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한영택
ㆍ작성일	2018-03-20 22:20

ㆍIP: 58.xxx.45

산다는 것

산다는 것

한영택

좋은 것도 싫을 때가 있고
싫은 것도 좋을 때가 있다

마음의 본질이 그러하기에
변해가는 것이 인간의 마음이다

좋다고 너무 들뜨지 말고
싫다고 너무 잡히지 말자

마음이 가는 대로
몸이 따르는 대로

끊임없이 출렁이며 흘러가는 물처럼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거다

그게 삶이다.

주응규

2018-03-21 08:42

`한영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한영택 시인님 곱게도 피워놓은 시향에 마음을 담구어봅니다
총총걸음으로 오던 봄이 꽃샘바람에 주춤거리는 모양새입니다
남도에는 매화가 활짝피었다는데 여기도 곧 봄소식이 도착하겠지요
계절이 바뀌는 길목에는 여러 변화가 동반합니다
그중 건강이 제일 중요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가내에도 행복의 향기가 가득하기를 빌어봅니다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피우십시오
건필을 기도합니다.


한영택	身이 건강해야 心도 풍요롭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신체적 변화도 오고 어느 것 하나 잘 관리하지 않으면 쇠해지지요 향기롭고 활기찬 봄날이 되어야겠습니다 주응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3/24 14:03

류상필

2018-03-21 08:56

`한영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짜~잔~
잘 지내셨습니까~
멋쟁이 신사님^^
저도 한동안 뜸 했었네요
많이 궁금 했었습니다~
반갑 습니다^_^*~~


한영택	하이~~~ 시인님도 잘 계셨지요? 아직도 팔팔하게 살아있습니다. me too me too는 이렇게 써 먹어야 하는데~~~ ㅎㅎ 바람 따라 물 따라 천천히 갑시다 건강하시고 간간이 봅시다 류상필 시인님. 빠이~~~!	3/24 14:18

김병근

2018-03-21 09:31

`한영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하루의 손잡음 만남이
이렇게 마음에 남아 있으니
시인님의 말씀대로 오랜 만남의 여운인것 같습니다

정말 반가웠고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밤사이 부산에
보기드문 눈이 내려 춘분 절기
멋진 하늘의 공연 아니었나 쉽습니다

집필하신 산다는 것

끊임없이 출렁이며
흘러가는 물결 처럼~~

곱게 지피신 교훈같은 시향을 느끼며
고이 가슴에 새겨 간직해 봅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옵고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한영택 시인님


한영택	누군가에게 손을 내민다는 것 그 손을 잡아준다는 것은 마음을 준다는 것 me too로 이성 간 함부로 손잡는 것 어려울 때 탈 없는 사람들과 손을 많이 잡아야겠습니다 출렁출렁~ 요즘은 더 출렁거립니다 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 김병근 시인님.	3/24 14:24

김상훈

2018-03-21 23:49

생은 언제나
전생의 삶을 쏟아 놓고
퇴행성 무릎처럼 서걱이는 것

물 묻은 자기 생의 길섶을
바람결에 말려가며
하루하루를 헹궈가는 일

산다는 것,

잘 읽고 갑니다.


한영택	살아 있는 동안 우리의 삶은 늘 끝나지 않는 굴레의 Sisyphus 오늘도 사랑 찾아 행복 찾아가고 있습니다 물 묻는 생의 길섶 말려가며 헹궈가며~~~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십시오 김상훈 시인님.	3/24 14:30

김이진

2018-03-22 09:28

끊임없이 출렁이며 흘러가는 물처럼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거다

그게 삶이다.

네 시인님 삶이란 그런건가 봅니다.
지난 행사때 멋진 시인님을 만남에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함께 찍은 사진을 봅니다.
늘 지금처럼 멋진 시인님 되시길 바라며 힘차게 달리시길 응원합니다.


한영택	마음은 언제나 청춘 세상 온갖 구경은 다 하고 싶은데~~~ 해가 갈수록 몸이 후달립니다 ㅎㅎ 이번 일요일엔 진주 남강마라톤 갑니다 촉석루에서 유유히 흐르는 남강 줄기 따라 피어나는 봄꽃을 보면서 달리는~~~ 시인님도 힘차게 달리세요 감사합니다.	3/24 14:39

이정규

2018-03-22 19:33

한영택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우리의 삶이 한 순간 순간마다
너무 소중한 시간들이어서
오늘도 조그마한 틈세도 놓치지 않고
늘 기쁘게 삶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한영택	순간순간 행복하자 즐거운 일이 있어야 즐겁다 행복하려면 행복한 사람과 같이하자 그래서 늘 활기차고 즐겁게 살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이정규 시인님.	3/24 14:47

