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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희영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희영
ㆍ작성일	2015-10-01 23:21

ㆍIP: 118.xxx.105

친구야

친구야

김 희영

가을 길을 걸어보자

길섶에 피고 지는 수많은 꽃과 함께 걷자
가슴에 새겨진 진한 그리움
바람결에 털어버리고
갈대가 들려주는 수많은 은빛 이야기 들어보자

친구야
조용히 흐르는 강 길섶에 흔들리고 있는
진 붉은 단풍나무 그림자 작은 호수에 비쳐
우리가 모르는 수만은 이야기 들려주는
호수의 둘레 길을 걸어보자

가을에 부는 서늘한 바람은
이루지 못한 꿈 접어놓고
발밑에 떨어지는 붉은 단풍잎
혼자 서러워 가슴에 박힌다

꽃잎 떨어져 생이 끝나는 날
그리움에 심장이 터져버려
홀씨로 미련 없이 날아가 버리기 전에

친구야 가을 길을 걸어보자

배정이

2015-10-01 23:32

친구와 엄마와 내 사랑과 함께
꽃향기가 폴폴 나는
가을 길을 걸어 보겠습니다.
국화 축제도 가야겠습니다.ㅎㅎ
시인님, 10월에도 행복 가득 안으세요.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김희영	배정이 시인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바쁜 일 많아도 향기로운 들길을 엄마와 친구와 함께 걸어보신다는 시인님 항상 고맙습니다. 잊지 않고 방문해 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다녀가심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하시며 행복하세요.	10/3 15:18

허정인

2015-10-02 05:59

친구야 가을 길을 걸어보자~~~
곱고 깊은 시어들속에 머무름이 행복합니다. ^*^


김희영	허정인 시인님 반가워요. 잘 계시지요. 아름답고 고운 시어로 시를 엮어내시는 시인님 고운 심성을 기억합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문운 대성하시기 바랍니다.	10/3 15:22

김강좌

2015-10-02 07:48

고운 벗님과 함께
가을바람이 부는 강변으로.
들녘으로 손잡고 거닐며
함께 가을을 노래하고 싶어집니다~^^
고우신 님처럼 곱게 빚어 담으신 시향에
기분좋은 머무름합니다 ~^^*
행복으로 채우는
시월 이루시고
늘 건안건필 이루시길요 "^^*


김희영	김 시인님 여수의 바닷가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기억합니다. 시인님이 살고 계시는 여수에 놀려 가고 싶습니다. 서울은 잘 아시겠지만, 강화도에는 볼거리들이 많아요. 손을 잡고 가을 노래 부르며 다녀보고 싶어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0/3 15:29

주응규

2015-10-02 09:06

김희영 시인님 가을 햇살같이 가슴으로 흘러드는 좋은 글에 머뭅니다
풍성한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도 가득 담으시고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 건강하십시요
가을 행복과 함께 동행하시기 바랍니다.


김희영	주응규 시인님 항상 고맙습니다. 바쁜 일 많아도 서재 방문하시며 격려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곱고 고운 심성으로 시인님 서재에 수놓은 아름다운 시 향기 늘 기억합니다. 가을이라 날씨가 서늘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0/3 15:33

김이진

2015-10-02 10:12

친구야 가을 길을 걸어보자/

깊어가는 진한 가을 내음 만큼이나
아름답고 고운 시향에 젖어봅니다.
이 가을 더 멋지고 아름다운 날 되세요.^^*


김희영	김이진 시인님 고맙습니다. 잊지 않고 서재 찾아주시니 감사합니다. 가을 들녘의 영글어가는 고운 열매들을 보면서 아름다운 들길을 걸어보셨지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며 하나님의 축복이 항상 가정에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10/3 15:38

김광섭

2015-10-02 10:25

친구야 ^^**
ㅎㅎ~~~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아침 공기가 참 좋습니다
비 온 뒤라 그런지 좋은 날씨 만큼 행복한 일들 많은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김희영	김광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건강하시지요. 아침 저녁 서늘합니다. 가을의 공기가 신선하지만 차갑기기도 하니 건강 유의하시고 독감 예방주사는 맞았습니까?. 가을의 알곡처럼 단단하고 고운 시 꽃 피우시고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0/3 15:44

장용순

2015-10-02 12:40

이번 가을 소풍에 강화도에서
가을 바람 맞으며 걸어보세요.
여러 문우 즐겁게 걸어다니면
혼자라는 고독감 없어질 것입니다.


