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허정인
ㆍ작성일	2016-09-22 16:05

ㆍIP: 221.xxx.137

지진

지진

향초/ 허정인

요즘 우리 모두는
악마의 등을 타고 있다
악마가 움직일 때마다
일 초,
이 초 삼 초 헉,
누운 채 흔들려 어지럽다

뒷동산 들국화는
가을을 위해 꽃봉오리 피워
향기를 전하는데
이 아름다움이
제발, 흔들리지 않기를

아이들의
꿈 꾸는 눈망울에
지진의 공포가 사라져
아름다운 미래가
제발, 이어지기를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 드린다.

백설부

2016-09-22 16:30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허정인 시인님
오랜만에 뵙네요~
악마의 등에 타고 있는 섬뜩하고 불안한 느낌에서
빨리 자유로워져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의미있는 글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고운날 되셔요~~


허정인	아름다운 가을인데 지진으로 공포를 느끼는 요즘 안타까워요. 향기로운 댓글 고마워요 늘 평안하십시요.	9/22 17:06

김이진

2016-09-22 16:48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제발, 아이들의
꿈 꾸는 눈망울에
지진의 공포가 사라져
아름다운 미래가
이어지기를
파란 하늘 보며 기도 드린다./

어느 초등학교 손자를 마중나온
할머니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우리는 살만치 살았으니 죽어도 여한이 없는데
제발 어린 우리 손자들에게는 아무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울먹이며 말씀 하시는 거 들었어요. 가슴이 짠하게 저미어 오네요.
두손 모아 기도 합니다. 지진 아주 긴 시간 속으로 휴식기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허정인	아이들 선생님! 김이진 시인님! 운동장으로 공부하다 뛰쳐 나오는 아이들이 없기를요 향기로운 댓글 감사드려요. 아내 시집 출간 축하드려요. 만세!! 입니다.	9/22 18:03

김인숙

2016-09-22 17:34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허정인 시인님
안녕하세요 ~^^
지진의 공포가 들썩이는 중에
고우신 시향으로 기도 올리시는
마음에 두손 모아 함께 기도 합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포근한 시간 되시어요


허정인	김인숙 시인님! 추석 달 보내셨지요? 이렇게 오셔서 댓글 주시니 감사해요. 행복한 가을 누리세요. ^*^	9/22 18:05

여관구

2016-09-22 18:34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걸 이번
경주 지진으로 알게되었습니다.
전에부터 이런 현상이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미리 대비라도 하였을 터인데 갑작이 일어난일에
모두가 당황하였지요. 그러나 다행인것은
일본과 같이 큰 인명피해가 없어서 다행입니다만
아직은 안심할 단계가 아니라는것이 무섭습니다.
시인님 곱게 올려주신 글에 공감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허정인	여관구 시인님! 손자 손녀들과 행복한 추석 보내셨지요. 고마운 댓글 감사드려요. 행복한 가을 누리십시요. ^*^	9/22 19:14

구은회

2016-09-22 19:14

저도 시인님 곁에서 기도합니다
이 아름다운 가을이
아이들의 고운 추억이 되기를
악마가 사라지기를

두 손 모아봅니다
흔들리지 마시고 편안 밤 되시길,,,,,,


허정인	구은회 시인님! 추석 잘 보내셨겠지요? 지진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고마운댓글 감사드려요. 편안한 가을 누리세요. ^*^	9/22 22:46

이정규

2016-09-22 19:24

허정인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어느새 구절이 꽃이 피어나 미소지으며 아침인사를 하네요...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온다는 절기상 16번째 추분입니다.
빠른속도로 알록달록한 가을 단풍과 가을빛으로 물들어 가겠죠?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계절만큼 행복도 무르익어가길 바랍니다.
조석으로 일교차가 크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가을향기 가득한 행복한 저녁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허정인	이정규 시인님!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가을이네요. 늘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세요. 향기로운 댓글 감사드려요. ^*^	9/22 22:47

정회선

2016-09-22 20:06

땅은 흔들려도 마음만은 흔들리지 않기를 ...
마음은 흔들려도 사랑만큼은 흔들리지 않기를 ...
시인님의 애타는 마음
여기서 하나님께 날마다 기도합니다... 주여 !!!


