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서복길
ㆍ작성일	2013-09-28 21:43

ㆍIP: 121.xxx.114

가을 여인

가을 여인

석란/서복길

가을바람이 살랑거리며
내뿜는 향기에 마음흔드니
어느 누군들 취하지 않겠나

각양각색으로 단장하고
뽐내며 서서 발걸음 붙드니
어느 누군들 감탄하지 않을까

제 개성과 색채로 시절을 쫓아
세상을 꾸미고 만들듯
우리네 삶속에 피어나는 여심

때가되면 피었다 지고
지었다가 다시 피는
거스릴수 없는 운명이라지만

흐르는 세월안고
어느새 농 익어가는
성숙한 여인의 향기가 좋다

사람들 기억속에
또, 가슴 한편에 아련히 남고 싶은
가을여인이고 싶어라.

안정순 2013-10-03 22:24	`서복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서복길 시인님 안녕 하세요? 오늘 반가웠습니다. 늘 밝은 웃음으로 맞아주시고 고맙습니다. 평안한 밤 되시구요. 행복하세요..

이명숙 2013-09-29 00:25	`서복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성숙의 계절 농염한 가을 여인의 체취에 흔들리다가 ....... 통째로 삼킨 가을에 체한 것 같아요.

경대호 2013-09-28 22:24	가을여인. 더위도 가고 기온 제법 서늘한 기운이 돕니다. 곡식과 과일 제각각 만삭의 색깔을 입고 자연이나 사람이나 모두 향기로워집니다. 아름다운 가을 되세요.

길상용 2013-09-28 23:22	가을을 타는 여인은 모두 가을여인이지요. 가을이 주는 감성과 외로움과 그리움 낙엽과 단풍이 주는 붉은 색감 바람이 주는 추억과 향기 그대는 이미 가을여인인걸요.

김선옥 2013-09-29 06:36	가을을 타는 여인은 모두 가을여인이지요 시인님두~~~나두...ㅎㅎ 가을을 사랑하는 여인. 시인님과 동행할까요?

사방천 2013-09-29 10:19	가을풍겨의 아름다운 시향의 가을이 깊어감니다 온가정의 행복과 행운이가득하십시요

임세훈 2013-09-29 14:00	가을은 남자의 계절만은 아닌 듯.. 가을을 타는 여인.. 이젠 가을은 여인의 계절이 되버렸군요..ㅎㅎ 고운 글 마음에 담아 갑니다 건강하세요.

정태중 2013-09-29 16:50	형형색색의 코스모스 군락을 보면 장관이데요 가련하면서도 강한 그리고 아름다운 중년의 삶에 있어서 사람의 향기가 농익어 가을의 향기처럼 가을 여인이 시인님이길 바래봅니다 남은 휴일 평안하시길.....

김이진 2013-09-30 09:31	가을 여인의 체취 바람결에 전해오는 듯 합니다. 이 가을 시인님만의 색감으로 예쁘게 채색하소서!!! 감사합니다.

배태성 2013-09-30 09:46	가을 여인 향기,,그기에 접목해서 가을 남자 하나 덧 붙이면,, 농 익은 가을 여인의 향기는 천리를 달린답니다~,, 감사 합니다, 건필하세요!~

송준혁 2013-09-30 10:49	아름다운 가을에 느끼는 가을 여인의 향기 달콤한 사랑의 향기가 아닐는지요. 즐겁게 머물다 갑니다. 한주의 시작 끝없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선배님

최영호 2013-09-30 11:28	각양각색으로 단장하고 뽐내며 서서 발걸음 붙드니 어느 누군들 감탄하지 않을까 제 개성과 색채로 시절을 쫓아 세상을 꾸미고 만들듯 우리네 삶속에 피어나는 여심 가을 여인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더욱 건안하시길...

조한직 2013-09-30 21:07	한결 같이 푸르던 날들 시들어가니 각양각색의 옷 갈아입는 가을인가 합니다. 지금 마악 고운 옷 갈아입는 갈음이 바쁘게만 들어오네요. 늘 기쁨에 찬 날들 바랍니다.

안정순 2013-09-30 22:47	서복길 시인님 지금도 아름다움이 넘치시는 가을여인인 것을요 ㅎㅎㅎ 거기다가 농익은 향기까지... 이 가을에 뭇사내들 몇 쓰러지게 생겼습니다요 시인님 그 향기에 취해서요 ㅎㅎㅎ 아름다운 10월이 되시구요 늘 행복을 비옵니다.

