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염규식
ㆍ작성일	2020-08-10 10:19

ㆍIP: 175.xxx.91

가을이 되고 싶다

小天 / 염 규 식

가을바람에 날리는
농부의 흰 머리카락과
강둑에 휘날리는
갈대의 가는허리를 흔드는
선선한 초가을 바람의
익숙한 웃음이 기다려진다.

가슴 한편은
흔들며 떠가는 뭉게구름과
들녘에 누렇게 익은
볏논의 질서가 그립고

불볕더위가 사라지고
참새들이 지저귀는
가을의 평온함이 그립다

더위와 장마로 얼룩진
낮은 곳으로만 흐르던
높고 푸른 하늘이 청명하게 열리면
나는 가을이 되고 싶다.

전병일

2020-08-10 10:41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좀처럼 보이지 않는 해님은 먹구름에 가리어
한반도를 오르락내리락 물 폭탄을 뿌리고 있네요.

이제 그만 왔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태풍 장미가 북상중이라네요
비 비해 사전 대비하세요

한주의 시작 월요일입니다
이번 한주도 행복한 한주 되세요.

시인님의 심오하신 시상에
잠시 쉼하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필하세요


염규식	시인님 함께해주신 고운정 가슴에 담습니다 그사랑 더욱 정진하여 고운 작품으로 뵙고저합니다 항상 건안하시구요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8/11 18:20

조순자

2020-08-10 11:48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시인님의 옥고 '가을이 되고 싶다'
기쁨으로 배독합니다.
정말 그렇게 개운하고 청명한 가을이면 좋겠습니다.

'가슴 한편은
흔들며 떠가는 뭉게구름과
들녘에 누렇게 익은
볏논의 질서가 그립고

불볕더위가 사라지고
참새들이 지저귀는
가을의 평온함이 그립다

더위와 장마로 얼룩진
낮은 곳으로만 흐르던
높고 푸른 하늘이 청명하게 열리는
나는 가을이 되고 싶다.'

잠시 하늘이 개으는듯 하니
이제 찌는 듯 한 더위가 고개를 들이미네요.
저도 시인님의 가을이 기다려 집니다.
부디 비 피해 없으시길 기도랍니다.
오늘도 평안하셔요.


염규식	시인님 함께해주신 고운정 가슴에 담습니다 그사랑 더욱 정진하여 고운 작품으로 뵙고저합니다 항상 건안하시구요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8/11 18:20

염경희

2020-08-10 13:46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전에는 해가 얼굴을 내밀더니
장미가 코 앞에 오나봅니다
하늘은 찌푸리고 있네요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월요일 오후를
즐기고 잇습니다
비 피해 조심하시고 즐거운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염규식	시인님 함께해주신 고운정 가슴에 담습니다 그사랑 더욱 정진하여 고운 작품으로 뵙고저합니다 항상 건안하시구요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8/11 18:21

안계종

2020-08-10 13:49

염규식 시인님!
오늘도 안녕하십니까?
주변 환경은 점점 악조건으로 변해가고
태풍 '장미'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실내의 습도가 높아 무덥습니다.
행복한 삶을 위해 건강관리도 꼭 필요합니다.
장마 기간 안전하시고 한주도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무탈하셔서 심신이 안정되고 시원하게 보내십시오!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가을이 되고 싶다. / 입추가 지났지만, 실질적 풍요를 느끼고 싶습니다.


염규식	시인님 함께해주신 고운정 가슴에 담습니다 그사랑 더욱 정진하여 고운 작품으로 뵙고저합니다 항상 건안하시구요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8/11 18:21

정찬열

2020-08-10 15:51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긴장마끝에 부산쪽을 휩쓸고간
태풍 "장미" 에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가슴 한편은
흔들며 떠가는 뭉게구름과
들녘에 누렇게 익은
볏논의 질서가 그립고

불볕더위가 사라지고
참새들이 지저귀는
가을의 평온함이 그립다
곱게 집필하신"가을이 되고 싶다."
물난리를 치고간 태풍에 바램이 안스럽습니다.
끝나지 않은 코로나와 태풍피해가 하루속히
벗어나고 항상 거강하시고 보람있는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염규식	시인님 함께해주신 고운정 가슴에 담습니다 그사랑 더욱 정진하여 고운 작품으로 뵙고저합니다 항상 건안하시구요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8/11 18:21

박상현

2020-08-10 21:51

산이 흘러내리고
나무는 흙에 짓밟히고
평생의 살림살이는 허탈함과 눈물 속에
쓰레기로 쌓여가고 있네요
살랑살랑 흐르던 개울가 물은 괴물이 되어
무서운 파도로 농작물을 휩쓸고 가네요
이제는 그만 비가 그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장마철에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의 옥고로 집필하신 시를 배람하며
안부 인사드립니다
애쓰셨습니다
시인님 장마철에 비 피해 없으시길 간절히 바라옵고
늘 건강하세요
이번 한 주도 늘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염규식	시인님 함께해주신 고운정 가슴에 담습니다 그사랑 더욱 정진하여 고운 작품으로 뵙고저합니다 항상 건안하시구요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8/11 18:21

고기산

2020-08-10 22:00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가을이 되고 싶다 배람하고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그리워 지는 이때입니다
아무 탈 없이 가을이 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염규식	시인님 함께해주신 고운정 가슴에 담습니다 그사랑 더욱 정진하여 고운 작품으로 뵙고저합니다 항상 건안하시구요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8/11 18:21

서준석

2020-08-10 22:25

존경하는 시인님 가을이 되고 싶다.를
배독하고 깊은 감동을 안고 갑니다.
가을이 되어야 수확도 하고 가을 바람도
느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건필 하시기를 빕니다.


염규식	시인님 함께해주신 고운정 가슴에 담습니다 그사랑 더욱 정진하여 고운 작품으로 뵙고저합니다 항상 건안하시구요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8/11 18:22

최이천

2020-08-11 04:27

존경하는 이성구 시인님
장맛비 물폭탄 피해는 없는지요
여름 무더위 조심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지쳐버린 코로나 19 끈질깁니다.
해변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사연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요.
시원한 바람 시로 꽃피웁니다
생각 속에 보석이 된 진주 같은 시 어머니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염규식	시인님 함께해주신 고운정 가슴에 담습니다 그사랑 더욱 정진하여 고운 작품으로 뵙고저합니다 항상 건안하시구요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8/11 18:22

민만규

2020-08-11 17:36

가을바람에 날리는
농부의 흰 머리카락과
강둑에 휘날리는
갈대의 가는허리를 흔드는
선선한 초가을 바람의
익숙한 웃음이 기다려진다.

가슴 한편은
흔들며 떠가는 뭉게구름과
들녘에 누렇게 익은
볏논의 질서가 그립고

불볕더위가 사라지고
참새들이 지저귀는
가을의 평온함이 그립다

더위와 장마로 얼룩진
낮은 곳으로만 흐르던
높고 푸른 하늘이 청명하게 열리면
나는 가을이 되고 싶다.

역시
중견 시인님들의 시는 깊은 시향이 느껴집니다.
멋진 시로 초대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높고 푸른하늘 기다려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응원합니다.
또 뵙겠습니다,


염규식	시인님 함께해주신 고운정 가슴에 담습니다 그사랑 더욱 정진하여 고운 작품으로 뵙고저합니다 항상 건안하시구요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8/11 18:22

순수의 밀어(密語)

그리움 머무는 그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