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장용순
ㆍ작성일	2015-08-11 08:15

ㆍIP: 223.xxx.49

커피 타임

보고 싶은

사람이 있어
문자를 보냅니다

"커피
한잔하러 오세요
보고 싶어요"

만나면
하는 이야기는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사람이 그리워집니다
커피 향이 그리워집니다

배정이

2015-08-11 08:53

장용순 시인님,
저는 어때요?
많은 시간 요구하지 않고 딱 30분이면 되는데...ㅎㅎㅎ
문자 기다립니다.ㅎㅎ
시인님, 날이 더워도 유쾌하게 수박처럼 시원하게 보내세요.^^


장용순	배정이 시인님 안녕하세요. 너무 멀어서 오지 못할 분들께는 안 보냅니다.~~^^ 혹시 오시면 그 이후 일이 감당이 안됩니다. 이렇게 찾아와 주시기만 하면 커피 마시며 댓글 답니다. 감사합니다.	8/11 21:05

김강좌

2015-08-11 09:56

에구..
저는 문자오지 않았어요~^^
저도 커피향이 그립습니다~^^
장용순 시인님~
고운님과의 커피타임으로
행복한 시간들 누리시길요 ~^^
기분좋은 머무름합니다 ~
좋은 하루 되셔요 ~^^*


장용순	김강좌 시인님 안녕하세요. 문자 보내면 여수에서 오실 수 있겠습니까? 커피 한잔하려다 배보다 배꼽이 커집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커피 마시며 댓글 쓰고 있습니다. 커피 향 느껴지십니까? 감사합니다.	8/11 21:25

강기영

2015-08-11 10:01

즐거운 커피타임 되세요.....
커피향 속에 편안한 휴식과 즐거운 나눔 있으시길 바랍니다.


장용순	강기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서재를 찾아오시는 분들이 모두 멀리 계신 분들이라 보낼 수가 없네요.. 대신 모니터 앞에 커피 한 잔 놓고 쓰세요. 글에서 커피 향이 날지도 모릅니다.~~^^ 감사합니다.	8/11 21:28

장계숙

2015-08-11 10:31

반갑습니다. 시인님~
저도 커피킬라 라는 별명을 갖고 있어서
커피 마시자는 문자가 오면 무조건 예스~
시인님의 글처럼 커피는 향과 그리움 때문에 마시는것 같아요.


장용순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동해를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는 더욱 맛이 좋을 듯합니다. 멀리 계시니 함께 마시진 못해도 글 쓰며 커피 한 잔 곁에 두세요. 마음으로 느낄 수 있을 테니까요.. 감사합니다.	8/11 21:32

김광섭

2015-08-11 11:47

ㅎㅎㅎ
그래도
사람이 그리워집니다
커피 향이 그리워집니다............!!!!

곱게 내린 시 공감합니다
오늘 하루도 모든 것을 사랑하여 나 자신을
웃음 짖게 하는 기쁜 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장용순	김광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커피는 단순한 음료가 아닙니다. 다정한 사람과 만나서 마시던 추억이 담겨 있습니다. 다정한 사람과 커피 한 잔 안 마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만약 그런 사람이 있다면 지금은 다정한 사이가 아닐 것입니다.ㅋ 감사합니다.	8/11 21:39

김광섭	~~~	8/12 10:49

장용순	ㅎ~~	8/24 07:39

김이진

2015-08-12 11:04

"커피
한잔하러 오세요
보고 싶어요"/

시인님의 가슴 속에 담아둔 사람한테
망설이지 마시고 지금 문자 보내세요.
당신이 보고싶다고
커피 한 잔 하자구요. ㅎㅎ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


장용순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쩌면 그런 메시지를 받고 싶은 것인지도 모릅니다. 누군가가 나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 나를 필요로 한다는 것, 그래서 나의 존재에 대해 가치를 느낄 때 행복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고운 글향을 느끼기만 해도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8/13 01:47

이정희

2015-08-13 02:54

장용순 시인님 ~
먼길도 마다않고 헤매이지 않고 잘 찾아 왔습니다.
저도 커피 한잔 주이소.
저는 좀 촌스러워서리..
커피에 밀크 타시고 설탕도 반스푼 타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ㅎㅎㅎ
저도 사람이 그리워 집니다.
그 사람과 마셨던 커피향이 아리도록 그리워집니다 ~~


장용순	이정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얼마 전까진 블랙커피를 즐기다가 다 떨어져서 그냥 봉지커피 있는 것 마십니다. 제 입이 그리 고급스럽지 않아 그냥 아무거나 잘 먹는 편입니다.~~ ^^ 시인님의 글에서 그리움의 커피향이 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8/13 19:24

