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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곽종철 문학서재

ㆍ작성자	곽종철
ㆍ작성일	2015-07-18 06:38

ㆍIP: 49.xxx.95

울고 싶은 날

울고 싶은 날
곽종철

이슬비가 내리고
새들도 애달피 우는 날이면
비를 맞고도 가슴까지 아파
목 놓아 울고 싶어라.

삶이 너무 힘들고 고달파도
남들이 알아차릴까 봐
소리 내어 울지 못하고
흐느끼며 울은 적도 많았지.

못 견디게 괴로워
누굴 잡고 이야기하고 싶어도
그 말 들어줄 사람 하나 없어
베개를 끌어안고 몸부림치며
온몸으로 울어본 적이 있나요?

실컷 울고 싶은 날
노래는 나의 벗,
흘러가는 구름 잡고 노래 부른다.
그러고는 두 주먹 불끈 쥐고
너털웃음 크게 웃어본다.
으하하!

김경렬 2015-07-18 07:15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슴 터지게 답답한 날! 그런 마음 더 아플것 같아요 흘러가는 구름잡고 두주먹 불끈쥐고 으 하하하! 통쾌하게 날리셨 습니다. 더위에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김강좌 2015-07-18 08:24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한바탕 쏟아내고 나면 속이 시원해 지는듯 합니다~!! 다 털어내시고 흥얼흥얼 노래하시는 멋지신 모습 떠올려 봅니다~^^* 그 마음으로 주말도 넉넉한 기쁨 담으시길요 ~^^*

김광섭 2015-07-18 11:13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행복은 마음이 따뜻하며 편안하고 입가엔 미소 띤 얼굴이겠지요~ 마음으로 행복여행 오늘도 함께 떠나요~~~ 곽종철 시인님!

김이진 2015-07-18 14:39	못 견디게 괴로워 누굴 잡고 이야기하고 싶어도 그 말 들어줄 사람 하나 없어 베개를 끌어안고 몸부림치며 온몸으로 울어본 적이 있나요?/ 시인님! 다시 힘 내시고 힘차게 일어서 달리시길 바랍니다. 곽종철 시인님! 늘 좋일 일만 가득 넘치시길 소망합니다. 곽종철 시인님! 홧~~~팅!!!입니다.^^

여관구 2015-07-18 21:39	곽종철 시인님 사나이도 울고 싶을때가 있지요. 울고싶을 땐 실컨울어야죠. 울다보면 마음이 뻥뚤리는것이 마음에 위로가되고 노래라도 실컨 불러보면 울고싶은 마음이 달래지겠죠. 시인님도 힘던날이 있었겠죠. 힘내세요. 그리고 노래한곡 뽑아보세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5-07-18 22:55	《Re》김경렬 님 , 고맙습니다. 요즘 제가 외도를 좀 하다보니 서재를 방문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세요. 김시인님 늘 시향을 함께해 주시는데~~~ 여름철 건강 잘 챙기시고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곽종철 2015-07-18 22:58	《Re》김강좌 님 , 반갑게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인생이 누구에게나 고달픈 것 같습니다. 누구나 인생의 쓴맛을 보고 눈물을 흐리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인생을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5-07-18 23:01	《Re》김광섭 님 , 고맙습니다. 늘 시향을 함께 하시는데 제가 답방을 하지 못해 늘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철 건강하시고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곽종철 2015-07-18 23:03	《Re》김이진 님 , 시인님의 격려에 힘입어 즐겁습니다.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눈물이 인생의 참맛을 알게하는 것 같습니다.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5-07-18 23:05	《Re》여관구 님 ,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무더운 여름철 건강하시고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김수잔 2015-07-19 05:54	곽종철 시인님 ! 가끔은 울고 싶은 날이 있지요 시인님 그럴땐 마음놓고 실컨 울어야 속이 쉬원하겠지만 마음놓고 울수 없을때가 있음을요 너털웃음 크게 웃어 보시는것 얼마나 좋아요 으하하! 멋집니다 시인님^^

곽종철 2015-07-19 06:53	《Re》김수잔 님 , 비오는 일요일 아침입니다. 낙수 물소리만 들리네요. 오랜 가뭄 끝에 내리는 비라 반갑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합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정근 2015-07-19 07:22	아버지의 눈물은 가슴으로 흐른다... 문득 그런 문구가 떠오릅니다 내려주신 시향에 마음을 함께하며 다녀갑니다 맞이하신 휴일 편안한 쉼 누리시고 늘 평안속에 강건하세요 시인님~~^^

경규민 2015-07-20 10:07	안녕하세요? 시인님! 남자도 울고 싶을 때가 많이 있지요 드러 내놓고는 못울지라도 마음속으로 우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요 곱게 내리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안 하시기를 요 *** 시인님 ?나눔문학에 대해 알고 싶은데 -- 혹 시간되시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010-4133-9931이 제 전화인데-- 시인님께 지면으로 밖에 소식을 ---- 좋은 하루되세요.

장선희 2015-07-20 13:17	이슬비가 내리고 새들도 애달피 우는 날이면 비를 맞고도 가슴까지 아파 목 놓아 울고 싶어라. 곽종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웬지 이럴때가 있지요. 시인님의 감성이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앞으로 서울 인천지회에서 뵙겠습니다. 선배 시인님으로 많이 조언해주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안정순 2015-07-21 13:56	가슴에서 흐느끼는 그 눈물을 누가 알수 있겠는지요! 남자들도 가끔은 그런 날이 있으리라 봅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대신 울어주는 비에 마음 달래면서요~ 감사히 봅니다.곽종철시인님 건강하셔요!

