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혜정
ㆍ작성일	2005-03-19 00:00

ㆍIP:

그 남자
♧그 남자♧

글 / 김혜정

파란 하늘 청명한 빛깔을 닮아
눈이 시린 햇살 같은 남자

푸른 오솔길 청송을 닮아
상큼한 청솔 향기 솔솔 풍기는 남자

해질녘 붉은 노을을 닮아
진한 핏빛 외로움으로
연민을 담게 하는 남자

가끔은
밤하늘 홀로 뜬 달빛처럼
가슴 시린 서늘함을 담게 하고
내 마음에 애틋하게 머물러
그리움의 눈물 그렁그렁 담게 하는 남자

수많은 세월 함께하면서도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며
천진난만한 웃음
온몸으로 흐르게 하는 남자

하늘과 호수가 하나로 만난 사랑이듯
우리 서로 닮아가는 마음 안에
나무와 푸른 잎 사랑으로 소중한 인연
바다 같은 깊은 믿음 속에
사랑으로 머무는 그 남자는
오로지 나만의 사랑이어라.

주현중: 그 남자라고 해서 누구 흉보나 했는데...
칭찬이군요!
침 다 마르겠어요.ㅎㅎㅎㅎ
잉! 그 남자라!!!
이제 생각하니 삼인칭인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닌감????
건안하시길... -[03/19-01:50]-

김원규: 시인님 덕분에 잠이 솔솔 옵니다.
바다 같은 마음으로 잘 자라는
소년으로 남아야 할텐데...
고맙습니다.제게도 넓은 희망을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아자 아자 남자들이여~ 힘내자. -[03/19-02:39]-

이임영: 누굴까...만화속 주인공 테리우스 일까요?
그러면 김혜정 시인님이 캔디??..
사랑하면 눈에 콩깍지가 낀다고 하는데
김혜정 시인님 시력은 괜찮으신거죠?..ㅎㅎ..
고운 사랑에 샘나서 질투하다 갑니다... -[03/19-03:53]-

장강현: 저도 은근히 질투가 나려는데
하늘과 호수가 하나로 만난 사랑
상록수 같은, 바다 같은 사랑이라고 하심에 그만
포로가 되었습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03/19-04:11]-

김정옥: 고운 사랑입니다~
서로 사랑하기 때문에
닮아 갈 수 밖에요
늘 해바라기 같은 사랑으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03/19-10:11]-

김혜정: 그 남자 현중 시인님일 수도 있는데...ㅎㅎㅎ
내 남자에게서 나는 향내랍니다..주현중 시인님~~
좋은 하루 맞이 하셨지요? -[03/19-11:11]-

김혜정: 김원규 시인님!이 아침에 잠이 솔솔 오면 어쩐대요..
이젠 잠에서 깨어나시지요...
봄바람이 살랑살랑 창문을 노크하고
햇살이 뽀얀 웃음 짓는 주말의 늦은 아침이라네요.
힘 얻어 가셨으니 멋진 사랑하시는 시인님 되셔야지요.
맞죠?ㅎㅎㅎ
봄매음 향긋한 주말 보내세요. -[03/19-11:13]-

김혜정: 이임영 시인님!그 남자가 궁금하지요?
참고로 울집에 세 남자 있답니다.ㅎㅎㅎ
그래서 제 눈에 지금 콩깍지 끼고 살아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03/19-11:15]-

김혜정: 오~~~잉
장강현 시인님....
남자의 질투가 여자의 질투보다
더 무섭다고 하던데 어쩌지요?ㅎㅎㅎ
그래도 전 좋기만 하답니다.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다녀가시니
그 마음끝에 머무는 제 마음은 포근함으로 젖어 듭니다.
늘 소중한 인연으로 간직하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03/19-11:17]-

김혜정: 김정옥 시인님!너무 고운 사랑 받고 있어 행복합니다.
다녀 가심에 감사드리고요.
시인님도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03/19-11:18]-

이 태락: 어~이 친구...그 남자가 누구여.
ㅎㅎㅎㅎㅎㅎㅎ
아직까지 콩깍지가 벗겨지지 않은가비넹.
좋은글 보고 간다...친구야
좋은 주말 보내라. -[03/19-12:13]-

유현주: 그 남자가 누구긴 누구여요.
매일 보는 사람이것지..
좋은 주말입니다.
그 남자랑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03/19-13:33]-

