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조한직
ㆍ작성일	2016-12-22 21:01

ㆍIP: 39.xxx.46

겨울 민들레꽃과 꿀벌

一向/조한직

뜰 앞에
노란 민들레꽃 한 송이가
계절을 잊고 피었다

희망을 찾아서
엄동을 가르며 날아와
외로운 꽃 위에 홀로 앉아서
소원을 비는 한 생명이 애처롭다

살아내야 한다고
추위를 넘어 사력을 다해 달려온 듯
기진맥진한 모습에 옅은 향기를 내어주며
가여운 듯 꽃잎은 떨고 있다

주린 배를 움켜쥔
저 나약한 영혼
작고 가난한 꽃술을
힘없이 느릿느릿 핥고 있는 모습은
차마 바라볼 수 없는 눈물이다.

여관구

2016-12-22 21:23

시인님 겨울의 날씨가 따뜻하니까
민들레꽃도 피고 아직도 헤매는
벌들이 있는듯 합니다.

"희망을 찾아서
엄동을 가르며 날아와
외로운 꽃 위에 홀로 앉아서
소원을 비는 한 생명이 애처롭다

살아내야 한다고
추위를 넘어 사력을 다해 달려온 듯
기진맥진한 모습에 옅은 향기를 내어주며
가여운 듯 꽃잎은 떨고 있다."

시인님의 가슴 따뜻한시 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언제나 고운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조한직	여관구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새해에 복많이 받으세요.	12/31 16:57

김인숙

2016-12-22 22:11

한겨울에 생명을 꽃피우고
눈물겨운 몸부림이
눈에 선합니다
희망은 때로 애처롭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조한직	김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새해에 복많이 받으세요.	12/31 16:57

임세훈

2016-12-23 13:08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오랜만에 좋은 글 읽다가 마음 한자락 내려놓습니다.
늘 건안하세요.


조한직	임세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새해에 복많이 받으세요.	12/31 16:58

이정규

2016-12-23 19:33

조한직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어느새 가슴속 시려오는 섣달도 저물어 갑니다...
눈이오면 불편함이 더욱 크지만 성탄절을 맞아
기다리는 눈이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며 내려주길 바는 마음입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모임이 많으시죠?
건강을 해치면 내 옆에 행복이 찾아와 자리하고 있어도 못느낀 다네요...
이슬이는 조금~ 몸에 좋은것 은 몽땅~~ 많이 드시고 건강 잘 챙기시어
더 멋진 모습으로 즐기시길 바랍니다 !


조한직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새해에 복많이 받으세요.	12/31 16:58

김광섭

2016-12-23 19:58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날씨가 많이 춥네요,
추운 날씨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날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조한직 시인님!!!


조한직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새해에 복많이 받으세요.	12/31 16:58

허정인

2016-12-24 11:02

겨울 민들레꽃과 꿀벌
조한직 지회장님!
귀한 찰라를 잡으시고 영원한 시향으로 풍겨주시니
머무는 시간 감동입니다.
작고 가난한 꽃술을
힘없이 느릿느릿 핥고 있는 모습은
차마 바라볼수 없는 눈물이다.~~멋지십니다.


조한직	허정인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새해에 복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는 뵐 수있길 소망합니다.	12/31 16:59

안정순

2016-12-24 15:12

포근한 겨울 날씨가 꽃들도 혼동을 하게 만든요
지난 겨울에는 철쭉을 보았는데요
개나리도 진달래도 철을 잊고서
감사히 봅니다.지회장님
그동안 수고 많으셧습니다.
12월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신 모습으로 뵈올 수 있으시기를 바라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조한직	안정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새해에 복많이 받으세요.	12/31 16:59

강성순

2016-12-25 14:06

조한직 시인님반갑습니다

병신년의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나라 안팎으로 많은 일들이 일어나 모두는
배신과 분노와 혼란속에서 어지러웠던 것
같습니다

끝까지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정유년 희망 가득 싣고서
힘차게 정진하시기 바랍니다

