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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임재화 문학서재

ㆍ작성자	임재화
ㆍ작성일	2013-06-18 21:51

ㆍIP: 220.xxx.158

장맛비

장맛비

어젯밤부터
장마가 시작되어서
밤새 장맛비가

줄기차게 내리며
가끔 창문을 두드려
밤잠을 설쳤다.

오늘도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온종일 쉼 없이 내리다

저녁 무렵에
잠깐 비 그치니
풀숲에 피해있던
작은 새들이

저녁 식사하려고
포로로 날갯짓하며
바쁜 먹이 사냥에
정신이 하나 없다.

아직도 먼 산 능선에는
잿빛 구름이 가득하여
또다시 장맛비를
힘차게 쏟아 볼 태세이다.

아직은 이른 장마인데
벌써 농심은 걱정이 앞서고
주름진 촌로의 얼굴에는
수심이 가득하다.

이번 장마에
큰 피해 없으면 좋으련만
장맛비의 피해를 걱정하며
가슴에 근심 가득한
농부들 모습이 눈에 선하다.

안선희 2013-06-18 21:58	`임재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어제는 숲에 앉아 친구와 이야기하는데, 비가 내리더군요. 고양이 한 마리가 비를 피해 우리 등 뒤의 나무 밑에 엎드렸는데 참 예뻤습니다. 비가 오면 집 없는 고양이들은 어디서 비를 피할지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새들도 비 피해 어딘가에 숨어 있겠구나 싶어집니다.

이명숙 2013-06-19 00:45	`임재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른 장마 후덥지근하고 찌뿌둥하고 손톱 끝이 미어져라 흔들어대는 통에 잠 설침은 기본 종일 내리던 비 잠시 쉬는 동안 바람이 밀어서 집에까지 왔네요. 농부님들 근심 덜을 수 있도록 무식하게 내리지 말아주길 하늘에 부탁합니다. 고운 밤 되세요.

안정순 2013-06-19 07:31	`임재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렇습니다. 어제도 제가 사는 곳이 비가 젤 많이 왔다는군요 아직은 피해가 없지만 잘 지나 가기를 바랄 뿐입니다. 글 감사합니다. 좋은 날 되시구요.

김화일 2013-06-19 09:08	장마가 시작 되었나봅니다 여기저기 강수량 소식이 들려오네요 장마라고 하기엔 날씨가 너무좋은 아침입니다 비가 알맞게 내려 농부들의 근심이 없는 풍작이 되었으면 합니다 행복하십시요

김수잔 2013-06-19 10:43	연중행사처럼 이때쯤엔 장마가 찾아 오지요 장맛비 피해를 농부만 걱정이 아니고 우리 모두의 걱정이라고 생각해요 알맞게 내려 풍년을 바랍니다 좋은 날 되십시오...

주응규 2013-06-19 11:54	고운 시향에 한껏 머물러봅니다 늘 건필하시옵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문협 여름행사 날 뵙겠습니다 ^^

김화영 2013-06-19 13:04	때이른 장마 모쪼록 순조롭게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좋은시간 되소서!

최화철 2013-06-19 13:27	갑자기 하늘에 큰 구멍이 생겼는지 와르르 소리와 함께 왠 비가 그렇게 쏟아지는지 장마비의 위력은 대단합니다. 알맞게 내려서 농작물에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임재화 시인님 귀한 시향 감사 드립니다. 평안하세요^^

경대호 2013-06-19 15:00	하늘도 무거운 것을 덜어내려는 지 물폭탄을 터트립니다. 모든 것들은 양지와 음지가 있는가 정도의 문제를 생각합니다. 지상의 모든 존재들에게 피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한송자 2013-06-19 18:18	잿빛 구름이 장마를 몰고오니 주름진 촌로의 가슴을 헤아린 시인 님의 어진 맘을 봅니다 이 장마에 건강 잘 챙기시며 더 행복하십시요

김지숙 2013-06-19 19:26	임재화시인님 이제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 되었심니더 다음달 중순까지 이어질것라고 하니 괜스레 걱정은 조금 되고 농작물도 피해가 없기를 바랄뿐입니더 시인님 습도가 높으니 건강 조심 하십시요

공재룡 2013-06-19 22:12	임재화 시인님 장맛비에 밤잠을 설치셨군요 그래도 장맛비에 산새 들새 그리고 농부들의 걱정까지 하시며 피해가 없기를 바라시는 시인님의 고운 마음에 머물다 갑니다. 늘 핸복 하세뇨.