우영규: 고운 사랑님을 노래 하시는 시심이 아름답습니다.
고운글 앞에 머뭅니다.
늘 건필하소서. -[03/19-14:30]-

김혜정: 태락아!거~~왜 있잖아....
그런 남자 하나.....ㅎㅎㅎ
어제 목소리 반가웠어.
목소리 말고 모습 보고 싶은 욕심이 더 생긴다...
저녁은 먹었니?
남은 시간도 즐겁게 보내라.. -[03/19-19:58]-

김혜정: 네에..유현주 시인님!
그 남자랑 알콩달콩 잘 보낼께요..
이 주말의 밤도...ㅎㅎㅎ
잘 지내죠? -[03/19-19:59]-

김혜정: 우영규 부회장님!항상 고생이 많으시지요?
아무런 도움도 드리지 못해 죄송스럽구요.
늘 건강 하시고 성필 하세요. -[03/19-20:00]-

雪花이설영:
시인뉨~ 자꾸만.. 저를 약올리실건가여 ㅎㅎㅎ
글을 보면 자꾸...부러워 죽겠어용
한귀절 한귀절 글귀마다
행복이 넘치시는 시인님의 마음이 보입니다^^
너무 부러워여~

그리고 시인님 사진이 제동생과 너무 많이 닮았네여^^
-[03/19-20:13]-

이유리: 아 ! 그 남자 정말 사랑할수 밖에 없겠어요^^
행복 가득한 마음, 저도 담아 갑니다. 고마워요
주말밤 좋은 시간들 되세요 -[03/19-20:30]-

홍명여: 그남자는 좋겠다~ 참 말로 좋겠다.
저는 여자라서 그 남자에 속할리 만무하고
누가 그 여자라는 시 한편 쓰면 나 라고 착각하련만...
암튼 너무 좋네요. 김혜정 시인님~^^ -[03/19-22:16]-

김혜정: 이설영 시인님!약 올리는 거 절대 아니구요..
일루 오세요 시인님!
제가 포근한 사랑 가슴 한자락에 봄의 향기처럼
살포시 놓아드릴께요.
그럼 됐죠?ㅎㅎ
좋은 밤 보내세요. -[03/19-23:12]-

김혜정: 이유리 시인님!자고로 울집에 있는 세 남자
소중하게 껴안고 사랑한답니다.ㅎㅎ
시인님을 사랑해도 되지요?
고운 밤 되세요. -[03/19-23:13]-

김혜정: 홍명여 시인님!그 남자 참말로 좋을거구먼요.
제가 아주 많이 사랑해 주니까요.
실은 그 남자에게서 그 여자란 시제로
글 한편을 받아야 하는데...
옆구리 찔러 절 받기도 그렇고 해서
제가 쓰고 만 것이지요.ㅎㅎㅎ
뽀글뽀글 파마머리 이쁘겠죠...
안봐도 훤히 보이는 듯해요.
좋은 밤 보내세요.
사랑하는 명여 시인님~~~ -[03/19-23:15]-

권병문: 김혜정 시인님 안녕 하세요,,
그남자는 얼마나 행복 할까요...
복도 많으신분,,,,,애고 부러버라 ㅎㅎㅎ
늘 행복 하세요... -[03/20-12:47]-

김기덕: 그 남자가 부럽습니다.
내가 그 남자가 된다면...?
행복한 남자가 아니 되겠나하는
생각이 드내요. -[03/20-13:15]-

박일춘: 시인님 안녕요? 사랑의향기 그윽한 시인님의 글 가슴에 품고 갑니다 부디 행복 하소서!~ -[03/20-14:33]-

윤병권: 일편 단심 민들래 사랑 엿보고 갑니다.
고운 사랑 엮어 가세요. 편안한 밤 보내시길 ~~ ^^&&^^ -[03/20-20:52]-

김혜정: 권병문 시인님!그래도 그 남자 불만이 많대요.
진짜로 이런 글은 그 남자가 저한테 써 줘야 하는 글인데..
완전 밑진 기분이라네요.ㅎㅎ
좋은 밤 되세요. -[03/21-23:10]-

김혜정: 김기덕 시인님!시인님도 그 남자가 되면
엄청 행복할테지요...
한데..벌써 시인님은 그 남자 되어 있잖아요..
맞지요?ㅎㅎ. -[03/21-23:11]-

김혜정: 박일춘 시인님!처음 뵙는듯 합니다.
고운 발걸음에 감사한 마음 담아 드립니다.
늘 성필 하세요. -[03/21-23:12]-

김혜정: 윤병권 시인님!감사합니다.
늘 노력하며 살도록 하겠고요.
시인님도 늘 행복한 날 엮어 가세요. -[03/21-23:13]-

사랑의 향기

내 하루의 삶 속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