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조한직
ㆍ작성일	2014-03-30 23:16

ㆍIP: 1.xxx.225

진루(眞淚)

一向/조한직

진실한 삶은 부언(不言)의 값진 보배
감동과 설움의 진심이 눈물지어
뚝 뚝 맑은 이슬방울로 떨어진다.

무언의 진심이
덧없이 흐르는 세상 위에
맑은 이슬방울로
뚝 뚝 떨어지는 것은

환희와 비애가 혼돈되어 흐르는
삶의 길 위에
서러운 진심이
감동으로 비치기 때문이다.

염규식

2014-03-31 00:04

진루" 참으로 어려운시제 이기도하고 감동으로 연결 되기도합니다
참으로 눈물의 성질도 많지요,기쁨, 슬픔의 ,아픔의 감동의,설움의 눈물등
조물주가 인간에게준 가장 보석같은 선물이 눈물인가합니다
새봄에는 시인님의 하시는 모든일에 감동의 눈물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고운밤 되십시요


조한직	눈물도 흘리는 장소에 따라서 의미를 부여하지만 무엇보다 마음이 아파우는 눈물이 아닌 감동의 눈물이라면 눈물을 흘리면서도 웃을 수 있겟지요. 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봄날 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4/2 19:56

이진기

2014-03-31 01:35

시인님의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글을 보며
眞淚가 아닌 血淚를 생각해 봅니다.
회한의 한점으로 생각되어지는 자취가
서러움의 강물되어 흐를때
새로운 생명들에게는
달콤한 생명수가 될 수도 있음을 ...
깊은글에 머물러 갑니다.


조한직	힘든 고통 속에서 흘리는 혈루 삶의 길에 부딪히는 눈물이지요. 그 모두를 감싸안을 수 있는 감동의 눈물이 참 눈물이라 봅니다. 함께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4/2 19:59

김수잔

2014-03-31 03:37

진루(眞淚) !
환회와 비애
늘 함께 하는 우리 삶에
그래서 삶이 더 값지다 하지 않을까..
감동으로 마음에 담습니다
깊은 글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나날 되십시요 조한직 시인님


조한직	환희의 눈물과 비애의 눈물은 다르겠지만 그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삶의 길에 마음이 동하여 흐르는 눈물이 감동의 눈물이라 하겠지요. 늘 찾아 좋은 말씀 나누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4/2 20:02

안정순

2014-03-31 07:48

환희와 비애로
뚝뚝 떨어지는 눈물
마음을 대신하는
무언의 눈물~~
기쁨의 눈물을 흘릴 수만 있다면~~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멋진 한 주 되시구요..조한직 시인님


조한직	기쁨의 눈물, 또 비애의 눈물, 같은 눈물이지만 그 잠재된 의미는 크게 다르지요. 인생에서 누구나 그 모든 눈물을 흘려보지 않은 사람은 없겠지요. 기쁠 때는 웃음이 나와야 하지만 반대로 눈물이 나오는 것 감동의 눈물이겠지요. 감사합니다.	4/2 20:08

이유리

2014-03-31 11:42

깊은 시향에 머물게 됩니다
봄꽃들이 만발한 아름다운 날들에
새로운 한주도 멋지게 열어가세요 시인님


조한직	포근한 봄날씨에 봄꽃들이 하도 만발하여 너무 일찍 화려합니다. 여름이 길 것 같아 걱정이 조금 되네요. 함께 자리해주심에 감사합니다.	4/2 20:10

김소미

2014-03-31 15:00

봄꽃들이 흐들어지게
피어 온세상은 꽃 대궐을 이루었지요.
이렇게 아름다운 날에
시인님의 글향 가득한 서재에 들러 쉬어 갑니다.
늘 건안 건필 하오소서...


조한직	일찍 핀 벗꽃도 목련도 지는 곳이 있습니다. 아마 봄날씨가 예상보다 더 화창해서인 듯 합니다. 함께 자리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4/2 20:12

이정규

2014-03-31 20:15

세상 살아감이 혼돈 입니다,
현실을 바라보는 이 마음도 격정의 세월에 흐트려지기 일 수 입니다,
조한직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마음 한 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편하신 시간이 되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요 !