강승희 2013-10-01 02:41	서복길 시우님 어느새 농익어가는 여인의 향기 처럼 무르익는 가을을 노래하셨군요. 고운 글속에 머물다 갑니다. 건필하십시요.

김미경 2013-10-01 09:35	서복길 시인님 그동안 잘 계셨지요. 자주 못찾아 뵈서 죄송합니다. 가을여인의 향기아름다운시인님 행복한 10월 맞이하시고 건강하시고 행운 가득하세요....

주응규 2013-10-01 10:13	가을 향기처럼 마음으로 파고드는 시향에 머뭅니다 가을 속으로 깊이깊이 빠져드는 요즘입니다 기온차가 심한 날씨 건강 유의하시고 건안건필 기도합니다 문협 가을행사 날 뵙겠습니다^^

최영호 2013-10-04 13:56	서복길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사때 뵐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시길...

공재룡 2013-10-05 08:12	서복길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행사장에서 주위에 시선 그리고 행사사진을 목적으로 하다보니 못 찍어 드렸네요. 죄송. 농 익은 가을 여인 참 시어가 아름 답습니다. 바바리 코트 날리며 들길을 걷는 모습 상상 해봤습니다. 가을 은 남자에 계절인줄 알았는데. 여울목 문협 행사 사진방에 편집해 올렸습니다. 시인님도 가을 몹시 타나보지요.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장용순 2013-10-05 13:03	가을 여인의 농익는 향기 깊은 인생의 포근한 마음 느끼며 즐거이 감상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찬열 2013-10-05 17:05	석란 시인님 옥고에 머물다 감니다. 가을의 여인 웬지 쓰쓸함이묻혀오네요 부디 건강하시고 건필을 기원 드림니다.

김종순 2013-10-05 19:21	가을이어서 충분히 무르익은 시인은 빛납니다.

김보언 2013-10-14 15:29	http://postfiles13.naver.net/20111121_252/zizonking_1321833313211fBOjt_JPEG/%BA%F3%C0%C7%C0%DA.jpg?type=w2 성숙한 가을 여인의 향기를 실컷 안아버렸습니다.

홍대복 2013-10-31 03:05	가을빛 곱고 아름다운 계절에 시인님의 글향에 머물러 편안한 쉼 얻습니다 가을색 완연하니 어느덧 시월도 작별의 날을 아쉬워 갈색 눈물 흘립니다 시인님! 만산 홍엽에 그리움 물드는 이 계절에 나날이 고운 행보와 건필, 향필 하시길 두 손 곱게 모아봅니다^^*

김정희 2013-11-26 03:49	성숙한 가을 여인 서복길 시인님의 갈향 가득한 시에 머물고 갑니다. 차가운 겨울 바람에 떠 밀려간 갈잎들의 손사래가 쓸쓸하던 거리엔 빗물에 떠 있는 잎새들의 처연한 마지막 인사가 남아 있습니다. 새봄에 다시 만나야지요. 고운 시에 머물다 갑니다.

박미향 2013-11-26 04:33	봄 여인이 좋은데 따스해서 ,, 가을 여인은 왠지 슬슬해 보여서 ,, 아름다운 가을속에 쉬어갑니다,,

장인성 2013-11-28 12:51	서복길 시인님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쌀쌀한 바람이 새삼 옷깃을 여미게 하는 초겨울 나뭇가지에 달랑 붙어있는 나뭇잎처럼 달력에도 이제 한 장 달랑 남아있습니다. 이해가 가기 전에 못다한일 다 이루시고 다뜻한 겨울 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김보규 2013-12-04 15:51	서복길 시인님 반갑습니다 ~ 가까운 이웃이라기에 노크 해 봅니다 가을 여인의 향기로 남고 싶으신 여심은 충분히 전해졌으리랴 생각 됩니다. 건필을 바랍니다 ... ^^

안정순 2013-12-15 12:06	서복길 시인님 어제 행사장에서 만나 뵐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12월 내 내 행복 하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건강 하세요!!

정순희 2013-12-19 18:33	시인님 지나간 가을을 떠올려 봅니다 지난번 시상식때 너무 반가웠습니다 좋은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저녁되세요

서복길 2013-12-25 20:02	어느덧 올 한해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한해동안 발걸음 하시어 기쁨주신 모든 시인님들께 머리숙여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새해엔 모두 강건하시고, 하고자 하는 모든 계획들이 아름답게 이워지시길 두손 모아 바라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어요.

세월의 강에서 추억을 낚다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