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안정순
ㆍ작성일	2015-01-19 15:20

ㆍIP: 119.xxx.194

바람꽃

/ 안정순

마알간 하늘만 바라보며
두 발은 하얀 눈에 망부석 되어
슬픈 눈물 참아냅니다

아침 햇살에 잠이 깨어
뒤척이는 바람 소리
임인 듯 뒤돌아보지만

떨어진 나뭇잎만
인연의 고리 놓지 못한 체
주섬주섬 맴을 도는데

임 향한 앞선 마음은
찰랑거리는 눈물 안고
산등성이 길을 나서봅니다

그대에게 가는 길
가시밭 얼음꽃이 된다 해도
그대의 한 떨기 바람꽃이 되고 싶어

허욱도

2015-01-19 16:57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좋은이 향한 마음에 나선 길
나뭇잎만 떨어지고
그리운 마음 눈물안고 넘어가는 산등성이
그리운이 향하는 바람꽃 되고픈 마음
지나가는 바람이 전해주고 가네요
시인님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안정순	눈에 묶인 두 발은 동동 마음은 산등성이 아래로 향하고~ 임의 소식 바람이 전해주려나! 감사드립니다..허욱도시인님 이 밤 평안을 빕니다.	1/28 01:55

김지숙

2015-01-19 17:40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정순시인님 그대에게 가는길이
아무리 험한
가시밭길이라도
임을 향한 마음은
절대로 흔들리지 않는
바람꽃이 될렵니더
시인님 활기찬 한주가 되시고
김치찌게 폭폭 끓여서
맛난 저녁 드이소


안정순	그대에게 가는 길 바람꽃이 되어 그람 김지숙시인님 함께 가실까유? ㅎㅎㅎ 감사드립니다. 고운 밤 되시구요!	1/28 01:57

김수미

2015-01-19 19:00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고운 시심을 느낍니다. ^^ 저도 김지숙 시인님과 공감하나이다. ㅎㅎㅎ
정겨운 마음 한자락 내려놓습니다 시인님~ 행복한 저녁시간 되셔요. ^^


안정순	그람 셋이서?? ㅎㅎㅎ 바람꽃이 모두 떠나버리면 빈 산은 누가 지키려나? ㅎㅎㅎ 감사드립니다..김수미시인님	1/28 01:59

김광섭

2015-01-19 19:27

바람꽃 ^^*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세요
안정순 시인님!


안정순	이 밤 평안하신지요!김광섭시인님 머물러 주심 감사드립니다.	1/28 02:00

이정규

2015-01-19 20:12

고운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편하신 시간이 되시어 아름다운 꿈 설계 하시는
좋은 시간 멋진 꿈 설께하는 밤이 되시고,
안정순 시인님 ~~강건 하시기를 소망해 봅니다 !


안정순	늘 잊지 않고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이정규시인님 편안한 밤 되시구요 건강하세요!	1/28 02:01

경규민

2015-01-19 21:21

날씨가 풀리면
마음이 머무는 곳에 가보리라
내마음 내려 놓지 못하는데
님인들 내려놓을까
이심전심 그곳에서 만날 수 있으리라
추위야 어서 가가라
님마중 가련다.

시인님!
소녀같은 청순한 그리움
너무 애톡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편 안 한 밤되세요.


안정순	그 바람꽃 임을 볼 날도 머지 않을 듯 싶습니다. 포근해진 날씨에 임에게 가는 길이 수월하지 않겠는지요! 감사드립니다.경규민시인님	1/28 02:03

배정이

2015-01-19 23:52

그대의 한 떨기 바람꽃이 되고 싶어. 아니!!~~ 시인님,~ 이렇게 여린 마음이었다니~ 아름답습니다.ㅋㅋ


안정순	글을 쓰는 사람이면 가슴 속에 그런 애틋함이 있지 않겠는지요. 감사드립니다..배정이시인님 고운 밤 되세요!	1/28 02:05

김선목

2015-01-20 01:14

안정순 시인님 처음뵈습니다
신인 인사드리며 바람꽃 시향 잘 감상했습니다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요


안정순	서재에서만 인사드리고 언제 뵈올 날 있겠죠! 감사드립니다..김선목시인님 멋진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1/28 02:07

김수잔

2015-01-20 06:52

안정순 시인님
언제나 반갑고
시인님의 고운 미소를 떠 올립니다
"바람꽃"
그대에게 가는 길
가시밭 얼음꽃이 된다 해도
그대의 한 떨기 바람꽃이 되고 싶어
정말 아름다워요

뵌지 벌써 일년이 훌딱 지났어요
많이 보고 싶어요
꽃바람으로 만나면 어떨까요..ㅎㅎ
새해에 사위 보시는 좋은일로
행복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안정순 시인님