허정인	정회선 시인님! 지진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부디 편안하시고 아름다운 가을 누리세요. 향기로운 댓글 감사드려요. ^*^	9/22 22:48

윤춘순

2016-09-23 00:08

오래 살다보니 내몸이 성치 않듯
땅도 아프다고 신음하나 봅니다.
작은 미열만 나다 나아지듯이
그러다 나아지듯 아무일 없었음 하면서
주님께 기도합니다.
의미깊은 시심 많은 생각을 하게하네요.
허정인 시인님. 잘지내시죠?
늘 건강안에서 행복하세요.


허정인	윤춘순 시인님! 추석 울릉도 여행 행복하셨던 모습 상상하며 고마운 댓글에 감사드려요. 건강한 가을 누리세요. ^*^	9/23 06:32

유석희

2016-09-23 06:35

안타까운 날들이 이어집니다.
지진이 자연재해라면 극복은 인간의 몫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미래가 이어지도록
모두가 아름다운 향기를 누리는 세상으로
밝은 내일 기도합니다


허정인	유석희 시인님! 시인님의 댓글로 행복한 저녁입니다. 감사드려요.^*^	9/23 19:14

김남기

2016-09-23 11:54

허정인 시인님
고운 마음이 담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지진을 바라보는 고운 마음에
공감합니다
행복한 날들 되세요 시인님


허정인	김남기 시인님! 시인님의 댓글로 향기로운 저녁입니다. 감사드려요.^&^	9/23 19:14

주응규

2016-09-23 12:24

파란 가을 하늘이 더 높아진듯한 날에 곱게 피워 놓으신 시향에 마음이 젖어듭니다
아침저녁과 한낮의 기온차가 큰 요즘입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십시요
풍성한 계절에 좋은 글도 가득 수확하는 가을되십시요
건필을 기도 드리며 문협 가을 행사날 뵙기를 청합니다.


허정인	주응규 시인님! 향기로운 댓글로 행복합니다. 감사드려요. ^*^	9/23 19:15

장병길

2016-09-23 15:00

시인님의 고운 글 고운 마음에
잠시 생각에 잠겨봅니다
좋은 가을입니다
좋은 하루입니다
즐겁고 미소 가득한 하루 되십시요^^감사합니다


허정인	장병길 시인님! 향기로운 댓글로 행복합니다. 감사드려요. ^*^	9/23 19:15

허욱도

2016-09-23 17:00

시인님께서
파란 하늘 보며 하나님께 올린 기도가
하늘에 닿아
모든 사람들이
지진으로 느끼는 공포가 사라 질거라 믿습니다


허정인	허욱도 시인님! 향기로운 댓글로 행복합니다. 감사드려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을 누리십시요. ^*^	9/23 19:16

장계숙

2016-09-23 21:33

자연도 한번씩 발작을 하네요.
인간이 딛고선 세상을
한번쯤 흔들고 싶었는지도 모르죠. ㅎㅎ~
예쁜 맘~기쁨입니다.
감사해요. 시인님 ~


허정인	장계숙 시인님! 고운 걸음 향기로운 댓글 감사드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9/24 05:41

김희선

2016-09-24 14:14

폭염의 여름이 지나고 나니
지진의 공포가 세상을 흔들어 놓았지요..
생각만으로도 두렵습니다..
제발,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저도 함께 기도합니다.
고운 시심에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행복한 가을 되세요.~시인님^^*


허정인	김희선 시인님! 향기로운 댓글 감사드려요. 아름다운 가을 행복하게 누리세요.	9/25 09:07

김광섭

2016-09-24 14:40

지진의 공포가 ....아~~~!
허정인 시인님...ㅎㅎㅎㅎㅎ지진= 내 집으로 피난 ㅎㅎ 아이 참^^**
고운 시에 머물다 갑니다
파란 하늘이 더 높아도 마음으로 행복한
좋은 계절 마음껏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5일 대전 행사장으로 뵙겠습니다
허정인 시인님!! 아이 참^^**


허정인	김광섭 시인님! 향기로운 댓글 감사드려요. 아름다운 가을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누리세요. 아이 참^^*	9/25 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