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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임숙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임숙희
ㆍ작성일	2014-05-03 01:40

ㆍIP: 118.xxx.20

비에 젖은 민들레 홀씨

비에 젖은 민들레 홀씨

/ 임숙희

살랑이는 바람에 날아갈까
후~불면 날아오를까

탐스러운 자태는 어디 가고
내리는 비에 흠뻑 젖은
앙상한 네 모양이 애처롭다

가냘픈 하얀 깃털 늘어뜨리고
온전히 비바람을 맞으며
꿋꿋하게 견디는 민들레 홀씨

맑은 햇살 비추면
활짝 기지개를 켜고 훨훨 날아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는
그날을 기다리고 있겠지요

황은경

2014-05-03 10:06

해마다 그 홀씨 날아 올라
어디론가 정처없이 날아가곤하지요
솜털을 안고 가볍게 유영하듯 살랑살랑
봄의이야기 다 풀어 놓고 이젠 가야 한다는 작별같은 민들레홀씨
비맞아도 그자리 꼭 지켜내면서요..
임시인님의 고운 글 같이 자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임숙희	황은경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비가 내린 날이었어요 바람이 차갑게 불어오네요 건강 잘 챙기시구요 고운 밤 되세요^^	5/4 23:24

김은정

2014-05-03 10:51

민들레 홑씨
임숙희 시인님 소망대로 훨훨 날아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는 날 꼭 있겠지요.

노란 민들레 피는 낮은 땅
더욱 천천히 보고 다니고 싶습니다.


임숙희	김은정 시인님 휴일은 잘 보내셨지요? 잊지 않고 찾아주심에 늘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5/4 23:26

정찬열

2014-05-03 11:06

"비에젖은 민들레 홀씨" 다시피어나는
그날을 기약하는 홀씨의 흐름 ..
실록짙어가는 5월의 연휴 에 늘 편안하시고
행운의 날이 되시기를 기원드려요


임숙희	정찬열 시인님 고운 흔적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비가 촉촉이 내리는 날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5월 되세요^^	5/4 23:30

염규식

2014-05-03 12:53

5월은 계절의 여왕이고, 여성의 계절입니다
아픈 4월 보내구요 새로운 5월에ㅡ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조금은 위로가 됩니다....
5월 연휴 아름 다운 시간 되시구요--- 고운 서재 더욱 밝히소서^^


임숙희	염규식 시인님 잊지 않고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월에는 늘 기쁨과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5/4 23:31

박미리

2014-05-03 13:56

비에 젖어도
다시 훌훌 터는
민들레처럼
우리도 이제 그만
일어나서 오월의 기운을
호흡해야지요
고운 글에 다녀 갑니다
연휴 잘 보내세요 시인님^^


임숙희	박미리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오월의 기운으로 행복한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평온한 밤 되시고 행복한 연휴 되세요^^	5/4 23:34

공재룡

2014-05-03 17:07

임숙희 시인님!

안녕 하세요?
부천에 20 여년 살다가
모처럼
작은 전원 주택을
마련 했습니다

앞마당은 꽃나무 잔디
공을 드렸습니다.

꽃나무 틈새
잔디 틈새가

온통 노랑
민들레 밭입니다.

부천에
손님이 내려와

한풋대 울집에서
캐갔는 데

아직도 밟히는 것
민들레가 많습니다.

생명력이 강하여
잘 퍼지고
잘자랍니다.

제가 노래방에 가면
1번지 -민들레 홀씨되어-
빠지지 않고 부릅니다.

시인님 시제가
민들레라

왠지 공감이가서
댓글을 썼네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임숙희	예쁜 꽃나무 잔디로 가꾸어 놓으신 앞마당이 그려집니다 시인님의 민들레 홀씨 되어...함께 할 날이 오겠지요? ~ㅎ 고운 글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5월 되시길 기원합니다^^	5/4 23:41

홍경훈

2014-05-03 20:50

비에 젖은 민들레 홀씨 그 아름다움을 마음으로 부터 느껴질듯 합니다.
바람이 데려다 주는 곳으로 언젠가는 떠나야 하지만 어머니 품에서 떨어지기 싫어
아마도 비를 맞으며 주저 하나 봅니다. 민들레의 일생을 느껴지는듯 감미로운
시향에 취했다 갑니다. 연휴 행복하십시오


임숙희	홍경훈 시인님 고운 흔적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5월에는 기쁜 일들로 행복한 날들이 많기를 기원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온한 밤 되세요^^	5/4 23:44

임세훈

2014-05-04 18:12

작별인 듯 하면서도 새 삶을 찾아 떠나서 둥지를 트는 강인함..
늘 좋은 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건안하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임숙희	임세훈 시인님 잊지 않고 찾아주심에 감사합니다 비가 내리는 날입니다. 바람도 차갑게 느껴지구요 건강 잘 챙기시구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5/4 23:47

권승주

2014-05-05 19:06

민들레 노란 꽃이 홀씨되어
훨 훨 날아
새생명 되어라 사랑을 심어라
행복하세요


임숙희	참 좋은 날씨입니다 고운 주말 되시고 건강하세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권승주 시인님^^	5/10 14:02

