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정재
ㆍ작성일	2018-08-10 21:27

ㆍIP: 1.xxx.175

연꽃에 그리는 얼굴

넓고 탐스러운 연잎 사이
오가는 바람에 미소 짓고
찾아온 벌들을 정답게 맞는
복스러운 연꽃이 피는 연못
둘이 걸었던 그 길이었다.

수줍어서 손잡지 못하고
뛰는 가슴 서로 참아가며
흥얼거리는 노래 합창하던
그 시절은 잊혀 가지만
연꽃이 피면 나를 찾아온다.

연꽃에 투영된 그리운 얼굴
웃으며 입 가리는 그 모습
너의 아름다움이 그리워서
그 연못을 찾고 싶은 마음만
그대로 남아 있을 뿐이다.

홍사윤

2018-08-10 21:50

가을 지원군이 더욱 가까이 오고 있군요!
더위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박정재 시인님
무더위에도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귀한 옥고 ''연꽃에 그리는 얼굴 '' 배람합니다

무더위에도 시심이 샘솟는 집필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연꽃에 그리는 얼굴'' 잘 배독하고 마음에 깊이 담아갑니다
멋진 시심과 고운 시향에 더위를 잊어봅니다
더욱 향필하시어 독자들의 사랑을 받기 바라며
주말 잘 보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8월 행운이 가득하시고
그래도 무더운 날씨 강건하시고
파이팅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정재	무더우 여름 지내시느라 고생 많으셨지요 가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살 것 같내요 귀한 방문 그리고 고운 흔적까니 남겨 주시니 고맙고 감사합니다	8/18 21:50

안미숙

2018-08-11 14:47

사람은 가도 추억은 남는 것.
연꽃을 볼 때 마다 떠오를
함께 한 시간이
아름답게 남아
살아갈 날
그래도 힘이 되면 좋겠습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게 건강 조심하시고
향필 하시기 바랍니다.


박정재	무더우 여름 지내시느라 고생 많으셨지요 가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살 것 같내요 귀한 방문 그리고 고운 흔적까니 남겨 주시니 고맙고 감사합니다	8/18 21:50

이정규

2018-08-12 08:34

박정재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바람도 시원하고 가을하늘을 연상케 하는 아침입니다..
입추가 지나서 그런지 공기가 조금 신선한듯 하네요
이제는 미련을 버리고 시원하게 떠나갔음 하는 마음이네요.
우주에서 내려다본 지구가 갈색으로 변해있어 많이 놀랐다고 합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여유를 잃지않고
즐거운 휴일이 되시길 바랍니다.


박정재	무더우 여름 지내시느라 고생 많으셨지요 가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살 것 같내요 귀한 방문 그리고 고운 흔적까니 남겨 주시니 고맙고 감사합니다	8/18 21:50

신창홍

2018-08-14 00:45

박정재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낙산사에 다녀 왔습니다.
작은 연못에 하이얀 연꽃들이
그 기품있는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시인님의 아련한 추억은 절대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 은은한 연꽃의 향연속에서 손이라도
잡았더라면 역사는 .....
행복한 추억입니다.

건강하십시오. 시인님


박정재	무더우 여름 지내시느라 고생 많으셨지요 가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살 것 같내요 귀한 방문 그리고 고운 흔적까니 남겨 주시니 고맙고 감사합니다	8/18 21:51

석옥자

2018-08-14 07:56

존경하는 시인님!
올해 같이 더운 날 시원한 곳을
찾아서 피서라도 하셨는지요?
아직도 더위가 언제 갈지 때를 모르나 봐요.
정성 것 집필하신 시인님의 서재에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여십시요.


박정재	무더우 여름 지내시느라 고생 많으셨지요 가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살 것 같내요 귀한 방문 그리고 고운 흔적까니 남겨 주시니 고맙고 감사합니다	8/18 21:51

김명숙

2018-08-14 15:27

박정재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ㅎ
그간 평안하시지요?
여름의 끝자락에서 소홀했던
건강 잘 다독이시고요
얼마 남지 않은 여름날
무탈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동녘 노을이
유난히 붉게 물들었던 아침입니다
너무나 아름다워서
한참을 바라다 보았습니다
한 하늘 아래 서로 다른 곳
누군가도 나와 같은 마음이겠지
하면서 말입니다
좋은 것은 함께
나누고 싶은 가 봅니다 ~~~

고운 시심에 잠시 머물며
시향에 젖어 봅니다
늘 향필하시고요 ㅎ


박정재	무더우 여름 지내시느라 고생 많으셨지요 가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살 것 같내요 귀한 방문 그리고 고운 흔적까니 남겨 주시니 고맙고 감사합니다	8/18 21:51

현원섭

2018-08-16 15:54

존경하는 詩人 님 안녕하셨는지요?
오뉴월 삼복중에도 바쁜 시절을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서재 방문도 드문드문하게 됩니다
입추도 지나갔고 오늘이 末伏이라
마지막 복달임 잘하시고 건강 챙기셔요
여름 무더위 이겨내시느냐고
고생 정말 많이 하셨습니다

흰 구름 둥실둥실 떠 있는
새파란 하늘빛 바람도 살랑거리는
하늘이 높은 날 기분 좋은 목요일입니다
이젠 여름이 한발 비켜 물러났는지
기세가 한풀 꺾인 듯합니다
가을은 天高馬肥의 계절이라 하지요
아름다운 詩語가 풍성해지는 계절
몸도 마음도 건강한 날에
좋은 작품 많이 집필하십시오

안부 인사 전하고 종종걸음 다녀갑니다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박정재	무더우 여름 지내시느라 고생 많으셨지요 가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살 것 같내요 귀한 방문 그리고 고운 흔적까니 남겨 주시니 고맙고 감사합니다	8/18 21:51

김나현

2018-08-16 18:47

시인님 안녕하세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의 문턱 입니다
하늘의 둥실 떠가는 흰구름이
가을이라 알립니다
유난히 무더웠던 폭염속에 올 여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곱게 올리신 시향 감사히 배독 하오며
좋은 계절을 맞아 영글어가는 가을처럼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박정재	무더우 여름 지내시느라 고생 많으셨지요 가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살 것 같내요 귀한 방문 그리고 고운 흔적까니 남겨 주시니 고맙고 감사합니다	8/18 21:51

주응규

2018-08-17 13:26

마음으로 정성껏 지펴 놓은 시향에 머물러 더위를 입어봅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히 지내시는지요?
이제 절기상 입추도 지나고 말복도 지나니 가을 내음이 풍겨납니다
올해 유나히 무더운 여름 건강히 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이제 여름볕이 가을볕으로 물들어가는 시기입니다
좋은 계절을 맞아 알알이 영근 시향 가득 수확하기를 바랍니다
박정재 시인님의 건안건필을 빕니다.


박정재	무더우 여름 지내시느라 고생 많으셨지요 가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살 것 같내요 귀한 방문 그리고 고운 흔적까니 남겨 주시니 고맙고 감사합니다	8/18 21:51

아 가을이 온다

우정의 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