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장용순
ㆍ작성일	2015-09-28 07:37

ㆍIP: 223.xxx.49

마음이 그리는 그림

마음이 가는 곳에도 길이 있다

산길도 가고 강도 건넌다

길 끝에는 파도가 넘실대는

바다가 있다

배를 타고 떠나는 항해

나침반이 가리키는 곳에

네가 있다

갈매기 날고 구름이 머무는 곳

한적한 섬에 네가 살고 있다

마음이 그리는 곳에는

언제나 네가 있다

마음이 부르는 노래엔

언제나 네가 있다

시는 마음이 그리는 그림

오늘도 나는 너를 그린다.

경규민

2015-09-28 08:18

한폭의 그림같은 단상!
참 낭만적입니다.
이가을 한번 그길을 따라 여행이라도 하시면 더욱 추억이되겠군요.
언제나 내주위에 애워싸고있는 모든것들은
내게는 나침판이요 길잡이인것 같은 느낌입니다.
고운 시심에 동참하며 긴 쉼하고 갑니다.
늘 즐겁고 복된 나날되소서
추석명절 잘지내셨지요?
연휴 보람되게 보내소서


장용순	경규민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 행사에 만나뵈어서 반가왔습니다. 시가 마음이 그리는 그림이란 생각을 해봤습니다. 추석은 잘 지내셨지요? 연휴도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9/28 20:08

이정규

2015-09-28 10:31

장용순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어제 추석명절은 잘 보내시고 소원은 빌으셨는지요?
마음에 담은 소원이 모두 성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연휴 더욱 뜻깊은 행복 가득하신 시간 되시고
극심한 정체길 되시더라도 안전한 귀경길 되시길 바랍니다.


장용순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귀성길은 막히지 않고 잘 갔는데 귀가길은 평소의 두 배가 걸려서 왔습니다. 남은 추석 연휴도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9/28 20:11

장계숙

2015-09-28 10:38

시인님~명절 잘 보내셨나요?
오랫만에 글을 올려주셨는데 참 반가웠습니다.
마음을 타고 다니면 어디든 못 갈 곳이 없죠.
아름다운 마음의 여행~
이 가을날 맘껏 누리시길 바랍니다.


장용순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 행사에 참석하셔서 신인문학상상 받는 것 봤습니다. 직접 인사는 못 드렸지만 함께 할 수 있어 고마왔습니다. 마음이 그리는 그림 마음껏 그리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9/28 20:16

김선목

2015-09-28 12:37

장용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는 마음이 그리는 그림
오늘도 나는 너를 그린다/
시는 시인의 마음이라 하지요
마음이 그리는 그림이란 시향의 향기를
느껴봅니다
추석 잘 지내셨지요?
건안 행복 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장용순	김선묵 시인님 안녕하세요. 행사에 상 받으시는 모습 잘 봤습니다. 아마도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마음이 그리는 그림을 많이 그리시고 남은 연휴도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9/28 20:19

안복식

2015-09-28 21:13

마음이 그리는 그림.
산길
강길
바닷길
나침반이 가르키는 길.

마음속 길
그곳에 있는 노래
시인님의 그림속엔
세상의 모든것이 들어 있지만
조그마한 이면지 하나에다
그.
그 모든것을 모아두셨군요.
속으로 마음속으로
읊조리다 시은 입고 가옵니다 ~~~~


장용순	안복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즐겁게 감상하셨다니 고맙습니다. 올해는 슈퍼문이 떴는데 소원 많이 비셨는지요. 어느덧 연휴의 마지막 날입니다. 편히 쉬시고 내일은 또 힘차게 일상을 시작하시죠. 감사합니다.	9/29 07:20

김소미

2015-09-29 06:12

마음이 그리는 그림
배를 타고 떠나는 항해
그곳에 네가 있다
장용순 시인님께선
마음속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셨네요
너무 아름다운
그림입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장용순	김소미 시인님 안녕하세요. 글을 아름답게 봐 주시는 분들이 아름다운 글을 쓰실 수 있겠지요. 큰 달을 보며 많은 시상 떠올리셨는지요. 예쁘고 아름다운 글들을 기대합니다. 남은 연휴도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9/29 07:24

