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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임숙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임숙희
ㆍ작성일	2014-11-05 23:41

ㆍIP: 118.xxx.228

떨어지는 낙엽

떨어지는 낙엽

/ 임숙희

가을 햇살이
한 줌 뿌려놓은 금빛가루
바람이 물어다
선홍빛으로 물들였나

가을의 끝자락에 매달려
붉게 타오르는 열병을 앓다
메말라 버린 가슴
허공을 맴돌며
세월에 밀려 떨어지네

뜨거운 뙤약볕 아래
초록향기 가지마다 걸어놓고
아낌없는 마음으로
뭇사람의 쉼이 되어준 너는

온몸 불살라
그리움 한 조각 남기고
가을과 이별을 하고 있구나!

황은경

2014-11-06 05:10

가을의 목마름이 더해가는 시간입니다
시간이 더 가면 동장군에 밀려 허공도 찬바람에 힘을 더할거구요
시인님의 떨어지는 낙엽의 울림소리를 듣고 갑니다
임숙희 시인님 이가을이 행복하셨음 합니다


임숙희	황은경 시인님 감사합니다 겨울이 성큼 다가오는듯 합니다 오늘 첫눈이 살짝이 내렸답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요 따뜻하게 지내세요^^	11/14 21:26

배정이

2014-11-06 06:52

아름답게 가을앓이하는 마음이 참으로 곱습니다. 매너 굳!~ 쨩인!~ 임숙희 시인님, 시간이 갈수록 애기단풍처럼 예뻐지세요.^^


임숙희	항상 미소를 머금게 하시는 배정이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매우 춥습니다 따뜻하게 지내시고요, 감기 조심하세요^^	11/14 21:29

이윤정

2014-11-06 06:55

가을과 이별하고 있구나
정말 가을은 금방 작별을 고하네요
날씨가 많이 차갑습니다
따뜻한 겨울준비해야겠어요
고운 글향에 머무르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임숙희	이윤정 시인님 반갑습니다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리구요 가을이 온듯 하더니 겨울을 맞이하게 되네요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 유의 하시고요 따뜻하게 지내세요.^^	11/14 21:31

한영택

2014-11-06 07:40

가을이 다 갈수록 초목들이 더 메말라 갑니다.
화려함을 뒤로하고 사라져 가는 낙엽
이별이 아쉽지만, 다시 찾아올 날을 기약하면서...
고운 날 행복한 11월
상쾌한 하루 되세요.


임숙희	한영택 시인님 감사합니다 세찬 바람에 낙엽비 날리더니 겨울이 성큼 다가와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요 포근한 시간 되세요^^	11/14 21:33

주응규

2014-11-06 10:34

임숙희 시인님 가을비 같이 흘러드는 좋은 시심 마음에 물들입니다
늦 가을비에 낙엽지는 날입니다
기온변화가 심한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고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임숙희	늘 고운 발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벽에 첫눈이 살포시 내렸답니다 겨울이 성큼 다가오네요 쌀쌀한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요 따뜻하게 지내세요^^	11/14 21:38

김주선

2014-11-06 20:13

바스락대는 낙엽을 밟고 싶은 밤입니다 . 고운글 즐감 합니다 ^^


임숙희	뵈올때 마다 반가운 김주선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날씨가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요. 포근한 밤 보내세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1/14 21:47

정병근

2014-11-06 22:13

안녕하세요. 임숙희 시인님!
낙엽의 이면에는 인생의 철학이 있습니다.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서 輪廻說을 생각하고
내가 다시 태어 난다면 한번쯤은 낙엽으로 태어나고 싶습니다.~ㅎ ㅎ
좋은 글 마음에 담아 갑니다. 임숙희 시인님!


임숙희	정병근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첫눈이 소리 없이 흔적만 남겨놓고 겨울을 성큼 안겨주네요 쌀쌀한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따뜻하게 지내세요. 행복하시구요^^	11/14 21:57

정연하

2014-11-07 20:03

임숙희 시인님 안녕 하세요
온몸을 불살라 그리움 한 조각 남기고 떠나가는 가을 무정하지만 어찌 하겠습니까
곱게 빚어내린 좋은 글을 마음에 담아 봅니다 건필을 기원 합니다 시인님


임숙희	정연하 시인님 고운 발걸음 주심에 감사합니다 세찬 바람에 가을은 멀어져가고 겨울을 몰고 오는 요즘입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요 포근한 밤 되세요. 행복하시구요^^	11/14 22:01

김수잔

2014-11-08 00:36

임숙희 시인님!

