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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조한직 문학서재

ㆍ작성자	조한직
ㆍ작성일	2012-03-22 13:06

ㆍIP: 175.xxx.97

희망의 봄

一向/조한직

겨울은 저만치
이별을 속삭이며 떠나가네.
에둘러 찾아온 자리
차가움 맴도는 서러운 날의 인내는
잉태한 꿈 산고의 시작이다

머잖아 여린 한기 훈풍에 걷히면
죽은 대지의 끝자락에서도
여리고도 고운 연록색의 꿈이
합장하고 솟아오르리.

희망이 용트림하는 봄
풋냄새 물씬 풍길 퓨릴 날에
네 고운 이름 위에서 긍정을 찾으리.
네 푸른 대지 위에서 희망을 캐리.

박걸주 2012-03-22 22:49	시인님, 안녕하세요. 생동하는 봄날은 정말이지 우리에게 희망과 생동의 그 무언가를 전해주지요. 즐거운 나날들 되세요. 고맙습니다.

김광식 2012-03-23 10:12	희망을 소생하는 봄의 풋내음이 들리는 듯 함에 봄비가 내립니다. 좋은날 맞이 하세요.^^

주응규 2012-03-23 13:12	봄 내음이 달려 들것 같은 날입니다 조한직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비 오는 날입니다 이비가 그치면 꽃들이 향연이 펼쳐 지겠지요 봄 기운 충만하시어 가내에도 행복 깃드시길 빌어 드립니다^^

서현숙 2012-03-23 14:34	조한직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 자리엔 마~ 악 한기를 몰아내고 돌아앉은 어설픈 봄이 서 있으니 아직 제자리라 하기에는 이라고 쓰신 '희망의 봄'의 고운 詩 머리를 끄덕이며 읽고 고운 봄향기가 전해지는 듯한 마음 쉬어감에 감사합니다. 조한직 시인님 봄비가 온 대지위를 촉촉히 적시고 있는 날 기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최홍연 2012-03-23 16:31	형님, 잘 지내시쥬? 형님의 봄 시에 마음 머뭅니다유...

김계자 2012-03-23 22:57	봄하면 희망, 꿈, 그런것들이 제일먼저 떠오르는것 같아요 아마도 자연이 주는 아름답고 신비한 선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하루종일 내리는 비를 보며 섣부르게 나무끝에 매달린 물방울이 꽃몽울인줄 알았지 뭐예요 올해는 어떤 봄이 찾아올까 은근히 기다려봅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조한직 2012-03-24 12:59	《Re》박걸주 님 , 박걸주 시인님 이제 들러 인사드립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입니다. 시인님의 꿈 화사한 꽃이 피듯 이루시길 빕니다.

조한직 2012-03-24 13:00	《Re》김광식 님 , 김광식 시인님 매일 얼굴뵈어도 여기서 뵈면 새롭지요. 늘 관심 가져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조한직 2012-03-24 13:03	《Re》주응규 님 , 주응규 시인님 어제는 종일 봄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날씨가 참 맑습니다. 봄의 햇살에 새 생명들이 기지개를 켜기 좋은 날씨입니다. 머잖아 대지는 온통 푸르름으로 수놓겠지요. 즐거운 날 되시길 빕니다.

조한직 2012-03-24 13:05	《Re》서현숙 님 , 서현숙 시인님 늘 부지런 하신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봄이 온것이 맞겠지요. 오늘 너무 날씨가 좋습니다. 시인님의 아름다움 만큼이나 날씨도 해맑아서 좋군요.

조한직 2012-03-24 13:08	《Re》최홍연 님 , 최홍연 아우시인님 늘 들러 短語深言 뜻 놓아 주심에 감사드려유~~

조한직 2012-03-24 13:15	《Re》김계자 님 , 김계자 시인님 다시는 그 무엇도 살아 남지 못 할것만 같은 엄동의 대지위에서 봄은 그 모두를 이겨내고 동토의 거죽 밑에서 솟아남을 바라는 것이 꿈이고 희망이지요. 바로 오늘의 시기가 그날이기도 하겠지요. 강함을 이기는 것은 부드러움이라지요.

홍대복 2012-03-24 16:02	조한직 시인님! 행사장에서 뵙게 되어 무척 반가웠습니다 비 그친 주말의 오후는 찬바람 불어 마음 움추립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마음 새겨 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요.

조한직 2012-03-24 16:12	《Re》홍대복 님 , 홍대복 시인님 바로 들어 오셨네요. 그친 봄비 덕에 새싹들은 지금쯤 신명이 나 있을겁니다. 새로 키재기 하며 솟아오르는 길 부풀어 있을테니요.

