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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공재룡 문학서재

ㆍ작성자	공재룡
ㆍ작성일	2018-01-27 14:21

ㆍIP: 175.xxx.252

우리 부모님의 휴양지. 요양원

우리 부모님의 휴양지. 요양원

운봉/ 공재룡

가족 지키겠다는 숨 가빴던 삶에
청춘이 시드는 줄 모르며 살았다
자연의 순리 따라서 지는 인생길
누구인들 늙고 싶은 사람 있을까.

내 핏줄 친자식. 딸 같은 며느리
나약해진 몸 보살필 줄 알았는데
이 핑계 저 핑계 미루는 모습에
부모님 마음 아파 눈물 흘리신다.

자식들이 합의 끝에 결정한 곳이
요양원에 택배 붙이듯이 모시고
자신들은 효를 다 해 만족한 듯
가뭄에 콩 나듯 틈내어 다녀간다.

긴병 치레 효자 없는 이 세상에
힘없는 부모님 업보라 생각하고
먼 길 떠날 이별 홀로 준비하며
매일 창문 너머 자녀만 기다린다.

장계숙 2018-01-27 14:33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맘 아린 멋진 글입니다. 너 나 없이 늙어가는 건 순리인데 자식들의 가슴은 아직 언젠가 그와 같을 자신의 모습은 보지 못 하네요. 현실의 삶이 아무리 각박해도 가족이라면 따스한 가슴이길 소망해 봅니다. 인생의 끝에서 고독한 삶을 사는 우리의 자화상에 슬픔을 느낍니다.

배정이 2018-01-27 15:02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주말이면 어김없이 찾아올까~ 창밖 바라보며 자식들 기다리시는 요양원 어르신들 마음 아프게 바라보면서 친정어머니를 옆집으로 모시고 왔습니다. 띵동~ 현관에서 너 왔냐~ 하시면서도 문 열어 주는 걸 깜박하고 이십분을 세워둬도 고운 어머니입니다. 좋아하는 시인님, 저는 지금도 늙어서도 천벌이 두려워 그냥 엄마와 아이처럼 살고 있습니다. 좋은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행복하시고 따뜻한 주말 보내세요.^^

문회숙 2018-01-27 15:47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공재룡 시인님 반갑습니다. 우리 부모님의 휴양지. 요양원 가슴아픈 시를 읊으며 ~ 눈물이 저도 모르게 흐르네요 엇그제 밀양 요양병원 참사등 참으로 남의 일이 아닌 누구나 부모가 되고 늙고 가는 인생길~ 보낼수 밖에 없는 자식의 마음 어쩔수없이 요양원에 있으며 애타게 자식을 기다리는 부모의 마음 참으로 가슴아픈 현실이지요 뜻깊은 심오한 글에 한동한 머물다 감사히 배독 하고 갑니다 주말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공재룡 2018-01-27 14:33	문우님들!님! 안녕 하세요? 늘 함께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자신의 한 몸 가누지 못하시고 탈출 못하시어 밀양 요양병원에서 참사를 당하신 우리들의 부모님들 지켜 드리지 못해 우리 모두 정말 죄송합니다. 마음속 깊이 사죄하며 두손 모아 명복을 빕니다 나이가 들면 추운날에 쇠약한 부모님들 많은 분이 세상을 떠나 십니다 이젠 우리가 돌봐 드릴 차례입니다. 우리 모두 자주 살펴 드리세요 어느누군 그날이 오면 늙지 않을 사람 있을까요? 이글을 쓰면서 한참을 울었습니다 독감 조심 하시고 오늘도 활기찬 하루 되세요 감사 합니다. 문우님들!

