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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서복길 문학서재

ㆍ작성자	서복길
ㆍ작성일	2013-12-25 19:56

ㆍIP: 121.xxx.114

세월의 강에서 추억을 낚다

세월의 강에서 추억을 낚다

구름이 흐르듯 시간이 가고
시간도 세월의 강으로 함께 흘러간다

지칠 줄 모르게 돌아가는 시곗바늘은
나와 눈이 마주쳤지만,

결국, 벽에 걸려 있는 달력을
외롭게 한 장만 남겨 두고 말았다

어느 누군들 지나가는 세월을
멈추게 하고 잡을 수 있을까 마는,

이미 가버린 추억의 기억들을
난 오늘도 하나씩 건져 올리고 있다

멈추려야 멈출 수 없는 시간이요
잡으려야 잡을 수 없는 세월이라

말없이 유유히 흐르는 세월의 강으로
너와 나는 매일 손 잡고 동행하고 있다.

안정순

2013-12-25 23:00

`서복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서복길 시인님
세월과 손을 잡으셨군요..ㅎㅎ
전 벌써 잡았는데요 ㅎㅎㅎ
그래 그 세월과 엎치락 뒷치락 하면서 가기로 했답니다. ㅎㅎ

멋진 밤 되시구요..
감사히 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서복길	안정순시인님 오랫만에 반가워요 따스한 마음을 가지신 시인님 이 겨울 행복한 날들이길 바래봅니다.	1/13 20:03

배태성

2013-12-25 21:40

`서복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뗄래야 뗄수 없는 지독한 동행~
세월이 먼저 가고 시간이 형님 동생 하면서 따라가면
누가 뭐랄까? 그리도 서둘러 나 까지 함께 가다니,,ㅎㅎ

건진 추억에서 쓸만한게 있읍디까? 골라 잡으래도, 함께 딸려 오지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성탄 맞으시고,건안하시고 , 행복 하세요~!


서복길	배태성시인님 반갑습니다 날이 많이 추워요 따듯한 날 되시어요	1/13 20:01

장용순

2013-12-27 06:18

`서복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계와 눈 마주친 시간
우리가 시간이라고 느끼는 건
시계가 돌아간다는 것이지요.
흐르는 시간은 아쉽지만 억울하진 않습니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니까..
감사합니다.


서복길	세월이 흐르는지 모르게 바쁘게 살아온날들이 이렇듯 나이먹어 감에 어찌나 아쉬운지 몰라요 장용순시인님의 공평하게 주어진 시간이라는 말이 위로가 되네요 ㅎㅎ	1/13 20:14

정찬열

2013-12-25 23:07

흐르는세월 붙잡아 둔다고 아니 가리요
낮과 밤이 바뀐데도 변할수 없는 세월
오직 가는세월 의 추억을 먹고 추억을
낚는 인생살이지요
깊은 시심에 쉬어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서복길	반갑습니다 정찬열시인님 겨울의 중간지점인거 같아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되시어요.	1/13 20:05

송준혁

2013-12-26 15:33

고운 추억을 낚으시면 좋으실텐데
어떤 추억을 낚으셨을까요? ㅎ
손 잡고 동행하는 세월의 강으로
빠져 봅시다~~^^

선배님 행복한 시간 되세요~~^^


서복길	송준혁시인님 믿음직스럽게 잘생긴 시인님 어느새 새해 일월도 벌써 중순에 접어 들었네요 좋은일만 가득하시고요.	1/13 20:08

이희헌

2013-12-26 21:24

시간과 매일 손잡고 동행하는 우리들의 삶..
또 보내고 만날 시간의 연속.. 행복한 시간들로 엮어 가시길 바래봅니다.


