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허정인
ㆍ작성일	2016-10-08 21:22

ㆍIP: 221.xxx.137

가을비 외로움

가을비 외로움

향초/ 허정인

가을비 오는 날이면
하늘이 없다
어두운 구름이 가득할 뿐

가을비 오는 날이면
꽃들이 없다
오직 칙칙한 색들 뿐

가을비에 벌거 벗겨지는
나무들의 시련
인내해야 하는 혹독한 순리

밤에 내리는 가을비처럼
차갑게 죽어버린
희망을 안고 있는 나를 본다

가을비 오는 날
하늘도, 들도, 나도,
차갑고 어두운 외로움 뿐이다.

백설부

2016-10-08 22:47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허정인 시인님!
가을비는 참 쓸쓸하고 고독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마음도 젖은 스폰지 같고~
내일은 맑은 하늘을 기대해 봅니다.
운치 있는 주말 밤 되셔요~~


허정인	가을 밤에 곱게 다녀가셨네요. 댓글이 반짝거려요.^*^	10/9 05:58

김인숙

2016-10-09 03:43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허정인 시인님
가을비 오는 날
쓸슬하고 외로운 맘
따끈한 커피 한 잔으로 달래며
한 줄의 시를 음미합니다
가을비는 왜 이리도
차갑고 아프게 내리나 모르겠어오
내일은 햇살 한자락 가슴속에
따뜻이 비춰오면
좋겠어요
포근한 밤 되세요 시인님💖


허정인	가을밤에 다녀가셨네요. 이쁜 시인님의 흔적 향기로워요.	10/9 05:59

김남기

2016-10-09 05:08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허정인 시인님
가을비 외로움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의 감성 공감합니다
가을이라서 그런가요
밖에는 추적추적 비가오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허정인	가을비로 쌀쌀해지는 이른 아침에 다녀가셨네요. 고마운 댓글 향기로워요.	10/9 06:01

김대용

2016-10-09 08:13

시인님!
가을비
멋지신 시심에 머물러 봅니다
쓸쓸함의 가을비 오늘은
오지 않고 오랜만에 햇볕이
쨍 합니다
즐거운 휴일 되십시요 시인님 ^^


허정인	김대용 시인님! 향기로운 댓글 감사드려요 행복한 가을 누리시고 건강하세요.	10/10 11:38

정찬열

2016-10-09 09:31

향초시인님! 추적추적 내리는 가을비에
"하늘도, 들도, 나도,차갑고 어두운 외로움 뿐이다"
쓸쓸함이 애절하게 지피신 시심을 감사히 봅니다.^^

차거워진 날ㅋ씨에 늘 건안 하신 한주 행복하세요^^


허정인	정찬열 시인님! 향기로운 댓글에 행복합니다. 행복한 가을 누리세요.	10/10 11:38

윤춘순

2016-10-09 15:53

가을비 내리는 날은
그래서
고독스럽고 그립고 울고싶은 거였군요
오늘은 청명한 하늘 보다
또 외롭다고 느끼니 왜 일까요.
쌀쌀한 바람이 붑니다.
건강하시고 향필 하시길 바랄게요.
허정인 시인님.. 감사합니다♥


허정인	윤춘순 시인님! 고우신 걸음 해 주시고 향기로운 댓글 주셔서 감사드려요.	10/10 11:39

이정규

2016-10-09 18:25

허정인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한글날 입니다.
우리나라 말 만큼 아름다운 말은 없다고 합니다
새로운 신조어들이 난무하는 시대에 한글을 많이 사랑해야 할것 같습니다
편하신 휴일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허정인	이정규 시인님! 늘 좋은 시어들로 시 서재를 채우시는 시인님의 댓글에 감사드려요.	10/10 11:40

구은회

2016-10-09 19:56

가을비 내리는 날엔 하늘이 없다"
그냥 눈물이 납니다
가을엔 누구나 눈물로 밤을 지새나 봅니다
오늘밤은 잊혀진 사랑 찾아 떠나는 고운 꿈 꾸셔요
내일은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잠시 사라졌던 하늘
그 임의 모습으로 마주하시길 소망합니다

편안 밤 되셔요 시인님
멋진글 감동입니다.


허정인	구은회 시인님! 가을은 깊어 빨간색을 달고있는 나무들이 고와요 행복한 가을 누리세요. 댓글 감사드려요.	10/10 11:41

조동선

2016-10-10 10:06

허정인 시인님
화창한 좋은 날씨입니다
늘 따듯한 마음 주심에 고맙습니다
가을비 외로움
가을비라서 더욱더 힘겨움 이겠지요
향기나는 가을 되시길요
고우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환절기로 날씨가 쌀쌀합니다
건강 챙기시고
풍성한 한주 보내시어요~..^♡^..


허정인	조동선 시인님! 향기로운 댓글 감사드려요 가을비가 오더니 갑자기 춥네요. 행복한 가을 건강히 누리세요.	10/10 11:41

김광섭

2016-10-10 14:34

아~~~!
밤에 내리는 가을비처럼
차갑게 죽어버린
희망을 안고 있는 나를 본다......가을비 외로움에게~~~~~~~~~ 허정인 시인님 ^^**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ㅎㅎㅎ
오늘 하루도
즐겁고 멋진 하루
활기차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사랑하는 허정인 시인님!!!


허정인	김광섭 시인님! 깊어가는 가을에 시인님의 시 한편 만으로도 채워지는 감성 감사하지요.	10/10 18:30

장병길

2016-10-11 11:08

희망이란 말에 정신이 확 듭니다
좋은 글 너무 감사합니다
즐겁고 멋진 하루 보내십시요
^^


허정인	장병길 시인님 고운 댓글 고마워요 깊어가는 가을 건강히 누리시고 행복하세요.	10/11 19:20

조충생

2016-10-13 14:38

허정임 시인님 안녕 하세요..
서재 개설하고 시인님께 처음 인사 드리네요..
시인님의 곱게 지피신 고운글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오후 되세요 다음부터는 자주 오겠습니다 시인님..


허정인	조충생 시인님! 너무 너무 반가워요. 고운 댓글로 찾아주시니 행복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행복하게 누리세요.	10/13 22:04

김이진

2016-10-13 14:43

설악산 대청봉에
붉은 입술의 유혹이 한창이라 하네요.
그 유혹 우리 시인님께도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시인님 잘 지내시는거죠^^*
아름다운 시인님 얼마남지 않은 가을 많이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허정인	김이진 시인님! 찾아주시고 댓글 주시니 감사해요 아름다운 가을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누리세요.	10/13 22:08

주응규

2016-10-14 09:18

가을빛 짙어지는 날에 곱게 내리신 시인님의 글에 흠뻑 젖어봅니다
깊어가는 가을입니다. 가을에 취해 멋진 시심을 노래하십시오
시인님 가을 향기 가득 품는 아름다운 나날 되시고
건 안건필을 기도합니다.


허정인	주응규 시인님! 고운 가을입니다. 단풍처럼 고운 댓글 감사드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을 누리세요.	10/14 12:27

구봉산에서

보물 찾은 날