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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한영택 문학서재

ㆍ작성자	한영택
ㆍ작성일	2015-07-26 18:56

ㆍIP: 180.xxx.79

여름 한낮의 거리

여름 한낮의 거리

한영택

여름 한낮의 태양은
벌거숭이처럼 강렬하다
지열은 달아올라 숨을 헐떡이고
걷는 이의 발바닥에 땀이 솟는다

가로수는 엎드려 그늘을 드리우고
태양의 등줄기에 달려드는 땡볕은
무법자처럼 이 거리 저 거리로
강하게 드나든다

돌개바람처럼 질주하는 차들은 뜸하고
삼복더위에 도시의 풀잎마저 잠재우듯 한적한데
온종일 쩌렁쩌렁 귓가에 맴도는 매미 소리에
삶의 발자국은 강한 쉼표를 찍으면서
더위를 이긴다

도로에 신호등만
제 할 일을 다 한 듯 깜박거리고
사람들은 오리 떼처럼 제 갈 길 찾아가는데
산책 나온 비둘기가 제 한 몸 가누려고
뒤뚱거리며 걷고 있다.

김강좌

2015-07-26 19:04

`한영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뜨겁게 달궈진
여름날의 일상을 담아내신
잔잔하게 펼쳐 놓으신
그 풍경속에 함께 동행하고 있는 듯~!!
시인님의 시향으로 빠져듭니다~^^*
휴일은 졸 보내고 계시는지요~^^
늘 그모습 그대로 건강 하시고
좋은 날들 이루시길요 ~^^*


한영택	직사로 내리쬐는 한낮의 땡볕에 달아오른 한낮의 도심은 매우 덥습니다. 더위에 시달리는 우리들의 여름나기입니다. 고운 첫 댓글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김강좌 시인님.	7/27 07:33

김기전

2015-07-26 19:50

`한영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한영택시인님 그렇잖아도 더운데
시를 읽으니 더 더워지는것만 같습니다
더운 여름 풍경 그대로 옮기신 시에
찬물이라도 마셔야 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멋진 휴일밤 되십시요


한영택	ㅎㅎㅎ~ 시인님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느낌입니다. 안 그래도 더운데 짜증 시리~ 땡볕에 더 달구어 버렸어요 헐떡거리는 모습이 떠올라 찬물을 양동이째로 드려야 하겠습니다. 시원한 계곡이나 바닷가의 풍경이면 좋았는데~ 미처 준비를 못 해서 이번엔 찬물로 때워야 하겠습니다. 행복한 바람이 되어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김기전 시인님.	7/27 07:37

배정이

2015-07-26 20:17

`한영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숨 쉬고 있는 모든 것이
핫 뜨거 앗 따거하면서
여름에 헐떡이고 있습니다.
한영택 시인님,
뜨거움이 조금 사그라지는 밤
편안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한영택	네~ 숨 쉬는 모든 것들이 핫 뜨거 하니~ 찬물에 멱이라도 자주 감아야 하겠습니다. 낮에는 가만있다가 밤에서야 움직이는 야행성 활동 족 아니죠? ㅎㅎ 밤엔 숙면하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야겠습니다. 더운 날엔 시원한 게 최고! 편한 쉼 하세요. 오늘도 방긋^^ 행복한 한 주 되세요. 배정이 시인님.	7/27 07:56

배정이	앗 뜨고 한게롱 양동이 지를 주면 시원한 선녀탕이 되는지.. ㅉㅉ 찬물에 멱이라니~ 그림도 썩 예쁘지 않고 지에게는 약하다 약해~ 시인님, 약 올리니까 겁나게 시원함미 ㅎㅎㅎ	7/27 13:38

한영택	많이 시원해 하이송~ 어쩌나요? 고무통 함지박 드릴 테니 거기서 담그고 선녀 놀이 맘껏 하시죠~ 자꾸 그라믄 꼼짝 못 하게 냉동실에 집어넣어 부러요~ 지도 보기만 해도 시원합니다. 고무통 함지박에서~ 어푸어푸~ ㅎㅎㅎ	7/27 18:05

배정이	고무통!~ 대만족 ㅎㅎ 물놀이 튜브도 줄거징!~ㅎㅎ 그리고 꼼짝은 해야하는디~ 냉동시키면 넘 불쌍하잖여!!!~~ 다 부르튼 동태인지 인어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끔찍하잖여!!!!!!!!~난 고건 시~~~러ㅎㅎㅎ	7/27 18:28