김동철 2018-01-27 16:02	넉넉한 마음 검소한 마음 사랑이 넘치는 마음으로 즐겁게 행복함을 추구할 때 삶도 사랑도 꿈꾸는 욕망도 알맞게 익어가는 삶이 될 것입니다 . 곱게 빚은 옥고 행복하게 배감합니다 . 행복이 넘치는 주말 되시길 바라며 항상 건안 하시어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김남기 2018-01-27 17:19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배독하고 갑니다 공감 가는 멋진글이 미소짓게 하네요 오늘 날이 정말 추워요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김나현 2018-01-27 18:58	시인님 안녕하세요 밀양병원 사건이 어찌 남의 일이겠습니까 참담한 심정으로 공감합니다 올 한해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장화순 2018-01-28 07:22	곳곳에서 터지는 요양원의 사건속에 시인님의 우리 부모님의 휴양지 요양원 에 오늘 아침이 울적해지는 군요 시인님 올려주신 시어를 마음에 담아보고 있답니다 시인님 추운 날씨에 건강은 하신지요 오늘도 행복한 웃음만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김수잔 2018-01-28 08:27	외로운 요양원에 매일 창문으로 자식 오기를 눈이 아프게 기다리는 요양원의 부모님들 생각하니 가슴이 아픕니다 옛날 우리 민족이 어른을 어느 나라 사람들 못지 않게 잘 섬겼는데 어찌하여 이렇게 되었는지 효도가 다 어디로 갔나요... 언젠가는 다 늙어가는데 우리 고국의 사정이 너무 가슴 아픔니다 좋은 글 감사드리며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공재룡 동기님!

유학수 2018-01-28 08:56	긴병에 효는 사라진지..., ~~~~~~~~~~~~ 할 말이 많이 있지만 조심스럽게 물러가겠습니다 마음만이라도 포근한 휴일이 되었으면 바램입니다 무은 시인님 퐈이팅 존경합니다

박기만 2018-01-28 19:44	공재룔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시인님이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활기찬 월요일 맞이하여 향필하세요

정찬열 2018-01-28 22:40	년해에 보기드문 한파 속에서 시인님 안녕 하세요? 추운 날씨속에서도 곱게지피신 시심을 마음 담아 갑니다 계속되는 추위에도새벽은 오고 따스한 봄이 올것입니다. 추위에 건강을 잃지 마시고 1월의 끝과 2월이 시작 되는 계획에 차질 없는 한주 행운이 충만하시길 기원 합니다^^ 자녀만 기다리는 "우리 부모 휴양지 요양원" 잘 배람하고 갑니다^^ 운봉 선배 시인님~!

김상훈 2018-01-29 03:10	우리가 뭐든 서로 꽃피는 시절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누구나 내 꽃밭에 와서 꽃으로 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꽃그늘 뜯어먹는 달팽이든 꽃잎 사이로 퍼지는 햇살 오라기든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우린 서로 꽃밭이 될 테니까요. 사유의 꽃으로 피어난 우리 부모님의 휴양지, 요양원 잠시 감상하고 갑니다.

공재룡 2018-01-29 19:17	장계숙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큰 며느리 아버님 저에게 사돈 어른이 최근에 요양원에 가셨습니다 오빠가 뇌경색으로 쓰러져서 저의 큰아들 사위집에 계셨는데 마음 편하게 지내시라 하셨지만 두달 지내시고 굳이 요양원을 가시고 싶다 하시어 보내드린 후 며느리가 가슴 아파 하는 모습보고 누구에게도 다가올일이다 생각하며 시글에 담아 봤습니다. 저는 전원 주택에서 마님과 함께 지내고 있지만 나에게도 언제가 이런일이 있지않을까 마음에 준비 해봅니다. 사정이 없는 사람 이 세상 어디 있을까요 나약해진 부모님 어떤 이유이던지 보살펴 드려야겠어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장계숙 시인님!