"떨어지는 낙엽"
나무와 이별을 하고
온몸 불살라
후손위해 밑거름이 되어주는
자연과 인생 다 마찬가지인
가을을 보내는 우리 마음이지요
감사합니다


임숙희	김수잔 시인님 고운 흔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을을 보내는 마음이 왜 이리 허전한지요 차가운 바람결에 옷깃을 여미게 되네요 포근한 밤 보내세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으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11/14 22:05

이석구

2014-11-08 10:53

청춘을의 열정을 불태우고
한 줌 재로 가는 인생
이 아름답고 서러운 가을에
즐겁고 건필하세요.


임숙희	이석구 시인님 감사합니다 첫눈이 살포시 내리고 겨울이 성큼 다가오는 듯 합니다 날씨가 쌀쌀한 요즘, 건강 유의하시고 따뜻하게 지내세요 행복하시구요^^	11/14 22:11

정찬열

2014-11-08 22:06

가을의 끝자락에 매달려
붉게 타오르는 열병을 앓다
임숙희 시인님 만추의 계절에
"떨어진믄 낙엽" 곱게 내리신
글향기 마음에 담습니다.
즐거운 주말 행복한 시간 되세요


임숙희	정찬열 시인님 늘 고운 발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스치는 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요즘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따뜻하게 지내세요 행복으로 가득 채우시는 날 되시구요^^	11/14 22:14

이정규

2014-11-09 14:31

임숙희 시인님 ~~ 안녕 하세요 !
단풍잎도 바람결에 우수수 떨어지고 가을이 가려고 채비를 하나 봅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편하신 휴일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임숙희	이정규 시인님 잊지 않고 고운 발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앙상해 지는 나뭇가지가 애처로워 보이는 요즘입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따뜻한 날 되세요. 행복하시구요^^	11/14 22:17

정태중

2014-11-09 15:56

낙엽이 아프다 하네요
즐 휴일되세요


임숙희	정태중 시인님 세찬 바람에 이리저리 흩날리는 낙엽이 안스러운 요즘입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 하시고 포근한 밤 되세요. 행복이 가득한 날 되시고요^^	11/14 22:24

김수미

2014-11-10 14:37

가을과 이별할 날이 가깝네요. 그쵸? 늘 가을은 아쉽게 짧아요...
고운 시심 감사히 느끼며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셔요. ^^


임숙희	네...가을은 늘 아쉬움을 남겨놓는 것 같아요 첫눈이 내리고 따뜻함이 그리워지는 날입니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늘 행복하시고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김수미 시인님^^	11/14 22:31

김보규

2014-11-10 15:36

온몸 불살라
그리움 한 조각 남기고
가을과 이별을 하고 있구나!

가을 뒤끝에서 잘가라 멋지게 손 흔들어 주고 싶어요
같은 시월을 늘 다르게 보내놓고는 긴 그림자로 등 보이는
동지를 맞나봅니다. 고운 날들로 늘 건안, 향필하시길요.^^


임숙희	늘 반갑고 고마우신 김보규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날씨가 매우 춥습니다 따뜻하게 잘 챙겨 입고 다니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포근한 밤. 행복한 시간 되세요^^	11/14 22:34

박미리

2014-11-11 11:47

이별을 청해오는 가을 손
따뜻이 배웅하시고
오늘도 기쁨을 채우시는 고운 날 되소서^^


임숙희	박미리 시인님 쌀쌀한 요즘 따뜻하게 지내세요 늘 건강 하시고 행복으로 가득한 날 되세요 항상 고운 발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11/14 22:38

윤순묵

2014-11-11 14:11

그리움 한 조각 남기고
가을과 이별을 하고 있구나!

가을과 이별을 하고 있는 모습 시어가 좋아라
잘보고 갑니다 고운시간되소서


임숙희	윤순묵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마음 내려놓고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차가운 바람결에 건강 유의하시고 포근한 밤, 행복으로 가득한 날 되세요^^	11/14 22:40

이유리

2014-11-14 20:49

자주 뵈니 참 반가운 시인님
서재에서 저도 오랜만에 인사 남깁니다
일주일후에 또 뵈어요 반갑게 ^^


임숙희	네..저도 자주 뵈오니 반갑고 좋습니다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함이 아쉬움으로,,. 이유리 시인님 다음에 또 뵈어요. 반갑게^^	11/14 22:45

