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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조한직 문학서재

ㆍ작성자	조한직
ㆍ작성일	2012-01-01 19:33

ㆍIP: 1.xxx.253

壬辰年의 다짐

                                        一向/조한직

그토록 멈춰 서길 바랐던 해는
기어코 자취를 감추고 말았으며
오기를 기다리지 않았음에도
또 다른 이름의 해는 새벽부터
기어코 상륙하고 말았습니다

어제의 해와 오늘의 해가 분명 같은데
그를 맞이하는 내 마음은 사뭇 느낌이 다릅니다
벌써 어제는 작년이라 부르게 되었으며
이 젯날은 새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壬辰年
새해라 부르는 날 初心에 다짐합니다
올해에도 변함없는 사랑 품으며 살겠노라고
그래서 더 많은 아름다운 삶을 이어가겠노라고

모두를 사랑으로 어루만지며
구석진 곳의 어둠을 뒤돌아보며
다 함께 밝은 곳을 향한 발걸음도 가벼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것을 다짐합니다

보는 이들의 가슴이 따뜻하게 느껴올 수 있도록
평온한 삶이 우리 곁에 남아 있기를 다짐해봅니다.

김선옥 2012-01-01 20:27	그렇습니다. 조한직시인님. 분명히 어제와오늘의 해는 같았습니다. 그런데 느낌은 사뭇 다르게 왔습니다. 아마도 아쉬움을 지우려하는 마음과 못다한 일들을 이루고자하는 마음이 있어 그런것 아닐까요? 다시 시작하고픈 마음이 작용하여 산뜻한 느낌도 오는가 봅니다. 기억하고 싶지않은것들을 지우고 싶고 하얀백지위에 글을 다시쓰고싶은 마음또한 있음이겠지요. 조한직시인님. 초심이 저 역시 작심삼일이 안되었으면 합니다. 올한해도 왕성한 작품활동하시어 감동을주는 글 많이 올려주세요? 배우겠습니다.

김계자 2012-01-01 22:47	송구영신을 맞으며 시인님의 고졸한 다짐의 그런 마음 함께 나누고 갑니다 조용하지만 힘차게 그리고 강하게 떠오른 2012년의 새아침의 그 태양처럼 빛나는 2012년 되세요

정용하 2012-01-01 23:53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웅지를 펼치시길 바랍니다.

김광식 2012-01-02 06:26	임진년의 다짐 또 다른 분명함이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 다시 초심으로 시작하려는 마음이 역력하게 보입니다. 새해 많은 기대에 부풀려 봅니다.

한원희 2012-01-02 09:23	시인님 안녕하세요. 신묘년의 아름다운 토끼처럼 사랑을 간직한체 임진년의 새해에는 시인님의 말씀처럼 모두를 사랑하며 한 해를 소중하고 아름답게 보내고 싶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늘~ 건강하옵시고 가족 모두의 행복을 빕니다.

서복길 2012-01-02 13:44	시인님~새해 복 많이 챙기시고요~ 강건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종창 2012-01-02 15:00	조한직 시인님의 새해 다짐에 동감을 표하며 올 한해도 건안하시고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정병곤 2012-01-02 15:41	시인님의 초심에 머물다가 갑니다. 해마다 새해가 있어 모두들 초심으로 돌아가는 가 봅니다. 저도 초시이 무엇이었는 지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아야겠습니다 일깨워 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장경복 2012-01-02 15:47	조한직 시인님... 열심히 활동하셨던 지난해 정말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늘 다정한 말씀으로 감싸주시고 편안하게 이끌어 주신 은혜에 고개를 숙입니다 선생님의 시어처럼 초심으로 가야 할 새날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더욱 아름다운 글로 많은 이에게 사랑 받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하며 건강과 행운을 함께 놓고 갑니다.

주응규 2012-01-02 17:39	조한직 시인님 임진년 한해 시인님 소원 하시는 바 성취기도 드립니다^^

최재순 2012-01-02 18:54	금년에는 새로운 일꾼들을 뽑아야 합니다. 나라 살림살이 잘하는 일꾼 잘 뽑게 영감을 주시옵시고 이나라 이 민족들 큰 자연재해로부터 온전히 지켜 돌보아 주옵소서... 한 해의 끝까지 무사 안일하게 이끌어 주옵소서.. 아멘. 시인님 이제 새로운 일꾼들을 잘 선정할 수 있도록 저희도 나라를 위하여 같은 마음으로 기도하여봅니다. 올 한 해 내내 건안하옵시고 큰 복락 누리소서.. 감사합니다.

조한직 2012-01-02 18:57	《Re》김선옥 님 , 김선옥 시인님 초조함과 설레임으로 보내고 맞은날이 마냥 흘러만 가네요. 걷잡을 수 없는 세월의 흐름을 어쩌지 못하니 바라보아야 되나봅니다. 좋은말씀 감사드리며 늘 평온하십시오.

조한직 2012-01-02 18:58	《Re》김계자 님 , 김계자 시인님 말씀대로 빛나는 2012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말씀 감사드리며 늘 평온하시길 빕니다.

조한직 2012-01-02 19:00	《Re》정용하 님 , 정용하 시인님 늘 시인님의 경지를 바라보고 배웁니다. 올해에도 좋은말씀 주시길 빌며 늘 평온히십시오.