공재룡 2018-01-29 19:18	배정이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밀양 노인 병원 참사를 뉴스로 접하면서 더욱 마음이 아픔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부모님들 언제 내가 될수 있는것인지요 몸이 나약한것이 죄인 부모님들 얼마나 떠나실때 고통 받으셨을까 그런 생각하니 눈물이 흐릅니다 삼강 오륜 철처히 지키던 우리나라 왜 이지경이 되었는 지 참담할뿐입니다. 날씨가 덩달아 추우니 마음마져 더욱 춥습니다 누구나 늙어 갈텐데 우리 모두 반성 해 야겠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배정이 시인님!

공재룡 2018-01-29 19:19	문회숙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요즘 삼강 오륜이 실종된 것이 가슴이 아픔니다 누구나 싫던 좋던 늙을수 밖에 없지요 거둥이 불편하고 나약한 부모님 어린아기 같지요 나의 어린 자식은 한치도 눈을 돌리지 않고 돌보고 있지만 부모는 니가 모셔라 나는 안된다 다투는 세상이 슬픕니다 학교에서 선생님께 맞으면 달려가 선생님 때리는 세상 이런 세상에 사는 우리들은 무엇을 기대 할까요 사랑이 메마른 탓 아닐까요 독감 조심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문회숙 시인님!

공재룡 2018-01-29 19:20	김동철 시인님! 안녕 하세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 자녀 교육 잘못 시킨 죄 입니다. 옛날에는 부모님을 지계에 메고 다니던 효자는 아니더라도 하늘 같이 생각하며 효를 다 한 그시절도 있었습니다 친 자식들이 이 핑계 저핑계 떠 밀며 싸우는 모습을 보는 부모님의 마음 얼마나 아플까요. 학교 선생님께 맞으면 달려가 선생님 때리는 요즘 앞날이 막막 합니다 우리 자랄때는 부모님이 알면 오히려 오죽하면 맞았는냐고 혼나며 자랐습니다. 날씨가 몹씨 춥습니다 독감 조심 하세요 밀양 노인 병원에서 먼길 떠나신 부모님들 고통없는 하늘나라 평안 누리시길 . . 감사 합니다. 김동철시인님!

공재룡 2018-01-29 19:22	김남기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함께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자신의 한몸 가누지 못하시고 탈출 못하시어 밀양 요양병원에서 참사를 당하신 우리들의 부모님들 지켜 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마음속 깊이 사죄하며 두손 모아 명복을 빕니다 나이가 들면 추우날에 쇠약한 부모님들 많은 분이 세상을 떠나 십니다 이젠 우리가 돌봐 드릴 차례입니다. 우리 모두 자주 살펴 드리세요 어느누군 그날이 오면 늙지 않을 사람 있을까요? 이글을 쓰면서 한참을 울었습니다 독감 조심 하시고 오늘도 활기찬 하루 되세요 감사 합니다. 김남기 시안님!

공재룡 2018-01-29 19:23	김나연 시인님! 안녕 하세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 자녀 교육 잘못 시킨 죄 입니다. 옛날에는 부모님을 지계에 메고 다니던 효자는 아니더라도 하늘 같이 생각하며 효를 다 한 그시절도 있었습니다 친 자식들이 이 핑계 저핑계 떠 밀며 싸우는 모습을 보는 부모님의 마음 얼마나 아플까요. 학교 선생님께 맞으면 달려가 선생님 때리는 요즘 앞날이 막막 합니다 우리 자랄때는 부모님이 알면 오히려 오죽하면 맞았는냐고 혼나며 자랐습니다. 날씨가 몹씨 춥습니다 독감 조심 하세요 밀양 노인 병원에서 먼길 떠나신 부모님들 고통없는 하늘나라 평안 누리시길 . . 감사 합니다. 김나연 시인님!

공재룡 2018-01-29 19:23	장화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밀양 노인 병원 참사를 뉴스로 접하면서 더욱 마음이 아픔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부모님들 언제 내가 될수 있는것인지요 몸이 나약한것이 죄인 부모님들 얼마나 떠나실때 고통 받으셨을까 그런 생각하니 눈물이 흐릅니다 삼강 오륜 철처히 지키던 우리나라 왜 이지경이 되었는 지 참담할뿐입니다. 날씨가 덩달아 추우니 마음마져 더욱 춥습니다 누구나 늙어 갈텐데 우리 모두 반성 해 야겠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장화순 시인님!