김희영	장용순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건강하시고 잘 계시지요. 다녀가신 고운 발자취 고맙습니다. 10월에는 서울인천 문우님들 강화도에 소풍 오신다니 반갑습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문운 대성하시기 바랍니다.	10/3 15:47

정찬열

2015-10-02 14:50

김희영시인님"친구야"
홀씨로 미련 없이 날아가 버리기 전에
친구야 가을 길을 걸어보자^^

곱게그려주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편안한시고 행복하세요^^


김희영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가을의 운치가 성큼 닥다가오는 시월입니다. 그곳 남도에는 가을 들녘이 노랗게 변해가고 추수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겠지요. 시인님 건강하시며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10/3 15:53

김선목

2015-10-02 22:50

김희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친구와 함께 걸어보는 가을 길
낙엽지고 꽃이 지기전에
걸어보는 가을 길
/홀씨로 미련 없이 날아가 버리기 전에
친구야 가을 길을 걸어보자/
멋진 시향 향기롭습니다
가을날 기온차가 심하오니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김희영	김선목 시인님 반가워요. 잘 계시지요. 가을 들길을 걸어보는 재미 시골에는 메뚜기도 한창 날아다니고 잠자리 바지랑대 위에서 저공 비행하는 향기로운 가을입니다. 가을행사 때 수상하시든 모습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땀까지 뻘뻘 흘리시며 이름을 불러도 나갈 생각을 안하시든 겸손하신 시인님을 기억합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문운 대성하시기 바랍니다.	10/3 16:02

이정규

2015-10-03 12:10

김희영 시인님 ~~
올리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멋진 주말 ~~ 좋은 시간 되시고 강건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


김희영	이정규 시인님 다녀가심 고맙습니다. 가을 길을 걸어며 노랗게 물든 은행잎과 붉은 단풍들 가을 산과 들녁이 아릅답지요. 멋진 주말 보내시고 건강하시며 행복한 날들이시기 바랍니다.	10/3 16:06

홍대복

2015-10-03 14:52

시인님!
가을 향기 드리운 한적한 오후
시인님의 서재에서 시향에 가득 심취해 봅니다
늘 향필, 건필 하세요


김희영	홍대복 시인님 가을에는 몹시 바쁘시지요. 가을 향기 물씬 풍기는 고운 날씨에 멋진 주말 잘 보내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건안 건필 하시며 문운 대성하시기 바랍니다.	10/3 16:13

김희선

2015-10-04 11:50

가을 길을 참으로 아름답게 펼쳐놓으셨습니다.
친구와 함께 걷는 가을 길
생각만으로도 행복이 밀려옵니다.
고운 시 감사히 보고 갑니다.
아름다운 가을날들 되세요.~김희영 시인님^^*


김희영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부산의 날씨는 어떻습니까 . 쌀쌀한 가을 날씨로 감기조심하세요. 고운 걸음하시고 예쁜 말씀 남겨주시니 감사합니다. 환절기 건강유의 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0/13 20:23

고지영

2015-10-04 19:28

가을 길을 걷다보면 빈 원두막에 앉아 막거리 한잔 주거니 받거니 땅거미 마중 올때까지
노래부르던 옛 친구 생각이 문득납니다 빛살처럼 일렁이는 향기나는 시어들
두고 두고 음미하면서 시인님을 그리워 합니다


김희영	바쁘신 일과에도 고운 걸음 하시고 빛나는 말씀으로 격려해 주시니 감사를 드릴뿐입니다. 일요일에는 공재룡 시인님 출판 기념식에 참석하셔서 매우 반가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감기 조심하십시오.	10/13 23:23

김경렬

2015-10-05 00:12

김희영 시인님!
시인님의 시심속
그친구분이 부럽습니다.
갑자기 지난 년말에 먼길 떠나간
단짝 친구가 그리워 집니다.
시인님!
발길 멈추고 몇번이고 감상 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조석으로 몸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김희영	김경렬 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건강하시고 잘 계시지요. 날씨가 무척 쌀쌀합니다. 고운 걸음 하시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해 주시니 항상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도 가을 향기로움 가득 묻어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누리시기 바랍니다.	10/13 23:29