조한직 2015-07-21 22:11	누구나 사는 동안 울고 싶은 날 있겠지요. 그 삶이란 것이 호락호락 하지 않은 것이 우리의 가슴팍에 붙어서 슬프게도 합니다. 그러나 딪고 일어설 줄 아는 것이 인생이겠지요. 건강하시고 힘솟는 날 되시길 빕니다.

곽종철 2015-07-21 22:44	《Re》박정근 님 , 감사합니다. 세상사람들이 누구나 고통과 아픔이 있겠지요. 인생의 굽이마다 어떻게 넘기느냐는 각자 다를 수 있겠지요.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5-07-21 22:51	《Re》경규민 님 ,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중으로 전화드리겠습니다. 저 전화번호는 010-6700-9250 입니다.

곽종철 2015-07-21 22:54	《Re》장선희 님 ,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서울인천지회에서도 만납시다. 반갑습니다. 편안한 밤되시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5-07-21 22:59	《Re》안정순 님 , 왠지 남자의 눈물이 더 애닯플 것 같습니다. 팍팍한 삶에 부딪치는데 무슨 남자 여자가 있겠습니까 고통과 아품을 어떻게 넘기느냐가 인생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5-07-21 23:03	《Re》조한직 님 , 그래요. 인생의 단맛 쓴맛 다본 처지에 눈물을 흘린다는게 쑥스럽기도 하지요. 그래도 자기의 감정을 나타내는 것이 다반사일테지요. 좋은 격려의 말씀에 감사하고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주응규 2015-07-22 08:49	곽종철 시인님의 좋은 글에 몸 담구어 열기 식히고 갑니다 더위가 극성을 부립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웃음꽃 피우시는 날 되십시오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곽종철 2015-07-22 21:26	《Re》주응규 님 , 주 시인님, 시향을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더운 여름철 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김정희 2015-07-24 02:36	으하하하! 그런 아픔도 있으셨나요? 시인의 가슴은 늘 연민이 틈새를 노리는가 봐요. 행사장에서 읇어 주신 "임진강에서" " 해방 둥이의 ~~" 통일을 염원 하신 소중한 그 싯귀가 귀에 쟁쟁합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기쁨 가득한 나날 되세요.

배정이 2015-07-24 13:16	베개를 끌어안고 몸부림치며 온몸으로 울어본 적이 있나요? 그럼요~ 많이 있습니다. 울어도 웃음으로 표현해서 좀 난감하지만..ㅎㅎ 시인님, 많이 덥죠? 여름휴가~ 눈물 싹!~ 가시게 즐겁게 다녀오세요.^^

안선희 2015-07-24 14:47	아뉘, 곽종철 시인님. 이리도 절절하게 슬픈 시를 읊으시는 시인님. 무슨 슬픔이 그리 크셔서 누군가를 붙잡고 털어 놓지도 못할 깊은 슬픔에 눈물 훔치셨는지요. 시인님의 눈물을 오늘 내린 비가 씻어 다독여 주었기를 두손모아 빕니다.

김향아 2015-07-24 20:14	슬픔을 웃음으로 승화시킨 시인님! 대단하십니다 억지로라도 웃으면 행복해 진다지요 항상 웃는 날들만 이어지시길 소망하며 더운 여름 시원하게 나시길 원합니다 곽종철시인님!

공재룡 2015-07-25 06:20	곽종철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이 무더운 장마철에 에고 ! 우시는 날도 있으신지요.? 늘 뵐적마다 웃으시는 모습을 뵈니 생존에 웃고만 사시는 분인줄 알았습니다. 허기사 우리의 인생은 웃고 사는 삶이지요. 자연도 울고 웃으니 잔연을 닮아 그리 살아야겠지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합니다.곽종철 시인님!.

곽종철 2015-07-26 20:55	《Re》김정희 님 , 최근에 왔어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가 추구해야할 소중한 가치가 통일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가는 길이 이렇게도 다를 수 있나 싶을 정도이니까요. 내 방식대로 표현해 보는 것입니다.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5-07-26 20:58	《Re》배정이 님 , 웃음으로 울어보는 참으로 어려운 일인데~~~ 이제 가뭄도 어느정도 해갈이 되고 더위가 막바지에 이른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5-07-26 21:03	《Re》안선희 님 , 감사합니다. 아픔도 슬픔도 기쁨도 함께 할 사람 있고 하지만 때로는 무심이 지나쳐 미움으로 변하는 것이 우리들이 살아가는 인생길이니 것 같습니다. 좋은 일만 있는 것이 아니잖아요.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5-07-26 21:06	《Re》김향아 님 , 때로는 그럴 때도 있지요. 왠지 소리도 지르고 싶고 노래도 하고 싶을 때 눈물을 글썽이며 목메이게 부르는 노래 내 마음을 달래는 좋은 약이지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5-07-26 21:09	《Re》공재룡 님 , 웃고만 살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만 그렇지 못한 것이 우리네 인생인 걸요. 때로는 속으로 우는 슬픔이 더 가슴을 아프게 하지요. 바쁘신 중에도 늘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더위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당신의 의미(意味)

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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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당신의 의미(意味)	34	곽종철	2015-08-24

453	울고 싶은 날	34	곽종철	2015-07-18

452	항아리	34	곽종철	201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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