박걸주

2014-05-05 22:11

내일이 있기에
오늘의 비바람을 견디어 냈습니다.
행운 가득한 오월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임숙희	박걸주 시인님 고운 흔적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햇살이 참 좋은 날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5/10 14:03

이유리

2014-05-05 22:23

아름답게 꽃으로 피어날 그날을 기다려봅니다
곱고 아름다운 글,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해요


임숙희	이유리 시인님 항상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햇살 고운 날 행복 가득하시길...^^	5/10 14:04

홍은자

2014-05-06 15:20

비록 지금은 젖어 있어도 강인한 민들레 홀씨는
곧 바람을 타고 훨훨 나를것 입니다
사랑을 찾아 아름다운 비행을 하겠지요 ~
문운을 빕니다


임숙희	훨훨 날아 아름다운 비행을 할것 같은 햇살이 고운 날 입니다 홍은자 시인님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5/10 14:06

조한직

2014-05-06 17:51

곱던 얼굴 발해서 바람 불길 기다리는 민들레 홀씨
더욱 멀리 제혼을 날려 보내려 홀씨되어 기다리고 서있지요.
늘 고운 날 되시면 좋겟습니다.


임숙희	고운 흔적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따사로운 햇살 가득한 고운 주말 되시고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조한직 시인님^^	5/10 14:08

박광현

2014-05-06 23:35

노란꽃송이로 세상에 피어나
한송이 홀씨되어 세상에 날려질
날을 꿈꾸고 있는 홀씨
바람결따라 여기가 아닌 다른 세상으로
날려가 꽃을 피우겠죠?
고운글에 쉬어 갑니다
봄이 깊어 갑니다


임숙희	여기가 아닌 다른 세상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리라 여깁니다 박광현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고운 주말 행복하시고요 건강하세요^^	5/10 14:14

홍대복

2014-05-07 01:10

시인님!
깊은 밤 시인님의 옥고 내리심에 쉼 하여 갑니다
오늘도 고운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임숙희	홍대복 시인님 늘 잊지 않고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고운 햇살 가득한 날 행복으로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5/10 14:14

곽종철

2014-05-07 09:21

화창한 오월의 아침,
푸르름이 더욱 싱그럽습니다.
"비에 젖은 민들레 홀씨"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보람찬 하루 되시고
행복하세요.


임숙희	싱그러운 오월이 물씬 풍겨지는 날입니다 고운 주말 행복하시고요 늘 건강하세요 곽종철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10 14:16

김단

2014-05-07 10:07

민들레 홀씨

하얀 바람되어
허공에 흩어지니

난

난
앞으로
얼마나 널 기억 할수 있으려나,

임숙희시인님
시인님의 "비에 젖은 민들레 홀씨"가 너무 좋아
제 시 "민들레 홀씨되어"의 일부를 답시로 올려 보았습니다,

시인님
시인님의 희망에 찬 시처럼
오늘 하루
아니!
늘 건안향필하시길 기원해 올립니다~^^


임숙희	고은 시향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김단 시인님 고운 주말 되시고 행복하세요^^	5/10 14:17

김희영

2014-05-07 17:55

민들레홀씨가
아름답게 피어나는
그날을 기다리는 시인님의
곱고고운 마음 아름다운 글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안 건필 하시기를,,,,,,


임숙희	항상 고운 흔적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싱그러운 오월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늘 건강하세요..김희영 시인님^^	5/10 14:19

박정숙

2014-05-07 22:09

저도 가끔 그 민들레 홀씨
등에 타고 바람에 후~하고 불면
함께 날아가고파요....

더 넓은 세상 구경을 위해서요...


임숙희	고운 걸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행복이 가득한 주말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박정숙 시인님^^	5/10 14:19

경규민

2014-05-08 04:03

너무도 애전한 시심입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꽃이라도 비에는 장사가 없나봅니다.
어께 축 느려뜨리고,
생물들도 인간사와 같은가 봅니다.
비온 날이 있으면 갠날이 있고 비가오는가하면 맑은 날, 햇볕도 있고--
작은 시심에 큰 선물 가지고 갑니다.
차 한잔 놓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임숙희	경규민 시인님 고운 글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햇살이 참 고운 날입니다 싱그러운 오월 행복으로 가득 채우시길 바라며 늘 건강하세요^^	5/10 14:22

주응규

2014-05-08 17:04

곱게 내리신 시향에 연초록 물든 마음이 더욱 짙어집니다
비갠후 청명한 공기가 기분 좋은 날
시인님 서재에 머물러 행복을 채워갑니다
풀잎 상큼한 신록의 계절에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임숙희	바쁘신 걸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날씨가 참 좋습니다 고운 햇살 가득한 행복한 날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시인님^^	5/10 14:23

김미경

2014-05-09 04:42

임숙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기쁨 가득한 어버이날 잘 보내셨는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사랑의 미소 가득 행운이 넘치는 나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임숙희	김미경 시인님 늘 고운 걸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고운 햇살 머금은 행복한 시간 되시고요 건강 하세요^^	5/1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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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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