름다운 부부애를 그려내셨네요.
덩달아 즐겁고요, 아내를 위해주시는 그사랑이 고맙습니다.


김이진	시인님 고운 걸음 하셨네요. 4월의 아침에 시인님 뵈오니 더 반가움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햇살고운 오후에도 행복으로 달려가세요.^^*	4/1 12:15

허정인

2016-04-01 12:34

요리도 잘하시는 멋쟁이 김이진 시인님!
맘껏 행복을 만들어 취하시며 시향으로 풍겨주시니
그 행복 엿보다 행복해졌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이진	세상에서 가장 쉬운 요리인걸요. ㅎㅎ 늘 예쁜 마음으로 행복을 전해주시는 시인님 4월의 아침에도 상큼함이 묻어나는 수채화 그리시길 바랍니다.^^*	4/1 13:39

김선목

2016-04-02 08:30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행복 그리기" 아름다운 말입니다
늘 아내보다
먼저 퇴근하는 나는 하는 것 없이
저녁 밥상을 준비하느라 분주하기만 하다/
아! 멋진 행복을 그리시네요
행복이란 참 좋은것이지요
항상 건강하십시오.


김이진	김선목 시인님! 바쁜시간 쪼개어 다녀가심 감사합니다. 날마다 기쁨으로 넘치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4/4 13:39

배정이

2016-04-02 10:20

분홍빛 벚꽃이 만개하였습니다.
시인님의 사월도
설렘의 향기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고운 글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행복한 주말 되세요.^^


김이진	아름다운 배정이 시인님 오서오세요. 시인님의 모습처럼 날마다 행복 그리기 아셨죠^^*	4/4 13:38

김광섭

2016-04-02 12:39

행복 그리기 ^^**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아름다운 봄꽃을 마음 것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주말 되세요
김이진 시인님


김이진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날마다 행복으로 채움하세요.	4/4 13:38

고경애

2016-04-02 15:51

김이진 시인님 ㅎㅎㅎ 읽는 내내 웃고 있어요
행복 밥상머리 에기는 무엇일까가 갑지기 궁금해지는 걸 어쩌죠 ㅎ
소박한 일상이 행복이 되는 시인님의 행복 한조각 담아 가요 시인님
오늘 은 더 행복한 날 사랑 마눌님 밥상을 받을테니요
봄빛 사랑에 익어가는 날 행복하세요 시인님


김이진	고경애 시인님^^* 어쩜 댓글로 이리 예쁘게 쓰셨는지요. 행복비타민인거 아시죠 ㅎㅎ 감사합니다. 날마다 아름다운 날 되세요.^^*	4/4 13:37

오석주

2016-04-02 23:03

김이진 시인님!
이 보다 더 행복한 밥상이 어디있겠어요?
아내 보다 일찍 튀근 하여서 만든 밥상
서로가 배려하는 마음 일겁니다
행복하신 마음으로 삶을 이끌어 가시는 시인님~
감사히 잘 보았어요
행복하신 주말 되시길요~^^


김이진	오석주 시인님! 이제야 인사드립니다. 행복한 주말 되셨는지요. 이렇게 달려오셔서 행복 한아름 선사해주심 감사합니다. 늘 기쁨으로 사랑으로 넘치시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4/4 13:36

김소미

2016-04-03 04:36

하얀 목련과 함께 사월이 왔습니다
온 세상에 봄 꽃 향기 가득합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사월이
오롯이 시인님의 날들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고운 시인님의 시밭에서 행복히 거닐다 갑니다.


김이진	김소미 시인님 어서오세요. 늘 고운 걸음으로 함께 해주심 감사합니다. 감기조심하시고 날마다 아름다운 날 되세요.^^*	4/4 13:35

박순애

2016-04-03 18:49

시인님 행복한 풍경이 그려지네요
정성과 행복으로 차리신
특별한 밥상 최고입니다
따뜻한 마음 감사해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가득하세요


김이진	박순애 시인님^^* 예쁜 발걸음으로 찾아주심 감사드립니다. 봄비가 온 뒤라 그런지 봄은 더 상큼함으로 우리들 곁으로 찾아들고 있네요. 행복하세요.^^*	4/4 13:34

고지영

2016-04-03 21:20

아름답고 향기 묻어나는 행복 그리기 상상하면서
한참 머물다 이제갑니다 늘 향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이진	고지영 시인님! 4월의 첫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다녀가신 고운 발자취 감사드립니다.	4/4 13:32

주응규

2016-04-04 09:12

곱게 빚어피우신 사향 마음에 담아봅니다
봄의 향연이 펼쳐지는 날입니다
뜻하시는바 두루 성취하는 계절되시고
행복이 활짝피어나는 봄날 되십시요
건안건필을 기원합니다.


김이진	주응규 시인님! 늘 협회를 위해 애쓰시는 마음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한 일상 되시길 바랍니다.	4/4 13:31

김기전

2016-04-04 10:13

김이진시인님
봄기운 완연한 오늘 멋지고 행복하게 보내십시요
곱게 빚은 행복 그리기에 행복한 마음으로 쉬어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요


김이진	김기전 시인님 점심 맛있게 드셨는지요. 봄비가 내리고 난 뒤라 그런지 정말로 봄은 우리들 곁으로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온 것 같습니다. 행복한 오후 보내시길 바랍니다.	4/4 13:30

주명희

2016-04-07 21:40

오마나. 밥상차리시는 멋진 남편이시군요. 우리 신랑한테 이글을.. 당장 코팅해서 보내주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사랑이 넘치는 글을 쓰시는 구나.
사랑이 솔솔 넘쳐나는 소리가 들립니다.


김이진	에구, 시인님^^* 요즘 남자들 다 하는거 아니었나요. ㅎㅎ 제가 아내보다 퇴근시간이 한시간정도 빠르거든요. 맞벌이 부부 서로가 챙겨야지요. 예쁜 마음으로 보아주시는 시인님 아름다워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주명희 시인님^^*	4/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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