소중 2012-03-24 17:45	봄에는 사라진 희망도 다시 샘 솟는가 봅니다 그래서 봄은 항상 새롭게 시작하는 처음인지도 모르지요 조한직 시인님! 봄을 노래하는 마음이 온 세상에 퍼졌으면 참 좋겠습니다 주말 즐거우세요^^

정용하 2012-03-24 18:26	조한직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하면 파릇파릇한 새싹이 먼저 생각납니다. 그런데 어저께 TV를 보니 겨울의 추위를 견디며 어렵게 올라온 새싹이라며 한껏 칭찬하더니 그 새싹을 보쌈으로 먹는 것을 보고 기분이 묘하더군요. 우리 인간도 늘 모순속에 사는가 봅니다. 따뜻하신 시심에 마음 녹이고 갑니다.^^

조한직 2012-03-24 23:00	《Re》소중 님 , 소중 시인님 네 봄은 언제나 새로움의 상징입니다. 늘 처음이라는 단어가 생각나게 되네요. 태어남이 있기에 그런가 합니다 바쁘신 중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조한직 2012-03-24 23:06	《Re》정용하 님 , 정용하 시인님 대체로 봄은 새 생명을 출발 시키는 때라 그런가 봅니다. 얼어있던 동토를 생각하게 되고 동토의 녹아든 공간에서 태어나는 생명들의 신묘함에서 오는 감동이라 봅니다. 새 생명이 태어나는 곳에서는 나이를 들어도 늘 새로운 생각이 드니요. 모순이 없는 완벽은 아마 찾기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삶은 모순덩어리 죽어라 살려해도 결국 죽고 말지요. 감사합니다.

최재순 2012-03-25 11:51	인사이동 많은 계절 봄 의자 하나를 놓고 철따라 시절 따라 사람 갈아 앉힌 의자 그 의자의 주인공인들 부러울 것 없다 자랑만 하겠는지요? 험난한 인생공부 다시 시작해야 할 초연의 경험으로 더 고달플수도 있지요. 시인님 행복한 휴일 보내셔요? 감사합니다.

곽종철 2012-03-26 19:36	조한직 시인님, 풋 내음 물씬 풍기는 "희망의 봄"시심에 젖어 봅니다. 우리사회도 올봄이 시심처럼 희망의 봄이 되었으면 기대해 봅니다. 이번주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유리 2012-03-26 21:23	시인님, 안녕하세요^^ 행사때 인사라도 드리고올껄, 죄송합니다 지회모임때 잘 참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봄은 역시 누구에게나 희망을 노래하게하는 계절이예요 싸늘한 바람이 곧 따스한 훈풍으로 불게 되겠지요 제 마음에도 어서 따스한 봄날이 오길 기대하면서... 잘 감상했습니다^^

강승희 2012-03-27 06:42	조한직 시우님 봄은 소생입니다. 연록색 새싹들의 합창소리 듣고 갑니다. 건필하십시요

조한직 2012-03-27 09:42	《Re》최재순 님 , 최재순 시인님 늘 바쁘시리라 믿는 와중에 방문 감사드립니다. 고운 봄날 되시길 빕니다.

조한직 2012-03-27 09:44	《Re》곽종철 님 , 곽종철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푸르른 봄이 돋아나는 봄날입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조한직 2012-03-27 09:46	《Re》이유리 님 , 이유리 시인님 안녕하세요~ 제가 바램한 소득이 이곳에서 태어나네요. 너무 반갑고 고맙고 감사합니다. 행복한 봄날 되시고 다음에 꼭 뵐 수 있길 기대합니다.

조한직 2012-03-27 09:47	《Re》강승희 님 , 강승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바삐 활동하시는 시인님께 부러움과 함게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푸른 봄날처럼 강녕하시고 즐거움 가득하시길 빕니다.

한원희 2012-03-27 11:32	안녕하세요.시인님 오래 만에 뵈겠습니다. 오늘도 조금 쌀쌀하고 춥습니다. 강남갔던 제비가 오다가 즈츰즈츰 하는것 같습니다. 허나 어서 3월이 지나면 꽃피고 새우는 4월이 되겠지요. 그때에 안양 동생네 집에서,천안 외가집까지 봄 나들이를 하려합니다. 그동안 객지에서 몸조심 하시기를 바랍니다.

조한직 2012-03-28 08:53	《Re》한원희 님 , 한원희 시인님 잘 지내시는지요? 만물이 생동을 시작하는 봄입니다. 그러나 아직은 쌀쌀한 날씨에 감기환자가 많아지는 계절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뵈올 그날까지 행복 하시길 빕니다.

정해경 2012-03-29 19:19	오랫만에 뵙습니다 시인님! 시인님의 서재에 초록빛 향연이 펼쳐지는 듯 하여요 정말 봄은 희망이고 꿈의 계절입니다 봄을 기다리는 설레임이 두배가 되어 돌아갑니다 늘 건안 하세요^^*

조한직 2012-03-30 15:34	《Re》정해경 님 , 정해경 시인님 봄의 길로 새봄이 성큼 거리며 다가옵니다. 봄비가 내리고 있어요. 소생하는 꿈들의 목마름을 풀어주기 위함인가 봅니다. 바쁘신중에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뵈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최평균 2012-03-31 12:38	그렇군요. 시인님의 봄처럼 올 봄은 오다가 멈추고 오다가 되돌아가고 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내일 부터는 4월이니 확실한 봄이 겠지요. 3월의 마지막 주말에 시인님의 문향에 젖었다 갑니다. 좋은 주말 되시길......

조한직 2012-03-31 21:51	《Re》최평균 님 , 최평균 시인님 다녀가셨군요. 잘 지내시겠지요? 언제나 환절기의 선은 냉혹하게 그을 수 없나봅니다. 봄인 듯하나 겨울이 묻어 있고 묻은 겨울 다시 털어내는 순간에도 차가움이 맴돌다 이제 마악 봄이 돌아 앉는 순간인가 봅니다. 방문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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