정찬열

2018-03-23 19:21

한영택 시인님~
엇그제 봄행사때는 장기자랑에
끼도 부려 더욱 반가웠습니다.
그동안 안부도 궁금 했는데

좋은 것도 싫을 때가 있고
싫은 것도 좋을 때가 있다

마음의 본질이 그러하기에
변해가는 것이 인간의 마음이다
"산다는 것" 곱게 지피신 시심에
마음 담아 갑니다.
제자리를 찾아가는 봄의 절기에
늘 건강하시고 알찬 불금이 되시길 빕니다.^^


한영택	그날 완전히 뭉개졌습니다 체질 아닌데, 등에 떠밀려 벌로 했습니다 말로만 이러자 저러자 하고는 무작정~~~ 그 자체가 부끄러움이었습니다 만나서 반가웠고 감사했습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하십시오 정찬열 시인님.	3/24 14:50

문재평

2018-03-25 05:13

한영택 시인님 협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산다는 것, 변화무상한 계절처럼 우리네 마음이 하루에 열두번도
더 바뀝니다 음지가 양지가 되고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
모든 일은 순리대로 ... 요즘은 부귀영화보다 평안한 삶을 꿈꿉니다
봄날 좋은 글 많이 쓰시고 멋진 삶이 되십시오^^


한영택	네~ 오랜만에 뵈었지만 반가웠습니다 같이 등단했지만, 시인님은 저보다 많이 앞서 같네요 아등바등 용쓴다고 안 될 일이 되는 것도 아니라 끝없는 출렁거림 속에 평안을 꿈꾸지요 좋은 봄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3/26 18:31

이유리

2018-03-25 08:07

공감의 글, 잘 읽었습니다
그저 물흐르듯이,,
정말 오랜만에 뵈었지요
변함없으심에 반가움이 배가 되더군요
건강히 잘지내시다 또 뵙겠습니다


한영택	시인님도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하십니다 자주 보든 못 보든 만나면 그냥 반갑습니다 서재는 예전 같지 않아 고루고루 뵙기 보통 일 아닌데요 전에는 이틀이라면 지금은 이 주일입니다 ㅎㅎ 건강한 모습으로 또 만나세요. me too 감사합니다.	3/26 18:36

박기만

2018-03-26 21:19

한영택시인님 안녕하세요
따뜻한 봄빛 햇살이 고단한 마음을 녹여주는
봄날입니다.
산다는 것이 그렇지요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한영택	시인님 잘 계시지요? 행사장에 안 오셔서 인사를 못 했습니다 수양버들도 연둣빛 가지 길게 늘어뜨리고 봄꽃도 꽃망울 터트리며 화사하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고운 봄날에 즐겁고 행복한 날 보내세요 다녀가셔서 감사합니다 박기만 시인님.	3/27 23:48

김수잔

2018-03-27 05:57

한영택 시인님!
정말 반가워요
시인님 서재에 들리니
대구 생각에
언니 동생 친척들의 얼굴이
빽빽이 들어섭니다
고향을 만난듯 하니까요

마음이 가는 대로
몸이 따르는 대로
물이 흐르는 대로
그렇게 살면 제일 좋을것 같아요 동감입니다

팔공산에 꼭 가야 겠습니다
멋진 봄 맞이 되세요 시인님!


한영택	ㅋㅋㅋ~ 시인님 다행입니다 그나마 마음의 위안을 찾을 수 있어서요 마음이 가는 대로, 몸이 따르는 대로, 물이 흐르는 대로 가고 싶은 곳 어디든 갈 수 있으면 정말 좋지요 다음번엔 팔공산보다 더 높은 구공산? ㅎㅎㅎ 즐겁고 행복한 봄날 보내세요 김수잔 시인님.	3/27 23:51

김병근

2018-04-02 10:06

잘지내시죠
벚꽃이 어느 새
하염없이 눈물 떨구는
사월의 첫 주의 아침입니다

이 좋은 봄날의 일상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한영택 시인님


한영택	네~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자리를 비운 틈에 슬쩍 다녀가셨네요 자주 찾아야 하는데 이것저것 정신이 팔려서 그렇습니다 올 봄에는 꽃구경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지만요 벚꽃은 생명력이 짧아서 비라도 오면 더 하지요 그래도 꽃이 지면 파릇한 잎이 돋아나는 또 다른 희망의 봄 입니다 행복한 4월 되세요.	4/2 23:29

짝사랑

그릇 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