서복길	이희헌시인님 반가워요 새로운 한해를 맞아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아름답게 이뤄지시길 바래요.	1/13 20:10

임재화

2013-12-27 14:24

서복길 시인님께서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의미 깊은 시심에 감동받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서복길	임재화시인님 반갑습니다 언제나 웃으시는 모습이 눈에 선하게 다가옵니다 추운 날씨에 강건하시어요.	1/13 20:16

주응규

2013-12-28 13:30

서복길 시인님 좋은 글이 있어 마음 따스히 녹입니다
나 흘 남짓 남은 올 한해 끝자락
오늘이 가장 춥니다네요
옷 따스히 입으시고
2013년 마지막 주말 뜻 깊게 보내십시요^^


서복길	주응규시인님 언제나 수고가 많아요 날이 많이 춥네요 따듯하게 지내시고요.	1/13 20:18

조한직

2013-12-28 15:45

세월을 가만 바라만 봐야 하는 거지요.
두 손으로 가만히 만져만 봐야 하는 거지요.
손을 저어도 눈짓을 해대도 소용 없더이다.
누가 세월을 쾅 고장이나 냈으면 좋겠네요. ㅎ


서복길	조한직시인님 반가워요 제 생각도 그러네요 누구라도 좋으니 세월 고장냈음 좋겠어요..ㅎ 따듯한 저녁 되시어요.	1/13 20:20

곽종철

2013-12-28 18:37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올해,
잘 마무리 하시고
다가오는 갑오년 새해에도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서복길	반갑습니다 곽종철시인님 새해에는 더욱 건안하시고 행복하시어요.	1/13 20:22

김흥님

2013-12-28 21:32

반갑습니다,,서복길 시인님^^
구름이 떠가듯
강물이 흐르듯
그렇게 또 한해가 유유히 흘렀습니다
아쉬움맘 뒤로한채
또 한해가 달려오고 있지요
오고가는 세월속,,
유종의미를 거두고
희망으로 맞이하는 새날에
시인님의 행복이 가득하기를..,,!!


서복길	김흥님시인님 반갑습니다 새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아름답게 다 이뤄지시고 건강하시어요.	1/13 20:24

임세훈

2013-12-29 11:28

거스를수 없는 자연의 섭리..
그렇게 편하게 함께 손잡고 동행함이 맘 편하리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서복길	임세훈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챙기시고 따듯한 저녁되시어요.	1/13 20:36

박광현

2013-12-29 11:36

앞만보고 뛰어왔던 길을 뒤돌아보면
왜 그리 허무한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서복길	박광현시인님 반갑습니다 세월의 흐름속에서 우린 모두 무뎌가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소중한 하루에 건강하시고 추운날 따스한 저녁되시어요.	1/13 20:39

최영호

2013-12-29 12:57

멈추려야 멈출 수 없는 시간이요
잡으려야 잡을 수 없는 세월이라

말없이 유유히 흐르는 세월의 강으로
너와 나는 매일 손 잡고 동행하고 있다.

세월의 강에서 추억을 낚다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네 세월이 덧없이 흐르고
....

ㅅ한해 마무리 행복한 시간 되시고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길...


서복길	우리 모두 흐르는 세월속에서 유영하며 살아가고 있지요 최영호시인님 반가워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되시고요.	1/13 20:41

김보규

2013-12-30 01:47

여기서 보니 반갑습니다 ~
불 켜진 창을 처음 보아선지 매우 기쁜 맘으로
다녀 갑니다. 새해에도 멋진 시인님 되세요 ^^


서복길	김보규시인님 반가워요 새해엔 더 건강하시고 고운시심 가득 채우는 행복한 날되세요	1/13 20:43

김화영

2013-12-30 13:34

세월의 늪속에 잠긴 추억들
세월이 인생을 몰고 가는지
인생이 세월을 쫓아 가는지..

깊고 아름다운글
한아름 안고갑니다.
새해 행복 가득 지으소서
서복길 시인님!


서복길	김화영시인님 반갑습니다 새해가 벌써 이렇게 흘러가고 있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향필하시어 행복한 날되시어요.	1/13 20:46

김미경

2013-12-31 18:04

서복길 선배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갑오년 새해 행운 가득하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요.