김희선

2015-08-13 12:21

사람이 그리워질 때 더 생각나는
커피 향..~
그리움의 계절 가을이 오면
더 그리워 지는 커피 향입니다
고운 시향에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커피 향처럼 향기로운 날들 되세요~시인님^^*


장용순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제 시인님의 서재에서 머물다 촉촉히 젖은 가을을 느끼고 왔습니다. 이제 여름도 막바지에 이르고 내리는 비에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좋은 작품으로 가을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8/13 19:34

안정순

2015-08-13 17:59

한 잔의 커피를 마실 때
그 향기가 그리움을 부르듯
문득 떠오르는 얼굴~
안녕하신지요..장용순시인님
남은 시간 행복을 빕니다.


장용순	안정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먼저 한 줄시 대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마음 졸이며 결과를 지켜봤습니다.~~^^ 한 잔의 커피도 때에 따라서는 평생 잊히지 않는 추억이 되기도 합니다. 커피 한 잔에 담긴 소중한 의미를 생각해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8/13 19:40

김수잔

2015-08-14 04:58

장용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사람이 그립고
커피향이 그립고
해서
커피 타임 하자고
문자를 보내셨다는데
저 한테는 안 왔어요...ㅎㅎ
저를 잊어셨나요...?
서재에서 본것 같지 않아요..ㅎㅎ
비행기 타고 커피 타임 갈텐데..ㅎ
늘 즐겁고 행복하시기 바람니다 시인님^^
가을 행사때 뵈요
그리고 커피 타임도 해요 네!


장용순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9월 21일 국회의사당에서 커피 한잔하시죠..~~^^ 너무 멀리 계셔서 보내지 않았는데 이렇게 오신다니 감사합니다.	8/17 23:20

정태중

2015-08-15 16:04

커피 마시러 가야겠어요 ㅎ
그냥 봉다리커피라도 좋으니...
주말 행복하세요 커피향처럼....


장용순	정태중 시인님 안녕하세요. 제 입맛은 까다롭지 않아서 봉지 커피도 좋고 눌러 커피도 좋고 카프치노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코리아노.. 다 잘 마십니다. 홍차 녹차 대추차 매실차.. 종류도 가리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8/20 09:29

류상필

2015-08-17 16:46

ㅎㅎ
당연하지요
"보고 싶어요"
할말 있다고 부른 거 아니자나요?ㅎㅎㅎ
알아요
그 맘ㅎ
참 오랫만입니다~
자주 봐요^_^*~


장용순	류상필 시인님 안녕하세요. 문학이 흐르는 여울목에서도 만나 뵙고 여울회 밴드에서도 만나 뵙고 대한 문협 서재에서도 만나 뵙는군요. 직접 만나면 커피 한잔하시죠.. 감사합니다.	8/17 23:29

류상필

2015-08-18 10:31

《Re》장용순 시인님~
여울회 밴드는 없어졌지요?
"장시인님,사람 좋다 "소리 들은 적 있습니다
커피도 한 잔,
소맥도 한 잔 하지요~
건강 유지 하시고
좋은 평판 유지 하시면서
막바지 더위 잘 흘려 보내시고
풍요로운 가을 맞이 하셔요^_^*~


장용순	매미소리 요란해서 가을이 먼 듯하지만 수세미 열매 열리고 가을 꽃들이 피어납니다. 좋게 말씀 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고 풍요로운 가을 되십시오..	8/20 09:41

김정희

2015-08-20 15:14

맘씨 좋은 소탈하신 장시인님의 텃밭에서 마시는
커피 한잔.
참 평온하고 여유로워 보이네요.
좋은 인연 소중히 이어 가시길 바랍니다.


장용순	김정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옥상에서 커피 마신 적은 없는 듯합니다. 항상 반겨주시는 김정희 시인님께 감사드립니다. 커피 한 잔에 담긴 좋은 기억들이 제 삶을 풍요롭게 합니다.	8/24 00:01

김흥님

2015-08-22 15:49

그 콧끝을 간지르는 커피향처럼
문득,,보고싶은 얼굴이 있습니다
보고싶다,,차한잔 하자!!

사람이 그리우면
커피 한잔이 땡기는 그 유혹
이렇게,,시인님과 차 한잔 못한 저도 있는걸요~~!!

이번 가을날 행사장에서
맛난 믹스 커피라도 마실 기회를 마련해 볼까요~~!!


장용순	김흥님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음에 만나면 커피 한 잔 나누어요. 서재에서도 카스에서도 여울목에서도 친구처럼 만나는데 커피 한 잔 함께 못해서 아쉽습니다. 항상 멋진 글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8/24 00:06

닫힌 꽃잎

꽃은 올려다봐야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