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정재
ㆍ작성일	2018-10-21 14:42

ㆍIP: 1.xxx.175

그리운 고향역

마을 앞을 지나는 기차
이것은 우리 마을 공동 시계
이 차가 지나가면 점심때
저 차가 지나가면 술참때

기차는 마을 앞을 지나지만
기차를 타는 역은 오리길
고개 넘고, 농노길 종종걸음
역장님 신호로 기치는 떠난다

오르막을 만나면 천천히
평지를 만나면 힘차게 달리는
증기기관차 소리 칙칙폭폭
증기를 품어내면서 달려간다

우리 마을 우리집이 보이는
황금들을 가로질러 달리는 기차
이 기차 속에서 이루어지는 추억
그리운 옛날 추억이 되었구나!

양서임

2018-10-22 11:48

존경하는 박정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기차소리 추억이 많은
희망의 기억입니다

우리 마을 우리집이 보이는
황금들을 가로질러 달리는 기차
이 기차 속에서 이루어지는 추억
그리운 옛날 추억이 되었구나!

도심에서는 잘 볼수없지만
그리움 한켠자리한 ....

쌀쌀한 조석의 날씨에
건강하시길 바라옵니다


박정재	찾아주신 흔적 가슴의 벽에 새겨놓으렵니다 감사합니다	10/28 22:56

박외도

2018-10-22 17:30

박정재 시인님~~

기차길의 추억이군요
"그리운 고향역"

곱게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완연한 가을입니다
시원한 가을 풍요로운 들녘
황금빛으로 익어 가는 향기로운 계절입니다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고
늘 건안 하십시오.


박정재	찾아주신 흔적 가슴의 벽에 새겨놓으렵니다 감사합니다	10/28 22:56

이정규

2018-10-22 19:28

박정재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단풍이 한잎 두잎 물들어 가며 가을이 점점 깊어져 갑니다.
높고 높은 청명하고 파란 가을 하늘이 그 여느 때보다 아름답게 보이네요.
차분하고 건강한 정신과 마음으로 새로운 즐거움을 찾아보는
희망의 힘찬 한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박정재	찾아주신 흔적 가슴의 벽에 새겨놓으렵니다 감사합니다	10/28 22:56

김정윤

2018-10-22 21:20

존경하는 박정재 시인님 !

안녕 하세요 시인님 !
올려주신 - 그리운 고향역 - 마음에 담아 배독하고 갑니다
가을이 깊어 가고 있습니다
가을 만큼이나 아름다운 시어들로 좋은 글 많이 집필 하시고
독자들의 사랑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박정재	찾아주신 흔적 가슴의 벽에 새겨놓으렵니다 감사합니다	10/28 22:56

정찬열

2018-10-23 21:13

안녕하세요
존경하는박정재 시인님~!
우리마을 우리집이 보이는"그리운 고향역"
곱게 집필하신글 감동으로 보았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산야와 세월이
경주라도 하는 듯 오색이절정이네요
편안 하시고 알찬 남은한주 설계하십시요^*^


박정재	찾아주신 흔적 가슴의 벽에 새겨놓으렵니다 감사합니다	10/28 22:56

주응규

2018-10-24 16:28

박정재 시인님 곱게 빚어내신 좋은 시향이 마음까지 촉촉히 적셔듭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히 머물러봅니다. 가을빛이 층층이 곱게 물들어가는 계절입니다.
가을 햇볕은 비타민D가 많은 보약과도 같다고 했습니다 보약 많이 드십시요
기온차가 많은 활절기입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을 빕니다.


박정재	찾아주신 흔적 가슴의 벽에 새겨놓으렵니다 감사합니다	10/28 22:57

안미숙

2018-10-24 17:00

지금도 시골마을엔
일정한 시간에 기차가 지나고
버스가 지나 다녀서

시간을 가늠하는 측도가 되기도 하지요.

이제는 많은 기차역이 간이역이 되어
스쳐지나 가 버리는 기차도 많고
텅비어버린 빈 집이 많은
시골역에 내릴 사람도 많지 않아
추억만 싣고 달리기도 합니다.

그리운 고향역의 기차소리
어머니 품만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정재	찾아주신 흔적 가슴의 벽에 새겨놓으렵니다 감사합니다	10/28 22:57

김명숙

2018-10-25 18:44

박정재 시이님^^
오랫만이지요?
건강한 나날들이었으리라
그리 믿고 싶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부쩍 차가워진
기온이 깊어가는 가을을 말해줍니다

여행하는 동안
하늘은 파랗기에 아름답고
가을은 물들기에 곱다는 것을
자연이 알려 주었습니다
염려 덕분에 무탈하게 돌아와
이렇게 다시 뵈니
너무 기쁩니다
그 자리에서 늘 아낌없는 응원으로
사랑 주셔서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그에 상응하는 마음으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고운 시심으로 집필하신
시인님의 글에 머물며
행복 한 줌 얻고 갑니다 ~~~


박정재	찾아주신 흔적 가슴의 벽에 새겨놓으렵니다 감사합니다	10/28 22:57

김상훈

2018-10-26 19:09

한 삶이 지나 예까지 오는 동안
평생 바닥을 기면서 닳아버린 바퀴처럼
내 안과 바깥도 필경
생의 사포질로 몹시 닳아버린 곳들이 있으리라.
그러나 내가 함부로 버릴 수 없는 이름들입니다.

잠시 머물다 갑니다.


박정재	찾아주신 흔적 가슴의 벽에 새겨놓으렵니다 감사합니다	10/28 22:57

윤성오

2018-10-27 17:57

시인님 반갑습니다
겨울을 제촉하는 비가
가슴에 스며 들었습니다
움추린 가을
품 속으로 파고 드나 봅니다
아쉬운 계절
따뜻한 차 한 잔 나누며
쓸쓸해진 오늘을 되새김하고파
고개 내밀어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향기 가득한 글 소중하게
지으시길 소망하며
예쁜 뜨락을 거닐어 봅니다


박정재	찾아주신 흔적 가슴의 벽에 새겨놓으렵니다 감사합니다	10/28 22:57

석옥자

2018-10-28 00:43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이 저만치 가고 있네요.
곱게 물든 잎새들이 가로수 주변에
떨어져 바람에 날리는 깊어가는 가을
곱고 멋지게도 집필하셨습니다.
인사드리고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박정재	찾아주신 흔적 가슴의 벽에 새겨놓으렵니다 감사합니다	10/28 22:58

현원섭

2018-10-28 11:31

가을이 무르익어
나뭇잎이 후두두 떨어지는 계절입니다
사유하는 모든 것들이 곱기만 하고
알록달록 채색된 산야가 아름답게 보이는 날
오늘 아침 출근길에 본 가로수 은행잎이
노란 카펫을 깔아놓은 듯
가을 길에 가득 쌓여있네요
생명이 피고 지는 것이 순례이지만
너무 빠른 계절의 변화 속에서
속절없이 지내다 보니
뭔가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드는
가을날입니다
시인님의 날들은 어떠하신지요?
오랜만에 안부 인사 전하고 다녀갑니다
먹고살아야 하는 날들이 버겁기만 하기에
자주 인사드릴 수가 없네요
죄송한 마음입니다
시인님께서는 ^^
마음 따듯하고 행복한 날들 되십시오
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좋은 글 배 독하였습니다>


박정재	찾아주신 흔적 가슴의 벽에 새겨놓으렵니다 감사합니다	10/2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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