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장용순
ㆍ작성일	2015-12-30 01:45

ㆍIP: 223.xxx.49

삼국지를 읽고

황허와 장강의 물줄기가 만드는

역사는 흐르고 흐른다

일찌기 문명을 이루고

주변에 그 빛을 밝혔으나

끝없는 전쟁으로 수없이 죽고

수많은 영웅호걸 명멸하였네

진시황은 천하통일로 황제가 되고

조조는 적벽의 패배로 간웅이 되네

통일을 꿈꿔도 장강의 물결을 넘지 못하니

영웅은 때를 만나야 하는 법

흩어진 것은 모이게 하고

모인 것은 흩어지는 세상에서

변하는 것은 사람이요

변치않는 것은 하늘이로다.

강보철

2015-12-30 08:33

한해를 보내고
한해를 맞으며

삼국지 속의 흐름을
내 속으로 끌고 들어옵니다.


장용순	강보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세 번째 읽는데 이번엔 대강 이야기만 봅니다. 십 년전에 이문열 삼국지가 자세히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1/2 23:43

장계숙

2015-12-30 12:58

삼국지는 여자들에게 어려운 책입니다.
저도 오래전에 읽은지라..가물가물 합니다.
대작을 멋진 시로 풀으시니
참으로 멋집니다.

변하는 것은 사람이요.
변치 않는 것은 하늘이라~
옳은 말씀입니다.
저도 다시 한번 삼국지를 보고싶어 지네요.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에도 좋은글 많이 주시고
늘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장용순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무리 귀신 같은 책략으로도 통일을 이룰 수 없었음을 볼 때 하늘의 뜻을 거스를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한해 동안 좋은 글로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 23:44

김종근

2015-12-30 15:22

장용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삼국지는 인생의 지침서
같은 책이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용순	김종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삼국지는 모든 인간군상들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게합니다.	1/2 23:06

김광섭

2015-12-30 17:33

삼국지를 읽고 ^^**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2015년도 이제 하루 남았네요
못다 이룬 일들 잘 마무리 하시는 하루가 되시길요^^ 시인님!


장용순	김광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시는 일이 형통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 23:11

염규식

2015-12-30 20:13

시인님
한해 마무리 잘 하시구요 항상 강건하고
가정에 사랑이 충만 하시길 소원합니다-


장용순	염규식 시인님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 23:11

배정이

2015-12-31 00:49

장용순 시인님,
2015 한국문학 향토문학상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ㅎㅎ
언제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용순	배정이 시인님의 대상에 비하면 초라합니다..^^ 열심히 활동하시니 큰상을 받으신 거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 23:13

주응규

2015-12-31 15:47

을미년 마지막날 마음으로 지피신 좋은 글에 마음 담구어봅니다
올 한해도 많은 사랑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병신년 새해에도 건안 건필하옵고
많은 활동 기대합니다
새 복많이 받으시고 만사형통하십시요^^


장용순	주응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활발히 활동하시는 모습 기대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 23:14

구은회

2015-12-31 16:50

길 섶에 산 그림자도 해가 바뀌면 더 길어지는데
사람인들 변하지 않겠습니까
세상이 변하는데
어찌 합니까

변치 않는 하늘만
하늘만,,,,,,ㅎㅎ

을미년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엔 더욱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시인님.


장용순	구은회 시인님 안녕하세요. 도원결의도 끝이나고 영웅들도 하나 둘 세상을 떠납니다. 장감의 물결은 동쪽으로 흐르고 다시 거슬러 올라가지를 못합니다.	1/2 23:19

안복식

2015-12-31 17:30

365일
8760여 시간이
이제 예닐곱시간 밖에 안남았네요.
장 용순시인님 !
을미년 안좋았던 기억들일랑 모두 잊으시고
오는 병신년 새해엘랑
아주 좋을일들만
서서히 서서히 다가가시길 빌으렵니다.
삼국지를 읽고 감사히 보고갑니다 ~~~


장용순	안복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야기 삼국지를 보면서 10년전의 감동을 생각합니다. 새해는 좋은 일 많이 만드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1/2 23:22

박정근

2015-12-31 18:52

장용순 시인님
고운 시향에 다시 한 번 머물며
올 한 해 함께 나눴던 문우의 정을 회상해봅니다
아름다운 동행에 감사를 드리며
밝아오는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며
평안과 향필의 복이 차고 넘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는일 모두 이루세요~~^^


장용순	박정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해 동안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좋은 글로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 23:25

이정규

2015-12-31 19:41

장용순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편하신 밤이 되시고 ~
새해에도 강건 하시옵고 복 많이 받으십시요 ^^


장용순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해 동안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지런히 댓글 주셔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좋은 글로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 23:27

안선희

2015-12-31 20:08

장용순 시인님.
인생의 깊은 이치를 깨닫고 싶으신가요.
삼국지를 읽으시네요.
병법 중 최고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인지라
적이 내분을 일으켜 스스로 패망하는 것이라 하네요.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하는 모든 일 이루시길 빕니다.


장용순	안선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야기 삼국지라 대강의 줄거리만 나오지만 예전에 읽었던 이문열 삼국지에서의 자세한 장면들이 생각납니다 . 제일 좋은 것은 적을 만들지 말고 친하게 지내는 것이지요. 전쟁을 이기는 것은 차선책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 23:34

조한직

2016-01-02 17:20

장용순 시인님 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에도 꿈꾸시는 소망 꼭 이루시고 행복의 날 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장용순	조한직 시인님 안녕하세요. 삼국지의 내용은 대부분 알고 계실 테고 우리가 맡은 배역은 무엇일까 생각합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 23:38

김지숙

2016-01-04 16:54

장용순시인님 반갑심니더
맞심니더..
변하는 것은 사람이요
아귀다툼 서로 헐뜯지 않고
그냥 순리대로만 살면
악의라는 존재는 없을덴테
그놈의 영웅이 뭔지 말입니더
시인님 병신년 새해에는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장용순	김지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권력이란 것이 뭔지 목숨 걸고 달려드는 불나방처럼 서로 싸우다 그 당시 인구의 삼분지 일이 줄었다고 합니다. 생존 자체가 쉽지 않았던 그 시대에 살지 않았던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감사합니다.	1/5 22:27

권미영

2016-01-06 00:49

삼국지~
나이를 떠나
다시 읽어도 또 얻을 지혜가 있을테지요?
올해는 저도 머리맡에 쌓아둔 책들이 자꾸 자라
천정을 뚫기전에 숙제를 해야겠네요.


장용순	권미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sns로 인해 핵 읽는 시간은 더욱 줄어들었습니다. 책이 주는 감동은 sns와는 달리 몰입감을 줍니다. 책 읽는 숙제 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1/6 09:58

장은영

2016-01-06 07:59

장대한 역사드라마가 단단한 비석처럼 서 있는 느낌입니다.
숱한 인물의 등장과 소멸 속에서 인생의 이치를 배우게 하는 삼국지.
새해를 통 큰 기량으로 시작하게 해주셔서 시원합니다.
올해도 좋은 글 많이 감상하게 해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용순	장은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같은 성씨라 괜히 친밀하게 느껴지고 도봉구에 사니까 거리도 가깝게 느껴집니다. 삼국지에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능력과 개성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갑니다. 자기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하며 사는 것도 가치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1/6 21:28

삼국지를 읽고(2)

동짓날 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