함께 해 주신 시인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새해도 동행을 희망합니다
가내 번영과 축복이 함께 하시길
축원합니다


조한직	강성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새해에 복많이 받으세요.	12/31 16:59

박희자

2016-12-26 07:36

'살아내야 한다고
추위를 넘어 사력을 다해 달려온 듯
기진맥진한 모습에 옅은 향기를 내어주며
가여운 듯 꽃잎은 떨고 있다'

애달프고 짠하네요
그래도 힘을 내봐야지요
늘 친절한 마음 아끼지 않으시는
시인님을 선햔 모습이 생각납니다
새해는 건강하시고 뜻 이루시는
행복 한해되세요~^^


조한직	박희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새해에 복많이 받으세요.	12/31 17:00

석옥자

2016-12-27 20:52

겨울 민들레 꽃과 벌들
민들레의 고운 시로 엮으셨군요
추운 겨울에 민들레가 얼어버릴까봐
걱정 됩니다 한헤도 이제 막바지를
지나고 있습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는 행복듬북 빋으십시요 시인님!


조한직	석옥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새해에 복많이 받으세요.	12/31 17:00

유경윤

2016-12-30 09:49

겨울에 새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시향에
잠시 머물렀다 갑니다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여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조한직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유 경윤 배상


조한직	유경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새해에 복많이 받으세요.	12/31 17:00

조충생

2016-12-30 16:32

조한직 지회장님 안녕하세요..
향기롭고 아름다운 시향속에 애절함이 남는
고운 글에 가슴 담아 갑니다..
지회장님 그동한 고생 많으셨죠..
새해 정유년 시인님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 하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조한직	조충생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새해에 복많이 받으세요.	12/31 17:00

고경애

2016-12-31 15:17

고운 시향으로 피우신 겨울 민들레꽃과 벌들"
멋진 시뜰을 거니는 감사 고맙습니다

시인님과 보낸 하루하루 값진 선물이었습니다
정성글로 더 좋을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건강한 새해 축복의 큰 선물 많이 받으세요
아름다운 동행의 길 감사로 마중하겠습니다


조한직	고경애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새해에 복많이 받으세요.	12/31 17:01

김성수

2016-12-31 20:50

좋은ㅇ글속에 잠시 머물고갑니다
건강하시고 기쁜날만 되시기를 바래봅니다
고맙습니다
조한직 시인님


조한직	시인님 자주 뵈기를 바랍니다. 마지막 병신년 깊어가는 밤 행복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12/31 21:15

류향진

2016-12-31 23:39

시인님
겨울 민들레꽃과 꿀벌,
꽃씨는 겨울에도 살아있군요.
곧 봄이 오겠지요.

올 한 해 감사했습니다.
곧 다가올 새 해 멋지게 맞이하세요.


조한직	류향진 시인님 오늘은 정유년 첫날입니다. 한해 밝은 마음으로 열어가시고 복 많이 바드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1/1 11:12

석옥자

2017-01-01 11:03

happy new year
정유년 한해도 뜻 깊은 한해 되십시오
지난 해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조한직	석옥자 시인님 정유년이 새로 밝았습니다. 올해에도 건강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일 이루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빌며 오신 길 감사드립니다.	1/1 11:13

김희선 2017-01-01 11:07	따사로운 햇살 아래 계절을 잊고 피어난 꽃들이 있지요.. 찬겨울을 이겨내기 위한 민들레꽃의 가녀린 모습을 애잔하게 그려놓으셨네요.. 이제 곧 따사로운 새봄이 찾아들겠지요..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시인님^^*

조한직 2017-01-01 11:17	김희선 시인님 새해 아침에 오셨군요. 잘 지내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정유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좋은글 많이 지으시는 행운을 빕니다. 늘 고운 모습 뵐 수 있길 빌며 희망 가득 안고 새해아침 펼쳐나가시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시간의 흔적

위선의 하얀 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