공재룡 2018-01-29 19:24	김수잔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누군인들 늙고 싶은 사람 있을까요 요즘 삼강 오륜은 실종되어 옛말 입니다 살기 어려운 옛날 산에 낮선곳에 버리는 부모님이나 산채로 뭍는 고려장도 우리는 배워서 알지만 이 핑계저핑게 친자식이 형편 어려운것도 아닌데 다투는 모습에 가슴이 아픔니다 다 우리탓입니다 반성 해 봅니다 과잉 보호가 가정에 도덕성을 무너트렸어요 선생님께 맞었다고 학교로 달려가 선생님을 때리는 부모님 에전에 우리는 오히려 부모님이 알면 더 혼났습니다 오죽하면 맞었냐 하고요 하늘같은 부모님 하늘같은 선생님 어디에 계신지요 독감 조심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수잔 시인님!

공재룡 2018-01-29 19:26	유학수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밀양 노인 병원 참사를 뉴스로 접하면서 더욱 마음이 아픔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부모님들 언제 내가 될수 있는것인지요 몸이 나약한것이 죄인 부모님들 얼마나 떠나실때 고통 받으셨을까 그런 생각하니 눈물이 흐릅니다 삼강 오륜 철처히 지키던 우리나라 왜 이지경이 되었는 지 참담할뿐입니다. 날씨가 덩달아 추우니 마음마져 더욱 춥습니다 누구나 늙어 갈텐데 우리 모두 반성 해 야겠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유학수시인님!

공재룡 2018-01-29 19:27	박기만 시인님! 안녕 하세요? 오랫만입니다 큰 며느리 아버님 저에게 사돈 어른이 최근에 요양원에 가셨습니다 오빠가 뇌경색으로 쓰러져서 저의 큰아들 사위집에 계셨는데 마음 편하게 지내시라 하셨지만 두달 지내시고 굳이 요양원을 가시고 싶다 하시어 보내드린 후 며느리가 가슴 아파 하는 모습보고 누구에게도 다가올일이다 생각하며 시글에 담아 봤습니다. 저는 전원 주택에서 마님과 함께 지내고 있지만 나에게도 언제가 이런일이 있지않을까 마음에 준비 해봅니다. 사정이 없는 사람 이 세상 어디 있을까요 나약해진 부모님 어떤 이유이던지 보살펴 드려야겠어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박기만 시인님!

공재룡 2018-01-29 19:28	정찬열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함께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자신의 한몸 가누지 못하시고 탈출 못하시어 밀양 요양병원에서 참사를 당하신 우리들의 부모님들 지켜 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마음속 깊이 사죄하며 두손 모아 명복을 빕니다 나이가 들면 추우날에 쇠약한 부모님들 많은 분이 세상을 떠나 십니다 이젠 우리가 돌봐 드릴 차례입니다. 우리 모두 자주 살펴 드리세요 어느누군 그날이 오면 늙지 않을 사람 있을까요? 이글을 쓰면서 한참을 울었습니다 독감 조심 하시고 오늘도 활기찬 하루 되세요 감사 합니다. 정찬열 시인님!

공재룡 2018-01-29 19:29	김상훈 시인님! 안녕 하세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 자녀 교육 잘못 시킨 죄 입니다. 옛날에는 부모님을 지계에 메고 다니던 효자는 아니더라도 하늘 같이 생각하며 효를 다 한 그시절도 있었습니다 친 자식들이 이 핑계 저핑계 떠 밀며 싸우는 모습을 보는 부모님의 마음 얼마나 아플까요. 학교 선생님께 맞으면 달려가 선생님 때리는 요즘 앞날이 막막 합니다 우리 자랄때는 부모님이 알면 오히려 오죽하면 맞았는냐고 혼나며 자랐습니다. 날씨가 몹씨 춥습니다 독감 조심 하세요 밀양 노인 병원에서 먼길 떠나신 부모님들 고통없는 하늘나라 평안 누리시길 . . 감사 합니다. 김상훈 시인님!

