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민지
ㆍ작성일	2016-01-01 11:04

ㆍIP: 175.xxx.35

눈이 내리면

눈이 내리면

김 민 지

발갛게 부어오른 두 볼에
새하얀 눈송이 닿으면
아련한 옛 추억들이 다가와
심장을 흔들어 놓을 거예요

설렘과 두근거림에 이끌리어
애틋했던 추억 속에 잠기면
새록새록 그때가 떠올라
가슴이 요동칠 거예요

새하얀 눈이 소복이 쌓이면
흩어져 있던 그리움들이
눈덩이처럼 커져서 머릿속은 온통
그리움으로 가득 채워질 거예요

김광섭

2016-01-01 14:40

`김민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병신년 멋진 새해를 맞이합니다.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행복하고...
더 많은 이해와 용서하는 마음으로
혹 ~조금 부족하더라도...
사랑으로 감사 주면서.
멋진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김민지 시인님! 아이 참^^**


김민지	새해를 맞은지도 벌써 삼일째 접어들려합니다 확실히 첫 날의 태양은 더 크고 더 장엄하고 그리고 더 뜨거운 것 같았어요 김광섭 시인님 새해엔 더욱 활발한 활동 하실거지요 ㅎㅎ	1/2 23:11

박진태

2016-01-02 00:12

`김민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눈이 내리셨나요
김서린 창가에 앉아 차 한잔 하시나요
흘러간 시간을 배경으로
추억을 끓여 당겨 그리움을 틀어 놓은
시인님의 마음이 보여요
아프지 않는 향기속 눈발이 더해
길을 잃어도 좋을
새해 첫날
더 많은 행복으로 아름다움을 안으세요~^^*


김민지	올해는 불행인지 다행인지 단 한번의 눈만 보았습니다 눈이 내리면 그리움에 사로잡히지요 감사합니다 박진태 시인님 행복한 하루 되시어요 ㅎㅎ	1/7 07:07

강보철

2016-01-02 11:04

`김민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눈이 내리면
두 눈을 꼭 감고...

그리움이 파고 들면
두 눈을 꼭 감고...

눈이 내려
그리움 소복하게 쌓이면...

丙申年
눈으로 시작하셨군요

당신과 함께 할 벅찬 한해 맞이에
눈이 내립니다.


김민지	강보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이 올 듯 하면서 안옵니다 ㅎㅎ 춥습니다 감기조심하시구요 오늘 하루도 많이 웃는 날 되시어요 ㅎㅎ	1/8 07:17

배정이

2016-01-02 14:26

에궁~ 민지님은 완전 소녀시대네~
심장을 흔들어 놓을 정도니
허버 부러버서 우짜네~
누구는 나쁘닥에 동상땀시
시꺼먼스 치료 받기 바쁜디 ㅎㅎ~
부럽다 부러버~ 민지님, 이쁘다.^^


김민지	시커먼스 좀 좋아지셨겠지요 얼른 보구잡다 맑게진 선배님 얼굴 백옥같은 피부 돌려주삼요 ㅎㅎ	1/8 07:19

곽철재

2016-01-02 23:04

눈이 내리면
그동안 쌓인 그리움들이
눈덩이처럼 쌓여서 커지겠지요.
고운시 잘ㅅ보았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행복하세요.


김민지	네 감사합니다 안동은 단 한번이었군요 이대로 동장군은 물러서려나 봅니다 낮으론 햇살이 따사로운 걸 보니까요 힘찬 하루 되시어요 곽철재 시인님 감사합니다 ~~^^	1/8 07:21

권태인

2016-01-03 08:11

김민지 시인님.
뒤늦게 새해 인사드립니다.
제 글을 보고 등단 시도를 권유할 때 제가 싫다고 하는 것을 계속 권유하여 오늘의 저를 있게 해주신 감사함 잊지 않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늘 좋은 글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시기 바라며,
늘 건강하시고 복된 한 해 되세요!
감사합니다.


김민지	저도 뒤늦게 답글을... 첫 달도 이렇게 술술 넘어갑니다 첫 해가 떠오를 때 함성이 아직 가시지도 않았는데 말예요 오늘도 행복한 날 되셔요~~^^	1/8 07:23

이준철

2016-01-04 15:53

김민지시인님
눈이 내리면
새해를 맞이하여 잘 감상합니다
몸은 어떠신지요
건강이 최고인지라 쾌유를 바라면서
새해에는 복많이 받으세요
시인님


김민지	감기는 나아가구요 좋아지고 있습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많이 웃는 날 되시어요~~^^	1/8 07:24

경규민

2016-01-04 16:26

그렇지요
어린시절 눈속의 그리움, 추억 생각나네요
눈처럼 살며시와서는
내 마음을 콩콩 방아질 헤게 만들어놓고
해뜨면 휑하니가바리면
미칠것만 같은 그 그리움
새해 눈이오면 꼭 움켜잡고 보내주지 안을 게예요
고은 시심에 함께하며 기 쉼하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김민지	경규민 시인님 어떡하죠 기다리는 눈은 안오고 봄이 올라카는데요 소한도 지나고 곧 대한 오면 ㅎㅎ 오늘도 활짝 웃으시는 날 되시어요~~^^	1/8 07:26

유필이

2016-01-05 18:55

김민지 시인님의 시를 감상하다보니
새 하얀 눈밭을 토끼처럼 뛰어 놀던
저의 어린 시절이 눈 앞에 선합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향 속에서 제 추억 한페이도 펼쳐놓고 만지작거리다 갑니다~
늘 향필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민지	지회장님 반갑습니다 저도 어릴 때 생각하면 눈 속에 파묻힐 정도로 눈이 많이 쌓여 언덕에서 눈을 굴리면 금새 커다란 눈덩이가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은 그런 눈 보기 어렵지요 생활에 막대한 지장도 줄것이고요 오늘도 해맑은 미소 얼굴 가득요 아시지요 ㅎㅎ	1/8 07:30

염규식

2016-01-05 19:58

시인님 처음 뵈어요-
항상 건안하시구요-새해 더욱 문운 창대하십시요


김민지	첫 인사 먼저 건네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에 겨워 웃음이 넘쳐나는 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1/8 07:31

정찬열

2016-01-05 22:07

김민지 시인님!
눈내리는 시심에서 청순하고
아름다운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새해 건안 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김민지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발빠르게 들리셔서 글 남겨주셔서 고맙구요 변화무쌍한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8 07:33

이정규

2016-01-06 20:08

김민지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제가 조금 바쁜 일이 있어 뎃글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바다처럼 넓은 마음으로 이해 하소서~~
편하신 밤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김민지	올해는 더욱 많은 활동 기대됩니다 그래도 늘 건강에 유념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웃음가득요ㅎㅎ	1/8 07:34

주응규

2016-01-07 11:03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올 한해도 독자들 심금을 울리는 좋은글 많이 쓰시고
시인님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 깃드시길 빌며 하시는 일 두루 만사형통을 기원합니다
제법 쌀쌀한 겨울 날씨입니다 건강하십시요 향필을 기도합니다.


김민지	감사합니다 주응규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수많은 독자들이 시인님의 감성에 위로받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셔요 ~~^^	1/8 07:35

권승주

2016-01-08 06:25

눈은 일상에서 벗어나
감동을 주는 자연현상이다
가슴을 울렁거리고 그리움이 밀려오고
눈은 기쁨이다
행복하세요


김민지	그렇군요 권승주 시인님 이렇게 만나뵈어 반갑습니다 늘 건필하시고 평안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1/8 07:36

조금만 사랑할래요

한해의 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