김희선

2015-09-29 16:57

보고..느끼고
마음 깊은 곳에서 품어
혹독한 입덧과 산통을 겪고
소중한 시어로 다시
탄생시킨다는 것..
결코 쉬운일은 아니지만
분명 행복한 일입니다.
이 가을날에 멋진 시 많이 탄생시키시고
남은 연휴의 시간 행복하세요.~^^*
행사날 먼 빛이지만 눈인사 나눌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장용순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서울인천지회 꽃동이하느라 좀 바빴습니다.~~^^ 사진 찍으러 갔다가 낯선 인사를 받고 잠시 당황했습니다. 나중에 곰곰히 생각해보니 김희선 시인님이셨죠..ㅋ 댓글과 답글로 만나서 그런지 친근함이 생기더군요. 다음엔 좀 더 확실히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9/30 23:04

안선희

2015-09-30 22:58

장용순 시인님.
시인님이 상상하는 그 모든 곳에
네가 있군요!
마음이 그리는 모든 그림에 살아 숨쉬는
멋진 그녀와 공존하는 삶, 멋진데요!


장용순	안선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플라톤이 말하는 이데아에 존재하는 "그녀""겠지요. 현실엔 늘 그 그림자만 언뜻 보여줍니다. 가끔 볼 수 있는 그림자만으로도 "그녀"라고 생각하고 지낸답니다..~~~^^ 추석은 잘 지내셨는지요? 강화도에서 좋은 추억 함께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9/30 23:11

허정인

2015-10-01 17:12

마음이 그리는 그림~~~
장용순 시인님의 시향으로 행복한 시간입니다.
마음이 그리는 그림에는 언제나 네가 있다. 마음에 와 닿습니다. ^*^


장용순	허정인 시인님 안녕하세요. 찾아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쁜 꽃을 보면 눈길이 가고 좋은 글에는 마음이 머무는 법이지요. 오늘 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좋은 가을에 사랑받는 작품 많이 낳으세요. 감사합니다.	10/2 11:59

주응규

2015-10-02 09:03

장용순 시인님 가을 햇살같이 가슴으로 흘러드는 좋은 글에 머뭅니다
풍성한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도 가득 담으시고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 건강하십시요
가을 행복과 함께 동행하시기 바랍니다.


장용순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꽃미남 시인이라고 하시던 분도 있던데요..^^ 가을 단풍이 시속 5Km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금방 지나가버리는 아름다운 계절에 좋은 추억과 작품 많이 남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0/2 12:03

김흥님

2015-10-02 21:53

오늘도 전,,
구름을 타고
바람을 불러
하늘끝까지 날아올라
마음으로 쓰는 그림나라에 갔다왔습니다
때묻지 않는 아이의 순수함이
제 가슴에 오롯이 살아 숨쉬어
부디,,한구절 한구절 시심마다
진실함이 살아있기를 소망하면서,,
가을입니다,,아름다운..
문득 떠나고 싶은 계절의 한가운데서
눈감고 떠나는 상상여행으로의,,굿밤 되시길~~!!


장용순	김흥님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 섬에 가고 싶다라는 제목이 생각납니다. 그 섬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내가 꿈꾸던 아름다운 소녀가 코스모스 핀 가을에 깔깔 웃으며 달려가는 모습이 보여집니다. 점점 작아지는 모습들 점으로 보이다 결국 망망한 바다만이 눈앞에 남았습니다. 그래도 파란 하늘을 봅니다. 언젠가는 다시 찾을 섬을 바라봅니다.	10/3 02:34

김희영

2015-10-03 08:50

장 시인님 마음이 그리는 그림
한 폭의 수채화 같습니다.
곱고 아름다운 시 향기롭군요.
추석 명절 잘 지내시고 평안하시지요.
가을 들길이 참 아름답습니다.
여물어가는 알곡과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잎들
또 파란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장용순	김희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 하늘이 맑고 높고 푸릅니다. 자전거 타고 달리는 강변길이 시원하고 상쾌합니다. 강화도 소풍이 기다려지는 날입니다. 좋은 가을 날 좋은 작품 많이 남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0/5 03:34

홍대복

2015-10-03 14:14

시인님!
가을 향기 드리운 한적한 오후
시인님의 서재에서 시향에 가득 심취해 봅니다
늘 향필, 건필 하세요


장용순	홍대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경기지회 행사가 매주 있어서 바쁘시겠습니다. 공재룡 시인님께서 출판기념회도 하시고 경기지회 가을소풍도 가셔야 하지요. 가을의 풍성함이 문우님들과 함께 넘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0/5 03:40

어떤 사람이었을까

나는 너의 꽃이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