임재화 2013-06-19 22:38	《Re》안선희 님 , 안선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제가 머무는 사택이 있는 곳은 정말 오염하나 없는 청정지역이라 논에서는 언제나 개구리 울음소리 들을 수 있고 사택을 둘러싸고 있는 숲에는 작은 새들 정말 흔하게 날아다니지요. 장맛비 내릴 때는 풀숲에 숨어 있어서 한 마리도 보이지 않다, 잠시 비가 그치면 여기저기 먹이 구하느라 분주하답니다. 유월에도 더욱 건안하시고 향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임재화 2013-06-19 22:40	《Re》이명숙 님 , 이명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제가 머무는 사택이 있는 곳은 정말 오염하나 없는 청정지역이라 논에서는 언제나 개구리 울음소리 들을 수 있고 사택을 둘러싸고 있는 숲에는 작은 새들 정말 흔하게 날아다니지요. 장맛비 내릴 때는 풀숲에 숨어 있어서 한 마리도 보이지 않다, 잠시 비가 그치면 여기저기 먹이 구하느라 분주하답니다. 유월에도 더욱 건안하시고 향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임재화 2013-06-19 22:41	《Re》안정순 님 , 안정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제가 머무는 사택이 있는 곳은 정말 오염하나 없는 청정지역이라 논에서는 언제나 개구리 울음소리 들을 수 있고 사택을 둘러싸고 있는 숲에는 작은 새들 정말 흔하게 날아다니지요. 장맛비 내릴 때는 풀숲에 숨어 있어서 한 마리도 보이지 않다, 잠시 비가 그치면 여기저기 먹이 구하느라 분주하답니다. 유월에도 더욱 건안하시고 향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임재화 2013-06-19 22:42	《Re》김화일 님 , 김화일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제가 머무는 사택이 있는 곳은 정말 오염하나 없는 청정지역이라 논에서는 언제나 개구리 울음소리 들을 수 있고 사택을 둘러싸고 있는 숲에는 작은 새들 정말 흔하게 날아다니지요. 장맛비 내릴 때는 풀숲에 숨어 있어서 한 마리도 보이지 않다, 잠시 비가 그치면 여기저기 먹이 구하느라 분주하답니다. 유월에도 더욱 건안하시고 향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임재화 2013-06-19 22:42	《Re》김수잔 님 , 김수잔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제가 머무는 사택이 있는 곳은 정말 오염하나 없는 청정지역이라 논에서는 언제나 개구리 울음소리 들을 수 있고 사택을 둘러싸고 있는 숲에는 작은 새들 정말 흔하게 날아다니지요. 장맛비 내릴 때는 풀숲에 숨어 있어서 한 마리도 보이지 않다, 잠시 비가 그치면 여기저기 먹이 구하느라 분주하답니다. 유월에도 더욱 건안하시고 향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임재화 2013-06-19 22:43	《Re》주응규 님 , 주응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제가 머무는 사택이 있는 곳은 정말 오염하나 없는 청정지역이라 논에서는 언제나 개구리 울음소리 들을 수 있고 사택을 둘러싸고 있는 숲에는 작은 새들 정말 흔하게 날아다니지요. 장맛비 내릴 때는 풀숲에 숨어 있어서 한 마리도 보이지 않다, 잠시 비가 그치면 여기저기 먹이 구하느라 분주하답니다. 유월에도 더욱 건안하시고 향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임재화 2013-06-19 22:44	《Re》김화영 님 , 김화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제가 머무는 사택이 있는 곳은 정말 오염하나 없는 청정지역이라 논에서는 언제나 개구리 울음소리 들을 수 있고 사택을 둘러싸고 있는 숲에는 작은 새들 정말 흔하게 날아다니지요. 장맛비 내릴 때는 풀숲에 숨어 있어서 한 마리도 보이지 않다, 잠시 비가 그치면 여기저기 먹이 구하느라 분주하답니다. 유월에도 더욱 건안하시고 향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임재화 2013-06-19 22:44	《Re》최화철 님 , 최화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제가 머무는 사택이 있는 곳은 정말 오염하나 없는 청정지역이라 논에서는 언제나 개구리 울음소리 들을 수 있고 사택을 둘러싸고 있는 숲에는 작은 새들 정말 흔하게 날아다니지요. 장맛비 내릴 때는 풀숲에 숨어 있어서 한 마리도 보이지 않다, 잠시 비가 그치면 여기저기 먹이 구하느라 분주하답니다. 유월에도 더욱 건안하시고 향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임재화 2013-06-19 22:47	《Re》경대호 님 , 경대호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제가 머무는 사택이 있는 곳은 정말 오염하나 없는 청정지역이라 논에서는 언제나 개구리 울음소리 들을 수 있고 사택을 둘러싸고 있는 숲에는 작은 새들 정말 흔하게 날아다니지요. 장맛비 내릴 때는 풀숲에 숨어 있어서 한 마리도 보이지 않다, 잠시 비가 그치면 여기저기 먹이 구하느라 분주하답니다. 유월에도 더욱 건안하시고 향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임재화 2013-06-19 22:49	《Re》한송자 님 , 한송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제가 머무는 사택이 있는 곳은 정말 오염하나 없는 청정지역이라 논에서는 언제나 개구리 울음소리 들을 수 있고 사택을 둘러싸고 있는 숲에는 작은 새들 정말 흔하게 날아다니지요. 장맛비 내릴 때는 풀숲에 숨어 있어서 한 마리도 보이지 않다, 잠시 비가 그치면 여기저기 먹이 구하느라 분주하답니다. 유월에도 더욱 건안하시고 향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임재화 2013-06-19 22:50	《Re》김지숙 님 , 김지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제가 머무는 사택이 있는 곳은 정말 오염하나 없는 청정지역이라 논에서는 언제나 개구리 울음소리 들을 수 있고 사택을 둘러싸고 있는 숲에는 작은 새들 정말 흔하게 날아다니지요. 장맛비 내릴 때는 풀숲에 숨어 있어서 한 마리도 보이지 않다, 잠시 비가 그치면 여기저기 먹이 구하느라 분주하답니다. 유월에도 더욱 건안하시고 향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임재화 2013-06-19 22:50	《Re》공재룡 님 , 공재룡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제가 머무는 사택이 있는 곳은 정말 오염하나 없는 청정지역이라 논에서는 언제나 개구리 울음소리 들을 수 있고 사택을 둘러싸고 있는 숲에는 작은 새들 정말 흔하게 날아다니지요. 장맛비 내릴 때는 풀숲에 숨어 있어서 한 마리도 보이지 않다, 잠시 비가 그치면 여기저기 먹이 구하느라 분주하답니다. 유월에도 더욱 건안하시고 향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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