안정순	ㅎㅎ그러게요 그람 저 태평양 상공에서 바람꽃이 되어 만날 수 있으려는지! ㅎㅎㅎ 저도 많이 뵙고 싶습니다..김수잔시인님 새 사람 맞을 생각에 벌써 부터 가슴이 설레입니다. ㅎㅎ 늘 함께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구요~시인님	1/28 02:11

박순애

2015-01-20 11:22

그대에게 가는 길~
그대의 한 떨기 바람꽃이 되고 싶어
시인님의 고운시향에 저도 바람꽃이 되어 날아가고 싶어요
날마다 건강하시고 고운날 되세요


안정순	박순애시인님 반갑습니다. 낭송가로 시인님으로 분주한 한 해가 되실 듯 모든 소망 이루시는 멋진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1/28 02:12

주응규

2015-01-22 10:30

안정순 시인님 좋은 글 오롯이 마음에 담아봅니다 감사합니다
을미년 한해 건필하시옵고 행복하십시요
한파를 뚫고 봄이오는 소리가 자박자박 들리는 듯합니다
꽃향내 그득한 아름다운 나날 되십시요^^


안정순	주응규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이 밤 평안하시구요!	1/28 02:13

박영애

2015-01-22 13:54

시인님 그 가시는 길에 함께 힘을 실어드리겠습니다.
가는 길이 힘들지만 그 끝에 이루고자 하시는 사랑 꼭 이루시길 바래봅니다.^^
멋진날 되세요.


안정순	박영애시인님의 힘 입어 그 바람꽃 임에게 가는 길이 수월할 듯 싶네요. 안녕하신지요..박영애시인님 시인님께서도 모든 소망 이루시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려요!	1/28 02:16

한송자

2015-01-22 21:07

그대에게 가는 길
고운 맘
고운 시향에

평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안정순	감사드립니다.한송자시인님 언제나 뵈올 날이 있을까요? ㅎㅎ 지난 번 모임에 참석 하지 못하여 뵙지를 못하여 많이 아쉽습니다. 건강하시구요 편한 밤 되세요.	1/28 02:18

김은정

2015-01-23 00:35

초봄에 피는 바람꽃은
정말 예쁘던데요. 이름도 여러가지로~

가시밭 얼음꽃 길을 지나와서 그렇게 예쁜가봐요.


안정순	늦 겨울 초 봄에 피는 바람꽃 이름도 가지 가지 그렇습니다. 하얀 눈자락에 두 발이 묶인 체 그래서 더욱 애처롭습니다. 안녕하신지요.김은정시인님 감사드려요!	1/28 02:20

정순희

2015-01-24 01:15

임을 향한 그리움 가득 피워 올린 바람꽃 향기에 머뭅니다
감기조심하시고 좋은꿈꾸세요


안정순	안녕하신지요..정순희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쥬? 시인님께서도 행복한 날들이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려요!	1/28 02:21

송준혁

2015-01-24 10:45

험난한 길을 걸을지라도
그대에게 다가서는 길은
행복하기만 하겠지요 선배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안정순	송시인님 이리 뵈니 반갑습니다. 언제나 푸근한 살가운 동생처럼~ ㅎㅎ 잘 지내시죠? 멋진 한 해 되시구요 감사드려요!	1/28 02:24

윤순묵

2015-01-24 15:14

사랑하는 님의 바람꽃이 되고자는 모습이
참으로 이쁩니다
또 애잔함으로 다가 옵니다
누구나 그런 마음은 가진 듯 하여지이다


안정순	흰 눈에 묶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애처로움 늘 기다림으로 한 세월으 보내는 아련함 감사드립니다..윤순묵시인님 고운 밤 되세요!	1/28 02:26

정찬열

2015-01-24 21:45

안정순 시인님!
"바람꽃"곱게 내리신 옥고에서

가시밭 얼음꽃이 된다 해도
그대의 한 떨기 바람꽃이 되고 싶어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안정순	안녕하신지요..정찬열시인님 늘 함께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이 밤 평안 하시구요 건강하시길 비옵니다.	1/28 02:26

김희영

2015-01-29 21:12

그대에게 가는길
가시밭 얼음꽃이 된다 해도
한떨기 바람꽃이 되고싶어

안시인님" 바람꽃" 애잔하고 고운정
아름답게 물들이고
행복의 길로 기시는 시인님께 찬사를 보냅니다.
향필 하시고 문운 창대 하소서


안정순	하얀 눈에 가려 오도 가도 못하고 그리움만 더해가는~ 이 시간 지금도 임을 기다리고 있겠죠! 감사드립니다..김희영시인님 건강하시구요!	2/5 17:11

박미리

2015-01-30 16:40

만물이 움츠리고 있는지라
그대에게 가는 길이 수월치 않네요 ㅎ
어서 겨울옷 벗고
님오실 그날만 손꼽습니다
시인님 행복한 매일 되세요^^


안정순	기다리던 그 날이 머지 않은 듯! 한낮의 햇살이 그리 말을 하네요.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박미리시인님 남은 시간 평안하시구요!	2/5 17:12

그대가 있어

진눈깨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