권승주

2014-11-15 07:38

낙엽이 되어 젊음 모두불살라 버리고
추위에 견디지못하고 이별해야만되는
가을의 낙엽이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외로움이 더욱 마음을 차겁게만드는
행복한시간되시고 행복하세요


임숙희	이제는 가을을 떠나보내고 겨울을 품어야 하는가 봅니다 날씨가 차갑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따뜻하게 지내세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11/23 21:51

김희영

2014-11-15 12:58

온몸 불살라
그리움 한조각 남기고
가을과 이별을 하고 있구나,,,,,,,,
떨어지는 낙엽에 곱고고운 마음담아
아름답게 올리신 시의 향기
시인님 서재에 가득합니다.
저도 그 떨어지는 낙엽 한 장만 가저 갑니다.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임숙희	인사가 늦었습니다 고운 모습 뵐수 있어서 참으로 좋았습니다 차가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고운 밤. 행복한 시간되세요^^	11/23 21:52

문재평

2014-11-15 21:06

시인님의 멋진 글 고운 시심에 한 마리 작은 새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겨울의 초입 부쩍 쌀살해진 날씨
건강에 각별히 유의 하십시요^^


임숙희	고운 발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움의 계절 가을을 보내고 따스함이 그리워지는 겨울이 성큼 다가온듯 하네요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시인님 행복하시구요^^	11/23 21:56

곽종철

2014-11-16 06:49

"떨어지는 낙엽"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아쉬운 계절의 이별에
내 마음도 실어봅니다.
초겨울 날씨라 아침 저녁에는 춥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


임숙희	시인님 귀한 발걸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바람이 차갑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요. 포근한 밤 되세요 늘 행복하시구요^^	11/23 21:58

임세훈

2014-11-17 09:28

잠시 시인님의 서재에 들러 곱게 써내리신 글향에 쉼하다 갑니다
늘 행복하시고 향필하세요..^^


임숙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잊지 않고 방문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차가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게 지내세요 늘 행복하세요^^	11/23 22:03

안정순

2014-11-19 10:38

붉은 그리움 가슴에 새겨 놓고
어찌 떠나는지
쓸쓸한 뒷 모습 애처롭기까지~
안녕하신지요.임숙희시인님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임숙희	늘 반가운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곧 뵈올날이 가까워 지네요 차가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포근한 밤. 행복한 시간 되시구요^^	11/23 22:05

김은정

2014-11-24 13:19

온몸 불살라
그리움 한 조각 남기고
가을과 이별을 하고 있구나!

처절한 삶의 현장에 있는느낌을 줍니다.
온몸 불사르는 낙엽을 보고 있으니~
감사합니다.


임숙희	햇살처럼 고운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얼마남지 않은 11월 아름답게 보내시고 건강 하세요. 평온한 밤 되시구요^^	11/27 20:47

홍진숙

2014-11-25 14:32

단아 하면서도 고운 시어의 글밭들
행복하게 머물다 가요~~
함께가는 길 행복합니다


임숙희	미소가 맑으신 홍진숙 시인님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평온한 밤 되시고 건강하세요 늘 행복하시고요^^	11/27 20:50

임승대

2014-11-25 18:47

반갑습니다 시인님
가을 햇살이 한 줌 뿌려놓은 금빛가루
온몸 불살라 그리움 한조각 남기고 가을과 이별을 고하는구나
너무도 멋진 표현입니다. 거리를 밝히는 은행잎과 단풍잎이 아직 많이
남아 있어서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행복한 한주간 보내세요


임숙희	임승대 시인님 감사합니다 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 고운 밤 되시고 건강하세요 얼마남지 않은 11월 행복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11/27 20:52

곽종철

2014-11-28 06:07

계절의 끝자락에서
가을과의 이별이 아쉽습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행복하세요.


임숙희	곽종철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바람이 차갑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따뜻하게 지내세요^^	12/14 22:11

홍대복

2014-12-01 18:26

시인님!
눈 내리는 12월의 첫 날
고운 발길 머무는 시인님의 서재 깊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문안 인사 올리오며
늘 아름다운 시심 가득 하시길 비옵니다.


임숙희	홍대복 지회장님 감사드립니다 얼마 남지 않은 12월 아름다운 날 되세요 쌀쌀한 날씨에 건강 유의 하시고 따뜻하게 지내세요^^	12/14 22:12

안정순

2014-12-12 11:27

그 아름답던 시절을 뒤로
하얀 눈에 자리를 내주고 멀어져갔네요..
잘 지내시는주!임숙희시인님


임숙희	언제나 반가운 동기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대전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포근한 밤 되세요^^	12/1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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