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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주응규 문학서재

ㆍ작성자	주응규
ㆍ작성일	2013-05-17 10:16

ㆍIP: 211.xxx.233

그리운 그대여

그리운 그대여 / 虗天 주응규

그대 그리워서 보고파서

이리저리 흘려 돌다

바짝 타들어 가는 가슴은

간절히 그댈 원하지만

찾을 길 없네

허허로운 마음자리

둘 곳 없어 헤매는데

잡힐 듯 감도는 그대 음성

환청으로 메아리쳐서

텅 빈 가슴을 때리누나

그대를 부르다 부르다

멍든 가슴은 쓰라린데

시리도록 먼데 하늘은

그리움만 흘러내리시네

철 따라 꽃은 피고 지건만

마음의 뜰에 뿌리내린

애처로운 꽃송이 피울 길 없어라.

김종순 2013-05-17 11:30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리움에 가슴 태우는 성숙한 시인이여 오월 처럼 화려한 여인들이 그리움을 흘리고 있네요 오월은 기리움 만큼 행복한 계절입니다. 행복하소서.

전경전 2013-05-17 13:29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애처로움에 손을 내밀어 잡아주고 싶은 심정으로 글을 읽었습니다. 늘 수고하시는 시인님의 일상에 즐거움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라고 있습니다.

김잔디 2013-05-17 13:47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마음의 뜰에 뿌리내린 애처로운 꽃송이 피울 길 없다/ 멋진 시어를 감상했습니다 그리운 그대여 감사히 감상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홍은자 2013-05-17 16:13	부처님 오신 날, 주응규 시인님 댁내에도 부처님의 가피가호가 항상 함께 하시길 빕니다()()

안선희 2013-05-17 19:34	주응규 시인님, 오늘은 그리움의 시를 읽습니다. 짧은 만남 긴 이별이라는 노랫말이 생각납니다. 작가의 이름으로 만난 우리들에게 영원히 이별이란 있을 수 없다고 문우의 정으로 두손 잡아드립니다. 건필하십시오!

안정순 2013-05-17 20:47	오월이 가기전에 그 마음에 아름다운 사랑의꽃을 피우시길 기다려봅니다. 시인님의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가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고운 주말이 되시길 바라며 글 감사드립니다.

이명숙 2013-05-17 21:58	화사하게 부신 5월 아름다운 사랑 하십시오. 그리운 그대여.. 부르기만 하시지 말고요. 즐거운 연휴 이어가시길요.

조한직 2013-05-17 22:50	주응규 시인님 삶은 모두 그리움으로 점철되는가 합니다. 달리 정이 넘치는 인간 세상이랍기에 그렇겠지요. 그리움이 넘치는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염규식 2013-05-17 23:42	푸른오월은--모든 축하 행사가 몰려있는날입니다 시인님의 가정과 생업 그리구 님의 가슴에 맺힌 사랑두 푸른오월에 아름다운 꽃송이 활짝 피시길 기대합니다--고운밤 되십시요

김지숙 2013-05-18 09:05	주응규시인님 철따라 꽃은 피고지건만 그대 그리워 보고파서 헤매여보지만 환청으로 메아리로 돌아오는 그대 음성뿐.. 시인님 행복한 주말이 되십시요

김화영 2013-05-18 11:25	그립고 아름다운 사랑 푸르른 오월의 녹음속에 꽃 피우시길 손모아 봅니다 좋은시간 되소서!

임재화 2013-05-18 20:45	주응규 시인님께서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청명한 오월의 기운이 시인님의 가슴에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늘 건안하시고 향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사방천 2013-05-19 10:09	신록의 아름다운 옥고의 들려감니다 만물이 성장하는 오월 만사형통하십시요