서복길	김미경시인님 오랫만에 반갑습니다 올 한해엔 좋은 일 가득하시고 고운시심 가득채워 향필하세요.	1/13 20:48

한송자

2013-12-31 23:52

올해의 좋은 인연을 귀히 여기며
기쁜 일 많은 새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서복길	한송자시인님 반갑습니다 날이 많이 춥네요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아름답게 이뤄지시길 바랍니다.	1/13 20:50

홍대복

2014-01-01 01:36

시인님!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건강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서복길	홍대복시인님 반갑습니다 올 한해도 좋은일 가득하시고 건강하세요.	1/13 20:51

송준혁

2014-01-01 04:56

2014년 갑오년에 인사 올립니다

가정에 건강과 행복과 평온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문운이 창대하시길 비옵니다

선배님 건강하십시오^^


서복길	송준혁시인님 고마워요 새해 소망 아름답게 이루시고 건강하시고요.	1/13 20:53

이유리

2014-01-05 22:32

주신 멋진 글, 감ㅁ사히 잘 읽었습니다
시인님, 행사때 애써주시던 모습, 눈이 선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평안한 날들 되세요


서복길	이유리시인님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시심 널리 펼치시어 향필하시고요 건강하세요.	1/13 20:55

박미향

2014-01-07 14:22

갑오년 새해 올 한해도 좋은 일 가득하시길,,,,,,,,,


서복길	박미향시인님 또 반가워요 올 한해엔 더 건강하시고 행복으로 가득채워가시고요.	1/13 20:57

김종순

2014-01-09 19:51

서복길 시인님 안녕하시죠?
세월의 강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낚기위해
오늘도 동행을 멈추지 않음이니 오직 행복만은 잃지 말아 주시지요.^^
글 감사합니다.


서복길	김종순시인님 반갑습니다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아름답게 이뤄지는 한해되시길 바라며 더욱 건강하시어요.	1/13 20:58

정순희

2014-01-13 21:07

시인님 저는 그래서 작년 동지팥죽을 먹지 않았습니다
나이 먹는게 싫어서
마음만큼은 이팔 청춘이라고 뻐기고는 잇지만 세월앞에 감당을 할수가 있을련지^^
그래도 청춘이십니다
건안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이루시고져 하시는 일 이루시길요


서복길	정순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새해엔소원성취 하시길 바라며 행복한 날들 되시길 두손 모읍니다.	2/5 10:29

김보언

2014-01-25 06:45

마음은 벌써 고향하늘 아래로 달려가고 있으시겠습니다.

두고 온 산하, 가깝고도 먼곳 북녘땅.
밤새 눈이 내려 처마밑까지 찼던 3,8선 그어진 땅.
추억일 뿐입니다.

대신 잘 다녀오시라고
설명절 잘 쇠시라구 인사다녀갑니다.


서복길	김보언 시인님 어느덧 세월이, 시간이 광음과도 같습니다 매일매일이 얼마나 소중한지요 건강하시고 행복으로 채워지는 날들이기를 소망합니다.	2/5 10:31

이정규

2014-01-25 17:37

시인님 ~~고운 시향에 발걸음 찍어 놓고 갑니다,
비가 내리는 주말 오후 ~~마음만은 유쾌,상쾌,통쾌하게 보내시고,
강건 하십시요 ^^


서복길	이정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해가 바뀌어 벌써 한달도 훌적 지나갔네요 내게 주어진 날들을 아름답게 채색해 보며 향필하시길 바라옵니다.	2/5 10:33

조양상

2014-02-03 22:34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억의 강나루에 낚시대를 두리웠군요?
어릴적 떠내려 간 검정고무신이라도 꼭 건저 올리세요.

입춘대길 건양다경 하세요!


서복길	조양상 시인님 반갑습니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벌써 입춘도 지나 이젠 저 남쪽에서 불어주는 훈훈한 바람에 온천지가 지지개를 피겠지요 아름다운 시어로, 향기로 채우시길 바라옵니다.	2/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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