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허정인
ㆍ작성일	2016-11-10 10:03

ㆍIP: 221.xxx.137

*슬픈 만추

슬픈 만추

향초/ 허정인

부고라는 문자
헉,
...
...

갑자기 설악산
천불동 계곡 바위가 무너진다

도봉산도 흔들리고
눈 쌓였던 덕유산도 흔들린다

우리의 발자국 디딘 곳마다
무너져 내리는 듯

네가 소천했다는
소식에

나 지금 만추의 낙엽 위에서
영혼 없는 허수아비가 되었다.

구분옥

2016-11-10 11:34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참
안타까운 비보에 놀라신 시인님
친구분과 함께 하신 지난날
이젠 추억으로 저장 하셔야 한다는 사실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습니다
시인님 힘내시고 친구님 명복을 빕니다


허정인	비오는 초겨울이네요. 따뜻한 댓글 감사해요. 건강챙기시고 행복하세요.	11/10 19:37

허욱도

2016-11-10 11:54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해
"만추의 낙엽 위에서
영혼 없는 허수아비가" 된 심정 참으로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고인의명복을빕니다


허정인	허욱도 시인님! 추워지는 초겨울입니다. 훈훈환 댓글 감사해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1/10 19:38

김인숙

2016-11-10 12:17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넘 마음이 슬퍼요
나 지금 만추의 낙엽 위에서
영혼 없는 하수아비가 되었다
얼마나 아프고 놀라셨어요

시인님 만추의 계절앞에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인님 힘내셔요


허정인	김인숙 시인님! 감사해요. 늘 이쁜 마음 향기로워요.	11/10 19:40

장병길

2016-11-10 13:15

시인님 지피신 고운 글
깊어가는 가을 넉넉하게 채워봅니다
날씨가 추우니 감기 조심하십시요
시인님~


허정인	장병길 시인님! 감사해요. 비오는 초겨울 댓글로 훈훈합니다.	11/10 19:41

김이진

2016-11-10 13:25

만추의 낙엽 위에서
영혼 없는 허수아비가 되었다./

부고라는 문자
얼마나 놀라셨는지요.
무어라 말씀을 드려야 할지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인님도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허정인	김이진 시인님! 따뜻한 댓글 감사해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1/10 19:41

백설부

2016-11-10 14:06

만추에 듣는 비보 소식은 몇 갑절
더 가슴이 무너지는 일같아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인님 힘내셔요~~


허정인	백설부 시인님! 고운 댓글 향기에 감사드려요.	11/10 19:42

김기월

2016-11-10 15:06

아
슬픈 소식에 무너지는 가슴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친구를 잃고 산천초목이 무너지는듯한 마음
그 슬픔을 애도 합니다
마음 추스리시고 잘보내 드리고 오세요


허정인	김기월 시인님! 멋진 시인님의 고운 댓글 고마워요. 고운밤 되세요.	11/10 19:43

여관구

2016-11-10 16:52

가슴아픈 소식이군요.
먼저 시인님의 마음에 위로를 드립니다.
가까운 친구가 먼저 천국으로 가는 소식을
듣는 서운한 마음 알것도 같습니다.
저도 친구들이 내곁은 많이 떠났으니까요.
이제는 죽음과도 상담을 한답니다.
시인님 마음 추스리고 건강하소서.


허정인	여관구 시인님! 고마운 댓글 향기로워요 늘 따뜻한 배려 감사드려요.	11/10 19:43

주응규

2016-11-11 09:13

허정인 시인님 곱게 빚어내리신 고운 시향에 흠뻑 마음 적셔봅니다
가을이 이제 서서히 저물어갑니다
비내린 가을날의 낙엽이 뒹구는 모습이 허허롭습니다
기온차가 심한 날씨에 시인님 건강하시고 두루 평안을 빕니다


허정인	주응규 시인님! 늘 대한문학 발전에 힘이되시는 시인님의 고마운 댓글에 힘이납니다. 감사드려요.	11/11 15:31

장계숙

2016-11-11 14:57

딱 알맞은 표현에 감탄합니다.
영혼없는 허수아비~
무슨 말로 위로가 될까요.
삶이 허무해지는 순간입니다.
그래도 맘 추스려서 우리가 아직
살아있음의 기적을 가슴으로 느끼며
오늘도 행복하게 살아야할 이유를...
친구님의 비보에 슬퍼하며
영면을 빕니다.
시인님도 힘내시구요.