길상용 2013-05-19 20:42	그리움과 열정이 잔잔히 흐르는.. 그래서 오랜만에 그리움이란 낯익은 단어로 온 마음을 다 채워봅니다. 마음속에 피는 그리움과 보고픔의 물로 자란 나무. 개인적으로 그 나무에 아름답고 이쁜 과실이 열리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김이진 2013-05-19 21:03	그대를 부르다 부르다 멍든 가슴은 쓰라린데 시리도록 먼데 하늘은 그리움만 흘러내리시네 / 그리움의 노래 왠지모를 가슴이 싸하게 젖어오는 느낌이네요. 오월의 초록향기 속에 그리움 아름다움으로 승화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문은자 2013-05-19 21:39	아름다운 5월에 그리운 이를 떠올리시며 간절히 애닲아하는 맘 어쩌나요? 계절은 한껏 어여쁘고 그에 잘보이려는 온갖 꽃과 나무들은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데... 고운밤 되십시오~~

정행호 2013-05-19 22:18	그리운 감정이 해맑은 강물처럼 흐르는 아름다운 마음결에 주옥같은 시어들 춤사위가 여울지는 예쁜 옥 영 감상하였습니다. 내내, 건승하소서.

홍대복 2013-05-20 13:22	주응규 시인님! 내리신 옥고에 머물러 편안한 쉼 얻습니다 시인님! 민들레 홀씨되어 날리는 상큼하고 푸르른 오월, 사랑으로 가득 채우세요^^*

윤혜석 2013-05-20 16:35	그리움 가득한 봄날 시로 풀어낸 봄날의 그리움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아름다운 5월 되세요~~

주일례 2013-05-21 16:34	그리운 것은 늘 꽃으로 오고 봄으로 오는 것 같습니다. 감사히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곽종철 2013-05-21 23:26	신록의 계절을 맞이하여 그리움을 가득 안은 멍던 가슴 풀어 줄 사랑의 꽃을 기다리는 고운 시향에 젖어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주응규 2013-05-23 09:20	《Re》김종순 님, 김종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계절되십시요^^

주응규 2013-05-23 09:20	《Re》전경전 님 , 전경전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

주응규 2013-05-23 09:21	《Re》김잔디 님 , 김잔듸 시인님 좋은 계절에 많은 글 내리십시요 감사합니다^^

주응규 2013-05-23 09:21	《Re》홍은자 님 , 홍은자 시인님께서도 가내 평안하시고 행복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주응규 2013-05-23 09:22	《Re》안선희 님 , 안선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기쁨 가득하십고 뜻 하는 바 성취기도합니다^^

주응규 2013-05-23 09:22	《Re》안정순 님 , 안정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안건필하십시요^^

주응규 2013-05-23 09:23	《Re》이명숙 님 , 이명숙 시인님 열정적인 모습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응규 2013-05-23 09:23	《Re》조한직 님 , 조한직 시인님 잘 계시지요 행복 가득한 나날되십시요^^

주응규 2013-05-23 09:24	《Re》염규식 님 , 염규식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내리십시요^^

주응규 2013-05-23 09:25	《Re》김지숙 님 , 김지숙 시인님 좋은 계절에 기쁨 가득하시고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 깃드시길 기도합니다^^

주응규 2013-05-23 09:25	《Re》김화영 님 , 김화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행운이 함께하시고 건필 기도합니다^^

주응규 2013-05-23 09:26	《Re》임재화 님 , 임재화 시인님의 열정적인 모습 보기 참 좋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주응규 2013-05-23 09:28	《Re》사방천 님 , 사방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행운이 시인님과 함께하십시요^^

주응규 2013-05-23 09:28	《Re》길상용 님 , 길상용 시인님 좋은 날 행복한 나날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주응규 2013-05-23 09:29	《Re》김이진 님 , 김이진 시인님 행복이 시인님과 늘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응규 2013-05-23 09:29	《Re》문은자 님 , 문은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주응규 2013-05-23 09:30	《Re》정행호 님 , 정행호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행운이 시인님과 함께하십시요^^

주응규 2013-05-23 09:30	《Re》홍대복 님 , 햇살에 묻어나는 싱그러움이 좋은 계절입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주응규 2013-05-23 09:31	《Re》윤혜석 님 , 운혜석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행복한 오월 나십시요^^

주응규 2013-05-23 09:31	《Re》주일례 님 , 주일례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 그득한 나날되십시요^^

주응규 2013-05-23 09:32	《Re》곽종철 님 , 곽종철 시인님 좋은 계절에 늘 시인님 곁에 행복이 가득 허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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