한영택	동태를 만들려 하다니~ 죄송합니다. 꾸벅^^ 오래전에 있었던 일인데요 여름날 지리산 계곡에 피서 갔다가 계곡 폭포에 물에 빠진 사람이 있었는데~ 잽싸게 들어가 잡으니 물속에서 찰싹 붙어버려서~ 볼끈 안고 땅 집고 기어 나왔는데~ 기분이 참~ ㅎㅎ 이번 주부터 본격 휴가에 들어가지요~ 오는 일요일엔 잘 아는 선배와 경남 산청 경호강에 레프팅 가요~ 시인님도 튜브 타고 시원하게 물놀이 즐기세요~ 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굿 데이~~~!!!	7/28 07:15

김희선

2015-07-26 23:22

그려놓으신 여름 한낮의 풍경
그 뜨거운 열기 속으로 저도 빠져듭니다.
지금 쯤은 편한 쉼하고 계시겠지요~
고운 시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시인님^^*


한영택	한낮이 뜨거울수록 매미 소리도 더 요란합니다. 열대야인 날에는 매미도 더 잠 못 자게 거들겠지요. 건강한 여름 나시고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김희선 시인님.	7/27 17:32

유필이

2015-07-26 23:46

대구날씨 무지 더버요,,ㅎㅎ
오늘 집에서 오분도 안 되는 서남시장에 나갔다가
어위에 시달려서 죽는 줄 알았답니다.ㅎ
요즈음 한 낮의 대구 거리,,,아스팔트 열기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근데 한영택 시인님께서는 한 낮 더위를 요케 멋진 시향으로 더위사냥을 하셧군요.^^
멋진 시햫 잘 감상했습니다~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늘 건강하시구요 행복하세요..^^*


한영택	네~ 이곳은 타 도시보다 더 더우니 고생입니다. 여름마다 가창교 부근 신천 야외수영장도 개장하고 스파월드도 개장해서 타지 사람들도 많이 찾아오는데~ 올여름 수영복 입고 거기서 물놀이 한번 하시지요? ㅎㅎ 시장에서 족발이라도 사 드시고 기운 내세요~ 아니면 더워도 곰탕으로~ ㅎㅎㅎ 건강하세요. 유필이 시인님.	7/27 17:41

김민지

2015-07-27 05:19

한영택 시인님께서
올리신 시를 보니
전 좀더 나은 조건이다 싶어서 감사한데요 ㅎ
따끈한 시향에 오래 머물지는 못하고
얼른 도망가듯 나갔다가
시원한 시 올리시면 꼭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ㅋㅋ


한영택	네~ 메뉴가 시원찮아 제대로 못 드시고 가셨어요? 하긴 땡볕에서 호떡 드셔라 한 것 같아 좀 그런 거 같고~ 덥다고 빵빵한 에어컨 바람만 쐬지 마시고 선선한 산바람도 쏘이면서 건강 돌보세요~ 김민지 시인님.	7/27 17:44

양정훈

2015-07-27 07:19

한 낮의 무더위에 등줄기에 땀을 흐르게 합니다.
시인님의 글이 가로수 그늘이 될 것 같습니다.
시작되는 한주일 즐거운 날 되세요^^


한영택	가만히 있어도 겨드랑이에 땀이 끈적끈적합니다. 선풍기 바람으로 땀을 말리지만 꺼버리면 답답하지요 그래도 나무그늘 밑에는 그나마 있을 만하지요~ 나무그늘 찾아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양정훈 시인님.	7/27 17:46

사방천

2015-07-27 09:18

한영택시인님의 고운시
여름 한낮의 거리 도로의 신호등만
제할일 다한듯 깜박거리고 사람들은
발길이 바쁘지요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요


한영택	시인님 건강히 잘 계시지요? 날이 더워서 차도 뜸한 도로엔 신호등도 깜박했는지 빨간 신호만 연동으로 깜박거리고 차들도 생각 없이 지나치니 둘 다 더위를 먹었는지? 빨간불에 같이 쉬라고 그러는지? 더위에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사방천 시인님.	7/27 17:49

김이진

2015-07-27 11:25

귓가에 맴도는 매미 소리에
삶의 발자국은 강한 쉼표를 찍으면서
더위를 이긴다. /

여름 날의 풍경
멋지게 그리셨네요.