김강좌 2018-01-29 22:36	눈녹은 대지에 어느새 초록이 움트고 찬 바람 끝으로 봄내음이 살픗 나는 듯한 1월의 마지막 주 월요일~ 곱게 담아 내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공재룡 시인님~늘 건강하시고 옥필 이루시길 빕니다~^^*

이순남 2018-01-30 07:37	공재룡 싱인님 안녕 하세요 맘 아픈 시글 을 보며 마음이 착잡합니다 애지 중지 키운자식들 서로 책임 떠맡기려 싸우다 합의 끝에 요양원을 택하고 자주 찾아오지않는 자식 기다리는 부모마음 가슴 아픔니다 정성으로 담아애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공재룡시인님!

고지영 2018-01-30 20:05	존경하는 공재룡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주옥같은 시향기에 한참 머물다 갑니다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추운 날씨 건강하세요

유등자 2018-01-31 08:14	공재룡 시인 님이 보고싶어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어요 시인님 잘지내고 계신가요 이젠 무순 잼나는 시집이 올라왔나 하고긍금 서재문을 노크 했습니다 해놓은 것도 없이 일월도 후딱 지나고 이월 만큼은 소망의 꿈을 가득 담으세요 사랑합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로 출발입니다 항상건강 하세요

석옥자 2018-02-02 10:37	시인님! 안녕하세요? 벌써 올해의 두 번째 달, 두 번째 날입니다 시인님 가시는 걸음 행복으로 가득 채움 하시고 웃음이 넘치는 2월 한달 되시길 기원합니다. 곱게 엮으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공재룡 2018-02-03 21:29	김강좌 시인님! 안녕 하세요 오랫만입니다 아픈곳 없이 편안 하시지요? 내일은 더 춥더 합니다. 독감 조심 하세요 요즘 우리네 삶은 요양원이 유행인것 같아요 예전에 지계로 짊어지고 같이 외출하는 효자도 있었는데 삼강 오륜이란 말도 들어 본지 무척 오래되어 슬픕니다. 누구나 다 늙어 가는데 짊짝 취급 하는 부모님들이 너무 많아 이글을 시글에 담아 봤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강좌 시인님!

공재룡 2018-02-03 21:30	이순남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누군인들 늙고 싶은 사람 있을까요 요즘 삼강 오륜은 실종되어 옛말 입니다 살기 어려운 옛날 산에 낮선곳에 버리는 부모님이나 산채로 뭍는 고려장도 우리는 배워서 알지만 이 핑계저핑게 친자식이 형편 어려운것도 아닌데 다투는 모습에 가슴이 아픔니다 다 우리탓입니다 반성 해 봅니다 과잉 보호가 가정에 도덕성을 무너트렸어요 선생님께 맞었다고 학교로 달려가 선생님을 때리는 부모님 에전에 우리는 오히려 부모님이 알면 더 혼났습니다 오죽하면 맞었냐 하고요 하늘같은 부모님 하늘같은 선생님 어디에 계신지요 독감 조심 하세요 감사 합니다 이순남 시인님!

공재룡 2018-02-03 21:31	고지영 시인님! 안녕 하세요? 큰 며느리 아버님 저에게 사돈 어른이 최근에 요양원에 가셨습니다 오빠가 뇌경색으로 쓰러져서 저의 큰아들 사위집에 계셨는데 마음 편하게 지내시라 하셨지만 두달 지내시고 굳이 요양원을 가시고 싶다 하시어 보내드린 후 며느리가 가슴 아파 하는 모습보고 누구에게도 다가올일이다 생각하며 시글에 담아 봤습니다. 저는 전원 주택에서 마님과 함께 지내고 있지만 나에게도 언제가 이런일이 있지않을까 마음에 준비 해봅니다. 사정이 없는 사람 이 세상 어디 있을까요 나약해진 부모님 어떤 이유이던지 보살펴 드려야겠어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고지영시인님!

