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민지
ㆍ작성일	2016-03-13 07:12

ㆍIP: 112.xxx.78

봄을 서성이며

봄을 서성이며

김 민 지

봄이 큰 걸음으로
성큼성큼 다가오면

고목의 그루터기에조차
움이 트고

햇살의 입맞춤에
나뭇가지들은 늘어져

무거워진 팔의 무게의
버거움도 감당해야 하는데

나의 봄은 어느 만큼
온 것일까

무겁게 짓누르고 있는
겨울을 걷어내지 못하고

봄의 문턱에서
서성입니다

오석주

2016-03-13 08:03

`김민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고맙게 단녀가신 발걸음따라 단녀갑니다
봄의 길목에서
올려주신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축복받는 주일 되시고
항항 향필 하시길요~^^


김민지	여기저기 책에 올려진 시를 선보이느라 서재엘 자주 못 들러 성함이 낯선 시인님들이 많으셔서 송구합니다 가급적이면 자주 들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3/13 18:11

장계숙

2016-03-13 11:14

`김민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맘 속에 봄이
가끔 늦게 올 때가 있죠.
마음이 따스한 햇살을 느끼기 까지
굳은 마음이 풀릴때 까지
그렇게 기다리며 서성이다
놓쳐버린 봄날이 있습니다.
부디 맘 활짝 열고
싱그러운 봄내음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김민지	장계숙 시인님은 가슴으로 봄을 담으셨군요 저는 가을보다 봄을 심하게 앓습니다 입맛도 없구요~~ 이제 괜찮아 질겁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을 기원드립니다~~^^	3/13 18:13

박남규

2016-03-13 13:51

`김민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봄을 서성이며~
고운글에 머물다 갑니다
이제 봄은 완연
우리곁에 온것 같아요
봄의 부활에 기쁨 가득 하시길~~
주일 잘 보내세요


김민지	사순절 기간이고 곧 부활절도 다가오고 여러가지 교회 행사도 많습니다 바쁘신 가운데도 늘 꾸준히 시와 함께 하시니 보기좋으십니다 향필하시길 기원드립니다~~^^	3/13 18:16

김광섭

2016-03-13 14:11

봄을 서성이며 ^^**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봄이 오는 소리와 함께 좋은 소식 가득하게 전해지는...
항상 밝은 마음으로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휴일 되세요. 시인님! 아이 참^^**


김민지	네~~ 김광섭 시인님 얼른 포근해져야 나들이도 수월해 지실텐데 곧 오겠지요 아니 바로 앞에 와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눈치가 없는지도요 ㅎㅎ 편안한 휴일 밤 되시길 바랍니다 ~~^^ 아이 참^^~	3/13 19:15

이정규

2016-03-13 15:15

김민지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휴일 잘보내시고 강건 하십시요,
행삿날 대전에서 뵙겠습니다 ^^


김민지	감사합니다 이정규 시인님 행사 준비하시느라 분주 하시겠습니다 모쪼록 큰 행사에 많으 시인님들 뵙고 행사 잘 진행되기를 기원합니다~~^^	3/13 19:17

김인숙

2016-03-13 16:48

시인님
봄이 사쁜 사쁜
다가와요
고운시 감사합니다


김민지	다행입니다 사쁜사쁜 오면 버선발로 뛰쳐나가서 얼싸 안고싶습니다 추운 게 넘 싫어서요 ㅎㅎ 편안한 주일 밤 되시길 바랍니다 ~~^^	3/13 19:18

김기전

2016-03-13 16:53

김민지시인님
봄을 서성이며 고운시향에 쉬어갑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십시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김민지	김기전 시인님 오늘 날씨도 좋던데 이쁜 그녀와 멋진 데이트 좀 하셨나요 행복한 주일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	3/13 19:22

유필이

2016-03-13 20:14

봄이 너무 더디게 오는 것 같아요~
봄을 기다리는데~따스한 햇살과 부드러운 훈풍을 기다리는데~
저는 봄이 오면 꽃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편이라서 봄을 정말 많이 기다려지는데
봄이 오기 싫은지 오는 듯하더니 제자리 걸음하고 있네요~^^
김민지 시인님 봄처럼 고운 시향 잘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 되세요~^^*


김민지	꽃들과 속삭이고 계실 지회장님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얼른 꽃이 피면 저의 겨울도 봄을 맞이하겠지요 ㅎㅎ 힘찬 월요일 출발하셔요~~^^	3/14 03:37

김상화

2016-03-13 23:06

벌써 봄이 이 땅에 내려앉았습니다.
곱게 빚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김민지 시인님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늘 고운 시향 올려주시니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향 필 하시기 바랍니다.
김민지 시인님!