조한직 2012-01-02 19:01	《Re》김광식 님 , 김광식 시인님 초심과 종심이 일치했으면 좋겠습니다. 늘 평온하시길 빕니다

조한직 2012-01-02 19:04	《Re》한원희 님 , 한원희 시인님 임진년에는 하시는업 더욱 발전 있길 빌며 댁내에도 내내 건강이 깃들길 빌며 평온함 누리시길 빕니다.

조한직 2012-01-02 19:05	《Re》서복길 님 , 서복길 시인님 임진년 더욱 알차고 빛나는 해가 되길 빌며 늘 평온하시길 바랍니다.

조한직 2012-01-02 19:06	《Re》이종창 님 , 이종창 시인님 제글에 동감주심에 감사드리며 임진년 알차고 기쁜일 가득하시길 빕니다.

조한직 2012-01-02 19:10	《Re》정병곤 님 , 정병곤 시인님 반갑습니다. 해마다 초심은 갈 수록 변질되기 십상입니다. 일심으로 무엇을 지켜간다는 것 참 어려운 일이라 생각듭니다. 그러나 그것도 없으면 너무 무의미한 것이 아닐까 생각되기도 해서요.. 늘 평온하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조한직 2012-01-02 19:13	《Re》장경복 님 , 장경복 시인님 한일이 없는 제게 너무 과찬의 말씀 주시어 민망합니다. 장시인님은 늘 존경스런 활동을 하시는데..부끄럽군요. 아무튼 좋은 말슴에 감사드리며 늘 평온하고 행복 가득하시길 빕니다.

조한직 2012-01-02 19:15	《Re》주응규 님 , 주응규 시인님 늘 부지런 하시기로 제일이십니다. 임진년에도 그 열정 내려놓지 마시길 빌며 아름다운날 되시길 빕니다.

조한직 2012-01-02 19:17	《Re》최재순 님 , 최재순 시인님 정말 중요한 일들이 남아있군요. 잘 해야 될텐데 모르겠네요. 잘 되리라 기대해봅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늘 평온하시길 빕니다.

조양상 2012-01-02 23:39	조한직 시인님! 따사로운 햇살이 그리운 정초입니다. 임진년에 품으신 소망 꼭 이루시고 일일신 사랑 베푸는 나날 되세요!

서현숙 2012-01-03 04:58	조한직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토록 멈춰서길 바랐던 해는 그 여 자취를 감추고 말았으며 오기를 기다리지 않았음에도 또 다른 이름의 해는 새벽부터 그 여 상륙하고 말았습니다" 라고 쓰신'壬辰年의 다짐'의 詩 읽으며 고개를 끄덕여 보는 좋은 詩心에 마음 내려 놓았습니다.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조한직 시인님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소원하시는 일 이루시어 행복 가득한 날들로 채우게 하소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수남 2012-01-03 07:50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해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시인님께 많은 축복이 충만 하기를 기원합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조한직 2012-01-03 10:04	《Re》조양상 님 , 조양상 시인님 새해의 새날이 밝았습니다. 기대하시는 모든일 소원성취 하시길 빕니다.

조한직 2012-01-03 10:05	《Re》서현숙 님 , 서현숙 시인님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에도 활발한 활동 기대하며 축복 있기를 기원합니다.

조한직 2012-01-03 10:06	《Re》정수남 님 , 정수남 시인님 늘 바쁘신 틈 내시어 좋은 말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올해에도 소망하시는 일 소원성취 하시길 빕니다.

손상준 2012-01-04 13:14	조한직시인님! 임진년 흑룡의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만사 형통하시고 순풍에 돛단배처럼 순항하는 좋은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 참 좋은 삶의 인연입니다.마음이 통하여 기쁨과 행복이 넘쳐나는 참 좋은 삶의 인연이고 싶습니다.우리 함께하는 참 좋은 인연으로 영롱한 아침 이슬처럼 맑고 밝은 마음으로 서로를 위로하고 배려하는 푸른 삶의 향내음이 가득한 참 아름다운 삶의 인연이고 싶습니다. 늘 함께 할수 없지만 마음깊이 흐르는 정으로 말을 하지 않아도 느낌 만으로 삶의 기쁨과 아픔을 나누며 웃음과 눈물을 함께하는 참 따뜻한 삶의 인연이고 싶습니다.우리 서로에게 함께하는 마음으로 마음에 남겨지는 깊은 정으로 늘 맑은 호수같이 푸른 삶의 참 좋은 인연으로 오래 기억되는 우리이고 싶습니다 , 보현 손상준 드림.

곽종철 2012-01-06 06:36	조한직시인님, 임진년 새해라 부르는 날 初心에 다짐처럼 좋은 사랑 가슴에 안고 아름다운 삶을 기원합니다. 금년에는 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라며 건강하세요.

조한직 2012-01-06 20:27	《Re》손상준 님 , 손상준 시인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방문에 감사드리며 늘 행복 가득한 나날 되시길 빕니다.

조한직 2012-01-06 20:30	《Re》곽종철 님 , 곽종철 시인님 임진년도 1월이 금방 저만치 지나가네요. 좋은 말씀에 감사드리며 행복 가득 넘쳐나는 삶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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