정말 더워요.
가끔 퇴근후 마라톤 훈련하고 있는데
달리다 잠깐 물마시려고 멈추면 열기가 장난아니랍니다. ㅎㅎ

시인님! 무더위 속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한영택	운동은 꾸준히 하시는 가 봅니다. 전 낮으로 틈을 내어 헬스장에서 조금씩 러닝 합니다. 올가을에 기회가 되면 풀 도전해볼까 하는데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동호회 친구들은 경기출전도 자주 하고 연습을 많이 하니 무리가 없는데 전 그렇질 못해서 할 때마다 좀 힘들지요~ 운동하고 땀 흘린 뒤 마시는 냉수는 꿀맛입니다. 컨디션 잘 조절하시고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김이진 시인님.	7/27 17:55

김이진	시인님도 마라톤을 하시나 봅니다. 지금부터 꾸준히 장거리주 연습하시면 충분히 완주 할 수 있답니다. 저는 조선일보 춘천마라톤 풀코스10회 무사완주하여 2013년도에 명예의 전당에 등극하여 인증패도 받았답니다. 그 기분 또 다른 행복으로 다가왔지요. 무더위 건강 잘 챙기시고 마라톤 즐런 하시길 바랍니다.	7/28 09:26

한영택	ㅎ~ 시인님 수상경력도 있으시고 대단하십니다. 언제든 기회가 있으면 같이 러닝 해보고 싶습니다. 한창땐 10Km 35분대 기록도 있었지만, 지금은 46분대 정도입니다. 하프는 봄에 처음으로 뛰어봤고 무리 없이 완주했기에 풀코스 욕심이 슬슬~ 아마도 연습을 많이 해야 가능할 거 같아요. 자주 할 건 못되고 기록으로 딱 한 번만 뛰어보고 싶어요. 더위에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 되세요.	7/28 18:31

김광섭

2015-07-27 12:50

ㅎㅎㅎ
도로에 신호등만
제 할 일을 다 한 듯 깜박거리고
사람들은 오리떼 마냥
제 갈 길 찾아가는데
더위에 산책 나온 비둘기가
제 한 몸 가누려고
뒤뚱거리며 걷고 있다..........ㅎ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건강한 웃음과 함께하는 행복한 하루로 열어 가셔요~~^^ 한영택 시인님


한영택	더워도 바쁜 사람은 맨 날 바쁩니다. 열심히 일한 사람은 놀 때도 신나게 놀아야겠지요. 다가오는 주말에는 대다수 기업체에서도 휴무에 들어갈 테고 휴가 떠난 도심의 거리는 더 한산해지겠지요. 비둘기 뒤뚱거리는 날 시원한 곳에서 쉼 하시죠~ 더위에 건강하시고 평안히 지내십시오. 늘 감사드립니다. 김광섭 시인님.	7/27 18:02

곽철재

2015-07-27 22:56

오늘 무더위에 숨도 못 쉬는 줄 알았습니다. 얼마나 숨이 막히던지요. 습도도 높아서 그늘도 소용이 없고 에어컨도 잠시 뿐이고. 온다는 비는 흔적도 안 보이고. 아이고. 내일도34~5도로 무덥다고 하네요.


한영택	비도 적게 오고 태풍도 비켜가니 한낮이 너무 더워요~ 시원한 계곡이나 바닷가에서 여름 휴가를 즐겨야 하겠습니다. 이번 주부터 본격 휴가에 들어가니 시인님도 떠나시죠~ ㅎㅎ 건강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곽철재 시인님.	7/28 06:58

강기영

2015-07-28 08:13

뜨거운 한여름의 풍경속으로
빠져드는 멋진 시향에 감사히 머뭅니다
숨이 막힐듯 타오르는 태양의 이글거림속에
깊어가는 한여름의 비지땀내음 맡으며
오늘도 묵묵히 걸어가야겠지요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한영택	네~ 아주 답답한 여름입니다. 매미 소리만 속절없이 울어대니 귀가 멍하게 여운으로 남습니다. 열심히 살아가는 이들에겐 더위와 무관하게 바쁘겠지요. 더위에 건강한 여름 보내시고 즐거운 날 되세요. 강기영 시인님.	7/28 17:53

정재열

2015-07-28 08:20

여름 한낮의 거리
어쩔수 없이 걸어가야하는 길이라면 가셔야 겠지만
쉬면서 쉬엄쉬엄 갈수 있는 길이라면 때론 그늘에서
땀도 식히면서 걸어 가시기 바랍니다.
후덥한 날씨에 짜증도 나실것 같지만
한폭의 수채화처럼 내리신 시향에 발길 머물다
갑니다.한영택시인님


한영택	할 일이 많아도 쉴 때는 쉬어야 하겠지요? 공부하는 학생도 방학이 있고 직장인도 휴가가 있는데 덥고 추울 때는 편한 쉼을 하는 것도 삶의 활력을 찾을 것 같습니다. 후덥지근한 날씨에 비라도 흠뻑 내렸으면 좋으련만 인색하기만 하네요. 더위에 건강한 여름 보내시고 즐거운 날 되세요. 정재열 시인님.	7/28 18:11