김민지	감사합니다 늘 관심과 격려 기억하겠습니다 새로운 한주가 시작됩니다 힘찬 월요일 맞으시기 바랍니다 ~~^^	3/14 03:41

주응규

2016-03-14 08:50

곱게 지피신 글향 가슴에 내리받아 피워봅니다 봄이 피어납니다
행복도 시인님 가내에도 가득 깃드시길 빕니다
이번주가 문협행사가 있는 주네요 함께하기를 소망합니다
춘삼월 웃음꽃 만발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김민지	감사합니다 잠시 가게 앞에 나가보니 포근합니다 살짝 봄바람이 날 뻔했습니다 요즘말로 심쿵~~ 즐거운 오후 되시길 바랍니다 ~~^^	3/15 17:37

윤민순

2016-03-14 12:32

완전히 봄이요
서성이다 드디어 피었어요
시인님 마음가득히 ~~^^
행복하세요 ^^


김민지	새벽부터 보슬보슬 봄비가 나립니다 제 맘도 촉촉하게 적셔주구요 행삿날 뵙겠습니다 행복한 불금이요~~^^	3/18 14:48

정병근

2016-03-14 13:25

이곳 남쪽지방 봄꽃 축제가 이번주 부터 열린다고 하네요
구례 산동마을 산수유..
광양 매화마을 매화꽃..
전남 해남. 딸끝 보해농원..
주말 구경 오세요~~ㅎ ㅎ


김민지	여기저기 벚꽃 소식이 전해옵니다 전병근 시인님 비가 와서 더 산뜻해진 벚꽃이 기대됩니다 행복한 불금 맞으시기 바랍니다 ~~^^	3/18 14:53

배정이

2016-03-18 09:31

활짝 핀 꽃을 피우기 위해 봄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있습니다.
이 봄비가 그치고 나면 꽃향기가 코끝을 간질거리겠지요.
시인님, 봄 향기 속에서 행복 가득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고운 글 감사히 보고 행사 때 반갑게 뵙겠습니다.^^


김민지	네 감사합니다 보고시퍼용 ㅎㅎ 두밤만 자고나면 ㅋㅋ 행삿날 뵈올게189606644

구은회

2016-03-18 18:48

대문을 걷어차고 이젠 나가셔도 됩니다
지천에서 봄이 시인님을 반겨 줄 겁니다
마음을 활짝 열고
봄을 불러 보세요
매화야
목련아,,,,,,,ㅎㅎ
즐건시간 되시고 행사때 뵙겠습니다 시인님.


김민지	네 감사합니다 구은회 시인님~ 살짝 나가보니 온기가 느껴지는 것이 종일 내려준 비로 해갈된 땅들이 여기저기 불쑥불쑥 초록을 밀어오릴 기세로 한껏 들떠있던데요 ㅎㅎ 행삿날 뵙겠습니다 즐주 되시길 바랍니다 ~~^^	3/19 05:50

박정근

2016-03-18 19:44

김민지 시인님
오랫만에 시인님의 서재에서 인사 드립니다
그간 잘 지내셨지요?
오늘도 곱게 내려주신 시향에 감사히 머무릅니다
시인님께 찾아온 아름다운 봄 맘껏 누리시며
늘 평안속에 향필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행사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김민지	바쁘신 와중에도 일케 들러주시니 감사합니다 가뭄이 어느정도 해갈됐으니 여기저기 꽃봉오리들이 활짝 웃어보일 것 같습니다 주말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행삿날 뵙겠습니다 ~~^^	3/19 05:53

김수잔 2016-03-23 01:25	김민지 시인님! 향기로운 봄향기가 시인님을 기다리고 있어요 무겁게 짓누르고 있는 겨울을 걷어내세요 시인님 바로 앞에 새봄이 왔습니다 늘 고운 모습이신 시인님 즐거운 봄맞이 되시기 바랍니다.

달아

봄 눈과 겨울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