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신홍섭
ㆍ작성일	2017-08-17 14:50

ㆍIP: 112.xxx.59

심심풀이

심심풀이

신홍섭

운칠기삼運七技三

기칠운삼技七運三

어느 것이 맞나요?

아침 일찍 기사를 뒤적이다

조간신문에 띠별 오늘의 운세를 본다

용이 여의보주를 물고 하늘을 날고

이번 주는 쌓였던 소망이 이루어진다

밝은 활자 꽤 기분 좋은 괘卦다

막연한 기대에 조금은 설레는 날

근신 하라는 말도 있다

믿거나 말거나……

어느 날 갑자기

도사님 영역에서 비켜선

나의 태세太歲수

자유의 몸이 된 완전한 심심풀이

김나현

2017-08-17 18:55

`신홍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신홍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막연한 기대에 조금은 설레는 날
근신 하라는 말도 있다
믿거나 말거나……
신문이나 인터넷에서 오늘의 운세라는
문구 자주 보게되지요 굳이 볼려고 안해도
어쩌다 재미로 보곤하지요
믿거나 말거나 심심풀이 맞습니다 ㅎ
정성으로 빚으신 시향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신홍섭	김나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늘 평안하시고 아름답고 신 바람 나는 나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8/22 07:15

오석주

2017-08-17 21:01

`신홍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신홍섭 시인님

심심풀이
어느 날 갑자기
도사님 영역에서 비켜선
나의 태세太歲수
자유의 몸이 된 완전한 심심풀이

아침 신문 보다보면 띠 운세가 있더군요
저도 그날의 운세을 재미로 보고 있지요
곱게 올려주신 향기에 살포시 다녀갑니디ㅡ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딘
낼 위해 편하신 시간 되시길요


신홍섭	시인님! 사람은 무한이 강하면서도 약하잖아요 무료한 시간 , 또 무언가 잘 안 풀릴때 , 왜 그런거 막연한 생각이 들때 한번쯤은 공상의 세계에 기대를 걸고 자신을 가늠 해 보는 심심풀이, 오늘 등산 길에서 만난 처暑에 내리는 비가 한결 차갑게 느껴집니다. 좋은 일이 늘 이어지기를 기원 드립니다 건강하십시오	8/22 07:32

주응규

2017-08-18 14:59

`신홍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곱게 빚어 놓으신 좋은 글향에 마음 오롯이 담아갑니다
무덥던 여름도 이제 한풀꺾여 가을이 오고 있나 봅니다
올 여름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가을내음이 묻어납니다
좋은 게절에 아름다운 시향 내리시고
시인님의 가정에도 화목을 기원합니다.


신홍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낮에는 볕이 따갑고 조석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올해도 들판의 곡식들의 시름이 잘 들어 대풍이었으면 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고운 시향 펼칠수 있게 좋은 말씀 주시기 바랍니다.	8/22 18:27

한기봉

2017-08-19 15:55

신홍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심심풀이"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시심을 얻고 갑니다.
그렇게 무덥던 여름도 이제 다가오는 계절앞에
머리를 조아리고 있습니다.
들녘은 벌써 가을의 향기로 가득합니다.
벼 이삭이 누렇게 고개를 숙이고 있는걸 보았습니다.
계절에 순응하는 자연의 경이로움 입니다
조석으로 불어오는 서늘한 바람에
가을이 오늘도 한 걸음 더 다가왔습니다.
향기로운 가을따라 시인님의 서재에
시의 꽃으로 가득 피우시길 바랍니다.


신홍섭	한기봉 시인님 반갑습니다. 맹위를 떨치던 폭염도 처서 앞에는 어쩔수 없나봅니다. 늦은 저녁에는 창문을 닫아야 하고 등산로 길가에는 철없는 살살이 꽃이 꽃망울이 통통합니다. 여름의 끝자락 건강하시고 늘 즐겁고 행복이 가득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8/22 18:18

박영애

2017-08-21 11:05

시인님 정말 오랫만에 인사 남기고 갑니다.^^
불 켜진 서재를 보니 정말 반가웠습니다.
이제 건강은 많이 회복 되신건가요?
앞으로 멋진 작품 많이 집필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가을 행사 때 뵈어요.


신홍섭	박영애시인님 ! 안녕하셨어요? 너무나 긴 세월 서재를 비워 두었네요 만 2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지난 2년이 너무나 길었습니다. 낮익은 시인님들의 이름도 새로접하는 시인님들도 정겨운 마음이 넘쳐납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8/22 18:35

김상훈

2017-08-21 19:09

여름 끝 들녘으로
무엇인가가 툭툭 떨어져 나가고
지는 노을처럼 하늘의 것들은 떼지어
점차 서편으로 몰려가는 느낌입니다.
석별의 정이겠지요.
지상으로 다시 올 날을 기대하며
수고했노라고, 즐거웠노라고
어깨 두드려줘야겠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신홍섭	김상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평안하시고 좋은 일만 이어지기를 기원드립니다.	8/22 18:44

김단

2017-08-21 19:13

가슴에 촉촉히 스며드는 멋진 시향
좁은 공간 가득 가둡니다
이제 가을이 조금씩 다가오 듯
시인님의 시향도 만추의 느낌처럼
짙게 발효되어 맛을 내길 기원드리며
늘 시인님의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신홍섭	김단 시인님! 반갑습니다. 늦더위에 늘 평안하시고 아름답고 좋은 일만 이어지기를 기원드립니다.	8/22 18:51

임세훈

2017-08-24 10:50

시인님, 오랜만에 바쁜 여정 뒤로 물리치고 서재에 들러
잠시, 좋은 글 마음에 담아갑니다.
늘 건안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신홍섭	임세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역시 계절은 속이지 못하나 봅니다. 엊 그제만해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오늘은 한결 서늘한 바람이 붑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선 느낌입니다. 늘 건안하시기 바랍니다.	8/26 15:44

새벽꿈

애기똥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