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백낙은
ㆍ작성일	2015-06-06 10:34

ㆍIP: 59.xxx.143

바람.

바람. // 황우 목사 백낙은(원)

살랑살랑 곰살갑게 춤추며 다가와
땅속에서 잠자는 개구리 깨워놓고
진달래 간질어서 꽃단장 시켜놓고
구중심처 아가씨들 봄바람 내놓고

굴참나무 이파리 춤추게 해놓고
아지랑이 모락모락 향불 피워놓고
아카시아향기 아련하게 흩어놓고
벌 나비 열심히 꿀 따게 해놓고

산천초목 울긋불긋 채색해놓고
오곡백과 주렁주렁 맺히게 해놓고
감나무에 까치밥 대롱대롱 달아놓고
사내 맘 흔들어 잠 못 들게 해놓고

산야(山野)의 초목들 오색물감 뿌려놓고
고운 단풍잎 우수수 낙엽지게 해놓고
하얀 눈 체질해 천지강산 덮어놓고
산골짝 계곡물 더더귀더더귀 얼려놓고

바람아! 너는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나
설레발이만 치지 말고
제발 옛 임 소식이나 전해주렴.

김광섭

2015-06-06 12:05

바람아! 바람아!
너는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나
설레발이만 치지 말고
제발 옛 임 소식이나 전해주렴................^^**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경건한 하루~
재충전 하시며 편안한 시간들 되시어요^^시인님!


백낙은	김광섭 시인님. 요즘 건강은 어떠신지요. 메르스 때문에 민심이 흉융합니다. 메르스 조심하시고 향필하세요. 감사합니다.	6/6 12:52

박정근

2015-06-06 19:05

바람의 사계를
고운 시향에 가득 담으셨네요~~
향기로운 시향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행복한 연휴 보내세요 시인님~^^


백낙은	박정근 시인님. 바람의 사계를 그린다고는 했는데 어설프네요. 들려주시고 댓글 주심을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메르스가 범람하고 있네요. 조심하시고 건안 하시길 빕니다. .	6/6 20:30

김종순

2015-06-06 19:46

바람아! 너는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나
설레발이만 치지 말고
제발 옛 임 소식이나 전해주렴.

백낙은 시인님! 작품 감사합니다.


백낙은	김종순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신록의 계절인데 민심은 흉융합니다. 건강유념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6/6 20:33

김경렬

2015-06-06 20:40

사계절 바람을 펴 내셨습니다.
설레발이만 치지말고
옛임 소식이나 전해주렴
꼭 전해 드릴것입니다. 그 바람이~~~
정다운글 배독하고 갑니다.
건강 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백낙은	김경렬 시인님. 바람의 4계는 우리 인생의 사게 이기도 하지요. 옛임? 그 추억도 흐물흐물 사라져 간답니다. 시인님. 건강 유념하시고 또 조심하세요. 향필을 기원하면서 샬롬.	6/7 07:55

곽철재

2015-06-06 22:21

바람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보이지도 않지만 하는 일이 정말 많군요. 백시인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백낙은	곽철재 시인님. 바람은 요술장이지요. 지나가고나면 무슨 일이 일어나니깐요. 사람도 지나가고나면 그 자국이 남는답니다. 모쪼록 건안 향필하소서.	6/7 07:57

정재열

2015-06-07 07:50

바람 바람 바람 ㅡ
시원한 계곡물 얼려놓은 바람 한점 보내
주시와요.
시인님께 임소식 전해줄 바람 또한 함께 기다려봅니다.
백낙은 시인님


백낙은	정재열 시인님. 바람이 설레발이 치다가 결국은 그곳에 갈겁니다. 옛임 소식 가지고 .. 감사합니다. 메르스 조심하시고 건안하세요.	6/7 07:59

이정규

2015-06-08 20:08

백낙은 시인님 ~~ 고운 글향에 쉼하고 갑니다.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입니다.
편하신 시간이 되시고 ~~
강건 하시기를 소망 합니다.
행복 하세요 ~~ 시인님 ^^


백낙은	이정규 시인님. 대경지회에서 자주 뵙는데 여기서 뵈니 더 반갑습니다.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메르스 조심하시고 건안하세요. 샬롬.	6/9 08:54

박영애

2015-06-09 10:59

시인님 저 기다리셨나요~~ㅎㅎ
죄송합니다. 인사가 넘 늦어서~~~
바람이 이제와서 소식을 남기더라구요. 시인님께서 많이 기다리신다고~~~
항상 건강하신 모습으로 귀한 글 많이 지으시니 참 좋습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안에서 늘 평안하시고 은혜로운 날들 되시길 기도합니다.
행복가득한 날 되세요^^


백낙은	아이쿠 반가워라!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 6월 행사 때 뵈리라 생각했는데 세월이 하수상하니 걱정입니다. 바지런바지런 활동하시는 모습 보기 참 좋습니다. 화이팅입니다.	6/9 14:55

김보규

2015-06-09 18:06

곱고 살가은 바람이 사람을 위한
깊은 사랑을 마구마구 아낌없이 쏟아내는
착한 바람이 시인님의 눈에 가득히 들어왔습니다
그 고마운 바람에 감사히 쉼해갑니다, ^^


백낙은	김보규 시인님. 사뿐사뿐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의 가슴에 미풍이 불어 생글생글 예쁜 사랑 피어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건안하소서.	6/9 21:09

정찬열

2015-06-09 22:23

천고 만물을 흔들어 놓은
황우 목사님의 "바람"
내공깊은 시심을 살피고 갑니다.

몇일남지 않은 행사때
뵙기를 갈망하면서
늘 편안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황우 목사님!


백낙은	정찬열 시인님. 기적의 사나이가 여기까지 오셨군요. 시인님을 뵈올 때마다 불굴의 의지를 감지하고 힘을 얻습니다. 6월 행사 때 뵙게 되기를 희망합니다만 시절이 하수상하여 걱정입니다. 부디 몸조심 하시고 건강유념하세요. 평안하시길...	6/10 08:55

주응규

2015-06-10 08:59

백낙은 시인님 곱게 빚어내리신 좋은 글향 마음에 담아봅니다
요즘 메르스가 전국을 공포로 몰아 넣고 있습니다
메르스보다 공포가 더한것 같은데요
공포는 메르스 면역체를 떨어뜨린다고 생각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6월 보내시길 빕니다.


백낙은	주응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메르스 보다 더 무서운 공포를 정부의 무능한 대처가 만들고 있네요. 조심하세요. 건안하심을 빕니다.	6/10 14:17

홍대복

2015-06-11 01:57

고요한 밤!
발길이 머무는 곳
묵향 짙은 시인님의 서재에 머물러 깊은 시향에 잠겨봅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백낙은	홍대복 시인님. 오랫만입니다. 평안하시지요. 저는 눈도 안 좋고 컴도 잘 못해서 이웃 마실을 잘 다니지 못합니다.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들려 주시고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늘 은혜중 평안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6/11 10:01

김이진

2015-06-12 16:23

바람아! 너는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나
설레발이만 치지 말고
제발 옛 임 소식이나 전해주렴. /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마도 바람은
지금쯤 시인님의 소리를 듣고
옛 임 소식 들고 시인님 곁으로 달려가고 있을 것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날마다 기쁨으로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백낙은	김이진 시인님. 평안하셨지요? 사진에 달리는 모습 활기 차서 좋습니다. 옛 임 소식 오려나 귀가 간지럽습니다. 즐거운 6월 되시고 행복하소서. 샬롬.	6/1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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