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염규식
ㆍ작성일	2020-08-23 15:42

ㆍIP: 125.xxx.95

그대는 어디에

小天 / 염 규 식

서산에 해는 울고 또 울어
붉은 눈 감추는데

하늘은 여전히 푸르고
더운 바람 눈부셔도

푸른 들판에 비행하는 잠자리는
들꽃 사이 노닐고

나비 떼들 한가로이 날지만
없는 것이 하나 있네요.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건만
애써 찾은 행복 찾기도 전에
먼저 멀어진 그대

파랑새 한 마리 찾아 떠난 당신
그대 계신 곳이 그립습니다.
이곳에는 당신이 없네요.

남원자

2020-08-23 16:43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휴일은 잘 보내셨습니까?
곱게 지필하신 고운 시향에 머물다갑니다
하늘이 맑아서 그리운님 더욱 그리운 계절이지요
파랑새 한 마리 찾아 떠난 당신
그대 계신 곳이 그립습니다.
이곳에는 당신이 없네요.
아픔없는 곳에서 행복하게 살꺼예요
시인님! 건강 잘 챙기세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염규식	늘 고마움의 걸음 가슴에 담습니다 항상 건안하시구요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8/24 10:13

최이천

2020-08-23 20:06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장맛비 물폭탄 피해는 없는지요
지쳐버린 코로나 19 끈질깁니다
여름 무더위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예쁜 시 그대는 어디에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시인은 깨닫게 해주는 지혜 자
바람보다 먼저 눕는 풀
구름 타고 바람 따라가는 선달
가을보다 먼저 가을을 혜아리는
혜안의 고뇌를 느낍니다
시인님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염규식	늘 고마움의 걸음 가슴에 담습니다 항상 건안하시구요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8/24 10:13

염경희

2020-08-23 22:16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니!
주말은 잘 지내셨는지여~~
코로나로 인해 많이 힘든 시기에
태풍까지 올라온답니다
복구가 되기도전에 또 피해 입을까 걱정입니다
부디 모든일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편히 주무세요~~


염규식	늘 고마움의 걸음 가슴에 담습니다 항상 건안하시구요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8/24 10:18

안계종

2020-08-24 01:14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안전한 주일 보내셨겠죠.
요즘 여러 가지 고달픈 삶에 악재들이
생활에 얼마나 불편하십니까?
이 땅에 생명보다 더 귀중한 건 없기에
모두가 지키고, 따르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시대마다 역경은 이어 왔지만,
이렇게 독한 악성은 처음 겪습니다.
소리 없이 스며드는 바이러스 전염병을 어떻게 이겨낼지
지구촌 이웃들이 악전고투하는 모습이 너무나 안쓰럽습니다
하지만 치료제와 예방 백신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무엇이든 벌어진 일에는 수습과 대책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을 보냅니다.
오늘도 고단한 삶이셨겠지만 조금만 더 힘내시고,
안전을 중시하셔서 생활에 불편 없으시길 축복합니다.
늦은 밤, 서재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주무십시오!

그대는 어디에/ 임 그리운 마음을 헤아립니다.


염규식	늘 고마움의 걸음 가슴에 담습니다 항상 건안하시구요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8/24 10:19

전남혁

2020-08-24 04:28

저마다의 사연은 많으나 혼자된 사연만큼
그리워 응어리가진 게 또 있을까마는
나비가 파랑새 대신하여 날고 있었으리라
봅니다 겪지 못한 아픔을 무어라 대신 할 수 없어도
그대는 어디에를 배람하면서 또한 나의 길을
바라보며 걷습니다


염규식	늘 고마움의 걸음 가슴에 담습니다 항상 건안하시구요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8/24 10:19

유순호

2020-08-24 06:30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 하셨는지요?
시인님의 깊이 길어 올린 시심에 잠시 머물고 갑니다.
그대 계신 곳 그리워하신 시인님!
이제는 잊으시고 건강 챙기시기 바라는 마음 전합니다.
한 주의 시작 월요일 오늘도 행복 하세요~~~


염규식	늘 고마움의 걸음 가슴에 담습니다 항상 건안하시구요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8/24 10:19

박상현

2020-08-24 06:49

흐르는 물이었음 합니다
다 내려놓고 대지의 품에 안긴 낙엽이었으면 좋겠어요
빈 어두운 밤 외로운 별이어도 좋을 듯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결단코 혼자서는 해낼 수 없는 일
결단코 바란다고 될 수 없는 일
코로나 19 바이러스 인듯합니다
그저 그런 평범했던 하루하루가 너무나 그립습니다
마스크 없이 지내던 평범한 일상이 간절히 그립습니다
잡힐 듯
잡힐 듯하던 뛰어다니던 어린날 놀이인 듯합니다
주저앉아 하늘을 바라보지만 이 모든 일들이
바보 같은 행동 하나하나에서 일어난 일들이라
억울하고 힘겹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포기할 수 없는 일들이 있습니다
가족을 지켜야 하는 일
이 사회의 이웃을 지켜야 하는 일
이 나라를 일으켜 세워야 하는 일 인듯합니다
다시금 고강도 사회적 방역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비대면 거리를 두는 생활을 시작해야 할 듯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이 어려운 시절을 꼭 건강히 보내십시오
건강하셔야 합니다
새로운 월요일 아침 존경하는 시인님의 뜨락에
안부인사 내려놓고 돌아섭니다
아름다운 시 배람하고 선물로 받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


염규식	늘 고마움의 걸음 가슴에 담습니다 항상 건안하시구요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8/24 10:19

조성숙

2020-08-24 08:31

시인님의 마음을 다 헤아릴 수 는 없지만 제마음이 먹먹해 집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선을 음미하며 님을 응원합니다.
가을이 가을 가을 하며 성큼성큼 옵니다 행복 과 함께 하시길 두손 모아 봅니다.


염규식	늘 고마움의 걸음 가슴에 담습니다 항상 건안하시구요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8/24 10:19

박희홍

2020-08-24 08:54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건만
애써 찾은 행복 찾기도 전에
먼저 멀어진 그대’
어떻게 살든 이승이 더 낫다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살아가는 날까지 행복합시다.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어제는 귀뚜라미 우는 소리가
애끊는 톱소리로 듣는다는 處暑
더위가 가시고 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온다는데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위까지는 사십여 일 이상 남았는데
정말 따가운 햇볕이 누그러지고
풀이 더 자랄까요?
며칠은 무더위가 계속되겠지요.
암튼 올가을이 풍년들었으면 합니다.
그럴려면
처서에 비가 내리지 않아야겠지요.
강력한 태풍 바비가 온다는데
걱정스럽습니다. 무탈했으면 합니다.

서늘해져 가는 날씨에
연초에 계획하셨던 일 중
아직 이루지 못한 일
하나씩 알차게 이루시어
풍성한 결실로 마무리하시는
시간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강녕하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