조한직	세상 길 함께 가는 것이 만만치 않음이지요. 환희 보다는 비애가 더 많고 늘 어려운 일이 우리 곁에 상존하니요. 찾아주심 감사합니다.	4/2 20:14

박미리

2014-03-31 21:58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글에 쉼해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사월 여십시요^^*


조한직	화창하고 화려한 봄날에 꽃들이 제정신이 아닌 듯 꽃들이 동시에 만발했다 하지요. 찾아주신 귀보에 감사드립니다.	4/2 20:22

김흥님

2014-04-01 20:59

때론 환희의 감격의 눈물로
때론 비애의 슬픔의 심로가 되어..,,

우리 가는 인생길에 날마다 햇살 고우리요
날마다 비가 내리지는 않을 터이니
이른비와 늦은비로 적당히 적셔주는 행복의 눈물도
없어서는 안될 카타르시스가 되겠지요

그래도 저는 날마다 행복이고 싶은 작은욕심이 있답니다^^


조한직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그곳에는 벚꽃 축제가 한창이겠지요? 늘 우리 곁에 상존하는 환희와 비애 그 속에 우리가 사는 것이지요. 감사드리며 내내 행복 하시길요~~	4/2 20:24

임세훈

2014-04-02 00:22

늦은 밤 시인님의 "진루"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조한직	네..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 하시고 즐거운 일 가득하기길 빕니다.	4/2 20:25

곽종철

2014-04-02 07:35

"진루"
환희와 비애가 혼돈되어
흐르는 삶의 길에서 진심으로 흘리는 눈물,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즐겁고 보람찬 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


조한직	삶의 길에 진실한 눈물은 눈물이 아닌 미소입니다. 우리는 그런 진실한 눈물을 보고 싶어하는 것이지요. 함께 머물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4/2 20:27

김지숙

2014-04-02 16:11

조한직시인님 환희와 비애로
동반하는 우리의 삶
때로는 기쁨으로
때로는 시행착오로
부언의 값진 보배가
되는 삶..
시인님 봄날같은 행복한 날들이 되십시요


조한직	진실한 삶은 말로는 못할 값진 보배입니다. 그런 속에서 흘리는 눈물은 감동의 참 눈물이겠지요. 늘 관심으로 찾아주시는 귀보 감사드립니다.	4/3 17:20

주응규

2014-04-03 09:21

좋은 글향 음미합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봄향 가득한 계절에 행복도 함박 피우십시오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조한직	주응규시인님 감사합니다. 향기 가득한 봄날 아름다움 가득한 시향 빛나시길 빕니다.	4/4 15:51

김보규

2014-04-03 23:56

진실한 삶은
부언(不言)의 값진 보배 ~!!
삶은 감동으로 오는 눈물이어야
울기도, 웃을 수도 있다는 깊이의 시향에
남은 제 삶을 생각도 해 보는 밤입니다 . 감사 합니다.^^


조한직	삶에 기쁨과 슬픔이 늘 교차하지만 그 속에서 흐르는 진정한 삶이라면 감동 아닌 눈물은 없으리라 봅니다. 하나하나가 모두 감동으로 비쳐지는 날들이지요. 찾아 함께 자리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4/4 15:54

박광현

2014-04-04 01:31

시인님이 내리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봄 꽃의 잔치가 시작 되었네요
세상이 꽃향기로 진동을 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조한직	이른 꽃은 이미 지기 시작입니다. 만물들이 돋는 봄의 향연이 펼쳐지는 즈음 늘 평안하시길 빌며 자리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4/4 15:56

사방천

2014-04-04 10:20

시인님의 서재의 진루 眞淚의
아름다운 옥고에 들려감니다
건강하시고 만사 형통 하십시요


조한직	거짓 없는 참 삶의 길에 진정 어린 날들이 감동으로 닿을 있길 빌어봅니다. 찾아주심에 감사합니다.	4/4 15:58

이기영

2014-04-04 12:07

의미없는 눈물이 있겠는지요..
참으로 어렵습니다.. 흔한 눈물 에도 그런 사연이 있음을.
참으로 슬픕니다.


조한직	눈물에는 나름대로 의미가 따르겠지요. 삶의 길에서 가슴에서 우러나는 감동어린 날들이 많다면 그것은 참 삶의 길이었음을 말하겠지요. 함께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4/4 16:01

잡초도 아름답다

바람의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