허정인	장계숙 시인님! 고마운 이쁜 발길 얼마나 향기로운지 힘이나고 감사드립니다.	11/11 15:31

윤춘순

2016-11-11 23:37

아래괄호 안의 글이 없다면.
가을엔 떠나버린 슬픔의 노래인가 싶었지요.
얼마나 놀라고 가슴이 무너졌으면
산이흔들리고 땅이흔들리는. . .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힘내세요. 허정인시인님.
한참을 머물어 갑니다.


허정인	윤춘순 시인님! 늘 기품있는 향기주시는 시인님의 댓글 감사드려요. 추억이 많다보니 슬픔도 더 크더군요.	11/12 06:14

조동선

2016-11-12 07:51

허정인 시인님

상쾌한 아침입니다
늘 따듯하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슬픈 만추
얼마나 큰 충격이 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갈 추억을 뒤로 좋은 일만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기온 차 심하니 건강 챙기시며
즐거운 휴일 보내시어요~……^♡^……


허정인	조동선 시인님! 세상은 어지러운데 향기로운 댓글 감사드려요 건강과 평안하십시요.^*^	11/12 19:16

김영환

2016-11-12 12:16

슬픈소식이군요.
슬픈 만추에 담으신 이별의 아픔에 마음 함께 합니다.
늘 평안함만 있는 곳에서 영면 하시기를 빕니다
어제의 친구가 보지 못하는 세상을
오늘 우리는 봅니다
너무나 소중한 하루입니다.


허정인	김영환 시인님! 어지러운 세상사 뒤로하고 댓글 고마움에 감사드립니다. 건강과 평화를 빕니다.	11/12 19:17

조한직

2016-11-13 21:22

허정인 시인님 한생명이 지는 안타까움을 맞으셨나보군요.
이 가을 낙엽처럼 쓸쓸하이 감도는 듯 합니다.


허정인	조한직 시인님! 감사드려요. 늘 깊고 고운 시향주시는 시인님 늘 존경합니다.	11/14 01:36

이기영

2016-11-13 21:42

참으로 슬프겠습니다
사람도 계절의 의미처럼
생각합니다
위로의 마음을 보냅니다


허정인	이기영 시인님! 고마운 댓글 힘이나고 감사합니다. 추워지는 날씨 건강챙기시고 행복하세요.	11/14 01:37

구은회

2016-11-14 18:24

마음이 아프시겠습니다
소중한 친구분을 잃으셨으니 무어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 추스리시고 편안 밤 되셔요.


허정인	구은회 시인님! 고마운 댓글 감사해요 어지러운 세상인데 계절은 변함없이 가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11/14 19:43

배정이

2016-11-15 19:35

나 지금 만추의 낙엽 위에서
영혼 없는 허수아비가 되었다.
시인님의 아픈 마음에
편안함이 깃들길 기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허정인	배정이 시인님! 에쁜 시인님의 예쁜 댓글에 행복합니다. 감사드려요.	11/17 11:17

황유성

2016-11-18 17:15

허정인 시인님의 깊고 고운 시향에
흠뻑 취해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 되십시오.


허정인	황유성 시인님! 고운 걸음 고운 댓글 감사해요 만추의 깊은 갈빛이지만 향필하시며 행복가득하세요.	11/18 18:56

고경애 2016-11-28 21:20	"나 지금 만추의 낙엽 위에서 영혼 없는 허수아비가 되었다. " 부고라는 문자 얼마나 놀랐을까요 곁에서 함께한 친구의 비보 감당키 어려운 아픔 애잔한 시향에 작은 위로를 드리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평안하세요

허정인 2016-11-29 12:37	고경애 시인님! 고운 시인님의 향로운 댓글 감사드려요. 건강한 겨울 누리세요~~^*^

이사

회갑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