주응규

2015-07-28 09:32

한영택 시인님 좋은 글 마음으로 담아봅니다 감사합니다
7월 마지막 주 행복으로 마무리 하시고
8월도 즐거운 날들이 함께하기를 고대합니다
무더운 날씨입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과 늘 동행하기를 바랍니다
건필하십시요^^


한영택	계절과 관계없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늘 열심히 하시는 시인님 수고 많으십니다. 8월도 더 건강하시고 날 행복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즐겁고 시원한 여름휴가 보내세요. 주응규 시인님	7/28 18:14

신승준

2015-07-28 10:29

작품에서 여름날 대구의 풍경이 그려집니다.
저도 30년 전 대구에서 4-5년 산 적이 있어서 그런지 남다르게 다가오네요.

좋은 작품 잘 감상했습니다.
늘 건승하시길 축원합니다.


한영택	네~ 그러셨군요~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운 도시로 소문이 났지요. 비교적 깨끗한 도시로 평가됩니다만 덥고 추운 건 여전하고 비나 눈이 적게 오는 것도 특징입니다. 팔공산에 걸려서 못 온다나? 더위에 건강하시고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신승준 시인님.	7/28 18:21

구은회

2015-07-28 17:30

한 낮의 도심의 풍경
비둘기 걸음 걸이를 보니 덥긴 더운가 봅니다
뒤뚱뒤뚱......ㅎㅎ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늘 건강 하세요 시인님.


한영택	ㅎㅎ~ 비둘기는 뒤뚱뒤뚱~ 전 털레털레~ 입니다. 이제 시작인데 내일 비 온 후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더워지면 비둘기는 퍼덕퍼덕~ 전 건들건들~ 하려는가요? ㅎㅎㅎ 더위에 건강하시고 시원한 휴가 보내세요. 구은회 시인님.	7/28 18:25

김보규

2015-07-28 18:49

방 안에서 컴 자판만 눌려대도 덥기만 합니다 ~
땀이 송송 맺히어 불쾌지수 높아가지만
한 때의 풍경이니 그냥 즐기렵니다 ~
한 낮의 여름 땡 더위에 냉커피 올리고 갑니다 ~ㅎㅎㅎ


한영택	더워 죽겠는데 글을 읽으니 더 더워지는 것 같아 찬물을 벌컥벌컥~ 들이키는 시인님도 있었습니다. ㅎㅎ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에서 더위도 한 때 그냥 즐겨요~ 주신 냉커피가 시원하게 맛이 참 좋습니다. 시원한 여름 보내시고 좋은 날 되세요. 김보규 시인님.	7/29 08:00

김흥님

2015-07-28 21:42

뙤약볕이 내리쪼니는
한낮의 거리를 상상해봅니다
그 얼마나 찜통더위인지요
시인님이 계신 대구는 쪼매 더 덥지요^^

여름은, 더워야 제맛이라고 하지만
긴 터널속을 거니는 그 긴 불투명한 길
휴가를 떠나보면 기분이 좋아지려나요~~!!

기분좋은 휴가계획을 세워봅니다


한영택	이번 주말부터 휴가 떠나는 사람이 많겠습니다. 산과 바다로 떠나버린 도심의 거리는 텅 빈 모습이지요~ 더위가 극성일 때는 만사 제치고 여행을 떠나 시원한 곳에서 여유를 즐기심도 좋겠지요~ 휴가계획 잘 짜셔서 즐거운 휴가 보내세요. 김흥님 시인님.	7/29 08:07

고지영

2015-07-28 21:47

여름 한낮의 거리를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주옥 같은 시향
고개가 숙여 집니다 두고 두고 음미 하면서 시인님을
그리워 합니다


한영택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더위가 오겠지요. 더위가 한창일 때는 시원한 곳에서 편한 쉼 하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다녀가심을 감사드리고 평안하세요. 고지영 시인님.	7/29 08:09

김선목

2015-07-29 00:07

한영택 시인님 거리에서
만나니 더 반갑습니다
여름 한낮의 거리를
시로 뜨겁게 달구고
시향으로 풀잎사랑 잠재우고
시심은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
한바탕 웃어봅시다
더워 화끈거리니까요
그냥 웃어요 복날이 옵니다 시인님!
그 오리들 몽땅 잡아 놓을걸.......,


한영택	ㅎㅎㅎ~ 시인님 한낮의 더위를 사랑으로 엮어버렸네요. 풀도 비둘기도 엮어버렸으니 이제 큰일 났습니다. 여름날 태양보다 사랑이 더 뜨거울 것인즉 더운데 또 달구어 버렸으니 제가 냉수 벌컥~ 벌컥 들이킵니다. 말복엔 오리 숯불로 먹어야 할까 봅니다. 웃으면 목이 오는 것 정말이죠? 그럼 같이 웃어요~ ㅎㅎㅎ 김선목 시인님.	7/29 08:17

김은정

2015-07-29 01:38

여름 한 낮의 풍경이
눈앞에 실감나게 전개됩니다.
즐겁게 머물며 쉬어 갑니다.