공재룡 2018-02-03 21:33	유등자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요즘 삼강 오륜이 실종된 것이 가슴이 아픔니다 누구나 싫던 좋던 늙을수 밖에 없지요 거둥이 불편하고 나약한 부모님 어린아기 같지요 자신의 어린 자식은 한치도 눈을 돌리지 않고 돌보고 있지만 부모는 니가 모셔라 나는 안된다 다투는 세상이 슬픕니다 학교에서 선생님께 맞으면 달려가 선생님 때리는 세상 이런 세상에 사는 우리들은 무엇을 기대 할까요 사랑이 메마른 탓 아닐까요 독감 조심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유등자 시인님!

공재룡 2018-02-03 21:34	석옥자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함께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자신의 한몸 가누지 못하시고 탈출 못하시어 밀양 요양병원에서 참사를 당하신 우리들의 부모님들 지켜 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마음속 깊이 사죄하며 두손 모아 명복을 빕니다 나이가 들면 추우날에 쇠약한 부모님들 많은 분이 세상을 떠나 십니다 이젠 우리가 돌봐 드릴 차례입니다. 우리 모두 자주 살펴 드리세요 어느누군 그날이 오면 늙지 않을 사람 있을까요? 이글을 쓰면서 한참을 울었습니다 독감 조심 하시고 오늘도 활기찬 하루 되세요 감사 합니다. 석옥자 시인님!

조혜숙 2018-02-17 20:30	시인님 아픈 마음엔 약이 없습니다 후회해도 소용 없지 않던가요 부모님께 효를 다하는것은 곧 내 마음이 편안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아무리 효를 다 해도 못해도 훗날엔 아픔이 남아 가슴을 후벼 냈습니다 지금 그아픈 마음은 이미 효를 다했으니 자책하지 마오소서 아픔을 함께 하며 하늘에 계신 부모님께 눈물로 용서를 빌었습니다 건강 하소서

가슴 벅찬 평창 동계올림픽

요양원 가는 부모의 마음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02	저 구름 흘러 가는 곳	36	공재룡	2018-06-29

201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24	공재룡	2018-06-20

200	하얀 찔레꽃 향기 따라서	26	공재룡	2018-05-31

199	봄꽃이 글쎄 간다고 하네요.	34	공재룡	2018-05-14

198	당신은 봄비 같은 사랑 입니다.	43	공재룡	2018-04-19

197	사랑은 정원에 꽃밭 같아서	22	공재룡	2018-03-31

196	사랑은 시작부터 아픔인 것을 .	31	공재룡	2018-03-14

195	다도해 섬 마을에도 봄볕이	36	공재룡	2018-03-04

194	고향의 향수 젖어 본다.	34	공재룡	2018-02-19

193	가슴 벅찬 평창 동계올림픽	29	공재룡	2018-02-06

192	우리 부모님의 휴양지. 요양원	36	공재룡	2018-01-27

191	요양원 가는 부모의 마음	35	공재룡	2018-01-20

190	좁쌀 닮은 울 마님	41	공재룡	2018-01-08

189	좋았던 날 오래 기억 할께요.	57	공재룡	2017-12-26

188	고요한밤 거룩한 밤에	39	공재룡	2017-12-13

187	당신 사랑해서 정말 미안해요.	40	공재룡	2017-12-07

186	뭐가 그리도 잘났소	37	공재룡	2017-11-30

185	바쁘다는 말은 핑계다.	48	공재룡	2017-11-23

184	영흥도 황금빛 노을 바라보며	37	공재룡	2017-11-16

183	갈대숲에 물새 둥지에는	43	공재룡	20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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