김소미

2015-10-05 03:52

*친구야 가을길을 걷자*
그럽시다
우리 손잡고
나란히 가을 이야기
도란 거리며
걸어 봅시다 시인님
어느 멋진 시월에 ㅡ
꼭이요.ㅎㅎ


김희영	김소미 시인님 우리 함께 두 손 잡고 가을 길을 걸어봐요. 아름다운 산새들이 노래할 것입니다. 향기로운 미소로 잘 부르는 노래 하시며 들녘을 걸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인님 어느 시월의 아름다운 멜로디가 들려오는 것 같아요. 소미시인님 이 부르는 노래인가?. 건강하시고 행복 마음껏 누리세요.	10/13 23:48

김보규

2015-10-05 18:18

길섶에 피고지는 들꽃들의 이야기가
향기롭습니다 ~
맑은 하늘 담은 호숫가를 벗과 함게 걷는 운치와
서정이 가을빛에서 농익듯 아름다울거라 생각합니다
건강하시고 시월의 정취에 흠뻑 취해갑니다, ~^^


김희영	김보규 시인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지요. 가을 길을 함께 걸으며 길섶에 피고 지는 꽃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요. 고운 말씀 남기고 가심에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10/13 23:54

안정순

2015-10-05 21:44

친구와 함께 가을 길을 걸으며
나누는 작은 이야기~
넉넉한 가슴으로 행복을 가슴에 담뿍 담으며~
이 가을이 다 가기 전에
저도 그리 걷고 싶습니다.
안녕하신지요!김시인님
편한 밤 되시구요
감사히 봅니다.


김희영	안 시인님 잘 계시며 좋은 친구와 가을 길을 걸어 보셨지요. 낙화암 산정에도 오르고 풍요로운 들길도 친구와 함께 걷는 시인님의 모습이 그립습니다. 늘 행복하시며 문운 대성하시기 바랍니다.	10/13 23:59

허욱도

2015-10-06 14:34

나무리 시인님 오랫만입니다.
잘지내셨지요
벌써 가을이네요
항상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희영	허욱도 시인님 요사이 바쁘신 일들이 많지요. 가을 행사가 이곳저곳에만은 계절입니다. 교내행사도 많고 눈, 코 뜰 사이도 없지요. 나무리 들녘에는 지금쯤 가을걷이 한다고 분주한 날들을 보내고 있겠지요. 시인님 누나 댁에도 한번 가보시고 꽃들의 이야기도 들어보면 좋으련만, 시인님 건강하시고 문운 대성하시기 바랍니다.	10/14 00:07

박순애

2015-10-07 22:58

친구야 가을 길을 걸어보자
시인님 평안 하시지요?
이밤 지나면 저도
친구와 손잡고 가을길을 걸어야겠습니다
곱게 지은시에 감사히 머물고 갑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김희영	박순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친구와 가을 길을 걸어보셨지요. 아름다운 산새와 길섶의 꽃들이 시인님을 반겨주고 노랗게 익은 알곡들과 가을 산의 단풍들이 미소 짖는 길을 친구와 함께 걸으며 행복한 이야기 나누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지요.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문운 대성 하시기 바랍니다.	10/14 00:18

박목철

2015-10-12 08:54

시제를 보고 우연이라고 만 하기엔,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반세기 전에 옛 벗을 문인의 모임에서 만나다니,
웃으시는 모습에서 옛 모습을 떠올렸습니다. 좋은 모습으로
곱게 변하신 시인님을 보며 반세기 전으로 타임머신을 탔습니다.
반갑다는 마음을 다시한번 전합니다.


김희영	박목철 시인님 참 반가운 시인님을 이제야 만나봅니다. 반세기 싱그럽고 푸른 꿈이 많았든 옛 시절로 돌아갑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문학도로서 멋진 작가로 변신하신 시인님을 지금에 봅니다. 부산에 친구도 잘 있습니다. 한번 보고 싶어 할 것입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며 문운 대성하시기 바랍니다.	10/14 00:32

산촌 별식

가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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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친구야	40	김희영	2015-10-01

36	가을 사랑	38	김희영	2015-09-21

35	우리는 하나	47	김희영	201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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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동행 (비가오는 봄날에)	39	김희영	201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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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양면성 (장미의 두 얼굴)	32	김희영	201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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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여백(그리움)	22	김희영	201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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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봄비가내릴때	50	김희영	201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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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향수	40	김희영	2014-11-14

18	마른장마	43	김희영	201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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