한영택	시인님 반갑습니다. 산 위에서 찍은 프로필 사진이 멋지십니다. 탁 트인 광경이 그냥 보기만 해도 시원하네요~ 방학이라 조금은 여유로운 모습인 듯~ 시원한 여름 보내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좋은 아침^^ 고맙습니다. 김은정 시인님.	7/29 08:27

박정근

2015-07-29 11:42

도로에 신호등만
제 할 일을 다 한 듯 깜박거리고
사람들은 오리떼 마냥
제 갈 길 찾아가는데...,
숨이 턱 막혀오는 여름풍경을
멋진 시향으로 그려 내셨습니다
감사히 머물고 갑니다
7월 마무리 잘 하시고 8월은 더 많이 행복하세요 시인님~~^^


한영택	네 본격휴가에 들어갑니다. 한낮엔 신호등도 더위를 먹어 빨간불만 깜박깜박~ 멋진 곳에서 시원한 여름 보내고 오세요. 가을엔 시인님들과 산행계획 좋습니다.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박정근 시인님.	7/29 17:30

안정순

2015-08-14 12:34

한낮의 거리는 더위에 쫒겨 한산하기까지
이젠 그 달구던 더위도 한 풀 꺾이어
조석으로 서늘하기까지 하네요
환절기에 건강하시구요
감사히 봅니다,.한시인님


한영택	이제 더위도 한풀 꺾인 듯 조석으로 시원해지니 가을이 오는듯합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히 잘 계세요. 고맙습니다. 안정순 시인님.	8/17 07:35

김병근

2018-05-13 10:43

시인님 안녕하세요

찾아온 연두의 봄이
어느새 오월 중순으로
발돋움하고 푸름이 짙어가는
싱그러운 계절 여름이 눈앞입니다

시인님께옵서 집필하신
보배같은 글들이 많은 독자들의
사랑 듬뿍받으시길 소망하오며

소원하시는 꿈들이
만사형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깊어가는 봄날의 일상이
정겹고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변해가는 기온에
건강주의 하시옵고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휴일 곱게 빚어 가십시오 한영택시인님


한영택	김병근 시인님 오월은 행사도 많고 여러 일로 바쁘지요 제가 좀 활동적이다 보니 자리에 오래 앉아 있질 못하네요 ㅎㅎ 오늘은 대구스타디움에서 영남국제하프마라톤 대회가 있었습니다. 오르막 내리막이 많은 코스라 경기에 참여해 땀 좀 뺐습니다. 비 온 뒤라 미세먼지도 없고 힘들었지만, 기분은 좋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날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5/13 21:48

동그랗게 그리면서

한 소나기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71	모래톱에 그린 사랑	4	한영택	2015-12-25

70	이루지 못하는 것	38	한영택	2015-12-21

69	동그랗게 그리면서	110	한영택	2015-07-29

68	여름 한낮의 거리	54	한영택	2015-07-26

67	한 소나기	74	한영택	2015-07-17

66	가슴으로 사랑하자	20	한영택	2015-07-17

65	머물던 사랑	12	한영택	2015-07-17

64	쇠 굴뚝에 날아간 초가	74	한영택	2015-07-02

63	파란 수평선	52	한영택	2015-06-29

62	덩굴장미의 사랑	50	한영택	2015-06-26

61	인생	8	한영택	2015-06-26

60	옛길 등잔봉에서	108	한영택	2015-05-21

59	갈매기 넘나들고	12	한영택	2015-05-21

58	아카시아꽃 필 때면	86	한영택	2015-05-09

57	오월의 공원	18	한영택	2015-05-08

56	꽃들의 뽐냄과 호박꽃	70	한영택	2015-04-27

55	비슬산의 참꽃	84	한영택	2015-04-09

54	포도주	18	한영택	2015-04-09

53	꽃잎 활짝 피었네	76	한영택	2015-03-24

52	기다림	14	한영택	201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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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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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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